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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직품의 역사성은 태생적 조건...
<미술철학사> 1권. 권력과 욕망: 조토에서 클림트까지 표지, '팔라스(아테나)와 켄타우로스' ... 이성과 본능의 상징, 지혜와 전쟁의 여신과 무지한 반인반마 2600쪽에 달히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벽돌책 3권이다. 도판이 1/4 페이지를 차지한다. 실린 그림들도 낱낱이 읽어야하니 이 또한 만만치 않다. 미술 철학에 한하여 봄이 오기 전에 체계라도 잡아볼 수 있다면 성공이다. 1편. 욕망의 지렛대가 된 철학 ---------- 제1장 이중 구속에서의 해방 제2장 선구적 미술철학자들 1. 최초의 계몽주의 철학자, 첸니노 첸니니 1437년 <기예에 관한 책>의 출간되었다. 스승 아뇰로 깃다의 공방에서 12년간 배운 미술의 전통 기법과 재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소개한 책. 밑그림, 시노피아를 그린 후 소석회 반죽이 굳기 전에 재빨리 그리는 프레스코 화법, 거기서 반전한 건식 화법인 템페라 화법, 템페라 화법에 윤택 효과를 가미한 수지유 피복을 하는 코팅기법, 아마씨 기름에 물감을 용해한 유화 기법들이 전한다. 그는 미술가에게 인문주의적 사유와 상상의 자유를 영위하는 주체적이고 자유 의지에 따른 예술행위를 강조하며, 권세가들에게 한낱 기술공으로 생각되^던 미술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도록 주문한다. 노예의 일, 기계적이라 한 미술 노동에 품격을 입히기 위한 철학적 사고를 주문하여 미술에 대한 격상을 시도한 계몽 이론가이고자 했다. 2. 최초의 인문학적 미술 비평가, 로렌초 기베르티 투시도법을 활용한 조각 작품인 피렌체 두오모 성당 세례당의 <천국의 문>(1425~1452)과 저서 전3권의 <비망록 Commentari>(1447)이 있다. 빛과 시선 그리고 사물과의 관계를 밝히는 미학 원리를 탐구하여 빛의 발광성(루미니즘 luminism)을 아름다움의 주된 표현 방식으로 간주하고, 자연과학과 예술 정신을 이론적으로 조화시키려 한 인물이다. 고대미술의 우수성은 이론과 실재의 일치에 있다고 보고, 스스로를 인문학적 이론가로 정립하고자 했다. 3. 최초의 존재론적 회화론자,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 선 원근법과 기하학적 원리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회화의 과학화>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했다. 모든 회화의 시대성과 역사소에 주목며 회화와 역사의 관계짓기를 시도하며 회화에 미적 본질과 사료적 가치를 담아낼 것을 주장하였다. 역사화의 한 구석에 자신의 초상이 사료화되길 바라며 회화의 역사성과 통시성에 주목했다. 역사에 개입적은 회화의 특성상 이론가나 비평가도 역사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주인공임을 피력한다. 제3장 피렌체 현상 조토, 마사초, 브루넬레스키, 도나텔로가 피렌체 미술 시대를 개막한 장본인. 반중세적 인식과 자연주의적이고 인문주의적인 시대정신은 피렌체를 중심으로 회화에서 평면 이탈과 입체화를 주도했다. 휴머니즘에 근거한 사실주의와 기하학에 의거한 과학주의는 인간 주체로서의 자아에 대한 발견과 실존을 화가들이 화폭에 그리기 시작했다. 부르크하르트가 인정한 시인 페트라르카는 중세를 비판하며 문화 창조를 시도한 최초의 르네상스인이라고... 문학에서 시작된 피렌체 현상은 단테, 페트라르카, 보카치오로부터 시작된 현실적 휴머니즘과 과학적 자연주의 로 대변된다. 이성적(도덕적) 휴머니즘을 강조한 모럴리스트, 페트라르카 감성적(예술적) 휴머니즘을 더욱 적극적으로 그려낸, 보카치오 교회의 세속화를 질타하는 단테의 <신곡> vs 인성을 탐미하는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미술보다 문학에서 역사적 단절주의와 포스트고전주의로, 플라톤 철학의 재발견 등이 피렌체 현상의 견인차 조토의 각성제가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이란다. 중세기독교는 죄책감과 죄의식으로 실존적 주체에 대한 자기 반성의 기회를 빼앗아 엄숙주의 경건주의로 인도하였으나 종교와 신에 대한 회의주의는 인간적 본성을 눈뜨게했다. (p71 에서...)  인문주의자 프란체스카 페트라르카, 대성당과 성상 조각물들을 신격의 대리보충물로 인식하고 고고학적 열병식으로만 일관해 온 중세를 <암흑시대>로 정의했다. 고대를 <문명 시대>, 중세를 <암흑 시대>, 인문주의 시대(르네상스)로 구분한 것이다. (p72 에서...)  암흑 시대란, 역사의 동인을 오직 기독교의 유일신에게만 돌리고 인간의 힘으로 비쳐 온 문명과 문화의 빛이 차단되거나 소멸된 역사 시기를 가리킨다. 이에 덧붙여, 저자는 문화와 문명의 중심이 아시아로 옮겨 왔다고 하는데... 당시 세계 속 아시아는 어떤 세상이었다는 말인가? ... 피렌체 현상은 먼저 페트라르카의 역사 인식에서 시작 되어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으로 각성하고 조토의 회화으로 이어졌던가 보다. 모든 작품은 직간접적으로 역사를 반영하며 모든 예술의 역사성은 모든 작품의 시간과 공간에 피구속된(가다머의 `입장 구속성 standortgebundenheit`), 아무리 독창적일지라도 역사성은 모든 작품의 태생적 조건이라고... <파치가의 음모>는 피렌체 르네상스의 치부란다. 왜? 중세는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이 기독교의 신학으로 둔갑하는 시기였다고... 14세기에는 그에 대한 반발이 건축과 조각에서 배치법과 이미지의 형식을 통해 주도되어 왔던 것이 창유리 그림이나 벽 그림 등의 회화가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시작했단다. 건축의 과묵한 카리스마를 회화의 자상한 스토리텔링이 대신하며... 타락해 가는 기독교에 대한 염증과 아리스토텔레스주의에 대한 진저리가 페트라르카, 보카치오, 조토 등 예술가들의 관심을 플라톤 철학에로 옮겨가게 했다. 고대 그리스의 정신과 문화에 대한 열등감을 신전 건축으로 극복하려던 기독교의 거대 설화라... 신학에서 인간학으로, 섭리(신앙)에서 합리(이성)로,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에서 플라톤의 인식론으로. 제4장 피렌체의 지렛대들 그 옛날 서양의 종교 카톨릭의 수장 교황은 신성 로마제국인 프랑크 왕국과 대립의 날을 세웠던가 보다. 그리고 로마를 떠나 프랑스의 아비뇽에 일시 의탁하였던가 보다. 빅토르 위고가 <레 미제라블>에서 언급했던 '프랑스가 그리스와 로마에 이어 역사의 권위를 받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이 즈음의 사건 때문이 아니었나 짐작해 본다. 후엔 독일로 넘어가게 되지만... 앙리 포시용은 중세의 대성당을 '구세주의 족보'라고 말하며, 로마네스크 조각이 신앙의 표현이라면, 고딕 조각은 연민의 표현이고, 그 말기 조각은 독실성의 표현이라고 했다... 프랑스권 - 프랑스, 나폴리, 피렌체, 교황령 신성 로마 제국 - 독일, 프랑스 남부, 밀라노 황제와 교황의 대립은 실상은 아우리스파의 예수의 위격에 대한 의의 제기에서 촉발하였단다.  롱고바르드족의 침입, 신성로마제국에 구원 요청, 신성로마제국 황제 인정의 수순 피렌체에서는 상업과 금융의 발달로 시민 의식 확충. 1378년 비숙련 노동자 <치옴피(길드에 가입할 수 없는 단순 노동자들)의 반란> 등이 '시민 자치 도시 국가' 피렌체를 형성해 감. 코시모 데 메디치를 비롯한 메디치 가문의 플라톤주의의 르네상스 시작. 길드 중심의 공화주의를 주장하며 1439년 <피렌체 공의회> 개최. 국가적 교회주의가 아닌 시민 중심의 인문주의 표방.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오스만 튀르크에게 함락. 플라톤 철학자 플로티누스는 <엔네아데스>에서 '방사와 유출'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고. 최초의 유출은 신적 정신이고, 다음은 세계 정신(영적인 것의 정신), 그 다음은 물질세계와의 중간 단계에 존재하는 개별적 영혼, 마지막으로 신과 가장 먼 가중 불완전한 존재들의 집합 물질세계. 플로티누스의 사상을 주시한 이가 비잔틴의 플라톤 철학자 플레톤, 동방으로부터 사유의 전염과 언설의 감염(인류의 정신과 지성사에는 새로움의 유입이 동방으로부터였다고)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코시모를 감명하게 하고 주치의의 아들 마르실리오 피치노에게 '플라톤 아카데미아'를 설립하여 주관케 했다고... - 콘스탄티노플의 함락은 동방 교회 인적 자원의 대탈출을 야기했다고 한다. 그들에게 야만이랄 수 있는 오리엔트의 콘스탄티노플 진출이 인적 자원의 서방 진입이 유도되었다. 이것이 피렌체 현상의 전부는 아닐 것이다. ......플라톤을 계승한 플로티누스와 플레톤, 그리고 피치노의 플라톤주의는 신과 인간 영혼의 합일이 가능하다는 이론인가보다. 인간의 지적활동으로 승화된 자아를 말함인데, 성리학과 다르지 않다. 다만 성리설은 신이 아닌 군자라는 것. 신과 인간을 구분한 서양의 철학은 동양철학보다 미개하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실상은 그 신이란 것이 인간에게서 발원한 어떤 기운이 아닐까? 철학은 용어만 다를 뿐인 듯 싶고, 서양이나 동양이나 기독교나 유교나 불교나 도교나 천도교나 사상의 뿌리는 인간에 있을 뿐이라는 것 산드로 보티첼리의 템페라화, <팔라스(지혜 이성 예술의 신 미네르바를 상징하기도 함)와 켄타우로스>는 교황 식스투스 6세의 사주로 나폴리 국왕 페란테가 한 무력 도발을 단판으로 물리친 로렌초 데 메디치에게 헌화한 작품. 아폴론이 사랑한 다프네가 월계수로 변하자 그 잎이 영웅을 상징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데서 기인한, 월계수의 상징이 영웅 (p100 에서...)  폴리치아노라는 시인을 기억하고 가야겠다. 피렌체 대학의 초대 교수인 모양이고, 로렌초가 후원한 사람인 듯하다. 코시모는 예술가를 지원했고, 로렌초는 예술보다 인문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양이다. 화가가 후원자를 위한 봉헌화를 그리고 화가 자신도 그려 넣음으로써 자신의 존재에 대한 주체적 인식을 과시하는 시대로 왔다. 제5장 피렌체 효과 * 플라톤의 이데아 - 르네상스의 철학, 초월적이고 함의적, 종교와 인산의 분리, 인간에게 이성적 능력 부여, 최고의 도덕적 이타심과 최상의 지식 가능, 프란체스코 수도회 보나벤투라, 프란체스코는 성화를 통한 포교 주력, 피치노, 폴리치아노, 피코 델라미란돌라 *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비유신론) - 중세의 철학, 이성적이고 논증적, 신학을 논리적으로 가르치려 함. 논리적 오류와 모순을 무릅쓰고 신앙과 이성의 융합 가능성 강조. 신앙과 이성(철학)을 결합하고자, 연역적 논리와 변증법적 형식, 스콜라 철학자 보이티우스, 토마스 아퀴나스 고딕은 로마 제국을 멸망시킨 '고트족의 예술'이라는 뜻으로 프랑스식을 말하기도 한다고... 중세 미술 - 신의 섭리와 계시를 상징, 재현의 세계 너머의 영적 피안의 세계을 상징적으로 표현 르네상스 미술 - 역사 의식과 예술 의지가 인간의 형상과 자연에 대한 정확한 묘사로 성상주의(iconism)에서 벗어남 산드로 보티첼리 - 비너스의 탄생, 프리마베라, 이교적 이신적 헤시오도스의 시집 '신통기'에서 하늘의신 우라노스의 아들 크로노스가 어머니 음부에 숨었다가 아버지의 생식기를 잘라 바다로 던졌는데, 생식기 주변의 물거품이라는 아프로스가 일며 태어난 아프로디테=비너스라고... 프리마베라 - 왼쪽부터 봄바람 요정 제퓌로스, 대지의 여신 클로리스, 꽃의 여신 플로라, 비너스, 헤스오도스의 세 자매(삼미신, 아름다움 아글라이아, 우아함 에?우프로시네, 기쁨 탈(레이아?)리아 - 세네카는 주는 것, 받는 것, 되돌려주는 것, 곧 관대함), 헤르메스(메르쿠리우스, 머큐리), 비너스의 머리 위에 큐피드 분쟁과 불화의 여신 에리스의 딸 레테(망각의 화신)와 아테(재앙의 여신) 조르조 바사리 - <예술가 열전>을 쓴 미술사학의 아버지, 재생, 부활이라는 '르네상스'라는 말도 처음 사용  p123  예술가에게 철학의 빈곤은 그를 공허한 장인으로만 머물게 한다. 미켈란젤로는 14세에 철학을 만난다. 로렌초의 양자로 들어가면서 폴리치아노로부터 고대 그리스의 인문주의를 피코 델라미란돌라로부터 인간의 존엄성을, 지적 흡수력이 강한 14세에 철학을 만난다는 것... 미켈란젤로는 권력의 속성을 알았던가 보다. 로렌초가 죽고 줄리아노의 아들 교황 클레멘스 7세가 죽자 혼란한 틈에서 광기의 피렌체를 떠났다가 안정되니 돌아왔단다. 그리고 인문주의적 그림의 여전함이라니... 제6장 곽외의 천재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라파엘로 p145  천재성의 조건은 언제, 어디서나 같음보다 다름에 있다.  - 중세의 미술가들의 예술 의지는 원형에 대한 모방에 한정되었고, 종교적 독단주의 성행. 책에서는 다빈치가 미켈란젤로에 비해 소외와 배제의 대상이었다고 말한다. 동성애에 연루되었고 그로 인해 메디치가의 후원을 받을 수 있었던 점 등을 들었다... 이데올로기적인 철학보다 가치 중립작인 과학에 몰두하여 아리스토텔레스주의지로 인식 다빈치 - 미술의 과학화, 종교적 성화만, <최후의 만찬>은 형상화를 위한 재현 기법의 성서 회화, 회화와 해부학은 가시적 현시성의 도구로 표피적 현시주의, 죽음의 메시지로써의 성서주의로 시대정신이나 역사와 철학에 관한 고민은 보이지 않는다고... 미켈란젤로 - 미술의 철학화, 신화를 가미한, <최후의 심판>은 신화적 요소와 회화적 융합의 지평 융합적 다빈치의 미술의 과학화의 지적 계보 ... 레온 알베르티의 기하학적 원근법과 회화론을 중간 숙주로 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만학, 마르크안토니오 델라 토레로부터 전수된 해부학이 다빈치를 거쳐 조반니 바티스타 모르가니의 해부학으로 연결됨. ... 다빈치의 회화론은 대기의 자유분방한 유동성에 의한 스푸마토(sfumato)와 빛의 명암 현상에서 비롯한 키아로스쿠로(chiaroscuro:명암의 뚜렷한 대비) 개념으로 이론화한 물리학적 대기원근법에 더하여 인체에 대한 정확한 해부학적 이해까지 동원됐다고... 야코프 부르크하르트, 알베르티와 다빈치의 관계가 초보자와 완성자, 또는 아마추어와 대가의 관계라고... 다빈치의 미완성은 느긋하고 게으른 습관에서 비롯된 책임감과 자존감의 결여라고... 유화 작업도 프레스코화와는 다르게 천천히 하는 작업이 가능한 게으름의 소산이라고... 철학적 미숙함과 예술 의지의 불철저함이 낳은 미완성... 흠... (p82에서...)  초상화란 내재된 인간성의 시각화이자 내면의 표상화이다.... 죽음을 투영하는 유서이기도 하고 정지된 삶의 단면도이다. - 평범한 상인 프란체스코 조콘도의 세 번째 부인. 당시 16살이던 리자 디 안토니오 마리아 게라르디니가 24세 되던 해에 그려진 '모나 리자'. 권력층의 주문도 무시하고 그렸던 그림. 다빈치는 무명의 여인을 그려 예술성을 발휘하고자... 모나 리자에 대한 수사는 어떤 의미일까? 암수 한 몸, 양성인인 안드로진(그리스어로 남andero과 여gyne). '남성의 수천 년 동안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그림이라는데... 마르셀 뒤샹의 [L.H.O.O.Q]...? 제목의 의미는? 르네상스에는 유사 강박증이 있었더란다. 고전에 대한 주석도 유사했다고... 그래서 실물처럼 그리는 초상이 유행했다고... 다빈치도 특히 라파엘로도... 진리란? 감각적 - 이성적, 가시적 - 가지적, 실재적 - 관념적, 상대적 - 절대적, 유한한 - 영원한, 가변적 - 불변적,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 ... 철학적 담론의 유형들을 살펴볼 만한... 기초 교양 - 문법, 수사학, 논리학 전문 교과 - 대수학, 기하학, 천문학, 음악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에 등장하는 9명의 뮤즈, 에라토-서정시, 카리오페-서사시, 에우테르페-음악, 테르포시코레-무용, 탈리아-희극, 멜포메네-비극, 클리오-역사, 폴리힘니아-종교, 우라니아-천문 믿음, 희망, 사랑의 삼주덕 이 시현되는 이상향에 푸토(이탈리아어, 어린 유아)와 이성적 사리 분별의 미덕, 기백과 용기의 미덕, 인간의 욕망에 대한 절제의 미덕의 세 여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정의라는 개념의 라파엘로의 <시민법과 교회법의 확립>, 이성-힘-열정, 지혜-용기-절제 (p175, 각주 98에서...)  로제 드 필의 <회화의 균형>에서 데생, 색채, 구성, 표현을 기준으로 라파엘로를 최고로 여김 2편. 욕망의 표현형으로부터 본 미술 ---------- 제1장 유보된 자유와 표류하는 미술 (p185에서...)  이탈리아 경제의 내리막, 모직업과 조선업의 붕괴, 일부 엘리트에게만 집중되는 부와 그들의 욕망은 산업과 무역의 발달을 저하시켰다. 전쟁과 전염병, 지동설 포기 서약 등이 서양의 중심을 이탈리아에서 대서양 연안으로 옮겨지는 데 일조했다. 스페인을 필두로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등의 패권 경쟁 양상으로 국왕이 신의 대리자이자 신 자체라는 인식, 절대왕정의 시작. 영국의 제임스 1세, 프랑스의 잉리 16세로부터 시작되어 태양왕 루이 14세. 루이 14세, 베르사이유궁전, 건축설계 루이 르 보, 실네건축설계 아르두망 망사르, 조경 르 노트르, 자문 극작가 라신과 몰리에르, 천장과 벽 장식 왕립 미술 아카데미 관장 샤를 르브룅. 루이 14세가 설립한 왕립 미술 아카데미는 포스트르네상스와 다름 없다고... (p193에서...)  잔 파올로 로마초의 비유에 따르면 미술계는 태양계로 다빈치가 태양, 미켈란젤로가 토성, 과텐치로 페라리가 목성, 폴리도로 칼다라는 화성, 라파엘로는 금성, 만테냐는 수성, 티치아노는 달로 규정했다는데... 로마초는 훗날 프랑스 아카데미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바로크는 성화에서 역사화로 가는 길이라는 거지... 앙드레 펠리비앙, 프랑스 왕립 마술 아카데미의 실제적 프로그램 구상자로 상상된 행위들의 표현이 회화의 진수라고 보고, 인간의 대사건을 그려야 탁월한 자, 살아있는 동물을 그려야 그 다음, 그리고 풍경, 꽃이나 과일 같은 정물을 그리는 화가의 순으로 위계가 있다고... 물리적 조화는 기하학적 비례를 따진 감각미보다 영혼을 담은 우아미 추구. 르네상스가 신앙에서 이성으로, 신학에서 인간학으로,성상주의애서 인문주의로 갔다면 아카데미는 인간들의 거대 서사인 역사화를 이념화한 인간사를 중심에 두었다. 근대 정신, 17세기의 정신적 주류, 과학주의와 이성적 합리주의 스페인의 산페르난도 왕립 미술 아카데미...계몽 군주 펠리페 5세 때인 1710년부터 준비하여 페르난도 6세 때 1752년에 개원 엘 그레코 ...인위적이고 과장된 표현의 마니에리스모풍. 자의적이고 개성 강한.. 디에고 벨라스케스 ...루벤스 효과.  국가 파산을 선언한 펠리페 4세와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 화가의 작업실을 표현한 어두운 왕가의 현실에서 자화상을 넣어 자기 반성적 역사화로.. 프란시스코 데 고야 ...비판적 이성과 철학적 신념의 화가. 엽기적이고 잔혹한 계몽주의적 작품들. <카를로스 4세와 그 일가>(1800)에 자신을 그려 넣고 권력의 중심에 있는 요부로 알려진 왕비를 <늙은 여인들의 시간>(1810~1812)으로 조롱하듯 묘사 절망과 허무에서 비롯된 기발하고 기상천외한 생각들로 고뇌하고 저항하는 궁정 화가로.. 저자는 '인간은 본능적으로 유목 욕망'이 있다고 말한다. 그런가? 정착하고자 하는 본능은 무엇으로 말할 수 있을까? 그 욕망의 발현은 두려움을 떨쳐낸 용기있는 자들의 전유물일까? 힘이 있는 자들은 안주하지 않는다. 그것이 유목 욕망이라 할 수 있을까? 어쨌거나 근대로 접어든 시대에 대서양 국가들, 영국,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등의 패권 경쟁은 식민 시대를 만들었다. 자신의 나라에서는 자유를 외치면서, 다른 종족, 민족에게는 복종을 강요하는 표리부동의 오만의 시대로... 네덜란드는 1848년(?: 1648년인 듯. 1848년 헌법 개정이 이루어져 시민들의 투표권이 발효되었다는데...)에 겨우 독립국가로서의 헌법을 제정했단다. 많은 전쟁과 변화가 체질화 되었달까? 네덜란드는 그렇게 제 살 길을 찾아 패권 국가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수구, 폐쇄 정치로 망국의 길로 가고 있었다. 그러고 보면 패권 국가의 번영은 침략과 피로 이루어진 역사다. 페테르 파울 루벤스 ...화풍을 역사 의식과 철학이 결여된 비합리적이고 과장된 바로크식의 마니에리스모 풍의 화화란다. 절대왕정이 성립될 수 없는 네덜란드라는 정치.사회적 환경이 정체성 결여와 역사적 이념의 부재를 낳았을 것이라고... 철학적 신념(내면 세계를 통찰하는 본질 직관)과 시대 인식이 훌륭한 미술가를 낳는다고... 프란스 할스 ...웃음으로 만든 화풍의 네덜란드인을 치유하려 한 국민적 화가라고... 웃음의 기호, 그 의미태는? 저자는 웃음은 웃는 자의 자유를 표상한다고 했다. 서민들의 웃음으로 절대 권력에 저항하는 것. 웃음보다 인간적인 것은 없다고? 할스의 작품은 그렇지... 웃음은 관계의 표현이고, 사회학적이라고 베르그송이 말했다고. 렘브란트 반 레인 ...윤곽선을 안 쓰는 방식으로 모든 것이 대단히 강렬한 음영을 띠고 있다고 엉뚜하거나 천재로 인식했단다. 렘브란트는 문맹에 배운 것도 없었다던데... 34세, 53세, 62세 세 번의 초상화. 초상 욕망은 존재론적이든 인식론적이든 본래적이고 생득적인 것이란다. 그럴까? 거울의 발명과 자화상, 초상화 등에서 증명된다는데... 초상화가 인류학의 역사라면 자화상은 한 장의 자서전, 마지막 자화상은 유서이며 인생의 단면도라... 말년의 초상회는 죽음에 이르는 실존, 몸 철학이라고... 뒤로 이어서... ~~>
한국 기업들의 옛날 로고들.jpg
먼저 대학 로고들의 과거와 현재 국민대, 단국대, 중앙대의 과거와 현재 로고. 개인적으로 셋 다 지금 로고보단 옛날 로고들이 훨씬 좋구려. 왜 바꾼 거지... 부산대는 현재 로고도 괜찮은데 과거 로고는 마치 지구 특공대 같은 느낌이로구려. 이제부터는 기업. BYC, 신세계, 롯데. 롯데... 지금 보니 뭔가 기괴하지만 그 때는 저게 당연했다오. 하지만 매우 기괴하구려. 해태는 지금보다 옛 로고가 더 익숙한 기분인데... 현재 로고는 본 기억이 없구려. 폰트와 색깔까지 딱 떨어지는 간판. 그립소. 오리온은 개인적으로 현재가 낫구려. 빙그레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귀엽소. 개량한복 입고 차잎을 딸 것 같은 로고에서 요즘 느낌으로 확 바뀌었구려. 바꾸길 잘 한 듯. SK 옛 로고는 초면인 기분인데 마치 슈퍼맨의 로고와 같은 느낌이구려. 지금 lg에서 윙을 구입하면 금성 에디션 굿즈를 주는 행사를 하고 있기도 하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자인이오. 오호. 한전의 옛 로고 매우 취향이오. 좋은데 왜 바꿨지... 네이버의 처음은 기억도 나지 않는데 저런 모양새였구려. 초록이 아니었다니, N이 아니라 V를 밀었다니! 88올림픽과 패럴림픽. 이 때 올림픽 로고는 본인이 매우 좋아하는 로고라오. 삼성의 옛날은 마치 비밀요원 로고 같았구려. 약간 공장 느낌이 들기도 하고... 쌍방울은 현재 로고는 모르겠고 저 한글 로고 기억나오. 쌍방울 그림도 매우 정감가는구려 ㅋㅋ 기아 옛 로고 마치 20세기 소년의 친구 로고 같은 느낌... 2021년 도입 예정인 로고라고 하오. ????? 옛날 현대 로고 무슨 일이오. 지금이 훨씬 낫구려. (이미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