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연님께 궁금한 점...
저도 독서를 생활의 일부로 생각하던 때가
있었습니다만.. 패턴이 어느 시기에 몰아쳐서
읽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딱 글이 눈에 안들어오면
읽고 싶은것도, 꼭 읽어야 하는 책도 도무지
읽을 수가 없어요.. 활자는 읽히지만 의미가
단절되어 받아들일 수가 없네요.. 싫은 느낌이
아니라 읽을 수가 없어요 말 그대로..
우기와 건기처럼 그렇게 뚝 끊기네요..^^
꾸준히 읽어나가시는거 부럽기도 하고
혹시 저같은 경험 해보신적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