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너무 무섭게 내리고 있는날이 연속되고 있네요.
일요일에
오랫만에 할머니가 인천집에 올라오셔서
가족들과 함께 보쌈을 먹으러 나왔어요.
저는 고기를 안먹기 때문에
장떡을 시켰죠.
비가 오는날 빈대떡, 장떡, 감자전, 김치전이 생각이 나죠? 그리고 함께 마시는 막걸리나 동동주가....
비가 내리는 소리와 기름이 튀겨지는 소리가 어울어지면 환상의 하모니가 되어 장떡 한입에 술안마시는 저는 매실주스 한모금을 마시는데요.
여러분은 동동주 한모금드시겠죠???
비오는날, 치킨시켜먹지 마시고 빈대떡이나 장떡 하나 해서 드시던가 나가서 먹고 오시는건 어떨까요???
꼭 기름에 튀겨지는 소리가 가까이 들리는 곳으로 가서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