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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7R 3경기 초간단 요약[원샷 원매치]

[원 샷, 원 매치]는
한 경기를 한 장의 사진으로 요약해
90분 동안 벌어진 필드 위 사건 중
가장 인상적인 사건을 보여드립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났습니다..☆
해당경기
2016.5.12.(한국시간)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 37라운드
선덜랜드 vs 에버튼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선덜랜드 홈 ]
3 : 0 선덜랜드 승리
득점
[선덜랜드]
패트릭 반 아놀트(전반 37분)
라미네 콘(전반 41분, 후반 10분)
경기 포인트
- 선덜랜드 잔류 성공
- 에버튼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 경질
- 득점 선수 모두 수비수
해당경기
2016.5.12.(한국시간)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 37라운드
노리치 시티 vs 왓포드
(캐로우 로드)[ 노리치 시티 홈 ]
4 : 2 노리치 시티 승리
득점
[노리치 시티]
네이선 레드먼드(전반 14분)
뒤메르시 음보카니(전반 17분, 후반 11분)
크레이그 캐스카트(자책, 전반 36분)
[왓포드]
트로이 디니(전반 10분)
오디온 주드 이갈로(후반 5분)
해당경기
2016.5.12.(한국시간)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 37라운드
리버풀 vs 첼시
(안필드 스타디움)[ 리버풀 홈 ]
1 : 1 무승부
득점
[리버풀]
크리스티안 벤케네(후반45+1분)
[첼시]
에당 아자르(전반 31분)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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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법사가 여러군데 등장하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이거 뭐에요 재밌게 봤어요 ! 소식 계속 보고싶네요 ㅎㅎ 좀꺼져 제발 ㅋㅋㅋㅋㅋㅋㅋ
@smallparty 베니테즈는 잘 모르지만 베법사는 사랑입니다ㅎㅎㅎㅎㅎ
@badr17 감사합니다ㅎㅎ EPL은 다음 경기가 시즌 마지막 경기라 끝이고 유로 2016 전에는 결산 형식으로 나올 것 같아요ㅎㅎ 재밌게 봐주셨다니 의욕이 넘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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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시즌 결산] 상위 리그에서 없어지는 라이벌 매치들
[청춘스포츠 3기 오도현] 길고 길었던 2015-16시즌도 막을 내렸다. 각 리그마다 강등의 아픔과 승격의 기쁨을 누린 팀들이 있고, 저마다의 방법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할 것이다. 특별히 이번 시즌에 강등되는 팀들은 더비 경기와 관련이 깊어 축구팬들의 아쉬움이 클 것이다. 2015-16시즌부터 유럽의 1부 리그 정규 경기에서는 볼 수 없는 라이벌 경기들을 모아봤다. 데포의 맹활약,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한 선덜랜드 ⓒ 선덜랜드 공식 홈페이지 프리미어리그 : 타인 위어의 주인은 누구? 타인 위어 더비! 뒤늦게 라파엘 베니테즈가 뉴캐슬의 지휘봉을 잡으며 팀의 분위기를 바꿔놓았지만 강등 탈출에는 실패했다. 37라운드에서 선덜랜드가 에버턴을 꺾으면서 잔류를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치열하기로 손꼽히는 타인 위어 더비도 다음 시즌에는 1부 리그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015-16시즌을 앞두고 바이날둠과 미트로비치 등을 영입하며 4,600만 파운드를 썼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셸비와 타운젠드를 영입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보여줬다. 하지만 맥클라렌 감독의 무능한 전술로 시즌 초반부터 줄곧 강등권에 머물렀다. 베니테즈가 부임하고 반등의 기회를 노렸지만 이미 강등이 확정된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반면 선덜랜드는 최종전까지의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며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19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17위로 끌어올리며 잔류에 성공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경쟁하던 팀들 중 잔여 일정이 쉽지 않았던 선덜랜드지만 데포의 활약으로 라이벌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누르고 다음 시즌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명성에 미치지 못한 시즌을 보낸 발렌시아 ⓒ 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프리메라리가 : 발렌시아 박쥐들의 싸움, 발렌시아 더비! 발렌시아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강팀으로 인식되는데 반해, 레반테는 큰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했다. 2010-11시즌을 앞두고 승격에 성공한 레반테는 반짝 성적을 내며 유럽대항전에 참가했던 적도 있지만 그 이후에는 계속 중위권에 머물렀다. 발렌시아CF와 레반테는 발렌시아 지방을 연고로 하고, 클럽 엠블럼에 박쥐가 그려져 있어 발렌시아 더비 혹은 박쥐 더비로 불리는 라이벌 관계이다. 발렌시아는 시즌 중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임하고, 게리 네빌을 감독으로 선임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감독 경험이 전무했던 게리 네빌 역시 부진을 거듭했고, 레반테와의 라이벌 경기에서 패한 후 경질되었다. 이후 아예스테란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180°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중위권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37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이기며 그들의 우승을 저지한 레반테는 아쉽게도 36라운드에 이미 강등이 확정됐다. 승격 후에도 프리메라리가에 순조롭게 연착륙했지만 지난 시즌에 수비에 많은 허점을 노출했다. 이번 시즌까지 수비력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리그에서 세 번째로 많은 실점을 기록했다. 이탈리아의 특급 공격수 로시를 긴급 수혈했지만 활약이 미비했고, 결국 다음 시즌을 세군다리가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같은 홈구장을 사용하는 두 팀 간의 라이벌 경기 ⓒ 키에보 베로나 공식 홈페이지 세리에A : 한 지붕 아래 두 개의 베로나, 베로나 더비! 베로나를 연고로 하는 키에보 베로나와 헬라스 베로나는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 홈구장을 공유한다. 키에보 베로나는 세리에A 무대에서 오랫동안 중위권을 유지하며 활약했지만 헬라스 베로나는 2013-14시즌을 앞두고 승격에 성공한 팀이었다. 1부 리그에서 두 팀이 맞붙은 베로나 더비의 역사도 그리 긴 건 아니었다. 먼저 키에보 베로나는 이번 시즌을 중상위권으로 마무리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팔로스키가 전반기에 8골을 넣으며 맹활약했고, AC밀란 출신의 비르사와 메지오리니가 두 자릿수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을 상승세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라이벌 헬라스 베로나가 승승장구할 때 강등권에 머물며 체면을 구겼지만 이번 시즌 환골탈태에 성공했다. 헬라스 베로나하면 생각나는 선수가 바로 루카 토니일 것이다. 은퇴를 결정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에 베로나로 이적해 온 토니는 두 시즌 연속 리그에서만 20골 이상을 기록하며 헬라스 베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에 매력을 느낀 헬라스 베로나가 토니의 파트너로 파찌니를 영입했지만 두 선수의 동반 부진으로 이어졌고, 전반기 19경기 승리가 없는 충격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이후 경기에서 승리도 하고, 승점도 쌓았지만 초반의 길어진 부진으로 인해 결국 강등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We Make Sports Media, 청춘스포츠 ⓒ청춘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수 시절 유럽 사람들의 편견과 의구심을 다 깨고 다닌 박지성
2002년 월드컵 이후 히딩크가 있는 네덜란드의 psv팀으로 이적하게 된 박지성  그러나 입단 후 얼마 되지 않아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겪고 복귀 후 부진을 겪음 부진을 겪는 동안 네덜란드 홈팬들에게 각종 야유와 비난을 받은 박지성 공을 잡기 무서웠을 정도였고 심지어 상대팀보다 야유를 더 보냄 그래서 히딩크 감독이 홈경기에서는 안 내보내고 원정경기에만 내보냈을 정도..  일본 팀의 이적 제의도 받았지만 박지성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그렇게 야유하던 팬들이 응원가를 만들어서 응원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음 (이때 응원가가 바로 그 유명한 위송빠레) 자기 응원가를 듣고 이렇게 생각했을 정도로 야유와 비난이 심했지만;; 히딩크가 박지성한테 보내는 편지 中 결국에는 psv 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음 그래서 박지성이 선수 생활 막바지에 psv팀으로 다시 복귀했을 때도 팬들이 엄청 환영해 줌 네덜란드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엄청나게 활약한 박지성은 결국 맨유에 입단하게 됨 박지성은 2~3년 내로 맨유맨이 될 것이다. 그를 믿기에 데리고 왔고 또 그만큼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생각에 의아해했지만 2~3년 내로 분명히 사람들은 나의 결정에 동의할 것이다.  - 알렉스 퍼거슨  지금은 아시아 선수들이 빅클럽에서 활약하는 사례가 많지만 당시만 해도 성공 사례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박지성이 빅클럽에서 통하겠냐는 의구심이 많았음 박지성의 맨유 이적 소식은 국내에서도 찌라시 취급하거나  박지성이 맨유에서 경쟁력이 있겠냐고 벤치에나 있을 거라고 비아냥거릴 정도 박지성은 챔스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한 선수였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도 물론 있었지만 티셔츠 팔이다, 마케팅용이다, 아시아 시장을 노린 상업적 영입이다 등의 의견도 많았음 당시 챔스 4강 ac밀란 전에서 카푸-말디니-네스타-스탐이라는 엄청난 수비라인을 뚫고 골을 넣고 05년 챔스 포워드 베스트 5에 들었는데도 이런 소리 들음 (다른 유럽 선수들이 박지성이 psv에서 활약한 만큼 활약하고 이적했으면 마케팅용이다 이런 소리 1도 안 나왔을 텐데ㅋ...) 다른 나라 선수들이 입단하면 같은 언어를 쓰는 선수들이나 스탭들이 도와주거나 하지만  박지성은 그런거 1도 없었음. 그래서 영어 공부도 엄청 열심히 함 초반의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박지성은 무려 7년간 맨유 선수로 뛰었고, 맨유 말년에는 루니와 퍼디난드에 이어 맨유 주급 순위 3위에 들 정도로 인정 받음 티셔츠 팔이를 위해 영입했다는 소리는 당연히 쏙 들어감 선수 생활을 건 일생일대의 무릎 수술을 겪은 후에도 예상보다 훨씬 빨리 복귀함 (빨리 복귀한 게 9개월.. 당시에는 1년 정도의 재활 기간을 예상했었음) 박지성 정도의 큰 수술 이후에는 폼이 떨어지는 선수들도 많은데 수술 후에도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며 맨유에서 롱런함 그리고 박지성이 맨유를 떠난 지금도 여전히 맨유 팬들한테 언급되고  (Herrera는 현재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선수) 언론이나 전 맨유 선수들한테도 꾸준히 언급됨 은퇴 후에는 비유럽 선수 최초로 맨유 앰버서더에 임명돼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맨유 홍보 중임 앰버서더로서 중국 투어 중 다른 맨유 레전드들과 맨유 선수들 훈련하는거 지켜보는 중 아시아 축구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세계에 아시아 축구의 저력을 알린 선수라 베트남 등 축구 좋아하는 아시아 국가에서도 박지성 인기가 대단했음 박지성은 우리나라 축구를 위해서 힘쓰는 것 외에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아시안 드림컵을 열며 아시아 청소년 축구 발전에도 힘씀 (수익금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기부) 아시안 드림컵에는 우리나라, 일본 등의 유명한 아시아 선수들 말고도  에브라, 퍼디난드, 잠브로타 등 세계적인 선수들도 초청해 같이 뜀 이게 바로 박지성이 한국 축구를 넘어 아시아 축구의 자존심이라는 말을 듣는 이유..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그땐 그랬지 (3) 주제 무리뉴 (MU)
그땐 그랬지는 명장, 졸장 상관없는 선출 감독들이 감독이 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2016년, 맨유의 지휘봉을 잡는다 # W E L C O M E JOSE 05-06 시즌에 맨유가 첼시를 턱밑까지 추격하자 "내가 두려워 하는건 오직 신뿐이다. 축구에서 두려울게 뭐가 있나?" "나는 맨유보다 조류독감이 더 두렵다." -주제 무리뉴 사실 무리뉴는 별볼일없는 선수였습니다. 말 그대로 '듣보잡' 그는 축구를 사랑하는 남자였지만 애석하게도 자신이 선수로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항상 마음속에 품고있었습니다. 1987년, 무리뉴는 선수 생활을 돌연 은퇴해버립니다 그의 나이는 고작 스물 넷. "일류 선수가 될 수 없다면, 일류 감독이 된다." 스스로도 자신이 일류 선수가 될 수 없다는 걸 알았고 그것을 알아챈 순간부터 매 순간 감독으로서 성공하기 위해 준비한 무리뉴는 체육 교사, 통역관 등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끊임없이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내며 단기간에 탑 클래스, 슈퍼 퀼리티의 축구 감독, SPECIAL ONE이 됩니다. 맨 앞 줄, 우측에 한 선수가 빛나고 있습니다 선수 시절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동하면서 94경기 13골을 기록. 포르투갈 2부리그에서의 기록입니다. (1) 바비롭슨의 통역관 무리뉴는 축구 선수를 조기은퇴한 후, 어머니의 의사를 따라 경영대학원에 등록합니다. 하지만 하루 만에 등록을 취소합니다. (벵거는 경제학 석사입니다) 이 때 등록을 취소하지 않았다면 큰 자금력을 바탕으로 팀을 완성해나가는 무리뉴의 축구가 체계적으로 자금을 조절하는 벵거의 아스날처럼 바뀌었을라나요? 결국 본인이 원했던 스포츠 과학을 공부하기 위해 리스본 공과대학 대학원으로 진학하여 국립체육교육학 코스를 밟습니다. 이후 5년간 여러 학교들을 돌아다니며 체육 교사로 재직하며 해당 코스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였고,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코칭 코스까지 수료하며 축구 감독계에 입문합니다. 체육 교사를 관둔 후에는 하부리그 구단이었던 에스트렐라 다 아마도라의 수석 코치와 오바렌세의 스카우터 직으로 재직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1992년에 스포르팅 CP의 감독으로 부임했던 故 바비 롭슨의 통역관으로 일할 수 있는 천금같은 기회가 주어집니다. 너 인마, 통역 좀 하더라? 마음에 들어쓰 (2) 스포르팅 CP를 시작으로 FC 포르투, FC 바르셀로나까지  바비 롭슨 감독의 담당 통역관 및 코치로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합니다. 바비 롭슨은 그전 스포르팅 리스본에 있을 때부터 무리뉴의 재능을 알아봅니다. 무리뉴가 담당 통역관이 된 이유도 제목처럼 그의 통역에 반한 게 아닙니다. 그들은 함께 전술에 대한 논의를 자주 나누곤 했고 롭슨은 그의 전술적 역량에 감탄합니다. 무리뉴는 이 과정을 통해 전술적인 실력을 쌓아가게 됩니다. 여담으로 지단도 안첼로티를 보좌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하네요. "바르샤는 내 마음 속에 내일도, 그리고 영원히 함께 할 거야" - 주제 무리뉴, 1997년 우승 축하연에서 바르셀로나 수석코치 (3) 바비 롭슨을 따라 바르셀로나로 온 무리뉴는 독설로 유명한 판 할 감독을 만나게 됩니다. 제 2의 자아(또는 혀리뉴) 덕분인지 서로 죽이 아주 잘 맞았다고. 롭슨과 판 할이라는 뛰어난 스승 아래 무리뉴의 전술적 역량은 나날히 성장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워낙 유명한 바로 그 성격 때문에 다른 스탭들과 사이는 썩 좋지 않았고 결국 팀을 떠나게 됩니다. FC 바르셀로나 수석 코치 커리어를 끝으로 코치 생활을 마감하고  유프 하인케스의 후임으로 SL 벤피카에 부임하면서 첫 감독 커리어를 시작하죠. 바르셀로나에서 수업을 받은 무리뉴가 바르셀로나와 극도로 다른 전술을 사용하는 것도 꽤나 재밌네요. 극도로 다른 전술을 사용하는 것 때문에 크루이프와의 사이는 좋지 않았는데 무리뉴에 대한 말, 말, 말에서 곧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감독님 맨유 감독은 어떠십니까? 붙박이 퍼거슨이 있잖아. 갈 수 있을 것 같나? 미래의 자네라면 갈 수 있겠어? 못가죠? 우승 및 중요한 업적들 UF 레이리아 01-02 전반기 3위 수성 FC 포르투 01-02 후반기 리그 3위 기록 02-03 포르투갈 리그, 포르투갈 컵, UEFA 유로파리그 우승. 미니트레블 03-04 포르투갈 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첼시 04-05 EPL, 리그컵 우승 05-06 EPL, 커뮤니티 실드 우승 06-07 리그컵, FA컵 우승 인테르 09-10 코파 이탈리아, Seria A,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레블 레알 마드리드 10-11 코파 델 레이 우승 11-12 수페르코파, 라 리가 우승 첼시 14-15 EPL 우승 무리뉴 너란 남자. 우승 경력이 많아서 찾기 힘들었다 :'( 무리뉴에 대해 더 많은 걸 알고 싶으시다면 곧 쓰게 될 무리뉴에 대한 말 말 말을 참고해주세요!
므키타리안보다 멋진 스콜피온 킥 모음!
오늘 새벽 선덜랜드전에서 멋진 스콜피온 킥(전갈 킥)으로 골을 넣은 므키타리안 때문에 해외축구 팬들이 난리가 아닙니다~ 스콜피온 킥이란, 전갈이 꼬리로 상대를 공격하는 모습과 유사해서 생긴 이름입니다^^ 므키타리안이 시초가 아니고 90년대부터 여러 선수들이 많이 이용했습니다~특히 오늘 므키타리안의 골을 도운 즐라탄이 젊었을 적에 많이 이용했죠!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vod/index.nhn?category=epl&listType=game&date=20161227&gameId=201612261003925135&teamCode=&playerId=&keyword=&id=263346&page=1 맨유로 오기 전 프랑스 리그 앙에서 스콜피온 킥을 성공시킨 즐라탄입니다! 긴 다리를 이용한 킥이 인상적이네요. 다른 선수들 같았으면 등지고 왼발 슛으로 해결할 코스를 원터치로 마무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0B2IKXRs3Y 올드팬이라면 알만한 영상입니다~콜롬비아의 명 골키퍼 이기타인데요~ 잉글랜드와의 A매치에서 기상천외한 스콜피온 킥으로 전세계 스포츠 뉴스를 장식했었죠~ 공격적인 선수로 노이어의 원조 격이라 볼 수 있습니다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TRj3dKKp9tI K리그에서도 멋진 스콜피온 킥이 나왔었죠. FC서울의 레전드 몰리나 선수입니다^^ 그러고 보니 몰리나 선수도 콜롬비아 출신이네요? 콜롬비아 선수들에겐 전갈의 피가 흐르나 봅니다! 2012년 K리그 경기에서 아디의 패스를 받아 멋진 스콜피온 킥을 성공시킵니다. 당시 이 골은 전세계 스포츠 뉴스를 뒤덮었었죠~ 여기서 눈치 채신 분들이 있겠지만, 위에서 보신 스콜피온 킥을 보시면 선수가 예상했던 것보다 공이 뒤로 왔을 경우 스콜피온 킥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 선수들의 센스와 순발력이 스콜피온 킥을 탄생시켰네요!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category=&listType=keyword&date=&gameId=&teamCode=&playerId=&keyword=%EB%AA%B0%EB%A6%AC%EB%82%98&id=27857&page=12#focusComment 마지막으로 전형적인 스콜피온 킥은 아니지만, 변형 스콜피온 킥을 보시겠습니다! 이 CF를 기억한다면 당신은 최소 30대! 바로 2002한일월드컵을 앞두고 나온 나이키 CF입니다. 당시 세계적인 축구 스타 24명이 모여 3대3 축구 토너먼트를 펼쳤죠~ 우리나라의 설기현 선수도 데니우손, 호나우지뉴와 서울 브라스더스란 팀을 이뤄 호나우도, 피구, 카를로스와 8강전을 펼쳤는데요~ 아쉽게 카를로스의 변형 스콜피온 킥으로 탈락했습니다ㅠㅠ 결승까지 올라간 호나우도, 피구, 카를로스 팀은 앙리, 나카타, 토티 팀에 패했는데 실점할 때도 카를로스가 스콜피온 킥으로 막아내려 한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스콜피온 매니아인 카를로스입니다~ 당시 토너먼트에는 지금 바르셀로나의 감독인 루이스 엔리케도 있었습니다! 토티, 나타카, 앙리, 비에이라, 반 니스텔루이, 폴 스콜스, 사비올라, 융베리, 엔리케, 다비즈, 튀랑, 윌토르, 데니우손, 호나우지뉴, 설기현, 호나우도, 피구, 카를로스, 크레스포, 멘디에타, 로페즈, 칸나바로, 로시츠키, 퍼디난드가 출연했습니다~엄청난 선수들 사이에 설기현 선수가 있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vBy4zDLzQ-I&t=2s 재밌게 읽으셨다면 좋아요! 한 번 눌러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인생은 짧고 축구는 길다 🤩
솔샤르도 슬쩍슬쩍 한다는 '그 게임'?? 솔샤르에게 인정 받은 '그 게임'??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게임은, 악마의 게임 FM입니다~~ FM2015버젼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FM은 버젼별로 차이가 크게 없어요! 매치 엔진만 조금 달라지는 수준입니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 드려요. } 축구 전술에 관심이 있거나, 알아보고 싶으신 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과정을 꼼꼼하게 꾸리시는 분. 좋아하던 선수를 모아, 직접 만든 전술을 입히실 분. 상대의 수를 읽는, 전략싸움을 즐기시는 분.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이런 분들이 아니더라도, 하다보면 이런 사람들이 되는 게임입니다. 글 중간중간에 인게임 사진을 보면, 복잡해보여서 다가가기 어려운 게임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제가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고, 글의 말미에 도움이 되는 링크도 걸어드릴게요! < 본격적으로 게임의 장점에 대해서 > 1. 축구 전술에 관심이 있거나, 알아볼 수 있다. FM을 시작하면 크게 세 가지를 먼저 해야합니다. (1) 보유하고 있는 선수의 특성이 무엇인지? (2) 그 선수들로 어떤 전술을 짤 것인지? (3) 팀의 약점을 어떤 영입으로 보강할지? 이 과정을 거치면, 베이직하게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선수의 특성을 알려면, 선수가 '어떤'걸 잘 하는지 알아야 겠죠? 그러므로 먼저 FM에서 쓰이는 포지션별 용어 예시를 보여드릴게요! 예시로 들어드릴 역할은 '펄스나인'입니다. 피르미누가 이 역할을 잘 하기로 유명하죠. 나인=9, 9는 공격수의 등번호에요. 그러므로 펄스나인은 '가짜공격수'라는 뜻이죠. 인 게임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뭐라고 블라블라 써져있죠?? 움짤로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파란색이 피르미누라고 해보면, 본 포지션에서 중앙으로 내려옵니다. 그 후 저런 식으로 공을 원활하게 돌게 합니다. 이런 식으로 선수가 어떤 걸 잘 하므로 어떤 '전술'을 짜야할 지를 우리가 나름대로 생각해보는 겁니다. 가장 기본적인 세 가지 전술입니다. FM에서 가장 많이 쓰이기도 하죠. 여기까지는 따라왔지만, 무슨 전술을 골라야 하지 모르겠다면, 일단 4231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공수 양면으로 훌륭한 포메이션이죠ㅎㅎ 전술의 큰 틀을 짰다면, 세부적인 플레이를 구성합니다. 태클-패스-수비라인-템포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누르셔야 할지 모르시겠는 분들이 많으시겠죠ㅎ.. 그런 분들은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일단 설정해두시면 됩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모르고싶어도 알게 되요... 이런식으로 차근차근 설정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축구 전술에 대해서 빠삭한 자신을 보게 됩니다. 선수의 유형-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나중에 축구를 볼 때에도 어떤 감독이 무슨 이유로 저런 전술을 펼쳤는지가 보이기도 하더군요ㅎㅎ 2.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과정을 꼼꼼하게 꾸리는 재미. 이 게임의 가장 큰 묘미입니다. 게임 내의 '자유도'가 높죠. 내가 모든 것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선수의 플레이, 전술, 훈련, 스텝고용, 선수영입 이런 것들을 모두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이 스카우터가 찾아온 선수들 명단입니다. 여기서 자신이 마음에 드는 선수들을 검색해, 적절한 금액을 제시하여 선수를 영입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친구가 우리팀 공격수인데, 저는 이런식으로 선수에게 플레이하기를 압박하고 있죠ㅎㅎ 자신이 설정한 디테일들은 반드시 경기에서 효과를 볼 겁니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말이죠ㅎㅎ 그래서 꼼꼼하게 일을 처리하는 걸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3. 좋아하던 선수를 모아, 직접 만든 전술을 입히는 쾌감 내 맘대로 살거야 말리지 마 선수들은 유명하고 돈 많이 주는 구단을 좋아하죠? 자신의 팀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서 좋은 선수들을 영입합니다. 게임 내 본좌라고 불리는 아구에로-케인을 영입해서, 최고의 공격진을 꾸릴 수도 있겠죠! 그러기 위해선 팀에 돈도 많고, 명성도 높아야죠. 뭐 이런식으로 짜면 트레블은 금방이겠죠??ㅎ 실제에서는 엄두도 못내는 일들은, 여기서 가능합니다. 4. 상대의 수를 읽는, 전략싸움을 즐길 수 있다. 게임 전에 전술을 비해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기중에 상대방의 전술변화에 대비해, 경기를 운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건 제가 뉴캐슬을 이긴 경기입니다. 뉴캐슬은 제 팀보다 강팀이었지만 저는,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건 바로 3백이 가진 단점 때문이죠. 뉴캐슬 수비진..좀 쉬웠기 때문에 애기들로 표현해봤습니다.^^ 제 양날개들이 상대 수비진의 양 쪽을 데려갑니다. 그럼 제 공격수가 빈틈을 보고 침투하는 전략을 짰어요. 결과는 2-0! 제 생각대로 중앙에서 두 골이 나왔죠ㅎㅎ 이런식으로 상대의 전략에 반응해, 전술을 수정해요. 그게 성공하면 그렇게 기쁠 수 없죠!! < 끝으로 > FM은 진입장벽이 높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숙련된 스킬이 필요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게임을 시간을 들여 소개를 할 수 있다니 매우 기쁜 마음입니다. 여러분이 같이 즐겨주시지 않더라도, 긴 제 글을 인내심있게 따라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게임을 진행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주는 사이트를 소개해 드리고 마칠게요~ https://www.fmkorea.com/fm20free https://www.fmnation.net/free20 (본 사이트가 아닌 fm20으로 바로 들어가야합니다. 본 사이트에는 fm과 관련 없는 게시글이 많아요.)
EPL 4월 21일 경기 초간단 요약[원샷 원매치]
[원 샷, 원 매치]는 한 경기를 한 장의 사진으로 요약해 90분 동안 벌어진 필드 위 사건 중 가장 인상적인 사건을 보여드립니다. 오늘의 경기 해당경기 2016.4.21.(한국시간)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 27라운드 순연경기 리버풀 vs 에버튼 (머지사이드 더비, SBS sports RTZ) 4 : 0 리버풀 승리 득점 [리버풀] 디보크 오리기(전반 43분) 마마두 사코(후반 2분) 다니엘 스터리지(후반 16분) 필리페 쿠티뉴(후반 21분) 해당경기 2016.4.21.(한국시간)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 30라운드 순연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크리스탈 팰리스 2 : 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리 득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테오 다르미안(후반 10분) [크리스탈 팰리스] 다미엔 델라니(전반 4분, OG) (도움 : 마테오 다르미안) 왓포드 미안해..두 경기 연속 이렇게 떼워서 여기부터는 그냥 여담입니다. [원샷 원매치]와 무관합니다. 수비수로서 델라니는 수비 과정에서 발생한 실책이 누구보다 마음 아팠을 겁니다 오늘도 합성할 델라니 사진 찾다가 우연찮게 이 사진을 보니 합성하는데 괜히 마음이 아프더군요 크리스탈 팰리스가 2부에서 승격할 당시인데 너무 기뻐서 구석에서 혼자 울고 있었답니다. 다른 동료가 가서 달래주고, 잘했다고 해줬다는데 뭔가 참 저렇게 EPL에 오고 싶어했던 선수가 뼈아픈 실책을 했으니 오죽했겠나요... 뭐 그렇게 끝났다면 훈훈하겠지만 폭풍 쒜레머니 울다가 매우 해맑게 웃으시는 델라니... 그렇다고 합니다 똥x에 털 자라는 소리가 들리네요 열정 넘치는 델라니 선수의 마음이 얼른 쾌유하길 기원합니다...
오늘자 경기 후 제대로 맨시티팬들 농락한 루니
역시 우리 루니는 맨시티 킬러였읍니다 ㅠㅠㅜㅠㅠ 와짜는 에버튼가서도 맨시티를 잡아주네여 ㅠㅠㅠ 물론 비기긴 했지만 그것도 잡은거라고 ㅠㅠ 아시다시피 루니는 맨유에서 꽤 오랫동안 활약했습니다. 클럽 레전드 반열에 들어선 기록도 가지고 있죠! 그래서인지 여전히 맨시티에 대한 감정 또한 남아있는 상황인듯 합니다.... 왜냐하면... 오늘 경기 끝나고 제대로 맨시티팬들을 제대로 농락해줬거든요 ㅋㅋㅋ 경기 후 루니는 야유하는 맨시티 팬들을 올리며 이런 말을 했습니다. "친숙한 얼굴들을 보는건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지" 아시다시피 여기서 친숙한 얼굴들은 맨시티팬들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진짜 루니가 예전에 맨유에 있을때 봤던 팬들을 다시 봤다면 믿으시겠습니까?ㅋㅋㅋㅋㅋ 비교 사진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2년 당시 골넣고 루니한테 삿대질하고 야유하던 팬들이 5년 흐른 2017년에 똑같은 구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오른족 위에 있던 아빠와 아들은 ㅋㅋㅋ 아들이 겁나 커버림 ㅋㅋㅋㅋ 5년만에 ㅋㅋㅋㅋ 아마 저분들은 루니가 죽일듯이 싫을듯 합니다 ㅋㅋㅋㅋ 루니는 설마 저 사람들을 보고 저런 트윗을 남긴걸까요?ㅋㅋㅋ 그런거라면 이제 슛팅력 뿐 만아니라 기억력도 루니의 장점으로 집어넣어야 할듯 ㅋㅋㅋㅋ 한때 루니의 팬으로써 에버튼에서 다시 잘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영광스러운 황혼기를 보내길 바랍니다!
박.지.성 맨유 시절 TOP5 골!!!
안녕하세요~스포츠구루 에디터 이준호입니다^^ 어제 박지성 국가대표 TOP5골 반응이 좋아 이번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멋진골 TOP5를 준비해봤습니다~극적인 골 아니고 멋진 골입니다!(극적 요소 살짝 가미^^) 제일 먼저 09/10시즌 아스날과의 24라운드에서 나온 40m 역습 골입니다~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최고의 몸 상태를 보여주던 박지성은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으로 역습 파트너를 잃게 되지만, 나니-루니와 함께 여전히 건재함을 알린 골이었습니다~ 아스날 원정에서 3-0으로 달아나는 쐐기골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겨줬죠~ 2010.2.1 두 번째 골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으신 리버풀전 헤딩골입니다! 로마전에서 골을 기록하고 돌아온 09/10시즌 리그 31라운드에 터진 골이었죠~ 라이벌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5분만에 토레스에게 골을 내줘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간 맨유는 후반 15분, 1-1 상황에서 박지성이 플레쳐의 크로스를 받아 다이빙 헤딩골을 넣었습니다. 글렌 존슨이 발로 박지성의 눈두덩이를 찍어내려 피가 흘렀지만, 투지로 승리를 지켜낸 경기였죠! 이날 주인공은 토레스, 제라드, 마스체라노도 아닌 박지성이었습니다! 2010.3.21 세 번째 골은 박지성의 맨유 시절 최고의 경기였던 10/11시즌 울버햄튼과의 11라운드 경기였습니다. 이날 부상으로 나니, 긱스, 오언, 루니, 발렌시아가 모두 빠져 오베르탕, 베베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던 박지성은 자신이 해결사 노릇을 해내며 그동안 보여줬던 이타적 플레이가 팀을 위한 헌신이었음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전반 45분, 플레쳐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21분 동점골로 홈에서 하위권인 울버햄튼에게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리고 추가시간 2분이 지난 후반 45분, 플레쳐의 패스를 박지성이 평소와 다르게 개인 플레이로 골을 만들어 냅니다!!! 결국 승점 3점을 챙긴 맨유는 그 해에 우승을 차지했죠. 울버햄튼 매카시 감독의 화난 표정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2010.11.7 이어진 네 번째 골도 결승골입니다~그러고 보니 박지성 선수는 많은 골은 아니지만, 멋있는 골을 결승골로 많이 기록해 우리의 기억속에 남는가 봅니다. 이 골로 전반기에만 5골을 넣은 박지성이었습니다.(아시안컵 출전으로 후반기 고전, 맨유 시절 역대급 페이스) 자신의 국가대표 마지막인 2011아시안컵을 앞둔 박지성은 리그 17라운드에서 아스날을 만납니다. 그리고 전반 41분 나니의 크로스가 수비 발에 맞으며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뒤로 날라오지만, 감각적인 헤딩으로 이날의 유일한 골을 완성시킵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기록한 27골 중에 5골을 아스날에게만 기록해 '아스날 킬러'로 자리 매김하게 됩니다! 2010.12.14 마지막 골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골 맞습니다! 일명 '이~야 골' 박지성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골은 10/11시즌 8강 2차전에서 터졌습니다. 첼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홈에서 열린 2차전도 치차리토의 선제골로 합계 2-0으로 앞서 나가지만, 후반 31분 드록바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맨유는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만약 첼시가 한 골을 더 넣게 되면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맨유가 탈락하게 되는 위험한 상황에서 박지성이 1분 만에 이날 결승골을 넣으며 첼시 선수들의 힘을 빼놓아 버립니다. 긱스의 환상적인 패스를 침착하게 가슴으로 떨궈 놓고 때린 왼발 슛은 그대로 골망을 가르며 올드 트래포트에 모인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죠! 2011.4.13 박지성 선수가 맨유 시절 넣은 27골 모두 멋있지만, 재미로 5골을 선정해본 만큼 넓은 아량 부탁드립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한 번 부탁드립니다~ https://www.facebook.com/sportsgurukorea/
캉테를 만난 라니에리의 격한 반응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니에리 감독은 기존 챔피언 스쿼드를 지키는데 온갖 노력을 쏟아부었습니다. 바디, 마레즈, 캉테 등 핵심선수들은 이적기간동안 서로에게 피드백을 주며 잔류에 온갖 노력을 했죠. 하지만 캉테는 끝내 첼시 이적이라는 선택을 하고 맙니다. 라니에리 감독을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캉테를 잡으려 애썼지만 막을 수 없었죠. 함께 큰 성공을 거뒀던 팀이지만 그 팀을 떠나 작년 10위했던 팀으로 이적한다는건 감독으로서나 동료들로서나 기분 나쁜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갔을지는 터널캠에서 적나라하게 밝혀집니다. 경기장으로 나가는 도중 라니에리 감독을 영접한 캉테 ㄷㄷㄷㄷ 그리고 라니에리 감독의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눔시끼야' 이렇게 격한 반응을 보여줄 줄이야 ㅋㅋㅋㅋㅋㅋ 첨에 불쑥 뒷덜미 잡길래 뭔가 했더니 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옆에서 콘테는 이 상황을 다 지켜보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멋적게 웃는게 오히려 훈훈한 느낌이네요 ㅋㅋㅋㅋㅋ 사실 어찌보면 어색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뭔가 재밌어요 ㅋㅋㅋ 경기전에 라니에리 감독이랑 만나서 뜨겁게 포옹하던데 같은 이탈리아 사람이라 타지에서 더욱 의지되는 사이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여튼 둘 사이가 여전히 훈훈하고 가까운거 같아서 보기 좋네요 사실 캉테가 이정도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도 본인의 실력도 있지만 라니에리 감독이 능력을 극대화 시켜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레스터가 좀 처져있지만 둘 모두 올해에는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미래를 설계하는 에버튼
에버튼은 지난 시즌 7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한 때 5위도 바라볼 정도로 상위 6개팀을 강하게 압박하기도 했죠. 하지만 전력의 한계점이 드러나면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진 못했습니다. 18라운드를 기점으로 더이상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네요.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주력 선수의 부상 및 폼 저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까요? 이적 시장에서 상당히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네요. 7월 4일까지의 영입 선수들입니다. 준척급 자원들을 제법 빨리 영입해서 팀에 합류 시켰네요. 특히 향후 10년을 책임 질 수 있는 수비 자원을 2명이나 합류시킨 것이 눈에 띄네요. 에버튼은 시즌 내내 골키퍼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왔던 팀이죠. 픽포드는 잉글랜드의 미래를 책임 질 수 있는 골키퍼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선더랜드 시절 혼란스러웠던 수비진에서 경험치를 쌓았죠. 마이클 킨은 맨유와 같이 좀 더 상위 클럽들이 노렸던 자원이기도 합니다. 자기엘카, 윌리엄스의 나이를 고려해봤을 때 최고의 영입이라고 봐도 좋을 듯 하네요. 그 외에도 아약스의 중심이었던 클라센, 말라가 공격을 이끌었던 산드로를 합류시켰네요. 클라센은 이적설이 돌고 있는 바클리의 대체자라고 생각해도 좋을 듯 하네요. 리그에서만 33경기 14득점 9도움. 물론 에레디비지에가 경쟁력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미드필더가 기록한 공격 지표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죠. 산드로 역시 유망한 자원입니다. 이제 막 21세 구간을 지난 공격수가 빅 리그에서 10골 이상을 기록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특히 슈팅 능력은 발군 입니다. 물론 라리가에서의 성공이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성공으로 이어지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영입한 자원들의 공통점이라면 모두 25세 이하의 선수라는 점입니다. 당장 현재 성적도 중요하지만 좀 더 길게 보는 듯한 인상이 강하네요. 위의 선수들이 제대로만 성장해준다면 팀의 베스트 11이 매우 어려질 수 있겠네요. 과거 아스날, 현재 토트넘과 같은 팀들이 추구하는 방향성과도 일치합니다. 어릴 때부터 발을 맞춘다는 건 팀워크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죠. 또한 좀 더 다이내믹한 축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즉, 향후 5년까지도 바라보고 있는 셈입니다. (아무래도 토트넘의 성공 사례가 영향을 준 것 같아 보이네요/ 쿠만도 사우스햄튼을 맡은 적이 있죠) 그리고 중대한 미래 사업에 방점을 찍어줄 선수는 루니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퇴물' 이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기량이 하락한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어린 선수단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베테랑' 이기도 하죠. 게다가 그는 에버튼 출신이자 잉글랜드의 주장 출신(?)입니다. 상징성 면에서 보면 그는 최고의 선수죠. 현 시점에서 루니의 이적은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적극적인 투자 + 가능성이 보이는 어린 선수들 + 유능한 감독' 에버튼의 미래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