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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보다 보디크림

체취와 뒤섞여 한결 잔잔하게 향이 감도는 보디 제품은 때론, 매력을 어필하는 데 있어서 향수보다 영리한 전략.
향은 나만이 가진 색(色)을 드러내는 방법. 내가 쓰는 향수를 궁금해한다거나 따라서 사는 친구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것도 그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향수 뿌리는 여자’가 꼭 매력적인 건 아니다. ‘인위적이고 낯선 향기보단 살 냄새가 좋다’고 말하는 남자(사람)친구의 발언처럼 향수의 강렬한 첫 인상을 부담스러워 하는 남자들이 꽤 많기 때문. 이해가 가지 않는 다면 영화 <향수>를 떠올려보자. 주인공 그루누이가 광적으로 집착을 보인 것도 여자의 체취였으니까. 그렇다면 향기와 채취를 모두 살리는 방법은? 향 좋은 보디 크림을 사용하는 거다. 알코올과 함께 공기 중으로 흩어지는 향수와 달리 피부에 흡수되며 살 냄새와 뒤섞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채취처럼 몸에 잔잔하게 남으니 매력을 어필하는 데 있어서는 한 수 위!
1. 조 말론 런던 ‘잉글리시 페어 앤 프리지아 바디크림’ 175ml, 11만5천원 2. 샤넬 ‘No.5 바디크림’ 150g, 12만3천원 3. 딥티크 ‘리치 버터 바디 크림’ 200ml, 9만8천원 4. 로라 메르시에 ‘엠버 바닐라 수플레 바디 크림’ 300g, 8만3천원
에디터/ 박지수
사진/ 김명성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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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향수 전문 브랜드에서 향수 구입하셨다면, 같은 향의 바디크림이나 바디로션 맞춰서 사용하시는 게 좋아요! 잔향도 더 은은하고 오래갑니다 :)
@nisannmore 꿀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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