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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서 Golf란...

(*사진 : 전인지프로 스윙) 골프를 처음 접하게 된건 과거 해외 주재원 시절. 그 때만 해도 요즘처럼 골프가 대중화되지 못한 시절이기에 나 스스로도 골프라는 운동을 시작하는 데에 많은 거부감과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주말을 혼자 보내는 것을 감수하더라도 골프는 아직 나 한테는 사치고 분수를 벗어난 일이란 생각에 입문을 꺼리던 시기였다. 그렇게 버티다 결국 골프에 입문하게 된 건... 해외 객지에서 주말엔 딱히 할 것도 마땅치 않고 직장동료 선후배들은 모두 골프치러 가는데 본사에서 손님이라도 오게 되면 골프 안치는 사람만 어탠드를 전담해야 하는 역차별도 싫었지만 (이건 마치 군대 훈련소에서 휴식시간에 담배 안피는 사람에게만 물떠오기 시키니, 그게 싫어서 담배 배우게 되는 케이스랑 비슷함) 조직의 공통관심사에서 혼자 배제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기도 하였다. 그렇게 입문은 하게 되었지만, 처음부터 제대로 된 레슨을 받지않고 맨땅에 헤딩하듯이 무식하게 익혀간 골프의 길은 험난하기만 하였다. 골프 실력은 반짝 발전과 퇴보를 수도 없이 반복하며 아직도 주말골퍼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잘못된 방법으로 백날 공을 때려봐야 아무 의미없는 행동이란걸 깨닫게 되는데는 참으로 오랜 시일이 걸린다. 아마추어골퍼들이 티칭프로레슨을 꺼리는 이유는 일단 1번은 괜히 돈이 아깝단 생각이 들고 (내가 몰라서 못치는게 아니라, 알지만 안맞는게 골프야...라 자위하며) 연습장가서 주위를 둘러보면 하나같이 허접한 폼들로 치는 사람 천지고, 가끔 나가는 라운딩 때 보면 그런 허접한 폼(느낌상 나보다 훨씬 못치는거 같은)으로도 또박또박 싱글치시는 시니어 골퍼들의 구력을 보고, 어차피 자세 뽀다구는 허세일 뿐 나도 언젠간 저런 구력이 생길거라는 착각들을 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골프란 정답은 없고, 나한테 가장 적합한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기본을 반드시 알고 그 기본 지식의 기반이 갖춰진 상태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주위에 혹시라도 골프에 새로 입문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정도 티칭프로에게 정식 레슨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이 컬랙션은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나만의 꿀팁을 정리하는 노트이다. 나 스스로의 리마인드와 한걸음 더 나아가는 실력 개선을 위해....
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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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받고있어요.넘못해서
팔로우하고 갑니다! 글이 좋네요ㅎㅎ
레슨이 정말 중요한데요 레슨 프로라는 사람들이 좀.... 본인은 잘치는데,가르치는 실력이. 별로, 좋은프로 만나는게 행운입니디ㅡ
완전 공감합니다 ㅎㅎ
담아갑니다.댕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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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사람
중국 철학자인 노자가 제자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연약한 것이 강한 것보다 낫다.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게 얌체같이 똑똑한 사람보다 더 현명하다.” ​ 그러자 한 제자가 사람들은 모두 연약한 것보다는 강한 것을 좋아한다며 노자의 말에 의문을 제기하자 노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센 바람이 불 때 큰 나무는 뿌리째 뽑히지만, 연약한 갈대는 휘어질지언정 부러지지 않는다.” ​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이 똑똑한 사람보다 낫다는 말씀은 잘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 제자의 물음에 노자는 다시 대답했습니다. ​ “똑똑한 사람은 남들의 미움을 받기 쉬우나,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사람은 남들이 모두 좋아하기 때문이다.” 부드러움은 단단함을 이깁니다.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이야기하지만, 상대를 존중하고 자신을 낮추는 사람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자신을 낮춰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좋은 것을 취하는 사람이야말로 세상을 이기는 지혜로운 사람일 것입니다. ​ ​ # 오늘의 명언 어리석은 자는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만, 똑똑한 자는 자기가 어리석음을 안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슬기로움#지혜로움#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우연이란 없습니다
백신은 다양한 병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오늘날까지 다양한 질병에 쓰이는 예방의학입니다. 백신은 죽거나 기능이 약해진 병균 이거나 병균의 일부분으로 만들어진 가짜 병균입니다.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계는 가짜 병균인 백신을 진짜 병균으로 알고 방어체계를 준비합니다. ​ 그래서 나중에 진짜 병균이 엄습해 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 처음 영국의 제너가 종두법을 시행하긴 했으나 질병의 원인이 되는 병원체를 분리 배양해 이로부터 인공적으로 백신을 만든 건 프랑스의 과학자 파스퇴르입니다. ​ 1880년 프랑스에는 닭 콜레라가 창궐했고, 파스퇴르는 원인균을 찾아내기 위해 닭 콜레라균을 배양해 건강한 닭에 투입하는 실험을 계속했습니다. 배양된 균이 주입된 닭은 닭 콜레라 증상을 보이다가 죽어 나갔습니다. ​ 그러다가 우연히 몇 주일 방치된 콜레라균을 건강한 닭에 주입하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이 닭은 질병으로 죽지 않고 살아남았고 이후 더 강한 균을 주사해도 닭이 죽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그 뒤로 이 원리를 확인하고 입증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실험했고 성공적으로 질병이 예방된다는 점을 증명하게 됩니다. ​ 그런데 그의 업적을 질투한 한 과학자는 파스퇴르가 발견한 것은 그저 우연이었을 뿐이라며 그를 조롱했다고 합니다. ​ 나중에 큰 연회장에서 파스퇴르와 그 과학자가 만난 적이 있었는데, 파스퇴르는 청중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 “여러분, 인생에 있어 우연이란 것은 없습니다. 제가 한 우물을 파지 않았더라면 백신 예방법은 발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우연이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우연 같은 필연은 받을 준비가 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연의 사전적 의미는 ‘아무런 인과 관계없이 뜻하지 않게 일어난 일’ 입니다. 그래서 우연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고 언제 다가올지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력은 노력을 통해 이룰 수 있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 열정을 쏟은 것에 성공이 찾아오는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입니다. ​ ​ # 오늘의 명언 우연은 항상 강력하다. 항상 낚싯바늘을 던져두라. 전혀 기대하지 않은 곳에 물고기가 있을 것이다. – 오비디우스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우연#필연#노력#열정#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감사를 키우고 욕심을 줄이자
한 마을에 착하고 부지런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해 농부가 무를 심었더니 농사가 어찌나 잘 됐는지 커다랗고 튼실한 무들을 많이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농부는 이 모든 것이 고을을 잘 다스려 주는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수확한 무 중 가장 크고 튼실한 것으로 골라 원님께 바쳤습니다. ​ 원님은 농부의 진실한 마음을 무엇으로 보답할까 생각하다 마침 큰 황소 한 마리가 있어 이를 농부에게 주었습니다. ​ 소문은 삽시간에 온 동네에 퍼졌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욕심 많던 한 농부도 알게 되었습니다. ​ 그는 착한 농부가 무를 바쳐 큰 황소를 얻었으니, 본인은 원님한테 황소를 바치면 더 귀한 것을 받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 그렇게 황소를 받은 원님은 그 보답으로 무엇을 줄까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착한 농부가 가져다준 무를 주었습니다.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하나를 가지려고 필요 이상의 것을 너무 탐하다가 모든 걸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것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우리의 하루는 어제보다 훨씬 행복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가장 축복받는 사람이 되려면 가장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 – C. 쿨리지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욕심#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스윙의 시작 (백스윙)
스윙의 시작은 일명 똑딱이 스윙부터지만 그 단계는 생략하고. 일단 풀스윙 단계에 들어갔다는 전제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백스윙단계에서 가장 궁금한 점은 어떤 궤도가 이상적인가 인데.. 이걸 말로 설명하는 건 불가능하고... 전통적인 FM 스윙의 이상적 단계는 위와 같다. 근데 잊지말아야 할 점은 골프 스윙은 3D이지 위 사진처럼 2D가 아니라는 점. 위와 같은 정면샷이 이루어 질 때 측면은 과연 어떤 상태일까? 백스윙탑에서의 측면의 모습이다. 이 때 왼팔을 프로들 스윙처럼 쭉~펴주는데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물론 그리 되면 금상첨화겠으나..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 조건은 아니다. 왼팔을 곧게 펴지 못 함으로 발생되는 손실은 아마추어의 세계에선 미미하다. 약간 구부러지더라도 억지로 펴느라고 스윙템포를 무너뜨리는 것보다는 백번 낫다는 것이다. 왼팔을 펴는 거 보다 더 중요하게 지켜야 할 점은 오른팔의 치킨윙 방지다.(치킨윙은 백스윙때와 피니쉬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인자임) 위 사진을 보면 백스윙탑에서 오른팔은 팔꿈치가 지면에 수직으로 내려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는 어께턴이 제대로 이루어졌다는 반증이며, 어께턴이 될 때 오른팔과 왼팔 그리고 몸톰이 만드는 삼각형이 그대로 유지된 채 스윙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설적으로 삼각형이 제대로 유지되고, 오른팔 치킨윙을 방지하고, 지면과 팔꿈치가 거의 수직이 되는 백스윙탑이 완성되려면 왼팔이 최대한 펴져있어야 가능하다. 이게 무슨?? 말같지 않은 소리냐??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백스윙시 집중해야 하는 우선순위의 차이를 설명한 것이다. 즉, 큰 아크를 만들기 위해 왼팔을 펴는데 집중한 나머지 다른 중요한 금기를 범하는게 아니라, 삼각형과 치킨윙 주의에 집중해서 스윙을 만들다 보면 왼팔은 자동적으로 최대한 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도무지 이런 백스윙의 느낌이 어떤것인지 감이 안오는 사람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해보자.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뽀다구(?)" 보다는 일관성에 있다. 개인적으로 아마추어가 지향해야 할 표본은 도저히 따라하기엔 초현실적인 PGA프로선수들의 스윙이 아니라 LPGA프로들의 스윙에서 그 접점을 찾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골프채널 시청도 PGA 중계보다는 LPGA중계를 집중해서 볼 것을 권하고 싶다. 프로같은 멋진 폼 보다는 간결하고 항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나만의 스윙을 찾아야 한다. 항상 얘기하지만 골프에 있어서 정답은 없다. 멋진 폼 역시, 그렇게 쳤을 때 일반적으로 잘 맞을 가능성이 높은 것 이지, 그렇게치지 않으면 절대로 안 맞는다는 것은 아니란 것을 잊지말자. 백스윙의 Key point 는 1. 삼각형을 지속 유지하는 어께턴 2. 클럽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이 되는 지점까지만 (위 스윙사진 3번째) 회전 3. 그 다음은 더 이상 몸 뒤쪽으로 회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팔이 위쪽으로 올라가는 궤적을 생각한다는 점 (자연스러운 코킹과 함께 *코킹 역시 절대 억지로 하겠다는 느낌으로하지 말 것) 이 부분이 의외로 잘 안되는 사람이 많다. 더 큰 몸통꼬임에 집착한 나머지 스윙회전이 하염없이 몸통 뒤쪽으로 간다. (꼭 본인 스윙을 촬영해서 백스윙탑에서 내가 어떤 상태인지 확인해 볼 것) 정면에서 볼때 스윙은 좌우회전과 몸통 코일링의 느낌만 강조되지만, 3D측면에서 스윙은 좌우회전과 상하운동의 결합작용이다. 의외로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좌우회전으로도 충분한 코일링이 완성될 수 있다. 4. 체중이동은 오른발쪽으로 확실히 이동하되 오른발 무릎이 펴지는 등 위아래로 중심이동이 되지않게 최대한 오른발을 지지해줘야 한다. (이게 잘 안되는 사람은. . 백스윙시 코일링에만 집중한 나머지 오른발이 펴지면서 본인도 모르게 몸이 '들썩'했다가 다운스윙으로 이어지는 형태, 체중이동에만 너무 집중한 나머지 백스윙때 스윙축 자체가 오른쪽으로 이동했다가 왼쪽으로 돌아오는 형태 등 다양하다. 골프는 스윙궤도의 일관성 유지가 생명이다. 궤도의 중심이 되는 축이 위아래, 좌우로 움직이는 것을 방치 한다면 일관성은 진즉 포기해야 한다.이 말의 의미를 잘 곱씹어야 함) ※ 체중이동이 감이 잘 안오는 사람은 오른발 한발로 서보면 바로 느낌이 온다. 한 발로 섰을 때 오른발 바닥에 느껴지는 압력이 체중이 제대로 이동 되었을 때 느낌이다. 그 느낌이 오른발바닥에 유지된다는 느낌으로 오른발을 지지해 주면 된다. 단, 체중의 이동이 축의 이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 말은 되게 쉬운데 이걸 일관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체득하는 것은 결국 본인의 노력이다. 오버스윙, 치킨윙, 팔 혹은 손스윙 등 여러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스윙을 하면서 너무 생각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러가지 주의사항들을 모두 지키려하지 말고 반드시 지켜야 할 몇가지 Key에만 집중을 해보자.
'죽음'에 관해 아주 조금이라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들
아서와 클레어, 2017 - 왓챠 자신의 인생, 마지막 여행지를 암스테르담으로 정한 아서는 무작정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자신의 호텔 옆방에 투숙하던 어딘가 엉뚱하지만 함께 있으면 즐거운 클레어를 만나게 된 아서. 그리고 그들은 암스테르담의 밤길을 따라 함께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미 비포 유, 2016 - 왓챠, 웨이브 6년 동안이나 일하던 카페가 문을 닫는 바람에 백수가 된 루이자(에밀리아 클라크)는 새 직장을 찾던 중 촉망 받던 젊은 사업가였던 전신마비 환자 윌(샘 클라플린)의 6개월 임시 간병인이 된다.  그렇게 둘은 서로의 인생을 향해 차츰 걸어 들어가는데... 노킹 온 헤븐스 도어, 1997 - 왓챠 뇌종양 진단을 받은 마틴과 골수암 말기의 루디는 같은 병실에 입원한다. 단 한번도 바다를 보지 못한 루디를 위해 마틴은 그와 함께 바다로 향하는 생애 마지막 여행을 시작한다. 하지만, 여행을 위해 그들이 훔친 차는 100만 마르크가 들어있는 악당들의 스포츠카였던 것. 행복도 잠시, 악당과 경찰의 추격 속에 그들의 여행은 위태롭게 흘러 가는데… 밀리언 달러 베이비, 2004 - 넷플릭스 딸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채 혼자 낡은 체육관을 운영하며 권투 선수들을 키우는 프랭키(클린트 이스트우드)에게 매기(힐러리 스웽크)가 찾아온다. 선수로 키워 달라는 말에 프랭키는 30살이 넘은 여자라는 이유로 매몰차게 거절하지만 매기는 계속 체육관에 와서 연습하길 멈추지 않는다. 선수 때 한쪽 눈을 잃고 지금은 프랭키 체육관의 청소부로 일하며 지내는 스크랩(모건 프리먼)이 조금씩 매기를 돕는다. 매기의 열의에 못이긴 척 프랭키는 트레이너가 되어 ‘모쿠슈라’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함께 경기에 나가며 점점 가까워진다. 씨 인사이드, 2007 - 왓챠, 웨이브 26년 전, 수심을 알 수 없는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다 전신마비자가 된 남자가 있다. 가족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속에 침대에 누워서 오로지 입으로 펜을 잡고 글을 써왔던 그의 소망은 단 하나, 안락사로 세상을 떠나는 것이다. 완벽한 가족, 2019 - 왓챠 두 딸의 엄마, 사랑스러운 아내로서 행복한 삶을 꾸려가던 ‘릴리’ 어느 날, 오직 자기 자신에게 바치는 특별한 인생 플랜을 세우기로 결심한다. 일년 중 가장 반짝거리는 하루, 크리스마스를 앞둔 저녁에 가족들 앞에서 폭탄 선언을 하게 되는데…!  채비, 2007 - 웨이브, 티빙 일곱살 같은 서른살 아들 인규를 24시간 특별 케어(?) 하느라 어느 새 30년 프로 잔소리꾼이 된 엄마 애순 씨는 앞으로 아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음을 알게 된다. 자신이 떠난 후 남겨질 아들을 생각하니 또다시 걱정만 한 가득인 애순 씨는 세상과 어울리며 홀로 살아갈 인규를 위한 그녀만의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작성하고, 잠시 소원했던 첫째 딸 문경과 동네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빈칸을 하나씩 채워나가기 시작하는데... 몬스터 콜, 2016 - 웨이브, 티빙 기댈 곳 없이 빛을 잃어가던 소년 ‘코너’. 어느 날 밤, ‘코너’의 방으로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거대한 ‘몬스터’가 찾아온다. ‘코너’는 매일 밤 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외면했던 마음 속 상처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출처 좋은 영화들이 많네요 ㅎㅎㅎ 영감을 얻으시길 !
기본부터 점검하자 [그립 잡는 법]
아마추어골퍼의 공통된 특성은 잘 안맞으면 무조건 스윙만 점검하려 하는 점이다. 근데 가장먼저 점검해야 할 부분은 스윙보다는 그립, 어드레스, 볼의 위치, 에이밍 등 기본이 먼저 흔들려있지 않은지 첵크하는 것 이다. 골프라는게 이론적으로는 스윙하나를 할 때에도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어느 한 쪽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 순간 다른 쪽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원래의 모습에서 벗어나 있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을 절대 잊지 말자. 골프 스윙의 90프로는 그립과 어드레스가 결정한다는 사실을... 골프그립은 잡는 법에 따라 오버랩핑, 인터록, 베이스볼(텐핑거) 그립 으로 나뉘고 위 사진과 같이 클럽페이스에 영향을 주는 위크, 뉴트롤, 스트롱 그립의 구분도 있다. 일부 티칭프로는 이 부분을 그냥 대충 설명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선생님 입장에서야 골프 입문시점엔 각각의 장단점을 얘기해 줘 봐야 알아먹지 못하기 때문에 추후 과정이 심화되면서 보완설명을 할 의도였겠지만 대부분 수강생들이 가격부담과 끈기 부족으로 (특히 남성 입문자들) 교습 좀 받다가 그만두고 자기만의 연습세계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정작 각 그립별 정확한 차이와 방법을 배우지 못 해 명확하게 모르고 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 원인이다. 요새는 유투브나 인터넷에 검색하면 너무나 좋은 자료들이 많으므로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고 각각의 정확한 차이와 방법을 꼭 공부하기를 권한다. 그립 잡는 법은 한번 길을 들이면 다른 그립으로 전환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그립 방법은 반드시 점검하여 입문초기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손이 작은편인 나는 오버랩핑이나 인터록은 왠지 부자연스럽고 불편해서 오랜세월을 베이스볼 그립을 유지해왔으나 최근 이 그립의 한계를 느끼고 인터록그립으로 전환한 상태다. 물론 전환하는데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했다. 각각의 그립이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게 꼭 정답이라 할 수는 없다. 베이스볼 그립은 말그대로 야구 스윙할 때의 그 그립으로 입문자에게는 가장 자연스럽고 편한 그립법이고 스윙시에도 이질감이 덜하기 때문에 초보시절 상대적으로 거리를 쉽게 내게 해주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타그립대비 거리를 더 멀리 보낼수 있기 때문에 힘이 떨어지는 시니어골퍼들이 많이 쓰는 방식이다. 나 역시 이 그립으로 아이언 비거리 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보낼 수 있었다. 근데 이 그립은 3개의 그립방법 중 양손의 거리가 가장 먼 그립으로 빗물이 세지 않을 정도의 견고한 그립이 중요하다는 측면에서는 단점이 많은 그립법이다. (견고하게 그립을 잡는 것과 있는 힘껏 세게 잡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른데 이 차이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로 인해 어께중심의 스윙보다는 손을 많이쓰는 스윙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많고 당연히 정교한 샷을 하기 어렵게 된다. 일부 비거리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오버래핑이나 인터록 그립을 권하고 싶다. 손이 작은 경우 인터록그립이 적합하다고들 하는데 손가락에 주는 부담이 가장 큰 그립법이라.. 적응단계에 이르기 전까지는 상당한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그립을 잡는 강도 역시 정답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지만... 그립의 강도는 추후 힘을 빼는 간결한 스윙하고도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이 또한 반드시 점검해야 할 중요한 요소다. 적정한 강도의 느낌을 찾는 방법은 한 손 스윙 연습을 해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왼손만(검지를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만 사용)으로 그 다음은 오른손 만으로 스윙. 이걸 하다 보면 왼손, 오른손에 어느 정도의 강도만 있어도 스윙이 가능한 지 느낌을 알 수 있다. 견고하지만 최소한으로 절제된 강도의 그립. 이게 스윙을 잡는 기본 시작이다. 이와같이 그립법은 스윙 전체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중요한 점검 포인트 이다. 지금 내 그립법 부터 다시 점검해보자. 골프라는 건 어차피 프로 선수가 될 목표가 아니라면, 잘 치기 위한 선택 보다는 "실수를 덜 할 가능성이 높은 선택"에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 골프를 쉽게치는 법 위주의 레슨으로 인기가 많은 이병옥프로의 강의 최나연프로의 그립 ※ 여기서 주목할 것은 그립을 잡을 때 왼손의 위치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공간을 남기지 않고 가능한 길게 잡으려 노력한다. 왠지 길게 잡을 수록 조금이라도 멀리 보낼 수 있을 거라는 기대심리 때문이다. 하지만 명심할 것은 골프는 비거리보다는 정교함과 일관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