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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을 거부하는 공장개조 카페 BEST 10
이런 인테리어 실화냐? 많고 많은 이색 카페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공장 또는 창고를 개조한 카페. 옛 공장의 빈티지함과 거친 매력을 그대로 물려받은 공장개조 카페들을 모았습니다.  1. 세종 에브리선데이 농협창고를 개조해 만든 세종시에 있는 에브리선데이 빈티지 인테리어로 유명한 메르시엠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로스팅룸도 따로있고 다양한 스페셜티원두를 맛볼 수 있다.인기에 힘입어 최근에2호점도 오픈했다. 2. 담양 서플라이 창고를 개조해서 높은천장과 넓은공간으로 자칫 삭막한 분위기를 낼법한데 초록식물들과 네온사인으로 깔끔하면서 세련된 인테리어를 보여주며 화분을 판매하기도 한다. 다양한 더치커피를 맛볼 수있다. 3. 서울 성수동 어니언 넓은 공간과 거친느낌의 마감처리가 옛공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베이커리카페. 베이커리 카페인 만큼 다른곳에서 찾아볼수 없는 독특한 빵들을 만날수 있으며 팡도르와 롱패스츄리는 베스트셀러이다. 성수동일대와 카페안뜰을 볼수있는 루프탑도 이용해보자. 4. 제주 앤트러사이트 상수동 본점으로 시작하여 제주에도 전분공장을 개조해 만든 핫한 카페 옛공장터를 그대로 살려 인테리어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 천장으로 들어오는 햇볕을 맞거나 야외테이블에서 커피를 즐겨보는 것과, 독특한 이름을 가진 블랜딩 커피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가 쏠쏠하다. 5. 제주 볼스카페 귤농장 창고를 개조해 만든 베이커리카페 2층에서 빵을 직접 만드는 빵공장이 있으며 감귤밭앞에 놓인 테이블에서 커피를 즐길수있다. 다양한 시그니쳐 음료와 베이커리를 맛볼수있으며 애견동반까지 가능하다. 6. 부산 테라로사 부산 수영에 자리잡은 테라로사는 고려제강의 철강제품을 만들던 공장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로 공장의 옛 골격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철강공장이었기 때문인지 굵은 철사로 만들어진 인테리어들이 많이 사용되었고 넓은 카페 구석구석 예전에 사용하던 설비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커피를 마셨으면 옆에 있는 중고서점으로 이동해 책을 보는 것이 추천 코스 7. 대구 빌리웍스 일제강점기 최초의 공단지역이었던 대구의 북구 침산동에 위치한 빌리웍스는 옛 공장의 모습을 최대한 유지한 리모델링으로 마치 시간이 멈춘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카페 공간이다. 카페의 남아있는 호이스트는 내부는 바뀌었지만 아직 긴 시간동안의 정체성이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커피와 함께 맛있는 빵도 함께 즐겨보고 베틀그라운드를 하고싶게 만드는 루프탑도 꼭 들러보도록 하자  8. 군산 틈카페 군산은 근대역사의 숨결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옛건축물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일제시대 때 미곡창고로 쓰이던 건물 원형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최소한의 개조만 해서 사용하는 틈카페는 모던한 내부를 가진 다른 리모델링 카페와는 달리 내부또한 고풍스런 모습을 유지하며 꾸며져 있다. 맛있는 커피와 함께 20세기의 낭만에 젖어보고 싶은 사람에겐 강력추천하는 카페. 9.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 건물에도 새옹지마라는 말이 어울릴지 모르겠다. 정미소와 물류창고를 거쳐 현재는 가장 힙한 카페로 떠오르고 있는 대림창고는 옛 이름을 그대로 차용하여 빈티지한 멋을 더했다. 높고 넓은 탁트인 공간이 좁고 어두운 프랜차이즈 카페에 실증을 느낀 사람들에게 묘한 매력을 준다. 망원동과 연남동을 거쳐 성수동까지 이렇게 늘어나는 새로운 명소들로 주목을 받게될지 생각이나 했을까?  10. 남양주 플랜트202 공장 개조카페보다는 반려동물과 입장 가능한 카페로 더 많이 알려졌다. 그래서 인지 방문리뷰를 보면 유독 동물 사진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넓은 공간과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지만 도시 외각에 위치한 탓에 차가 없는 뚜벅이들에겐 가기 쉽지 않다. 하지만 반대로 차가 있는 애견인이라면 시간내어 방문해 볼 만한 카페 ▼아래 그림을 누르시면 [구글 플레이] 다운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다운을 원하신다면 눌러주세요
[펍 여행 일지]: 22. 와일드 웨이브 - 부산 (사워 와 와일드 에일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양조장)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정말 오랜만에 양조장을 하나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양조장은 부산에 위치하고 있는 와일드 웨이브(Wild Wave) 양조장입니다. 와일드 웨이브는 2015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 사워, 와일드 에일을 중점으로 운영하고 있는 양조장입니다. 처음에는, 부산 송정에서 시작했으며, 현재는 광안리에서도 펍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했는데요. 숙소에서 광안리랑 가까워서, 광안리 지점을 찾아갔습니다. 이렇게 예쁜 로고가 보이고, 내부는 이렇게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벽면에 있는 네온사인도 눈길을 끕니다 ㅎㅎ 오늘은 다양한 맥주 맛보기 위해서, 샘플러를 시킬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흔치 않는 스타일 위주로 운영되는 펍인 만큼, 처음에는 기본 라인업을 주문하시고, 그 다음에 다른 맥주도 시도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샘플러를 주문했는데요. 갖가지 맥주를 마시고 싶은 저에겐 더없이 좋은 메뉴입니다 ㅠㅠ 이렇게 첫번째 샘플러를 주문했습니다. 첫번째로 마셔본 맥주는 유자 설레임 입니다. 이 맥주는 와일드 웨이브의 대표 맥주인 Dry-Hopped Sour 설레임 베이스로 남해 유자를 넣은 사워 에일 입니다. 도수는 5.3% IBU: 20 입니다. 외관은 약간 불투명한 어두운 오랜지 색을 띄면서, 얇은 헤드가 형성 됩니다. 향은 상큼한 유자 향과 약간의 시큼한 레몬향 도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산뜻한 유자 향과 레몬 향이 느껴지고, 신맛도 부담 없어서, 높은 음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자 향이 매력적으로 다가온 사워 맥주여서, 부담없이 마실 거 같습니다. 두 번째 맥주는 세종 블랑 이라는 맥주입니다. 도수 6%, IBU: 29 이 맥주는 브렛과 함께 배럴에서 한달 숙성한 세종입니다. 외관은 투명한 밝은 황금색을 띄면서, 얇은 헤드를 형성합니다. 약간의 살구와 레몬 향이 느껴지면서, 약간의 허브 향 그리고 허브 향이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은은한 레몬 향과 메실 향이 느껴지면서, 뒤에 은은한 꽃향이 느껴지고, 짧은 여운으로 마무리 됩니다. 상당히 복합적이고 향기로운 맥주였지만, 맛은 생각보다 단순해서 놀랬던 맥주였습니다. 물론 세종 스타일 자체가 음용성 높고 쉽게 마실 수 있는 스타일 이지만, 베럴에 숙성한 장점을 잘 살리지 못한 듯한 느낌을 지우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맥주 자체로는 세종의 특징을 잘 살린 맥주였습니다. 세 번째 맥주는 핑크 블라썸 이라는 맥주입니다. 도수 4.4% IBU: 7 이 맥주는 Azzaca, El dorado, Idaho, Gem, Loral 홉을 블랜딩 해서 만든 Hoppy Sour Ale 맥주입니다. 외관은 불투명한 옅은 오랜지 색을 띄면서, 유지력이 낮은 맥주 헤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향을 맡아보면, 파인애플, 구아바, 패션푸릇 같은 열대과일의 새콤달콤한 향이 느껴지면서, 약간의 시트러스 향도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다양한 과일 향들이 잘 느껴지면서, 살구 향도 잘 느껴집니다. 맥주의 산미도 낮고, 쓴맛도 낮아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지만, 홉의 특징과 사워 에일의 특징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았다는 맥주라고 느껴졌습니다. 네 번째 맥주는 브렛 호피 에일입니다. 이 맥주는 1년간 베럴에서 숙성한 BA Brett IPA 입니다. 외관은 약간 불투명한 어두운 노랑색을 띄면서, 맥주 헤드의 유지력도 낮습니다. 향은 약간의 녹진한 허브 향과 잘 익은 살구 향이 느껴지면서, 짧은 마무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셔보면, 약간의 허브 향이 느껴지면서, 맥주의 쓴맛도 느껴집니다. 뒤에서는 약간은 뭉개진 살구 향과 레몬향도 살짝 느껴지면서, 짧은 여운과 함께 마무리 됩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쉬움이 남았던 맥주였는데요. 일단, BA IPA 스타일 자체가 유명한 스타일은 아니고,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스타일이지만, 홉에서 나오는 녹진한 허브 향과 홉의 쓴맛이 베럴의 나무 향과 브렛에서 나오는 복합미가 서로 화합이 아닌 충돌이 일어나고 있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네 잔으로 끝내긴 아쉬워서, 추가로 맥주를 주문했는데요. ㅎㅎ 다섯 번째 맥주는 쥬시 웨이브 입니다. 도수 7% IBU: 42 이 맥주는 와일드 웨이브의 대표 NEIPA 맥주이고, 외관은 탁한 오랜지 색을 띄면서, 얇은 헤드가 형성됩니다. 향을 맡아보면, 시트러스 향과 특히 자몽 향이 강하게 나오면서, 약간의 홉의 풀 내음 도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자몽 오랜지의 시트러스 향이 먼저 느껴지고, 적절한 쓴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7도의 도수가 무색할 만큼, 부담없이 마실 수 있고, NEIPA 스타일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 인상깊었습니다. 여섯 번째 맥주는 레드홀릭 입니다. 도수 7.5% IBU: 24 이 맥주는 설레임 플러스를 레드와인 베럴에서 다양한 베리와 함께 장기간 숙성한 BA Fruit Sour Ale 입니다. 외관은 어두운 붉은 색을 띄면서, 옅은 핑크색의 얇은 헤드가 형성됩니다. 향은 새콤달콤하고 은은한 베리 향과 약간의 나무 향 그리고 살구와 포도 껍질의 향이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다양한 베리 향이 주를 이루면서, 약간의 레몬 향이 느껴집니다. 또한, 뒤에서 나무 향이 전체적인 맛을 잘 잡아주면서, 기분좋은 마무리로 이어집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했던 맥주라고 생각됩니다.다양한 과일 특징 잘 살리면서, 베럴에 장점도 잘 이용하면서, 아주 매력적인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일곱 번째 맥주는 세종 루즈 입니다. 도수 6% IBU: 29 이 맥주는 다양한 베리와 함께 베럴에서 한 달간 숙성한 세종입니다. 먼저 외관은 투명한 어두운 붉은 색을 띄면서, 낮은 유지력의 헤드가 형성됩니다. 향은 약간의 베리와 허브 향이 느껴지고, 향이 짧게 마무리 됩니다. 마셔보면, 베리 향은 낮게 느껴지고, 은은한 허브 향이 나오면서, 약간의 꽃향이 느껴지지만, 곧바로 짧고 드라이 한 피니시 로 마무리 됩니다. 이 맥주 역시, 베럴의 장점을 잘 못 살린 세종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차라리, 요즘 트랜드에 맞게 한 달 베럴 숙성 보다는, 과일의 특징 더 살리면서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던 맥주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신 맥주는 패션 프룻 사워 입니다. 도수 5% IBU: 20 이 맥주는 베럴에서 패션 프룻 과 함께 장기간 숙성하며 만든 사워 에일입니다. 먼저 외관은 불투명한 어두운 노랑색을 띄면서, 맥주헤드가 소복히 쌓입니다. 향을 맡아보면, 새콤달콤한 패션 프룻 과 레몬 향이 느껴지면서, 약간의 나무 향도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약간의 살구, 그리고 패션 프룻 향이 느껴지고, 맥주의 산미와 쓴 맛도 낮게 느껴집니다. 이 맥주 역시 매력적으로 다가왔는데요. 낮은 산미와 쓴맛 덕분에 대중성을 잃지 않으면서, 과일의 캐릭터를 잘 살려서 기억에 남는 맥주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테이크 아웃 할 수 있는데요. 가격도 너무나 괜찮아서, 마음에 드시는 맥주가 있다면, 테이크 아웃 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와일드 웨이브 8종 맥주를 마셔봤는데요. 8종 모두 각각의 특징과 컨셉을 가지고 있어서,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 거 같습니다. 만약에, 부산 여행 오셔서 부산 로컬 브루어리를 가보고 싶으시다면, 이곳 와일드 웨이브도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송정 지점이 가기가 어렵다면, 이곳, 광안리 지점을 와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곳 주력 스타일이 대중에게는 생소한 만큼, 개인적으로 샘플러로 먼저 맛을 보신 후에 재 주문한 것도 나쁘지 않을 방법이라고 생가합니다. 이상으로 모든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더욱더 알찬 맥주 이야기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양조장 정보: http://naver.me/GCMdzJOu 홈페이지: http://www.instagram.com/wildwave.br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