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ga2156
50+ Views

"내 발이. 발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이런, 바보같이. 발이 움직이지 않는다고요!"
노인은 부드럽게 말했다.
"자자, 진정하시오. 알겠소, 다 알겠소.
당신은 실수할까 봐 두려운거요. 겁먹지 마시오.
실수란 놈한테서 도움을 얻기도 하니까.
봐요, 내가 젊었을 때나 난 내 무지를 다른 사람들 얼굴에 마구 던졌소.
사람들은 나를 막대기로 후려쳤지.
마흔이 되었을 즈음엔 더 이상 실수가 두렵지도 않았지만 실수를 저지르지도 않았소.
자신의 무지를 감춘다면 아무도 당신을 공격하지 않겠지.
그 대신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게 되는 거요.
이제 일어나서 방화서로 들어가시오!
우리는 한 몸이오.
우린 더 이상 혼자가 아니오.
아무런 접촉도, 연결도 없는 남남이 아니오.
비티가 꼬치꼬치 캐물어 도움이 필요하다면
여기 당신 고막 속에 앉아서 주목하고 있다가 거들어 주겠소!"
몬태그는 오른쪽 발의 감각을 되찾았다.
그리고 왼쪽 발도. 마침내 그는 걸음을 내딛었다.
"교수님, 저와 함께 있어 주십시오."
Comment
Suggested
Re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