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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이 버티는 힘, 어디서 나올까

넥센은 5월 들어 한 번도 5위권 밖으로 밀려나지 않고 있다. 개막 전까지만 해도 꼴찌 후보로 평가 받았던 넥센이 시즌 초반부터 깜짝 선전을 한데 이어 버티는 힘까지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모두가 예상을 깨는 선전이라고 입을 모으지만 넥센 선수들만은 다른 반응이다. 넥센 내야수 김민성(28)은 "밖에선 다들 안 된다고 했지만, 우리는 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 만큼 자신감이 있었다는 뜻이다. 김민성은 "(박)병호 형이 빠지면서 팀 컬러도 완전히 달라졌다. 그런 부분에 대해 스프링캠프 때부터 (염경엽) 감독님도 주문을 많이 하셔서 연습을 열심히 해왔다"고 설명했다.
넥센은 올 시즌을 앞두고 박병호(30·미네소타)와 유한준(35·kt), 손승락(34·롯데) 등이 팀을 떠났고, 조상우(22)와 한현희(23)는 수술로 시즌 아웃됐다. 지난해 20홈런 이상을 친 타자들이 모두 빠져나가면서 '핵 타선'이 완전히 붕괴됐지만, 홈런 대신 빠른 발을 앞세우는 전략을 취하면서 변신을 택했다.
김민성은 "감독님께서 모두가 '박병호처럼 쳐라'고 주문하지 않으신다. 대신 각자의 능력에 맞는 역할을 주셨다. 자기 역할에 맞춰 잘 움직이면 된다"고 말했다. 넥센은 올 시즌 팀 홈런 36개로 8위에 머물고 있지만, 팀 도루는 37개로 2위다. 3루타는 17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 베이스 더 가는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으로 득점 찬스를 노린다. 팀 평균자책점은 4.27로 4위고, 팀 볼넷은 107개로 최소 1위다.
지난해까지 타선의 팀이었다면 이제는 마운드의 팀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안정적인 모습이다.
빈 자리는 새 얼굴로 채운다. 마무리 김세현(29)은 "한현희나 조상우까지 빠진다고 했을 때는 걱정도 됐다. 하지만 어린 선수들에게는 그게 기회가 될 수 있다. 선수들도 그런 걸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열린 기회를 잡기 위해 선수들이 분발하면서 자연스럽게 팀도 함께 힘을 얻게 됐다. 올해 1군 데뷔전을 치른 신재영(27)과 박주현(20)은 각각 6승, 2승을 올렸다. 이전까지 유망주에 머물렀던 투수들도 잠재력이 터지고 있다. 김세현(29)은 11세이브를 올리며 세이브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 하영민(21)은 10경기에서 1승1패1홀드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 중이다.
타선에서는 임병욱(21)과 박정음(27)이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임병욱은 5월 들어 타율 0.357, 4홈런 7타점 4도루를 올리며 공포의 9번 타자로 뛰고 있고, 박정음은 30경기에 나와 타율 0.349를 기록하면서 백업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기대를 하는 게 아니라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부담을 짊어지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선전을 이어 나가면서 팀 분위기도 더욱 살아 났다. 김민성은 "경기를 뛰다 보면 팀이 하나가 돼 움직인다는 게 느껴진다"며 남은 시즌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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