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ie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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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e의 남쪽 여행기] part. 4 어쩌다 마주친? 남해 독일마을~😘

통영... 이대로 끝인건가요?

이순신 공원을 내려와 뜬금 없이 엄니에게 전화했던 나!! 나중에 전화하께 라는 말을 남긴채 엄니는 전화를 끊으시고 나는 힘듦과 피곤함 더위 쓰리콤보를 만끽하며 꽉 막힌 차사이를 요리조리 피해가는데.... 띵띵띵띵띠~~ "어 엄마 왜?" " 너 잘데 없음 여기로 올래? 내 친구들이 다 너를 환영한대" "헐 거기가 어딘데?" "우리 지금 여수로 가고있어 여수서 밥먹고 케이블카 탄대" "아이쿠 아무리 그래도 내가 거길 껴도 되나?" "모 어뗘 와" "그럼 나 여수로 가?" "아니 숙소는 순천이야 ㅇㅇ모텔이니까 찾아와" ㅋㅋㅋㅋㅋㅋ 이게 뭔가요~~ 살다보니 별일을 다 겪어요 그리하여 저는 바로 터미널을 향하고 순천가는 버스를 탑니다 여수서 케이블카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오래오래 기다리셔서 저먼저 숙소에 들어와 씻고 티비보며 놀고 있었어요
꽤 넓직하고 깨끗했던 순천 ㅇㅈ모텔 생각해보니 배가고파 사발면과 삼김으로 저녁 때움 그렇게 티비보며 놀다보니 11시가 넘어서야 엄니와 엄니 친구분들이 도착하셨다 "이 야가 니 늦둥이 막내딸이냐?" "오매 으찌 혼자서 여까정 왔다냐?" 등등등 그렇게 508호 한방을 쓰게 된 엄니포함 7분은 저를 마냥 신기해 하셨다능 ㅋㅋㅋ 게다가 내일 일정을 들어보니 세상에 제가 그렇게도 꿈에 그리던

독일마을

을 간다네요 글서 염치 불구하고 거기만(?)살짝 낍니다^^
그러나.... 비가와요 ㅠㅠ 그래도 가야쥬~~
신실하신 우리 권사님들(엄니 교회 친구분들 여행임 )을 위한 맞춤 여행 마침 여수 근처에 왔으니 손양원 목사님 기념관인 애양원도 들러봅니다 마침 목사님이 돌아가시던날 태어난 막내 아들 목사님께서 설명을 해주셔서 생생하게 듣고 왔네요

자 이젠 남해를 향해 달려보실까요?

제 유럽 여행기를 보신분은 아실거에요 저 기차만 타면 잠신이 내렸던거 오랜만에 그분이 오셨습니다 남해까지 가면서 전 그야말로 떡실신 사실 순천서 애양원 오면서도 기절했었어요 첫날 두시간자고 전주와 순천 누비고 밤에 과음하고 어제 통영 빨빨거리고... 피곤했던거죠 우리 칠순 할매들 노래하고 춤추는데도 잠이 옵디다 잘 잡디다 ㅋㅋㅋ
드뎌 도착 원예예술촌을 먼저 둘러봅니다
비가 온 후라(아! 우리가 둘러볼 땐 다행히 비가 그쳤어요) 물기를 가득 머금은 꽃들이 어찌나 이쁘던지...
예술촌 안엔 탤런트 박원숙씨가 운영하는 예쁜 커피숍도 있더라고요
흐엉 날이 너무 흐려서 전망대에선 아무것도 뵈이질 않았어요 ㅠㅠ 왠지 바다가 보였을 것 같은데...
예술촌 안에서 점심을 먹어요

메뉴는 꽃밥!!

챔기름과 고추장 넣어 쓱쓱 비비고 한입 먹어볼게요 오오 꽃맛은 이런거군요 진하진 않지만 은은한 향기가 나요 한번쯤은 먹어보면 좋을 별미 반찬도 깔끔하니 먹을만 했어요 가격은 8000원
밥먹고 나오니 예쁜 거울이 있길래 사진ㄱ는데 울 할매들의 표정이..... ㅋㅋㅋ 이틀 내내 미친듯 걸었더니 다리는 퉁퉁 붓고 아프고
칠순 신려성 울엄마에요~~~~
풍차가 너무 예뻤던 집 원예 예술촌은 세계의 정원이나 집의 형태들이 다양한 곳이에요 어쩜 이렇게 예쁜집 있을까? 싶을정도로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 있는거라 하더라구요
예술촌 바로 옆이 독일마을 음... 그날의 복잡함이 느껴지나요? 도로는 차로 꽉꽉 인도는 사람으로 꽉꽉
독일스러움이 가득가득 그러나 사람도 가득했어서 사진이 다 별로 ㅜㅜ 게다가 역시 패키지의 폐해 이 아름답고 아기자기 한 곳을 쓰윽 보고 지나쳐버리다니 천천히 사진찍을만한게 천지 삐까리인데... 꼽싸리 오브 꼽싸리 내가 뭔 할말이 있겠어요 오람 오고 가람 가야쥬
날씨가 맑으면 푸른 바다가 쫘아아악 보인다는데... 아쉽다
엄니와 함께 창문샷~~ 나이스 샷~ ㅋ

자 갑시다~

에? 벌써요? 삼분의 일도 못본거 같은데? 죠 구석 구석 예쁜집들이 옹기종기 있는데? 하... 이건 정말 너무해 ㅠㅠ
번개불에 콩을 볶아도 이것보단 여유 있었을 듯한 독일마을 후닥닥 관광을 마치고 나오다 보니 주민 몇분이 시위를 하고 계시네요 관광지냐? 주거지냐? 음... 물론 주거지도 맞지만 관광지도 맞다고 봐요 다만 관람객들이 조심은 해줘야 한다고 봐요 그래도 이런 연휴나 주말이 거주자들은 싫긴 싫을거에요 독일 마을 맛만 겨우 한입봤으니 다음에 씹고 뜯고 즐기러 한번 더 와야겠어요 너무 아쉬워요 더더군다나 잠이 들깬 상태로 얼레벌레 따라나선거라 디쎄랄도 차에 두고오고 한적할 때 와서 민박도 하고 맥주도 진탕 마시면서 즐길래요 예약 찜꽁!! 관광버스는 삼천포를 향합니다 시내를 통과한다니 전 내려서 집에가는 버스를 타야겠어요 "저 삼천포 시내에서 내릴게요~~~"
4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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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e0905 @jinlin 속닥속닥 저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당 ㅠㅠㅠㅠㅠㅠ 면접 잘보게 기도해주세요~~
핡 여기 몇년 전에 가봤는데!! 더 아기자기 해졌네요! 사람은 여전히 많군요ㅠㅠㅠㅠ
@jinlin 다들 바쁜가봐요^^ @monotraveler 님 경사나면 다같이 함 봐요^^
@monotraveler 아! 관광지에선 모텔에 저런 넓은 방 꽤 있다우 단체손님을 위한 방이죠^^
@lhi3737 저야 워낙 가봤던 곳 또 가는게 취미니까 남해는 또 갈거에요^^ 서울행 버스를 타는지는 좀이따가~~~ 확인하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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