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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 우이도

오이도아니고 우이도.. 입니다. 목포에서 배타고 한 4시간정도 가면 있는 섬인데요 .. 대부분 민박이고 아주 극 성수기 기간 7~8월에도 "섬에 들어가기만 한다면" 아주 여유롭습니다. 아주아주 ㅎㅎ 다만 들어가기 위해선 새벽에 배를 3~4시간 전부터 발권을 해서 들어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우이도갔을때는 민박집에 묵었는데 주인 아저씨에게 말씀드리면 전날or 그날 잡은 생선으로 회를 떠주십니다. 회좀 주세요 하니 "회 잘먹어요?" 저: "없어서 못먹죠"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주인 아저씨께서 회심의 미소를 지으시며 저녁에 회를 먹었는데 5만원 정도였던거같은데 자연산 우럭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너무 너무 많아서.. 맛잇게 먹긴했지만 밥도 안먹고 회로만 배채운적은 처음이었던것 같네요.. 근데 간이 안좋은 사람이 날거를 많이 먹으면 몸에 안좋다더라구요.. 잘때 내내 앓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낮에는 양동이같은거 하나 빌려 바닷가에 나가 바지락을 잡았습니다. (너무 많이 잡으면 개체수가 줄어드니 라면에 넣어 드실 정도만 잡아주세요 ) 바닷가에서 물놀이하며 주머니에 한움큼 잡아와 해감시키고 라면에 넣어 먹기도 하고 ㅎㅎ 3박4일인가 있었는데 어느샌가 시간이 훅 가버려 너무 아쉬웟떤 섬.. 우이도 정말 좋았던 우이도.. 다음에 가게 된다면 성수기때가 아닌 떄로 가고 싶습니다. 아침에 줄서서 배타기 싫거든요.. ㅎㅎ 우이도에서 찍은 사진 몇장 공유합니다. (흑백 사진을 더 많이 찍었는데 집에서 혼자 현상하다가 현상 실수로 다 없어졌네요.. 추억도 같이 없어진거같아 마음이 아팠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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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나기전에 한번 가보고싶네요 ㅎ
@jajastill 제가 갔을땐 초 성수기였는데도 조용~했어요 바다소리 들으며 아주 좋았어요 ..ㅎㅎ
우이도..! 들어가면 조용한가요? ㅎ
회... 좋은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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