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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비빔국수 만드는 법 느끼한 입맛을 잡아주는 매콤한 별미

☺ 느끼한 입맛을 잡아주는 매콤한 별미 김치비빔국수 만드는 법 ☺ 점심 식사 대신 튀김으로 한 끼를 때웠더니 일하는 내내 입안에 기름기가 느껴지고 너무 텁텁해서 종일 집중이 안 되는 하루였어요. 그래서 느끼함을 잊을 수 있는 저녁 메뉴를 고민하다가 깔끔한 맛이 일품인 김치비빔국수를 만들어 먹기로 했답니다. 국수를 삶아 낸 다음 여러 가지 양념장과 재료를 섞어먹는 비빔국수 또는 비빔면이라고 하는 거 다들 잘 아실 거에요. 그런데 또 다른 말로 골동면(骨董麵)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답니다. 골동이라는 말이 뒤섞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니까 우리가 익히 들어봤던 골동반(骨董飯)은 비빔밥을 말하는 거고 오늘 소개할 김치비빔국수는 김치골동면이 되겠지요. 물론 전통방식으로 먹는 골동면은 간장을 주로 하여 비벼 먹는 간장비빔국수를 의미하지만 그 이외의 양념으로 비벼 먹는 여러가지 국물 없는 비빔국수들도 골동면이라 부르기에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김치비빔국수 하나 만들어 먹는데 너무 말이 많았네요. ㅋㅋㅋ 그럼 지금부터 김치와 양념장이 너무나 잘 어우러져 느끼한 입맛을 잡아주는 매콤한 별미 김치비빔국수 만드는 법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국수 2인분, 김치 1/8포기, 계란 1개, 오이 약간, 고추장 1/2큰술, 진간장 1큰술, 유기농 설탕 1.5큰술, 깨소금 약간, 고춧가루 2큰술, 식초 1큰술, 참기름 1큰술 ⭐조리방법⭐ 매콤한 별미 김치비빔국수 만드는 법에 들어가는 재료는 국수, 잘 익은 김치 그리고 고명으로 올릴 계란, 오이와 마지막으로 양념장을 만들 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식초, 유기농 설탕, 깨소금, 참기름이 있으면 된답니다. 1. 먼저 계란을 실온에 30분 이상 꺼내놨다가 기호에 따라 반숙(약 6~7분)이나 완숙(10분 이상)으로 삶은 다음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잘라주세요. 2. 계란을 삶을 동안 고명으로 올릴 오이도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3. 고명이 준비되었으면 이제 김치비빔국수 양념장을 만들어줄 차례입니다. 국수를 비빌 넓은 볼을 준비하여 김치를 넣은 다음 가위로 잘게 썰고 김치 국물 5큰술을 넣어주세요. 4. 그리고 유기농 설탕 1.5큰술, 진간장 1큰술, 고운 고춧가루 2큰술, 식초 1큰술, 고추장 1/2큰술 마지막으로 깨소금 약간과 고소한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모든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충분히 저어 양념장을 준비해주세요. 5. 매콤한 양념장이 준비되었으면 국수를 탱글탱글 쫄깃하게 삶아줍니다. 깊이가 있는 큰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부은 후 팔팔 끓으면 준비한 국수를 부채꼴로 펼쳐서 넣고 젓가락으로 서로 붙지 않게 저어주세요. ✅ 참고로 국수의 양은 엄지와 검지로 국수를 잡았을 때 5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면 넉넉한 1인분 양이랍니다. 6. 국수를 끓이다 중간에 2번 정도 물이 끓어넘쳐 오르려고 할 때 생수 1컵을 넣어 물 온도를 낮추기를 반복하며 국수 속까지 잘 익혀주세요. 7. 젓가락에 국수를 올려 국수 색이 흰색에서 약간 투명하게 보이면 잘 익었으니 가스렌지 불을 끄고 잘 익은 국수를 꺼낸 후 찬물에 비벼 빨듯하여 전분을 제거한 다음 체에 밭쳐 국수의 물기를 충분히 빼 주세요. 8. 이제 준비한 양념장에 물기 뺀 국수를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내면 느끼한 입맛을 잡아주는 매콤한 별미 김치비빔국수 만드는 법 완성이에요. 맛있게 조물조물 무친 김치비빔국수에 고명으로 오이와 삶은 계란 그리고 검정깨를 올려 그릇에 담아내었어요. 역시 속이 느끼할 때는 적당히 익은 김치와 매콤달콤한 양념장이 잘 어우러진 김치비빔국수가 최고인 것 같아요. 기름진 식사 후에 매콤한 김치비빔국수로 텁텁하고 느끼한 입맛을 깔끔하게 정리해보세요~ ♥오늘의요리팁♥ ✔ 국수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다음 양념장에 무쳐주세요. #먹방, #요리, #메뉴, #요리레시피, #집밥, #먹거리, #내가만든요리, #내가만든음식, #수제요리, #홈메이드, #쉬운요리, #맛있는집밥, #오늘의레시피, #레시피, #비빔국수, #비빔국수만들기, #비빔국수만드는법, #비빔국수레시피, #김치비빔국수, #김치비빔국수만들기, #김치비빔국수만드는법, #김치비빔국수레시피, #국수, #비빔면, #김치비빔면, #골동면, #김치골동면, #별미, #비빔국수양념장, #비빔면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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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면 컨디션이 급 떨어집니다 워낙 더운게 싫은데 또 잘 견디지도 못하고 ㅎㅎㅎㅎ 기분이 저기압일땐 고기앞으로 가라는 명언이 생각나서 🤣 곱창집에 갔었어요 회사식구들과 함께 😍 월요일까지 쉬는 연휴라 좀 늦게까지 놀았습니다 금동이가 전화로 엄마 어디야 나도 지금 갈까? 하더라구여 엄마는 노느라 바빠요 ~ ㅋ 요즘 금동이는 제 핸드폰 비번을 알아내서 이젠 안켜줘도 스스로 켜고 ..... 알아서 놉니다 ;; 이런 사진들이 엄청 많아요 토요일 오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문나이트 보는 어린이 해리성 인격장애를 어떻게 이해 할까 싶긴한데;;; 재미있다고 합니다 ?? ㅋㅋㅋㅋㅋ 니가 멀 어떻게 이해한건지 모르겠다 금동아 다음날도 늦게까지 티비보기 🤣🤣🤣 둘다 자는거 아니에요 토이스토리를 보고있습니다 계속 비가와서;; 금동이랑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동네 맛집들을 돌며 포장으로..... 매취순 15년 숙성이라는데 목넘김도 좋고 코로 올라오는 향도 너무 좋습니다 설중매보다 알콜향이 더 적은듯한데 매실 술을 좋아해서 가끔 마십니다 👍 나중엔 해물찜 매운맛이 .... 혀를 점령했지만 향은 계속 살아남았던 술입니다 아주 기분 좋게 마셨습니다 냉장고 한켠에서 고통 받고 있는 양배추 반통 .... 물김치로 ㄱ ㄱ 왜용이 표정 ..... 지금 행복한 상태에요 비오다가 햇빛나서 지금 많이 행복한 표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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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 주말, 이번엔 간만에 산청으로 캠핑갑니다. 오픈한지 한달도 안된 새삥 캠핑장이라고 하네요. 기대반 걱정반 ㅋ.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데도 계속 비가 오락가락… 드뎌 캠핑장 도착해서 후다닥 텐트부터 칩니다. 금욜인데 아직 아무도 오지 않았군. 저희는 데크였는데 팩을 박으려고 하니 망치 필요없이 손으로도 박히더라구요. 그럼 쉽게 빠지겠죠 ㅡ..ㅡ 문제가 뭘까요 사장님… 해가 없어서 션 했어요. 아, 저 텐트는 사장님 아드님의 장박 텐트 ㅋ 역시 새삥이라 화장실, 샤워실 완전 깨끗. 근데 세면대에 비누나 핸드워시가 없더라구요. 깜놀. 샤워장에도 샴푸나 샤워용품을 올려놓을수 있는 조그마한 선반이 있음 좋을것 같았어요. 바닥에 놓고 썼어요 ㅡ.,ㅡ 인스타갬성 뿜뿜하는 수영장. 초4 저녁부터 먹입니다. 요즘 저희가 꽂혀있는 안창살 ㅋ 저흰 아나고 구이에 샤르도네 마시려구요. 아, 아나고 진짜 맛있습니다 ㅋ 사장님 지인분들이 오신것 같은데 찌짐을 갖다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캠핑와서 주인한테 음식 얻어먹긴 난생첨 ㅋ 이젠 비어 타임… 이제 불 피워야죠… 모래놀이 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요정이 등장할것 같은 분위기… 다른 텐트들이 안보이죠? 저희도 깜짝 놀랐습니다. 사이트가 열댓개 정도 되는것 같던데 금욜엔 이 캠핑장에 저희밖에 없더라구요. 와, 의도치 않은 독채 캠핑 ㅋ. 그리고 또 밤낮을 가리지않고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대박이었어요. '별이 진다네' 도입부에 들리는 개구리 소리는 잽도 안될 정도. 3M 귀마개가 필요할수도… 저희는 도로와 가까운 윗쪽에 있어서 차소리가 걱정됐는데 바로 옆이 논인 아랫쪽은 개구리 소리땜에 시끄러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랜만에 이런 우렁찬 개구리 소릴 들어서 신기했어요 ㅋ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했는데 새벽부터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더라구요. 이런건 좋지요 ㅋ 와입이 앵두로 생각하고 열매를 따먹었는데 알고보니 보리수… 오늘은 텐트로 꽉 차겠지… 여기서 개구리 합창단이 노래를 하는것 같았어요 ㅎ 아침은 면식수햏… 부처님 오신날이라 수선사에 가보기로 합니다. 수선사 갔다가 캠핑장 들어가기전 커피 한잔하고 갑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게 낮잠이 솔솔… 명란구이에 맥주 한잔 해주시고… 초4랑 와입은 떡볶이도 만들어먹고…. 역시 오늘은 사이트도 꽉차고 수영장 물도 꽉꽉 채워졌네요 ㅎ 저녁부터 비가 온다니 일찍 불 피웁니다. 오늘 저녁은 안창살에 까쇼로… 분위기 좋은 풀사이드에서 맥주 한잔. 젊은 친구들이 여기서 사진 많이 찍더라구요^^ 일욜 아침. 철수를 해야되는데 비가 계속 옵니다 ㅋ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 ㅋ 일기예보는 잘 안맞아요. 부슬부슬 비 맞으면서 텐트 걷었네요. 다 걷고나니 비가 잠시 그쳤어요. 항상 이렇죠 뭐 ㅋ 오픈 이벤트로 2주 동안 아메리카노를 줬다고 하더라구요. 저흰 계속 주는건줄 알았어요. 사장님께서 첫날 커피를 드려야 하는데 본인은 커피 내릴줄을 몰라서 낼 사장님 아들이 오면 그때 이야기해서 마시라고 하더라구요. 암튼 무슨 오류가 있었던것 같아요. 사장님 따님이신듯한 분이 이벤트 기간은 끝났지만 무료로 한잔 주시더라구요. 근데 와입이랑 텐트 다 걷고나서 갈증이 나서 아아 한잔씩 또 사먹었습니다. 커피는 맛있었어요 ㅎ. 낮에 갔던 카페보다 훠얼씬요 ㅋ. 젖은 텐트는 아직 차에 실려 있는데 - 다른 짐들도 다 ㅋ - 비가 그치면 내리려고 하는데 언제… 계속 비가 오는데요 ㅡ..ㅡ 조만간 텐트 말리러 캠핑 한번더 가야겠어요… P.S. 불멍하느라 화롯대를 사용했는데 캠핑 내내 비가 오락가락 와서 화롯대랑 재가 한몸이 되서 털어내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겨우 털어내기는 했는데 화롯대를 씻을데가 없었어요. 화롯대를 씻을수 있는 곳이 있음 좋겠네요. 그리고 재를 털어내는 드럼통이 아랫쪽이 뚫려있어서 재를 털려면 아궁이 앞에 앉아서 하는 포즈였어요. 드럼통을 반으로 잘라서 위에서 바로 재를 버릴수 있음 편하겠더라구요. 캠퍼들도 사장님도 그게 편할것 같은데요 ㅎ. 재활용품들을 버리는 곳에 마대 자루 거치대가 일부만 있고 나머지는 플라스틱 통들이 놓여있더라구요. 비닐을 모으는 마대 자루는 이미 포화 상태가 됐는데 치워지지가 않더라구요. 사장님 혼자서 금토일만 영업을 하면서 아직까지 꾸며나가고 있는 상황인것 같은데 이런건 기본적으로 잘 관리가 돼야 할것 같더라구요. 사장님 인상 너무 좋으시고 친절하신데 앞으로도 캠핑장이 잘 꾸려지길 바라는 마음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캠핑장 근처에 이정표가 있음 캠핑장을 지나치지 않을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