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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디비'S PICK! 잠 안 오는 새벽에 들으면 좋은 노래5

요즘 좀 귀엽다. JTBC ‘힙합의 민족’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 속 모습은 까맣게 잊게 된다. 잘 웃고, 리액션 좋고, 말도 잘 하는 귀염귀염한 여동생 느낌이다.
애정하게 만드는 주인공은 래퍼 키디비. 키디비가 괜히 선덕선덕거리는 늦봄(또는 초여름)의 밤에, 잠은 안 오고 괜히 쓸쓸하기만 한 그런 밤에 들으면 좋은 노래를 추천했다.

1. The internet ‘Missing you’

“시드 다 키드(Syd tha Kyd)는 보석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녀의 보컬을 정말 정말 사랑하는데 특히 이 곡에서는 ‘솜구름’ 같다고나 할까요? 언제, 어디서, 어떤 기분이더라도 이 노래만 들으면 나른하고 포근해집니다.”
디인터넷이 정규 3집 ‘에고 데스(Ego Death)’의 미공개 곡을 모아 지난해 싱글 ‘데고 데스 보너스 트랙(Ego Death Bonus Tracks)’을 발표했다. '미싱 유(Missing you)'가 여기에 수록됐다.

2. Chet baker ‘Come rain or come shine’

"쳇 베이커는 연주 뿐 아니라 보컬도 어마어마합니다. 몇 년 전부터 잠이 안 올 때마다 습관처럼 듣는 노래예요. 몽롱하게 만드는 연주에 무심한 듯 따뜻한 그의 노래는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더라고요.”
미국의 재즈 뮤지션이다. 쿨재즈를 대표하는 인물로, 천재적인 음악적 기량을 자랑하며 호평을 받았다.

3. Gallant ‘Weight in Gold’

“최근 푹 빠져있는 갤런트(Gallant). 프랭크 오션(Frank Ocean)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아마 다 빠져들 수밖에 없을 거예요. 뮤직비디오 또한 ‘미쳤으니’(웃음) 꼭 함께 보길 추천합니다.”
R&B 싱어송라이터. 지난 2014년 셀프 릴리즈한 미니앨범 ‘지브라(Zebra)’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웨이트 인 골드’는 그의 인생곡으로 평가받으며, 갤런트에게 상당한 유명세를 선물했다.

4. James Blake ‘Limit to your love’

“개인적으로 원곡보다 더 좋아하는 버전이에요. 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의 묵직한 보컬이 너무나도 섹시합니다. 이 노래는 앞서 소개한 노래들보단 조금은 어둡고 자극적인 사운드를 들려줄 수도 있으니 볼륨을 좀 줄이고 틀어놓을 것을 추천합니다!”
지난 2011년 발매된 ‘제임스 블레이크’ 리패키지 앨범에, ‘리미트 투 유어 러브’ 덥스텝 리믹스 버전이 실렸다.

5. Tony Bennett, Amy Winehouse ‘Body And Soul’

“어떤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최고의 조합 입니다. 진득한 목소리에 귀를 너무 기울이다간 잠이 '싸그리' 달아날 때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토니 베넷의 85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적인 보컬리스트들이 참여한 가운데 완성된 듀엣 앨범이다. 지난 2011년 발매됐다. ‘바디 앤드 소울(Body and Soul)’은 고(故)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마지막 레코딩 음원이 됐다.
사진 = 브랜뉴뮤직 제공(키디비), 각 앨범 재킷
임영진기자 plokm02@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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