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ato0328
100,000+ Views

조영남 대작 사건. 저도 비슷한 일을 겪었어요ㅠㅅㅠ

요새 가수 조영남의 대작 사건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이유는 저도 비슷한 일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벌써 오래 전의 일이네요. 일러스트를 그린지 얼마 안됐을 때 전화 연락이 왔습니다. 한복 그림 6점이 필요하다고. 연락온 곳은 기획사라했습니다. 저는 프리랜서로 처음으로 일하는 것이었고 계약서만 잘 쓰면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 기획사와 계약을 했는데 사용 용도가 어느 미술가가 제 그림 위에 자개를 붙여 전시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 미술가가 과거 작업했던 것들을 사진으로 첨부해서 보내줬어요. 미술계쪽은 전혀 몰라서 저는 그 사람이 자개 공예가인가보다 했습니다. 이유는 작업했던 것들 중 그림이 없거나, 있어도 과거 유명 화가의 조각상을 그대로 화폭에 담아 그 위에 자개를 붙였었거든요. 계약은 사용권을 허락하고 저작권은 저에게 있는 것으로, 한 번 전시를 하고 그림을 판매하는 것으로만 사용을 허락한다는 내용의 계약서였습니다. 또한 전시를 할 때 반드시 원작자를 명시해야하다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 후 저는 그림 6점을 작업해서 계약을 진행했던 기획사에 보냈습니다. 몇 달 후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유명 화가들과 함께 전시하는 그룹전이었죠. 그곳에 가보니 제가 그린 그림에 다른 사람의 이름이 붙어있고, 원작자 명시는 없었습니다. 화도 나고 당황도 한 저는 바로 그 기획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계약서와 다르지 않냐면서. 몇 번의 전화통화가 이루어졌습니다. 기획사는 같은 말을 반복했어요. 그 미술가와 얘기를 해보겠다고. 며칠을 기다렸지만 먼저 연락이 오지 않아 궁금했던 저는 다시 기획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헌데 연락을 받지 않더군요. 그렇게 그 기획사는 잠적했습니다. 여러번 연락을 시도했으나 끝내 연락이 되지 않았어요. 그렇게 황당하게 전시회가 끝났습니다. 그 후 그 사람의 이름을 검색하다 한 인터넷 뉴스를 보게됐습니다. 한 번만 전시하기로 했었던 그 그림이 또 다른 곳에서 전시를 한다더군요, 그리고 기사 내용에는 제 그림을 이용한 그림이 언급됐습니다. 제가 그린 그림인데, 그 사람의 그림인양 기사화돼있었습니다. 그 사람은요 제 그림에 자개만 붙였어요. 또한 저에게 말도 하지 않고 임의로 제 그림의 저고리나 치마의 색을 바꿨어요. 그래놓고 수정했으니 자기 그림이래요. 원본은 저에게 있다보니 어설프게 포토샵을 이용해서 색을 바꿨더라구요. 제가 그린 그 그림 위에 자개 붙이고 색 바꾸면 다 자기 그림입니까. 그런 법이 어디있습니까. 너무 답답했고 화가 났어요. 그래서 저는 제 블로그에 제가 작업했던 그림을 올렸습니다. 물론 지금 하는 이 이야기에 대한 어떠한 언급없이 그냥 그림만 올렸어요. 어차피 제 그림이었고, 계약서에도 제 그림이라고 명시돼 있었으며 업로드를 하면 안된다는 조항이 없었기에 상관없을 것 같았어요. 그림 업로드 며칠 후 태어나서 처음으로 받아본 무서운 우편물을 봤습니다. 그 당시의 저는 어렸고, 그림 일을 한지도 얼마 안됐었거든요. 그런 제게 내용증명이라는 우편물은 너무나 무서운 것이었어요. 그 내용은 그랬습니다. 제가 저작권을 도용했다는 거였어요. 제가 그린 그 그림은 그 미술가가 원작자라고. 그린 것은 저이지만 그리라고 시킨 것은 그 미술가기 때문에 미술계의 관행상 그 그림은 그 미술가가 저작권을 갖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웹에 올린 그림들을 내리고 저작권리는 포기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에 들어가며, 그 그림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손해배상금이요 억단위가 넘을 수 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물론 객관적 사실은 아닙니다. 총 6점이기 때문에 가격이 많이 나간다고 하더군요. 거기에 자개를 붙였으니 꽤나 고가에 팔렸나보더라구요. 제겐.... 그만한 돈이 없었어요. 그리고 얼마 뒤 제 블로그에 누군가 댓글을 달았습니다. 큐레이터였어요. 그 사람이 이미 중견의 문턱을 넘어서고 있는 그 사람과 이제 주목받기 시작한 지수연 일러스트레이터 모두에게 이번 사건이 상호비방이 아닌 서로가 서로의 영역에 대한 학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미술계와 미술 시장이 그동안 지켜왔던 원칙과 관례의 역시가 워낙 탄탄하니 문화 예술계의 차세대 주인공의 모습을 보다 큰 원칙속에서 볼 수 있게 해달라더군요. 무슨 원칙과 관례입니까? 이 관행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은 그럼 그냥 가만히 속앓이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건가요. 화가났지만 전 무서웠어요. 그 당시의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였고, 매장되면 어쩌나하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게 정확히 어떤건지도 모른 채 말이죠. 내용증명은 말이죠. 유명한 로펌에서 변호사 3명이 함께 저에게 보낸 우편물이었어요. 무려 3명의 변호사를 말이죠. 가수 조영남씨의 사건과 참으로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에게 자신의 생각을 그리라고 하고 그것이 결과물로 나왔을 때, 그 그림을 그린 사람은 조수이며 시킨 사람이 작가가 된다는 것이 말이 되는 걸까요? 그게 미술계의 관행이라고 합니다. 그게 맞는 관행일까요? 다행히 저는 제대로 된 계약서를 썼고, 조수라는 것이 성립되지 않아 그냥 없었던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내용증명에 있던 말로는 그 그림이 업무상 저작물이라고 하더군요. 업무상 저작물이라는 것은 근로자 등 고용주와 일정한 관계에 있는 자가 그 고용주에 대한 업무로서 작성하는 저작물을 뜻합니다. 누구든지 작품을 만들어 달라고 작가에게 요청하여 마침내 작품이 만들어지면 비록 모든 비용을 요청자가 부담하였더하더라도 독립적 위치에 있는 작가에게 해당 저작권을 양도하였다고 볼만한 증거가 따로 없을 때에는 작품의 제작에 창작적으로 기여한 바 없는 투자자나 발주자가 저작권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업무상 저작물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법인 등 사용자와 업무에 종사하는 자와의 사이에 고용관계가 존재해야합니다. 여기서 고용관계란 사용자와 업무에 종사하는 자와의 사이에 지휘, 감독 관계가 있는 것을 말하며 직원이 종속적인 지위에 있어야 합니다. 저는 그 미술가의 직원이 아니었으며 (만난적도 없고 개인적으로 연락한 적도 없는데 어떻게 직원이 될까요. ) 독립적 지위를 가지고 제 재량에 따라 일을 한 것이기 때문에 업무상 저작물이 될 수 없었죠. 그 당시 제가 느꼈던 감상은 미술계에 썩은 관행이 있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 그림 위에 자개를 붙인 것인데 저작권이 그 사람에게 있다니 너무 화가났었죠. 마음같아서는 소송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 혼자 싸우기엔 너무 어려워보였어요. 이긴다고 해도 명예는 지키겠으나 소송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 두려웠죠. 그래서 그쪽에서 보낸 내용증명에 제가 했던 계약서를 첨부해 반박의 내용증명을 써서 보냈습니다. 그 후 더이상의 연락은 없었어요. 얼마 전 그 미술가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습니다. 아직도 제 그림이 그 사람이 작업했다고 하며 올라와있더군요. 며칠을 고생하며 그린 내 그림이 어째서 다른 사람의 그림인양 사용돼야 하는지 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저는 화가 나고 억울하네요. 조영남씨의 대작사건이 정의롭게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은 고가에 그 그림을 판매해 이득을 취했으면서 대작을 시킨 작가에게는 10만원 20만원이라니........ 너무나 안타깝고 남일 같지 않아 너무 속이 상한 사건이네요. 그림을 그리다보면 조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도와주는 정도가 아니라 그림 전체를 그리라는 것은 정말 잘못된 관행이지 않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써봅니다. 나는 아직도 억울하다~~~~~~~~~내 그림 돌려줘~~~~~~~~~~~~~~~ ㅠㅠㅠㅠㅠㅠㅠ
67 Comments
Suggested
Recent
동양화일러스트에 자개붙인 그림...흔하지는않을테니 참고해서볼께요~^^창작력없는 늙은이가 젊은이의 창작물에 숟가락 떡하니 올린거네요.챙피한것도모르고...그래도 보는 눈은 있나보네요^^
정말 억울하겠어요...ㅠㅠ 이런 비양심적인 작가들은 꼭 예술계에서 사라져야해요.. 능력이 없음 작가라는 명함을 내려놓던가 해야지 남의 그림을 자기꺼인냥 전시까지 하고.... 참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언젠간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akklTOP
힘내세요 어쨋거나 자신이 당당하면됩니다 억울한거도 억울한거지만 이 썩을농의 세상이 가만두지않네요 좋지않은 일을한자에게는 반드시 큰벌을 받을껍니다 ..힘내세요
저는 본인이 100% 직접 컨셉 잡고 직접 그리고 직접 작업해야 진짜 작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아직도 그 작품을 전시하고 외국에서도 전시를 했었네요. 에휴.........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습니다.. 2016년도에도 전시를 하고있다니.....5년이나 지났는데 왜 아직도 제 그림을 사용하는걸까요. 아놔....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조약돌에 생명을, Akie Nakata
바닷가에 뒹구는 예쁜 돌들 집어온 기억, 다들 한번쯤은 있으실 거예요. 돌을 집어다가 어항이나 화분에 깔아두기도 하고, 여행 다녀온 기념으로 간직하기도 하고 또는 돌에 글씨를 써서 선물하기도 하고. Akie Nakata씨에게는 돌들이 그저 돌로 보이지 않았대요. 왠지 쟤네 동물처럼 생겼다 싶은 생각이 들었던거죠. 보통은 '얘 봐라 곰같지 않아? ㅋㅋㅋㅋㅋ' 하고 말았을텐데 그녀는 더욱 그 동물처럼 보이게 만들기로 했어요. 자신이 그 돌에서 무엇을 캐치했는지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 차근차근 색을 넣고, 마지막 눈을 그릴 때 비로소 그 동물이 생명을 갖는다고 생각을 했대요. 어때요, 진짜 당장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지 않아요? 그녀가 찾아낸 생명들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당장이라도 또아리를 풀 것만 같아 아니 이게 돌이라니 이제는 돌이라고 무시하지 말아요. 안도현의 시가 떠오르는 시점이로군요.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또는 김춘수의 꽃도 떠오르지 않나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Akie Nakata씨는 이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Akie Nakata씨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학습노트' 사용하기
혹시 이런 앱이 없을까 고민하다 만들게 됐습니다. 기억하고 싶은 것을 종류별로 모아서 사진이나, 글, 녹음, 또는 필요한 기사등 스크랩을 해 두었다가 나중에 필요할때 편하게 꺼내서 볼 수 있는... 그러다 스마트메이커라는 앱자료 개발 툴을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 되고 1년여 기간을 거쳐서 앱이 드디어 완성됐습니다. 내용을 보시고 이거다 싶은분들은 플레이스토어에서 '학습노트'검색하셔서 설치해서 사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노트설정 주제별로 원하시는 노트를 만들고(+), 삭제(-)하고, 만든노트에 새로운 자료를 입력하고(펜) 검색하여 학습(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노트를 만드실때는 하단의 확인창에 노트명을 입력하고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리고 우상단의 가방모양아이콘을 클릭하면 지금까지 만든 노트의 모든 내용을 사진과 핵심내용 중심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자료 입력모드 앞에서 설정한 노트를 선택하고 펜을 클릭하면 아래 입력모드로 이동합니다. 주제, 녹음, 사진, 핵심내용, 질문, 정답 등을 입력할 수 있는데.. 물론 내용을 모두 입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핵심내용에는 URL를 입력하여 인터넷 상의 기사등을 스크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빙글의 자료를 카드형태로 스크랩하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팁은 핵심내용 부분을 더블클릭하면 기본 URL이 나타납니다. 그 뒤에 나머지 URL를 완성하면 됩니다. 물론 다른 사이트의 URL은 근냥 핵심내용 부분을 지긋이 누르고 복사한 URL를 붙여넣기로 쉽게 스크랩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기사검색을 하면 우하단 점3개를 클릭하면 URL복사 아이콘이 보입니다.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기사의 URL이 자동으로 복사됩니다. 3. 학습모드 원하는 노트를 선택한 후 돋보기를 클릭하거나 또는 상단의 학습지에 돋보기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지정된 노트의 학습모드로 들어갑니다. 화면처럼 주제별로 내용을 클릭할때마다 관련 사진등을 확인할 수 있고, 하단의 학습, 문제, 스크롤의 형태로 모드변경이 가능합니다. (스크롤은 이노트의 모든 내용 확인이 가능합니다.) 3-1. 학습모드 먼저 학습모드입니다. 핵심내용에 URL이 있는 경우는 그 사이트를 열어서 보여줍니다. 그렇지 않고 텍스트로 입력한 경우는 관련 사진과 내용이 확인 가능합니다. 내용 확인후 확인 버튼을 누르면 복습수가 +1 됩니다. 3-2 문제 풀이 모드 스크랩이나 핵심내용 정리한 것 중에 꼭 기억해야 될 부분을 문제 형태로 확인해 볼 수 있는 모드입니다. 처음 입력모드에서 문제 입력 부분을 더블 클릭하면 핵심내용을 그대로 불러올 수 있어서 생각보다 문제 만드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여기서 문제 풀이를 하면 풀이횟수와 정답률이 반영이 됩니다. 이 부분은 시험을 보는 학생들을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일반인들은 불필요하면 사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4. 녹음 학습 학습내용 입력에서 녹음한 내용을 별도로 모아서 학습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침 차로 출퇴근하실때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을 반복재생하여 들어보시면 기억에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한번 재생이 완료될때마다 복습수가 증가합니다. 그리고 하단의 핵심내용을 영문으로 번역하여 읽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5. 환경설정에는 비밀번호를 수정하거나, 자료를 백업, 복원 및 초기화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자료가 많아지면 꼭 핅요한 부분일것입니다. 6. 도움말 메뉴의 우상단 아이콘을 클릭하면 전체적인 학습노트 활용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7. '학습노트'는 처음에는 학생들을 위해서 제작했습니다. 그런데 기사 스크랩 기능이 추가되면서 일반인들도 사용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처럼 정보의 홍수속에서 자신이 필요한 자료를 주제별로 스크랩할 수 있다면 나중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이기 때문입니다. 꼭 한번 사용해 보시고 피드백을 메일로 주시면 스마트폰에 꼭 필수앱으로 거듭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캐주얼한복이 비싸다구요?
안녕하세요 한복을 사랑하고 입고싶어하시는 여러분 빙글의 수많은 캐주얼한복, 데일리한복에 관한 카드를 보면서 관심가지시고 입고싶어하는 분들이 많아서 기분이 참 좋은데요, 모든 카드들에 공통적으로 있는 댓글이 '왜이렇게 비싸냐' 였습니다. 그리고 어디서사요?? 좌표좀요 라는 댓글도 많구요. 이카드는 그래서 쓰게되었습니다 유명한 데일리한복사이트는 늘 첫번째로 나오는 리슬, 차이킴 등이 있는데요. 10만원을 웃도는 가격에 놀라시는거 다 이해합니다. 저렴한 사이트 없냐고 항상 물어보시길래 여기요 좌표 던집니다! 한룩 http://www.hanlook.co.kr 3만9천원에서 8만 5천원까지 평균 6-7만원 선입니다 치마와 민소매원피스는 5만원이면되고 보통 철릭원피스가 가격이 좀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철릭도 타사이트에 비하면 저렴합니다. 비싼데는 저고리가 8만원넘으니까요. 미쳐라 www.michyeora.com 일반쇼핑몰인데 데일리한복을 판매하고있습니다 2만원부터 있어요 대부분 3만원이면 됩니다. 리리스팩토리 http://m.storefarm.naver.com/lilis?NaPm=ct%3Didg4w7tk%7Cci%3Dcheckout%7Ctr%3Dds%7Ctrx%3D%7Chk%3D8f91bc63892ee34e84b4c244b851915ad0e494bd 29900원부터 7만2천원까지. 5만원선에서 대부분 구매가능합니다. 오픈한지 얼마안된사이트예요. 위 세사이트 어디에도 관련없고, 심지어 제 한복은 위 세사이트에서 구매하지도않았습니다. 솔직히 카드 이렇게 쓰는거 귀찮은데 댓글보다가 조금 짜증나서 쓰는거예요... 한복 처음살때 리슬 차이킴 예쁘지만 저도 가격이 너무 부담되서 조금더 저렴하고 예쁜걸 찾고자 사이트 50개도 넘게 뒤지고 비교해봤습니다. 위 세사이트는 한번의 검색만으로, 혹은 연관검색어 조금만 타면 쉽게 보실수있는 사이트예요. 심지어 빙글의 다른분들이 쓰신 카드들에도 소개되어있답니다.. 빙글 카드들에 리슬과 차이킴이 많아서 링크타고 들어가셔서 가격보고 부담되시는거 다압니다ㅜ 근데 진짜 조금만 찾아보시면 다른사이트들도 많답니다... 아예 안찾아보시고 좌표요구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이는것같아요. (일반화는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비싸지않는거 찾으시는분들 위 세사이트 찬찬히 보시면 예쁘게 입으실수있을거예요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렴하고 예쁘죠?? 저는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 없어서 조금더 비싼 사이트에서 구매했지만요! 더 저렴한거 원하시는분들 블로그에서 한복 제작하시는 분들도 진짜 많습니다...진짜로요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곧 쇼핑몰런칭도 앞두고 계실정도로 유명한 블로그도 있어요. 더더 저렴한거 원하시는분들 허리치마 만드는법 검색해보세여.... 저고리는 어려워도 치마는 그래도 괜찮을거예요... 여러분 근데 진짜 까놓고말해서 어떤물건이든 모르면 돈 더주고 사라는 말이있잖아요... 아주 사소한 차이일지라도 가격과 퀼이 비례하는건 불변의 공식인거같아요ㅠㅠ 리슬의 예쁜옷은 리슬이 제일잘만듭니다!! 슬프지만 싸고 똑같은건 어디에도 없어요ㅠㅠㅠㅠ 그리고 한복이잖아요. 원단을 어떤것을 썼는지, 그런 차이도 있답니다. 라운드 티도 아니고 여러벌 쟁여둘수도 없고, 한해입고 버릴 그런옷도아닌데 찬찬히 둘러보시고 구매하세요 꼭! 부디 도움되셨길ㅠㅠ
매일매일 입고 싶은 생활한복 브랜드 5선
안녕하세요. parisiennebabe입니다. 빙글들어왔는데 갑자기 디자인이 바뀌어서 놀랐네요. 전 바뀐게 더 깔끔하고 마음에 드는것 같아요 :) 얼마전에 광복70주년이었죠. 그래서 특별히 자랑스러운 우리의 전통의상 한복에 대해 얘기해볼까해요 원래 한복은 명절, 결혼식 등 특별한날에만 입는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요새는 활동하기 편한 한복이 많이 나와서 일상생활에서 입는 분들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러한 한복의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는 브랜드 다섯곳을 소개합니다<3 1. 리슬 이렇게 운동화가 잘 어울리는 한복, 상상 해보셨어요? 전주출신의 20대 디자이너 황이슬님은 이런 재미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냈답니다:) 20대 디자이너가 만든 브랜드라 리슬의 한복은 여느 생활한복보다 개성있고 트렌디한 것 같아요. 이쯤되면 '스트리트 한복'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 해요. 가격대도 뒤에 소개드릴 두 브랜드보다 저렴한편이라 처음 생활한복에 도전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판매처 링크1, 링크2) 2. 차이킴 위 사진, 인스타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보셨죠? 사진 속 예쁜 한복을 만든 곳이 바로 차이킴이랍니다:) 유랑자, 여행자의 옷이라는 콘셉트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한복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대표이사이자 디자이너인 김영진님은 루이비통에서 슈퍼바이저를 거치기도 했다네요. 그래서인지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것같아요. 사실 많이 알려진 차이킴은 사실 세컨브랜드고 꾸뛰르 라인인 ‘차이 김영진 한복’도 있다고 하네요. (판매처 링크) 3. 이노주단 이노주단은 17-19세기 까지의 조선시대를 공부하며 그 시대의 옷에 바탕을 둔 한복을 만들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옷을 보면 다른 어떤 브랜드보다 현대적인 것 같아요:D 특히 다양한 패턴들이 눈길을 잡아끄는데요. '전통'의상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도트무늬부터 심지어 스폰지밥(!) 까지 재미난 패턴들을 활용해 놀라워요. 전통에 바탕을 둔 한복의 재해석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판매처 링크) 4. 더 고은 이제부터 보실 브랜드들은 앞서 얘기한 세곳만큼 유명하거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확실하진 않지만 요새 떠오르고 있는 곳들이라고 해서 소개드립니다. 둘다 온라인숍이 잘 운영되고 있어서 직접 구매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아요. 더 고은은 여성미 넘치는 도시형 생활한복 브랜드입니다. 길게 풀어헤진 웨이브머리, 롱코트에 믹스매치한 코디샷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판매처 링크) 5. 웨이유 역시 청년들이 창업한 곳으로 발랄하고 캐주얼한 한복을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값도 다른곳들보다 저렴한 편이에요. 놀러갈대 입어도 좋을 것 같네요 :) 우리 젊은 한복브랜드를 응원하는 마음을 좋아요로 표현해주세요:) 그럼, 다음에도 좋은 글로 찾아뵐게요. 다시만나요<333 xxxx
캐논 디자인을 바꾼 루이지 콜라니 떠나다
<사진=일본 카메라 메이커 캐논 T90 디자인을 탄생시킨 독일 산업디자이너 루이지 콜라니.> 뭔가 부족했다. 1980년대 중반 일본 카메라 메이커 캐논의 T시리즈가 그랬다. 당시 T80은 미놀타α7000에 완패하면서 한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었다. 뭔가 획기적인 제품이 필요했다. 그런 절체절명의 순간에 등장한 것이 전문가용 수동카메라 T90이었다. 종전까지 캐논 카메라 디자인은 사내 작업을 통해 이뤄졌다. 하지만 1986년 탄생한 T90은 그렇지 않았다. 당시 캐논은 외부 인력으로는 처음으로 독일 산업디자이너 루이지 콜라니(Luigi Colani)와 콜라보를 했다. 콜라니의 독특한 곡선형 디자인을 제품에 접목시킨 것이다. 콜라니는 카메라 손잡이 부분을 둥글게 처리해 사용성과 기능의 조작성을 높였다. 이는 불룩한 손잡이가 달린 카메라의 원조가 되었다. T90은 견고하기도 했다. 사진기자들은 이런 T90을 ‘탱크’라고 불렀다. 이렇게 캐논의 디자인을 바꾼 남자 루이지 콜라니가 16일(현지시각)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심한 질병 이외에는 자세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콜라니는 평소 자연을 닮은 곡선을 즐겨 사용했다. 이런 콜라니의 방식을 ‘바이오디자인’이라고 부른다. 뾰족한 모서리를 싫어했던 콜라니는 “나의 디자인 세계는 둥글다”(My world is round)고 강조해 왔다. 그런 그는 2017년 12월 한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전시회 겸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 도중 돌연 자신을 촬영하던 사진기자를 불러 캐논 카메라를 뺏어들고는 “이게 콜라니 스타일”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자동차 디자이너로 경력을 시작한 콜라니는 산업 디자인으로 영역을 넓혔다. 지금까지 자동차, 항공기, 가구, 주방기구, 의류, 안경 등 4000여 점의 작품을 스케치로 남겼다. 콜라니는 생전 “자신의 서랍에 있던 작품 70%가 사라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콜라니의 별세를 전한 매체들은 캐논 디자인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독일 통신사 dpa는 “콜라니가 디자인한 캐논 T90 카메라는 가장 큰 성공 중 하나이며 일본 브랜드 디자인에 큰 영향을 미쳤다”(Colani’s design of the Canon T90 camera was one of his biggest successes and strongly influenced the Japanese brand’s designs)고 보도했다. 사진전문 매체 코스모포토는 SLR의 형태를 바꾼 디자이너(designer who changed the shape of the SLR)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1986년 나온 그의 Canon SLR 제품은 카메라 디자인 역사에서 가장 혁신적인 것 중 하나”라고 했다. 이 매체는 “T90의 매끈한 프레임은 다른 캐논 SLR과 EOS 디지털카메라에 영향을 미쳤다”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팔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디터 이재우>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482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469
67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