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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반값 드론 등장

돈 없는 너를 샤오미해버리겠다

샤오미가 또 일을 냈다. 반값 드론을 내놓았다. 샤오미 반값습니다. 이번에 내놓은 드론은 어디 거를 따라했나 했더니 ‘드론계의 애플’로 불리는 DJI다. DJI는 중국 드론 회사로, 1,000만 원대에 달하던 드론을 가볍고 산뜻하게 200만 원 내외로 만들었고, 현재는 150만 원 내외로 만든 회사다.

디자인

우선은 외관이다. 드론이 사실 그렇게 외관이 중요한 제품은 아니다. 그런데도 샤오미는 티저 이미지로 슈퍼히어로 무비급의 간지를 내고 있었다. 공개된 디자인은 더 훌륭하다. 솔직히 드론 외관에서만큼은 DJI를 따라올 회사가 없었으나 Mi 드론은 조금 더 단순하고 애플스럽게 생겼다. 그리고 일반 디카를 달아놓은 것 같은 팬텀과 달리 Mi 드론의 카메라는 처음부터 외관 전체를 생각하고 디자인된 느낌이다.
단순히 외관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카메라가 360도로 회전한다. 카메라보다는 흰 테니스공같이 생겼다. 전체적으로 DJI 팬텀이 우주선 같은 모습이라면, Mi 드론은 날개 달린 샤오미 외장배터리같이 생겼다.
(첫번째 사진 : 손잡이가 있는 Mi 드론 컨트롤러 / 두 번째 사진 : 팬텀 3 컨트롤러)
컨트롤러 역시 애플에서 만든 것처럼 심플하며, 플레이스테이션의 게임패드처럼 잡기 좋게 손잡이 부분을 만들어놓았다. 팬텀의 컨트롤러는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게 생겼다. 와이파이 공유기 들고 다니는 느낌이다.
(로터까지 분해해 놓은 상태의 풀세트)
날개부분(로터)과 배터리는 스마트폰 배터리 끼우듯 탈착식으로 만들어 교체가 매우 쉽다. 고장나면 날개만 바꿔껴도 된다. 실은 안정성이 중요한 로터가 탈착식으로 만들어졌을 때 얼마나 안정적일지는 미지수다.

카메라

샤오미가 발표한 Mi 드론은 전문가용 촬영이 가능할 정도로 스펙도 좋다. 우선 드론에 달린 카메라는 보급형 풀 HD(1080p), 고급형 4K 촬영이 가능하다. 4K 촬영 정도면 당장 방송에도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컨트롤러에 스마트폰을 연결한 다음 스마트폰으로 드론이 날아가는 장면을 보며 촬영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뷰파인더(카메라에 달린 눈구멍)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 카메라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므로 회전이 필요한 시점에선 드론이 아닌 카메라를 돌려서 촬영할 수 있다. 꽤 유용한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이 핵심인 터라 짐벌(흔들림 고정 장치, 전문가용 카메라에 주로 쓴다)을 일체형으로 탑재해 놓았고, 3축으로 고정된다.

소프트웨어

고가형 드론 대부분이 자율비행을 지원하는데, 샤오미도 이 기능을 넣었다. 자동 이착륙과 자동복귀는 기본, 웨이포인트 내비게이션(waypoint navigation, 어디를 갔다가 돌아올지 지정하는 기능), 궤도 비행(orbit, 일정 궤도만을 돌며 비행하는 기능), 어디 이상은 나가지 말라고 지정하는 지오펜스(geo fence) 기능, 위치 추적 기능 등이 탑재됐다. 샤오미 이전의 회사들이 대부분 적용했던 기술들이다. 그런데 반값일 뿐(혼자 날려도 이렇게 잘 돌아다니면서 잘 찍는다).

기타 스펙

(가방에 쏙 들어가는 크기다. 근데 가방이 큼)
날개 수는 일반적인 네 개로, 쿼드콥터라고 부르는데, 네 개 정도면 상당히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5100mAh로, 일반적인 노트북 정도의 배터리다. 1회 충전에 최대 27분 비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는데 사실 이건 믿지 말자. 여느 배터리가 그렇듯 실제로는 그만큼 못 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샤오미는 배터리 활용시간도 반값인 경우가 많았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DJI의 팬텀 4보다는 약 100만 원 저렴한 보급형 45만 원(2,499위안)과 고급형 54만 원(2,999위안)이다. DJI에서 비슷한 제품을 사려면 팬텀 3를 사면 되는데 이것도 현재 95만 원 정도다.

드론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

드론은 사실 전문 촬영자가 아니면 필요가 없는 물건이긴 하다. 다만 콘텐츠 창작자, 취미가 여행인 친구들, 연애 시 추억 만들기로는 그만이다. 특히 앞으로의 시대는 영상이 지배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니 좀 더 가격이 낮아질 때를 대비해 촬영법 등에 대해 숙지하면 좋다. 10만 원대 입문 제품도 많으니 미래의 콘텐츠를 체험해보길.
이종철 월간 웹 편집장 pimpmajor@gmail.com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
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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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봤습니다.
구입하고싶네요...어디서하지ㅜㅜ안그래도 드론 생각중인데..해외여행을 자주다녀서
후 쿠팡광고 인줄알고 눌르고후회했는데 리뷰글이라 잘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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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능력 급상승에 도움되는 책 3
1. <인맥보다 강력한 네트워킹의 힘> - 100명의 인맥보다 4명의 네트워킹이 더 낫다! ① 비즈니스에서든 인생에서든 올바른 네트워킹 방법을 알려준다 인간관계, 특히 개인의 성장과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실용적 지침서다. 단순히 누구와 만나고 명함을 주고받고 식사를 하면서 ‘아는 사람’의 영역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아닌, 나의 성공과 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진심으로 나의 비즈니스와 인생에 영향력을 미치는 그런 한 차원 높은 네트워킹 방법을 담고 있다.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거나 좋은 인맥을 쌓아야 성공한다는 식의 기존의 인간관계나 인맥, 네트워킹 관련 도서와 달리 이 책은 왜(WHY), 누구와(WHO), 그리고 어떻게(HOW) 네트워킹해야 하는가에 대해 구체적이고 방법론적인 팁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을 알 필요가 없다고 단언한다.  내가 주인공이 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핵심인물 4명(Core 4)을 먼저 찾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② 곁에 두어야 할 12인 유형 vs 멀리해야 할 12인 유형 체크리스트 실용적인 지침서답게, 자신의 네트워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포함해 목표 네트워크로 발전해가기 위해 파악해야 할 주요 인물의 특성과 역할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로써 독자들은 과정을 순차적으로 따라가면서, 현재 나의 네트워크 상황은 어떤지, 주요 인물 12명의 유형(치어리더, 탐험가, 격려자, 연인, 연결자, 균형자, 인플루언서, 교수, 설계자, 조언가, 추진자, 멘토) 중 누가 네트워크에 빠져 있는지, 이를 채우기 위해 누구와 어떻게 연결하면 좋은지 등에 대해 구체적인 리스트업이 가능하다. 더불어 나의 성장과 성공을 방해하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경계도 잊지 않았다. “나의 에너지를 갉아먹고, 지치고 힘들고 부주의하게 만드는 어둠의 세력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미친 짓이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12명의 유형을 밝히고 그들을 멀리하라고 조언한다. ③ 승진이나 이직, 사업 시작 등 변화의 상황에서, 그리고 인생의 변곡점에서 꼭 필요하다 저자 재닌 가너는 영국에서 나고 자라 직장생활을 시작했지만 정작 자신이 비즈니스에서 성장하고 성공한 곳은 호주였다. 그녀는 제대로 된 인맥 하나 없이 호주에서 훌륭한 네트워크를 만들었고, 그를 통해 비즈니스와 인생 모두에서 성공을 거뒀고, 네트워크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2. <팩트보다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힘>  -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은 스토리텔링 능력이다. 스토리텔링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9가지 방법 ① 스토리를 절대로 읽지 마라 스토리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적어야 하지만 이것은 발표할 때 읽듯이 해서는 안된다. 청중에게는 읽어주는 스토리를 듣는 것이 불편할 수 있다. 스토리는 자신의 것임으로 기억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찾아내 연습한다면 스토리 전달은 자연스러울 것이다. 그러므로 절대로 스토리를 읽지 말아야 한다. 설령 약간의 실수가 있더라도 그것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이다. ② 자신의 스토리를 믿어라 누구보다도 먼저 자신의 스토리가 주는 힘을 믿어야 한다.  과정을 신뢰하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라. ③ 평소의 목소리로 이야기하라 스토리를 이야기할 때 ‘스토리용 목소리’를 쓰려고 하지 마라.  꽤 많은 지적이고 세련된 사람들이 ‘스토리용 목소리’를 쓴다는 걸 알면 무척 놀랄 것이다.  마치 노래하듯이 간드러지게 하는 목소리 말이다.  사람들과 대화하듯이 말하라.  평소 말하는 목소리로 이야기하라. ④ 한 사람에게 말하듯이 이야기하라 스토리를 이야기할 때는 마치 오직 한 사람에게 말하듯이 하라.  청중이 10명이고, 100명이고 상관없이 한 사람에게 말하듯이 하는 것이 청중을 한 개개인으로 보고 교감을 시도한다는 의미다.  단순하지만 막강한 기술이 된다. ⑤ 속도를 조절하라 스토리 말하기가 생소한 사람들은 그들의 스토리를 급하게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그들이 아직도 스토리의 힘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성급하게 끝내려고 하는 이유다.  스토리를 연습하는 동안 잘 훈련했다면 1~2분가량으로 스토리의 분량을 조정해서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속도를 조절하라. 그러면 스토리가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몇몇의 스토리는 처음은 느리게 시작하지만 갈수록 빨라진다. 또 일부는 처음부터 빠르게 진행한다.  당신은 이것을 가늠해보고 어떤 것이 당신의 목적, 청중 그리고 자신에게 잘 맞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⑥ 중간 중간 한숨 돌려라 비즈니스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적을 불편해 해서 급하게 정적을 깨려 한다.  그러나 스토리의 중간이나 뒤에 있는 정적은 강력한 수단이 된다.  스토리 중간의 일시정지는 타이밍이 적절하다면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다.  일시정지는 2~3초 정도나 더 길게 하여 길이의 변화를 줄 수도 있다.  정지한 시간이 영원할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렇지 않고 서스펜스를 주기도 하고 요점이 드러나게도 만든다. ⑦ 효과적으로 반복하라 스토리에서 문장을 반복해보는 것이 청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  누구나 당신의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이 타고난 재능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할수 있어야 한다.  “내 최고의 애드립 스토리는 거울 앞에서 몇 시간씩 연습하여 나온 것이다.” 이는 메시지를 강화하고 마음속에 각인되게 해준다.  그러나 반복은 적절하게 사용해야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⑧ 눈맞춤 하라 스토리를 이야기할 때 시선을 마주치라는 의미는, ‘청중에게 눈을 부릅뜬다’라든지 ‘눈싸움을 하라’와 같은 방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과 교감한다’라는 인간적인 방법을 말한다. 대규모의 청중과 당신의 스토리를 나눈다면 공간의 여러 부분과 시선이 교차하도록 노력하라.  100명의 청중이 있다면 각각의 사람들 모두 다와 눈맞춤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공간의 다른 여러 부분에 눈길을 주도록 해야 한다. 당신에게 미소 짓고 있다고 해서, 또는 이미 당신과 통하고 있다고 해서 한 사람만을 응시해서는 안 된다.  이미 그들과 교감했으니, 다른 이들과도 교감하라. ⑨ 스토리 얘기해주는 것을 즐겨라 스토리를 말하면서 허우적대는 모습을 지켜본다면, 청중 모두는 치과 치료를 받는 것처럼 유쾌하지 못할것이다.  가장 유용한 것은, 스토리를 이야기할 때 즐기라는 것이다.  당신의 온정, 열정 그리고 에너지가 한 데 모여 스토리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게 되면 계속해서 스토리를 나눌 수 있게 된다. 3. <일문일답>  - 주어진 시간 안에 가장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 ① 직장에서 일 잘하는 방법에 관한 최초의 Q&A 식 일대일 맞춤형 코칭서 ‘일문일답’은, ‘하나의 질문에 하나의 답변’이라는 표면적인 뜻도 있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일멘토에게 ‘일에 관해 묻고 일해 관해 답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성과창출 전문가이자 일멘토인 류랑도 저자는, 직장에서 일하는 프로세스를 면밀하게 분석해 각각의 정확한 개념 정의부터 핵심적인 고민거리와 문제 상황까지 아우르는 250개의 질문(Q)을 뽑아내 명쾌하고 논리적인 해법(A)을 제시했다. 팀원과 팀장, 실무자와 리더, 임원과 CEO 등 일하는 모든 구성원은 자신이 맡은 역할과 책임에 맞게 어떤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본질을 꿰뚫는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일하는 방법과 일로써 느끼는 즐거움을 찾도록 해준다. 대한민국 최고 일 전문가로부터 직장에서 일 잘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활용하도록 일대일 맞춤형 성과코칭을 받을 수 있다. ② 주 52시간 시대, 자율을 바탕으로 한 ‘성과창출을 위해 제대로 일하는 방법론’ 체계화 지난 23년 동안 조직과 개인이 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개념을 정리하고 핵심 프로세스와 템플릿을 고안하며 ‘일하는 방법론’을 연구해온 저자는, ‘성과창출을 위해 제대로 일하는 방식’을 명쾌하고 실용적으로 체계화했다. 주 52시간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일하는 시간 자체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는 예전처럼 실무자가 일하는 내용과 방식을 리더가 일일이 관리하는 방식으로는 성과를 창출할 수도 없고 조직을 이끌 수도 없으며, 구성원 모두가 자율적으로 일하는 새로운 방식이 정착되어야만 목표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자신만의 고유한 ‘일의 방법론’, 궁극적으로는 ‘모든 일하는 구성원이 자율적, 자기완결적, 자기주도적으로 일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론’을 체계화했다. ③ 스토리텔링 상황 설정으로 현장감과 현실감을 살린 구성 대한민국의 한 중견기업 상품기획1팀의 ‘일문일답’ 1일 사내 워크숍이라는 스토리텔링 상황을 설정함으로써 독자들이 좀더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팀장 보임 1년차의 김상현 팀장을 비롯해 한보람 사원, 조인석 대리, 이병훈 과장, 박현진 과장 등 4명의 팀원이 등장해 각자의 상황에 따른 일에 대한 고민을 풀어놓고, 최고의 성과창출 전문가이자 일멘토인 류랑도 대표가 가장 본질적이면서 명쾌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천 마디 말보다 가치 있는 사진들 모음
그 어떤 설명 없이도 모든게 설명되는 사진들을 모았습니다 감상해보시죠 !! #1 이 여성은 20살 된 고양이가 케이지에서 혼자 인생의 마지막을 보내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호소에서 입양했습니다. #2 아침 산책 후 집으로 돌아가기 #3 누군가가 이 묘지의 개 무덤에 작은 막대기를 놓았습니다. #4 내 조카는 토이 스토리를 본 이후로 그녀는 "나 간다!"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그녀의 방을 이렇게 엿본다. #5 남자의 가장 친한 친구 #6 우리 이웃 베티가 막 100살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녀의 풍선을 얻었어요! #7 내 개가 수영하는 동안 발을 다쳤습니다.  그는 괜찮아졌지만 끙끙 거리는 소리를 내서 고양이가 그를 위로하는 중이에요. #8 내 친구가 동물원에 딸을 데려갔을 때 "부인, 아기에게 여우원숭이가 있어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9 내 아들이 암으로부터 해방된 마지막 날!  #10 내 도시는 러시아 관련 공공 도로 이름을 우크라이나에 관련된 이름으로 변경하기 시작했습니다 #11 우리 할아버지는 93세의 제2차 세계대전 퇴역군인입니다.그는 여러 세대의 군인들에게 둘러싸여 자신의 겪었던 전쟁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그들이 할아버지 이야기를 듣고 싶어해서 행복해하셨어요 #12 우리 아빠는 Mingus가 카운터에 오르지 못하게 하기 위해 선인장을 샀습니다.  여기 선인장과 함께하는 Mingus가 있습니다. #13 짧은 이야기 #14 나는 마당에 있는 나무를 베어야 했고 지금은 기분이 안좋네요... #15 아이는 필사적으로 넥타이를 매려고 했지만 스스로 하지 못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지 묻는 동료 승객 #16 안경을 잃어버린 순간 #17 이것이 당신이 쇼핑을 마쳤을 때 당신의 카트를 다시 제자리에 넣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18 혼란한 이야기 #19 닫기 전에 고양이의 팔을 체크하세요 #20 해안 경비대 지휘관 교대 중 아버지 의자 넘어져 #21 이 동전은 총알을 멈추고 제 1 차 세계 대전 중 증조부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22 하나의 그림, 하나의 이야기 #23 아이스크림 사진을 찍으려고 했다.  욕심 많은 갈매기 #24 단편 #25 1976년에 아버지의 오래된 사진을 찾았습니다. 나는 그 사진이 끔찍하게 많은 것을 포착하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6 우리는 새로운 강아지와 함께 멋진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27 우리는 친구들의 약간의 도움으로 버틸 수 있습니다 #28 산타가 공을 차고 난 후의 순간들.  산타는 지난 주에 정관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산타다 #29 이 한 장의 사진에는 너무 많은 원시적인 감정이 있습니다 #30 나는 온라인 쇼핑을 잘 하지 못한다 #31 맹렬한 적의 정의 #32 1946년, 초음파도 없고 모든 것이 놀라웠던 때의 사진 #33 2시간 전에 출발한 항공편 #34 1분 동안 등을 돌리고 있을 때, 그녀는 쌀 20컵에 오줌을 쌌다. #35 한 장의 사진이 내 부모로서의 삶을 요약해주네요 #36 킥보드를 탄 멧돼지 #37 우리 지역 IKEA에서 가운데 손가락에 행한 행위 #38 할머니가 믹서와 싸우셨어요.  믹서 원 #39 그는 당근을 훔쳤다 #40 한 번 토너를 전환하는 동안 직장에서 토너가 폭발했습니다.  당신은 내가 그 정확한 순간에 어디에 있었는지 볼 수 있습니다 #41 자판기에 샌드위치가 끼어서 샌드위치를 밀어내기 위해 음료수를 샀어요 #42 그것이 당신이 내려야 할 정류장이고 문이 열릴 때 #43 도마뱀이 천장에서 떨어졌어요 #44 노르웨이 스발바르에 살면서 사무실 창문을 닫는 것을 잊었을 때 #45 이 사진들 중 하나를 보고 "도대체 운전자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걸까?"라는 생각이 든 적이 있습니까?  글쎄, 이것은 내 여동생이고 다음에 그녀를 볼 때 그녀에게 물어볼 것이다. #46 이것이 패배의 모습이다 #47 Covid-19 글로벌 팬데믹에 대한 미국의 대응은 한 장의 사진으로 요약됩니다 #48 그래서 이것은 방금 일어난 일입니다 #49 오늘이 금요일 오후가 아니길 바라며... #50 치과 의자 출처 웃지못할 사진이 많네요 ㅋㅋㅋㅋ큐ㅠㅠ 근데 웃김 ㅋㅋㅋㅋㅋㅋ
어른들이 2-40대들에게 암, 실비 들라고 절규하는 이유
1. 보험에는 크게 암보험, 건강보험, 실손보험(실비), 생명보험이 있다. 2. 생명보험만 생명보험사에서 들고(ex:OO생명) 나머지는 손해보험사(ex:OO화재)에서 들면 된다. 3. 생명보험은 굳이 젊었을 때 들 필요가 없다. 자식이 생기고 혹시 모를 나의 사망으로 인하여 배우자나 자식에게 금전적으로 도움이 될 법할 때 그때 가입해도 늦지 않다. 4. 암보험과 실비(실손보험)은 무조건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들어라. 5. 암보험과 실손보험은 각각 따로 들어라. 6. 실손보험은 계속 갱신이 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금액이 부담될 수도 있고, 사정 상 중간에 해지할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7. 암보험은 웬만하면 비갱신으로 가입해라. 8. 암보험은 가격이랑 보장이 보험사마다 달라서 (https://medical-insu.com/?adins_no=10766) 먼저 이런 암보험 전문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주요 보험사들 견적부터 미리 한 번 계산하고 상담 받는게 국룰이다. (사이트 링크는 예시를 들어준 것 뿐이고 꼭 저기서 안하더라도 아무 가격비교사이트 들어가서 비교해봐도 결과는 거의 동일하다.) 9. 암은 아무것도 안 붙은 일반암 진단비 항목의 보장금액을 높여야 한다. N대 암 진단비는 금액 대비 큰 도움될 것 없고 유사암 진단비는 여유되면 껴도 된다. 10. 원하는 보장내역과 적당한 가격의 보험 상품을 찾았다면, 상담할때 보험 상품명 알려주고 원하는 보장내역과 금액을 불러준 다음 카톡이나 메일로 견적서를 받아서 비교하면 된다. 11. 암보험은 한 번 가입하면 최소 몇 년은 납부해야 되는데 귀찮더라도 이렇게 직접 확인하고 비교해봐야 나중에 후회 안 한다. 12. 암 말고도 중요한건 심장이랑 뇌다. 암/심장/뇌가 3대 질환이고 이게 핵심이다. 13. 심장은 급성 심근경색 뿐만 아니라 허혈성이 들어가는지 꼭 확인해라.  허혈성 안에 급성 심근경색이 들어가니 허혈성의 보장금액을 높이면 된다. 14. 뇌는 뇌졸중뿐만 아니라 뇌혈관까지 함께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라.  마찬가지로 뇌혈관 안에 뇌졸중이 포함되어 있는 거니까 뇌혈관의 보장금액을 높이자. 15. 일반상해후유장해 / 질병상해후유장해는 뒤에 퍼센트가 없거나 최대한 낮은 걸로 들어야 한다. 보통 싸다고 80% 붙은걸 하는데, 80%면 정상생활이 힘들고 오늘내일하는 사람이나 받을 수 있다. 16. 수술비나 입원비 항목은 솔직히 보험료만 오르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돈 아껴서 진단비를 조금이라도 더 올려라. 17. 단, 질병/상해 수술비 항목은 있으면 좋다. 3대 질환에 쓰기보다 생활하다 다쳤을 때를 위함이다. 골절진단비 항목도 넣으면 좋다. 뼈가 쪼매만 거시기돼도 보장된다. 18. 남은건 실비(실손보험)이다. 19. 실비는 보장은 다 똑같아도 보험사마다 보험료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 http://kbohum.kr/?num=44660216 ) 에서 가격비교를 하되 생명보험사는 꼭 제외하고 검색해라. 보통 2만원 이내로 나오니까 웬만하면 꼭 가입하자. 평생 살면서 자기는 병원에 갈 일이 없다는 자신이 있으면 가입 안 해도 된다. (실비 사이트 링크 또한 예시일 뿐, 아무 가격비교사이트 들어가서 비교해봐도 결과는 거의 동일하다.) 20. 본인이 만 30세 이하라면 실손+어린이보험 조합을 추천한다. 어린이보험은 성인보험에 들어있는 웬만한 보장내역이 다 들어가 있으면서도 성인보험보다 가격이 더 저렴하다. 다만 어린이보험은 만 30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공군갤러리 ㅇㅇ님 펌
"hello Vincent" 반고흐 디오라마 프로젝트 작업기
헬로우 빈센트. 요즘 많이 바쁘다보니 간만에 포스팅이네요:) 가장 좋아하는 화가의 디오라마 작업을 맡게되어 간만에 작업기를 올려봅니다. 아직 한창 작업하는 중이다보니 완성샷은 없지만 :) 쭉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 맡게된 작업은 고흐의 침실로 유명한 "아를의 침실 " 이라는 작품의 디오라마 작업입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보니 :) 다들 잘 아실테니 바로 작업기로.. 밤하늘은 나를 꿈꾸게 한단다:) 모든 디오라마속 구성품들은 실사 페인팅보다는 유화느낌 그대로 살려내는 것이 보다 재밌을 듯 하여 유화물감으로 채색했습니다:) 우선 고흐의 침실속 구성품부터 만들어야겠죠:)? 원목을 가공하여 의자를 만들어줍니다. 방석부분 꿴다고 족히 하루는 잡아먹은 것 같습니다. 패턴도 까다롭고 손이 많이 가는 타입이었지만 세월아 네월아..하다보면 언젠가...ㅋㅋ^^; 한번 디테일에서 타협을 보게되면 끝없이 벼랑까지 몰려버린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참고 쭉 해나갑니다. 의자의 고증이나 디자인은 고흐와 동생 테오가 주고받은 수백편의 편지와 스케치를 참고하여 가장 흡사한 형태오 작업했습니다. 아날로그 작업자다보니 :) 하나부터 열가지 전부 손으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미련함.. 그래도 그 과정마저도 즐길 수 있게되어 다행입니다. 다음은 유화물감으로 페인팅을 :) 그림이 아니다보니^-^; 고흐의 거칠지만 아름다운 그 특유의 임파스토 기법 그대로를 살려내긴 어렵겠습니다만 제법 재밌는 느낌으로 나온 듯 하네요. 잘 아시겠지만 유화물감은 건조에 굉장히 긴 시간이 필요하기에 꽤나 까다로운 작업이었습니다. 완벽히 건조되기까진 보름이상이.. 물론 빠른 건조를 위한 보조제들도 있습니다:) 작업기 자체가 길어지면 노잼이니 빠르게 지나갈게요:) 침대도 그림속 느낌을 최대한 살려서 뚝딱 뭐든 더 번거롭게..조금만 더 귀찮게.. 가다보면 결과물이 재밌게 나오더라구요:)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 같아요. 가구들이 얼추 준비되었으니 바닥과함께 구도와 비율을 확인해줍니다:) 액자와 물병 , 그리고 침대보와 여러가지 다양한 구성품들과 벽체작업이 남았습니다만 :) 그건 다음편에서 다루는 것으로... 하나하나 다 올렸다간 지겨워서 못 보실 거 같아요 이제 방안에 걸어둘 미니 액자와 그림을 만들어야 하는데.. 작은 디오라마안에 들어갈 그림이다보니 그냥 프린팅해서 넣을까.. 싶었습니다만 기왕하는 거 끝까지 제대로 해보고싶다는 생각에 직접 그려넣기로.. 임파스토 기법 특유의 질감을 완벽히 살려내긴 어려웠지만 그럭저럭 느낌은 나는 듯 하여 이정도로 마무리.. 취미로 가끔 유화그림을 그리긴 하는데.. 사이즈가 너무 작다보니 디테일이 뭉개지네요. 느낌만 담아내고 지나가자는 나쁜생각(?)에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작지만 유화 특유에 맛은 살아난 듯 하네요:) 번쩍번쩍 쓰다보니 30분만에 지난 보름동안의 과정이 다 지나가버렸네요. 자꾸만 게을러지다보니 작업기도 대충대충.. 죄송합니다 그럼 조만간 완성작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P.S 그외 더 많은 작업물과 작업기는 제 인스타그램에 매일 업로드하고 있답니다:) 심심하신 분들은 놀러와주세요^^ 감사합니다:) www.instagram.com/aj_cus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