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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10주년 휴가계획, 오스트리아vs노르웨이

신랑이 회사에 입사한지 벌써 10년이 되었어요. 학교다니며 입사 스터디 준비하며 몇 달을 잠 줄여가면서 준비해서 들어갔던 회사여서 그 기쁨도 참 크고, 자부심도 컸던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물론, 고된 업무에 갖은 스트레스 때문에 너무 힘든 곳이 되었지만 "힘을 내시오, 미스터 김!" 10년동안 잘 버티고 ,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준 신랑이 참 고마워요. 입사 10년 기념으로 휴가를 가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전 10년동안 고생한 남편에게 "남편만을 위한 휴가"를 주고 싶었어요. 졸업도 하기 전에 입사를 해서 긴 여행 한 번 가보지 못한 신랑이 혼자나 마음 맞는 친구와 (친구들도 이번이 10주년 휴가인 사람들이 몇 있어서요) 같이 여행을 가면 너무 즐거울 거 같잖아요. 꽃보다 청춘같은 여행 한번 다녀오라구요- (전 라오스편이 제일 즐거워보였어요~ 저렇게 놀고 싶다!!!!!) 생각만으로도 내가 벌써 설렘~~~ 그런데, 신랑은 가족끼리 가고 싶다고 하네요. (이런 가정적인 남자같으니라고ㅠ) 그렇게 남편이 가고싶다고 정한 두 곳이 오스트리아와 노르웨이에요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체코 이렇게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전 조금 더 마음이 끌리는 곳이에요. 체코는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었어요!!

노르웨이

노르웨이는 오로라~~>_< 살면서 오로라는 한 번쯤 보고 싶기도 하고 워낙 아름다운 곳이라서 고민이 되요.
9월쯤으로 예상하는데, 이제 슬슬 예약하고 준비해야 할 것 같아서 정해야 할 것 같아요. 오늘 신랑이 이 두 곳 이야기를 한거라 다른 정보가 없어요. 2주 정도 예상하고 있구요. 그냥 많은 곳을 돌아다니는 것 보다 여유있게 천천히 한 지역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여행하고 싶어요. 어떤 곳이 더 좋을까요? 다녀오신 분들 추천과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오스트리아+체코 이렇게 묶어도 괜찮을까요?
1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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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에서든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밥은. 그냥 해드시고 연어만 드세요 ㅋㅋㅋ
2주라면 렌트해서 노르웨이 추천해드립니다 :-)
오로라 보구싶다..넘비싼거아냐?
다 가면 안될까요? ㅎㅎ 오스트리아 체코는 2주면 충분할거 같구요. 노르웨이는 광대한 풍광에 그동안의 피로가 가실거 같네요. 어디를 가든 정말 뜻깊은 여행 되실거 같아요. 축하드려요.
노르웨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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