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sch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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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덕은 역경 속에서 나타납니다..

✜ '세네카'가 소리 높여 외친 명언 중에 '풍요로움을 가져올 가치는 바라마지 않는 것이지만, 역경을 가져올 가치 또한 찬양할 만한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확실히 기적이라는 것을 자연에 대한 통제라고 본다면, 이것은 역경 속에서 가장 잘 나타납니다.. 풍요롭다고 두려움과 불쾌함이 적은 것이 아니고, 역경이라고 위안과 희망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무겁고 침울한 바탕 위에선 선명한 무늬가, 밝은 바탕 위엔 어둡게 가라앉은 무늬가 더 돋보인다는 사실을 우리는 자수나 재봉을 통해 배웁니다.. 눈의 즐거움이 이러하듯, 마음의 즐거움도 마찬가지임을 생각합시다.. 확실히 미덕은 고귀한 향기와도 같아서, 불에 태우거나 으스러뜨렸을 때 가장 향기롭습니다.. 풍요 속에서는 악덕이 제일 잘 드러나지만, 역경 속에서는 미덕이 제일 잘 드러납니다.. 견딜 수 있으면, 해낼 수 있습니다.. ✜포르쉐리 스토리즈.·:·﹡:*·✭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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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jin839 늘 잘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qudtls 그런 의미로 올린 그림입니다..^^
견딜 수 있으면 해낼수 있다!!포르쉐님 글 너무 좋아요~~^^
마치 진흙속에 핀 연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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