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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좀 해본 언니가 알려주는 단기간에 연애고수로 거듭나는 법>

너무너무 하고는 싶은데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그것, 연애!!!
사랑은 몰라도 연애는 전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서 와, 연애는 처음이지?>라는 책을 접하고 책에 나오는 내용 중 성공적인 소개팅/미팅을 위한 방법을 여러분과도 공유하려고 합니다.
"뭘 이런 걸, 다 아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사소하게 생각하고 간과하고 있답니다.
소개팅/미팅을 하시는 분들은 꼭 실행해봅시다.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하여*

1. 뚱하게 있지 말아라
맘에 든다고 달려들지도 말아야 하지만 맘에 안 든다고 뚱하게 티내며 앉아 있는 것도 금물. 지금은 그저 맘에 안 드는 소개팅남일지 모르지만 이 사람을 언제 어떻게 사회에서 다시 마주칠지 모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가 아는 선배 언니는 중요한 입찰에 프레젠테이션하러 갔다가 12년전 소개팅에서 만났던 남자를 심사위원으로 마주친 적도 있다.
반드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킬 것.
2. 사진은 잠시 잊으셔도 좋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인증샷을 찍어야 하는 SNS 중독인 너! 소개팅을 하는 동안에는 잠시 카메라를 잊어라. 음식 나오면 먹기 전에 이리저리 돌려가며 사진 찍는 것은 절대 금물. 적어도 소개팅 자리에서의 몇 시간 동안은 카메라가 아닌 내 앞의 사람에게 집중해라.
3. 담배는 일시 중지
남자건 여자건 흡연의 욕구를 참는 건 정말 힘들다. 잠깐 화장실에 가서 슬쩍 피우고 온다고? 노노! 남아 있는 냄새는 생각보다 훨씬 더 강렬하다. 상대방이 흡연자이건 아니건 일단 첫날 첫 만남에서는 잠시 흡연 욕구를 접어두고 상대 방에게 충실해라.
4. 잦은 연락은 피할 것
만나기 전에 사진 교환이나 잦은 연락은 피해야 한다. 선입견이 생길 수 있고, 만나지도 않은 상대에게 부담을 주는 행동이어서 괜히 호감만 반감된다.
5. 되면 좋고 안 되면 그만이라는 마인드 장착
장소는 될 수 있으면 예약을 하고, 가급적 자신이 잘 아는 지역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소개팅녀와 자신의 집 중간 정도가 적당. 사전 조사까지 한다면 Very Good.
6. 계획과 달라져도 당황하지 말 것
특히 공대생은 플랜 A가 실행되지 않을 경우 혼자 패닉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소개팅에 실패하는 이유가 된다. 예를 들어 근처 공원을 산책하려 했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진다면 솔직하게 말하고 소개팅녀의 의견을 구할 것. 솔직한 것은 때로 득이 된다. 생각보다 여자들은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애프터는 당일이나 다음 날 바로 하는 것이 좋다.


성공적인 미팅을 위하여*

첫째, 미팅은 자리싸움이다
마음에 드는 상대방이 있다면 그 상대방과 마주보는 자리에 앉아라. 옆자리보다 자연스레 눈이 자주 마주치는 자리가 유리. 자리 선정이 잘못되어 있다면 화장실 갔다 오는 척이라도 해서 나에게 유리한 자리를 선점하라.
둘째, 상대방과 끊임없이 눈을 마주쳐라
눈길이 자꾸 부딪히다 보면 누구라도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다. 그리고 눈으로 전하는 묘한 감정의 뉘앙스는 없던 호감도 생성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단, 너무 노골적이거나 느끼한 아이컨택은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으니 적절히 활용할 것!
셋째, 미스코리아용 미소를 얼굴에 장착한다
미팅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엘리베이터 안에서 거울을 봤을 때 얼굴에 경련이 나는 것을 느껴야 한다.
넷째, 안주 챙겨주기
술자리 게임 등등으로 안주가 필요할 때눈에 띄지 않게 살짝살짝 챙겨주는 것이 포인트.
마지막 Key point, 여지를 남길 것!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불태 우고 놀지 마라. 술 먹고 오바이트하고 각종 주사를 부려가며, 자신의 마지막 모습까지 다 드러낼 이유가 없다. 미팅 멤버들과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논다는 건, 잘 보일 만큼 맘에 드는 상대가 없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술자리가 이어져도, 2차 3차를 가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구촌 가족이 되어가도 나만은 누군가를 의식하고 있다는 듯한 태도로 여지를 남겨라. 호감이 있는 누군가를 신경 쓰느라 술자리에 완전히 몰입하지 않은 듯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분위기를 즐기되 적당히 절제하면서 누군가 다가와주기를 기다리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게 중요하다.
활짝 열려 있어 누구라도 드나드는 문보다, 살짝 열린 신비로운 문 안쪽이 더 궁금한 법이다. 그럼 그중‘ 혹시 나한테 관심 이?’라고 생각하는 누군가가 분명 있을 테니.
위에서 알려준 방법대로 소개팅(미팅)을 마쳤다.
그리고 소개팅남/소개팅녀와 몇 번 더 만났다.
하지만 왠일인지 그/그녀에게서 연락은 뜸해지고....뭔가 흐지부지해졌다면.

그 이유는 뭘까?

저는 타고난 연애위인이 아닙니다. 그리고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죠. 연애세포가 말라비틀어진 경험도 있고, 망친 연애 때문에 이불킥을 수십 번 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연애도 공부처럼 실패를 거듭하다 보니 얻어지는 것들이 있더군요. ‘모범연애’라는 것은 없음을 깨닫게 되었죠. 내가 원하는 이상형을 만나서, 내가 원하는 연애스타일대로 하는 것이 진짜 내가 행복해지는 길이었습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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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창은 여자입장에서 고민만 나왔는데 책에는 사실 남자의 고민, 여자의 고민 반반이예요.ㅋㅋ 뭐 사실 눈치게임 아니겠습니까?ㅋㅋ
함정은 이글을 남자들도 본다는거 ㅎㅎㅎ 잘 읽고 갑니다 전 남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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