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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갈 때 읽으면 좋은 책!
안녕하세요. 플라이북 입니다. 내일부터 신나는 연휴죠~~~~~!! 이번 연휴에는 뭐하세요? 저도 한번 여행을 가볼까 하는데요. 처음으로 혼자하는 여행이라 벌써부터 기대되요 :) 낯선 도시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도시 속 숨겨진 재미를 알려주는 책!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책 자세히 보기] 도시는 인간의 삶이 반영되기 때문에 인간이 추구하는 것과 욕망이 드러난다고 해요! 우리가 만날 낯선 도시들은 과연 무슨 사연을 갖고 있을까요? 처음 홀로 여행을 떠나는 이에게 선배 여행자가 알려주는 진솔한 고백 화내지 않고 핀란드까지 [책 자세히 보기] 도시보다 시골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꼭 가보고 싶게 만드는 따듯한 풍경과 사진들 아시아 시골 여행 [책 자세히 보기] 여행 속 낯선 만남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홀로 떠난 여대생이 들려주는 생생 인도 여행기 그 곳에 가면 사랑하고 싶어져 [책 자세히 보기] 야영과 비박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캠핑의 참맛을 소개하는 캐나다 로키 트레킹 스토리! 허영만과 떠나는 오토 캠핑 [책 자세히 보기] 무슨 책 읽고 싶을지 고민될 땐 플라이북에서 나에게 맞는 책을 찾아 보세요 :) 홈페이지 : http://m.flybook.kr 구글 플레이 : https://goo.gl/AnW6nc 애플 앱스토어 : https://goo.gl/CVQwHn
집2
집2 집은 구매했으나 무옵션에 입주청소 ㄴㄴ (가스렌지와 에어컨 옵션이 있으나 물론 2개다 켜본적없음)로 집부터 청소하러 가기로함. 청소의 목적은 차 트렁크에 누나가 사준 매트리스가 홀로 외로이 있어서 이녀석을 해방시켜줘야겠다고 생각했기때문임. 침대프레임은 이케아에서 이녀석으로 정하려햇으나, + 누나가 매트리스에 프레임까지 사줄려했으나, 45만원을 1촌 혈연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무도움도 안되는 동생에게 소비하는 누나로 만들고 싶지 않았기에, 프레임은 원하는걸로 내가 사겠다고 함. ( ㅇㅇ 맞음 후회중임... 그냥 사달라고할껄) 회보그인가 머시긴가 좋은 매트리스래서 이녀석의 해방을 위해 청소를 결심하고 친구들을 불러제낌. 고교시절 우수한 사회생활로 얻은 경기도 진출 친구들을 소집하기로함. 석사 졸업과 동시에 취직문턱을 밟을 수 있게 물심양면 도와줬던 녀석은 일이 있다며 등을 지어버렸고.. (간사 이새ㄲ... 집들이 때 보자...) 같이사는 녀석은 당연한 노동자로 차출되었고, 고등학교 3학년 동창을 제2노동자로 초청하게 되었음. (사실은 동거친구가 올라온 김에 자고가라고 불렀으나, 노동력으로 이용하기로 혼자 마음 먹고 진행함.) 그렇게 화창한 주말 성인 남성 3명에서 요 작은 집을 청소하러 감. 가면서 우리의 친구, 우리의 안식처, 우리의 동반자 '다이소' 에서 청소용품을 만원치 구매 (노동자2가 사줌 ㄱㅇㄷ) 하고 청소하러감. 동거인은 집에서 청소기를 들고갔고 노동자2는 다이소에서 청소용품을 사서 다들 청소야 아무것도 아니지, 금방 끝내지 라면서 입성함. 가는동안 위치가 오바니 뭐니, 교통은 어쩌니 저쩌니 내일모레 30을 앞둔 거렁벵이들은 잔말이 많았고, 집에 도착해 각자 임무부여와 동시에 청소를 시작함. ㅁ..뭐..뭔데? 30분만에 청소끝냄. 짜장면시켜먹고 꺼억하고 다같이 돌아감. 이때까지 나는 모든게 잘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함. (세상 이렇게 오만방자한 생각이 없음. 7평짜리 원룸도 청소하는데 2시간은 걸렸던거 같은데.. 16평 집을 30분만에 클리어하고 잘됐을거라고 생각을 하다니) 이후 계속해서 필요한 물건(당장에 필요없는 인테리어 용품들이 70%이상을 차지하지만)들을 장바구니에 담고, 구매하기 버튼을 연타한 이후 이 친구들을 마주하러 이틀 뒤 다시 전세집으로 방문함. + 전세대출이라 거주확인으로 온 직원에게 집에 짐이 아무것도 없는데 진짜 사는게 맞다고 올라가는 길에 구구절절 설명했으나, 집앞에 쌓여있는 이 택배를 보고는 바로 서명해줌 물건 몇개 까는데 뭔가 발이 부스럭 거리고 난리도 아님. 양말을 보니 베이지색 양말이 다크브라운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목격함. 대한민국 준법정신의 영향을 철저하게 받은 나는 과감하게 다크브라운을 무시하고 언박싱에 미쳐있었음. 언박싱이 종료되고 양말은 그냥 블랙이었음. 그레이도 아니고 블랙. BLACK 블랙이었음.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대한민국 평균 이상의 성인 남성 3명 (대한민국에 누구나 아는 IT회사 개발자와 대한민국 육군 논산훈련소에서 국가에 일익하고 있는 훈련중대장, 그리고 일반인 집주인 나) 은 사실은 청소라는 인간의 기본적 생활영위에 필수적 요소에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는 걸 깨달음. 정말로 아무짝에 쓸모가 없음. 정말로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었음. 한거라고는 거실에 앉아서 짜장면 탕수육 셋트 처먹은게 전부. 양말이 시커멓다고 카톡을 햇는데 그건 다 배송물품에서 나온 먼지라면서 청소를 얼마나 꼼꼼히 했는데? 라는 말을 내뱉는 성인 남성 2인을 보고는 치를 떨고 경멸하게 되는 경험을 함. 그리고 모든 것은 나의 책임이며 모든 청소를 다시하기로 함. 쓱싹쓱싹(4시간 경과)와 동시에 언박싱 물건들을 배치하고 매트리스를 가져와서 펼쳐보았음. (언박싱 물건중에는 러그도 있음 캬캬캬) 작은 방을 최소 사람은 잘 수 있게 만들었고, 큰방은 일단 시킨 물건이 다 안와서 내비두기로함.. 이 상태로 문닫고 모른척 할거임. 이후에 싱크대를 바라봄 이 초록색 타일은 너무나도 끔찍함. 마치 한일전 축국 국가대표경기에서 한국이 선제골을 넣고 3골을 내리 박히며 패배하는 모습을 90분간 치킨도 없이 뜬 눈으로 바라본 것만 같은 타일이었음. 도저히 이 타일은 용납할 수가 없어서 시트지를 냅다 사옴 대충 길이 재고 붙여봄. 개노답각이 나왔지만, 인생은 노빠꾸요 하고자 하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하였기에 강행함. 2시간동안 짜르고 붙이고 토닥토닥 하다보니 얼핏 그럴듯 해짐. 찰리채플린이 말했었다. 인생은 멀리서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제대로 들어맞는 부분이 없었지만, 이리저리 붙이면서 멀리서 보면 그럴듯하게 보이는 마법을 내손으로 실현함. 그리고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다 보니 싱크대가 더러운걸 발견함. 군대에서 배운 가장 쓸모있는 사실은, 모든 청소는 칫솔 치약만 있다면 된다는 것이다. 싱크대를 슥삭슥삭 칫솔 치약으로 하면 광택 오지게 나는거 아시는지? 안쓰는 칫솔과 치약 한통이면 모든 스태인리스재질은 아기피부로 돌아갈 수 있음. 반짝반짝 됨. 그리고 추가로 같이 배송시킨 코일타일을 요기저기에 맞게 싹둑싹둑하면 더러운 현관 타일을 내 눈으로 마주하지 않아도 되는 경이로운 현실을 맞이함. 오늘은 2개의 일을하고 남산의 부장들을 보러가야겟음. 후... 냉장고 세탁기 구함... 어쩌누 이거..
이게 리얼? #영화세트장아님 #진짜건축물임
마치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고 있는 것 같은 모습! 뽀샵이냐구여? 아니져- 체코 프라하에 실제하는 건물입니다 ㅎ 이건 뭐 죄다 구겨 놨냐구여? 영화 속 한 장면 아니냐구여? 아니져 이것도 시애틀에 있는 실제 건축물인데여! 이 괴물 같은건 또 뭐여 SF영화 때문에 만든 거 아니냐구여? 아니져 ㅋㅋㅋㅋ 이것도 스페인에 실제로 있는... 무려 호텔이라구여! 애니메이션에나 나올 것 같은 이 건물은 캠브릿지에, 당장이라도 움직일 것 같은 이 건물은 라스베가스에 있는 뇌건강 센터 ㅋㅋㅋㅋㅋㅋ 바람 따라 움직이는 것 같은 이 건물은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월트디즈니콘서트홀 +_+ 딱 보면 아시다시피 모두 한 사람의 작품이랍니다 바로 건축가 프랭크게리! 이름부터 뭔가 이런 건축을 할 것 같은 이름 아닌가여! 물론 딱 보면 아시다시피 ㅋㅋㅋㅋ 이 분의 설계를 현실로 구현하는데는 돈이 매우 많이 드는데 다들 뭐 그만한 가치를 하니까 짓는거겠져? 계속 보시져! 이건 독일에 있는 디자인 박물관, 이건 많이들 아실 수도 있는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이건 파나마에 있는 생태박물관, 이건 시드니에 있는 비즈니스 스쿨, 토론토의 아트갤러리, 파리의 루이비통 뮤지엄, 바르셀로나엔 물고기도 있구여 ㅋㅋㅋㅋㅋ 독일에는 멋드러진 아트뮤지엄을 지으셨군요! 요건 미네소타에 있는 아트뮤지엄 +_+ 마치 바위같은 요 건물은 뉴욕에 있구여 로스앤젤레스에는 쌍안경 빌딩도 있구여 ㅋㅋㅋㅋㅋ 오하이오엔 요렇게 생긴 학교도 있구 +_+ 요건 오하이오에 있는 ㅋㅋㅋㅋ 게리의 첫번째 작품! 요걸로 게리가 유명해 졌다구 해여. 나한테 의뢰를 할 사람이 없다면 당연히 내 집이 첫 작품이 되겠져 ㅋ 요건 뉴욕에 있는 피셔센터! (사진 출처) 참 일관성 있는 분이시져 매우 오랜 기간동안 일관성 있는 작품 활동을 해오심... ㄷㄷ 더 많은 작품들이 보고 싶으시면 구글에 프랭크게리를 검색해 보시면 나올겁니당ㅋ 요 며칠 넘나 열심히 글을 올렸네영 오랜만에 오니까 올릴 것도 많고... 아직 올릴 거 많은데 안바쁘면 또 올게여! 아디오스 ㅋㅋㅋㅋㅋ
[Place] 품격있는 남자의 데이트 코스 ' 건축편 '
안녕하세요 맵씨의 돠니입니다. 가을이네요. 저는 예외일줄 알았습니다. 가을 탄다는 말 하......... 여튼 이번 주제는 데이트 코스 '건축' 편 커플분들! 매일 같은 코스 반복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카페 아님 영화관 아님 헤헷. 아님 만화방 아님 노래방 등등.. 생각보다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 의미있고 아름다운 건축물로 떠나 멋진 사진과 추억 을 한보따리 싸들고 오시는건 어떨까요 - ? 1. 플랫폼-엘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33길 11 이 건물 그래픽 아닙니다. 루이까또즈에서 설립하고 후원한다는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 백남준아트센터 등 국내외 예술현장의 주요 프로젝트를 이끈 박만우 관장을 선임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예술 창작을 후원하고 관객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라합니다. 지하 2층, 지상 4층 구성 상영회, 전시, 심포지엄 뿐만아니라 갤러리, 카페, 아트샵, 렉쳐룸 등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공간입니다. ★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커플들을 위한 공간 현재 강남에서 가장 핫! 한 건물이라니 데이트 코스로 손색없죠 ? 2. 송원아트센터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 75 한옥과 양옥이 많은 동네에서 유독 튀는 건물 하나 '송원아트센터' ▶ 본래 90평 규모의 2층짜리 양옥집을 개조해 만든 것이 송원아트센터의 시작. 현재는, 전시분야의 폭을 넓히고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문화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위치와 규모를 변경하여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하 3층, 지상 2층으로 구성 지하 2~3층은 전시 공간, 경사지로 인해 생겨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2층은 레스톨랑 및 복합 문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미술품뿐 아니라 음악, 영상 등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이 군데군데 배치되어 있다고 하니 다소 정적이고 따분한 미술관 느낌은 아니란 것! 한국적으로 북촌 데이트하고 아트센터에서 영감을 받는 데이트 코스! 3. 가회동 성당 서울시 용산구 우사단로10길 외국인 관광객이 꼭 들러야 하는 곳으로 꼽히며 14년도에 서울시 건축상 일반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가회동 성당' ▶ 대학시절 건축학을 전공한 송차선 주임신부의 노력으로 한옥은 정통 목재인 춘향목 적송을 이용하여, 무형문화재 대목장의 손으로 만들어진 가희동 성당.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건 건축사무소 오퍼스의 솜씨) 화려하지는 않지만, 한옥과 양옥이 아름답게 조화되었다는 평을 받는 곳 가회동 성당은 초대 교회의 사적지이며, 박해 속에서도 신앙을 지켜온 이들의 역사가 담긴 곳이라 하네요. ★ 아기자기한 한옥들 사이에서 우뚝 서 정갈하게 빛나는 가회동 성당 가회동 성당 옥상에는 한옥과 골목들이 빚어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니 괜찮죠 ? 4.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11길20 전쟁과 여성인권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안내나 전시실이 없습니다. 방문한 사람들은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는 지 알 수 없죠. 이는, 목적지도 이유도 모른 채 끌려간 위안부 피해자의 심정을 동선을 통해 경험하도록 조성한 것이라 합니다. 전벽돌로 이루어진 내외부의 벽 또한 마음을 무겁게 만듭니다. 박물관은 4만 5천장의 전벽돌, 3만 글자를 새긴 기부자벽 10년간의 모금과 9년간의 진행 과정을 거쳐 겨우 문을 열었다고 하네요 ★ 전쟁 피해자 뿐 아니라,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데이트 한번쯤 같이 방문해보는건 어떨까요 ? 5.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1238 작은 동산과 미술관이 자연 친화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서울 시립 북서울 미술관' ▶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미술관 지하 1층은 다목적 홀 / 어린이 갤러리 / 커뮤니티 전시실 / 스튜디오 / 주차장 지상 1층은 갤러리 / 카페 / 아트샵 / 유아방 지상 2층은 갤러리 / 전시실 / 아트 도서실 / 북카페 / 조각 테라스 지상 3층은 레스토랑 / 사무실 로 이루어져있는 복합문화공간 입니다. 미술관 앞 공원에는 여러 조각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도 많다고 합니다! * 미술관의 모든 전시는 무료라 합니다 ★ 전시회도 보고 북카페에서 책도 읽고 테라스에서 커피도 한잔. 데이트 미술관에서 알차게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 ? 다 쓰고 나니. 가슴 한쪽이 아리네요 후... 제가 진짜 잡다한 정보가 많거든요 맛집이라던가 가볼만한 전시라던가 강연이라던가... 오늘 이 글을 쓰고 나니, 더 이상 쓰기 싫어집니다 하하하하... 여튼, 맵씨의 돠니였습니다 빠셍! + 아참 ! 남성분들 데이트 할 때엔, 맵씨에서 코디로 옷 골라입고 가는겁니다. 소개팅도 매한가지!
집8
집8(옷방) 제목 옷방.. 크으.. 으으 찢었다... 살면서 옷방이라는걸 가져보는게 꿈이었음. 옷방이 있다는 건 집이 크다는 것이고, 집이 크다는 것은 새마을운동과 한강의 기적 등을 거쳐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룩한 대한민국에서 나름 살만하다는 반증이되기 때문이다 고로 좁디 좁은 10만 km²면적의 남한에서 옷방이 있는 집에 산다는 건 그만큼 여유와 부유함이... "에?? 네?? 뭐요? 이자를 내라구요?" "아... 15평 전세집에 살면서 옷방을 억지로 만든 내가 실로 미친놈이구나." 싶었다. 하지만 인생은 미친놈이 제일 잘사는 법이라고 했다. (역시는 역시, 그건 내가 말했다) 자 그럼 닥치고 옷방을 만들어보자. 짜자잔 오늘 옷방의 재료는 무리한 금액 가용으로 말도 안되는 물건들을 시켰다.(30만원쓴듯 ㄷㄷ) 하지만 나의 손은 가차없이 장바구니의 녀석들을 우리 집으로 초대했으며, 이녀석들의 웅장한 자태는 퇴근한 우리집 문앞을 수놓고 있었다. 사설이 길었다. 만들어보도록하자 일단 나무 자체가 조금 고급지다. 그레이로 하고싶었지만 빌어먹을 바닥이 월넛인가 멀바우인가 이런색이라 강제로 색을 맞출 수 밖에 없었다. 뚝딱 뚝딱 뚝딱딱 하면 슝슝 완성되는거 아시죠? 네네 3시간 30분 걸렸습니다... 유튜브에 영상 없었으면 출근 못할 각이었음...ㄷㄷ 그래서 이게 무어냐? 말했잖수 옷장이올시다. 크으으으으.. 무려 드레스룸 옷장입니다요.. 거기다 코너장을 구매해서 옷입는 공간을 구분해서 옷방이지만 나머지 공간은 또 다른 곳으로 남겨둘 요량. 거진 이세돌의 알파고 대전 4국 78수급 신의 한수 친구들한테 자랑자랑을 했고 이 모습은 대부분 인정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자랑타임 555오오ㅗ오오ㅗㅗ오오 잘어울령 ㅎ 근데 목재에 철제다리는 너무헤비해 보여서 1번자랑사진 사이에 덩굴 조화랑 2번사진에서는 눈에띄는 가랜드를 하나 걸어줌 마치 흙속의 진주요, 용의 여의주이자, 봉황의 부리와 같다고 여겼으나, 발견한 지인들은 개때같이 달려들어 미친놈이냐며 나를 헐뜯었다. 그렇다. 그들은 사실 정답을 알고 있었다. 데헷~☆ 그래서 옷방은 여기서 끝? ㄴㄴㄴㄴㄴ 소인의 택배는 아직 끝나지 않았소만... (택배사진이 안올려짐.. 뭐지??? 나만그래?) ㅇㅇ 너만 그래 생략하고 또 뚝딱 뚝딱 딱딱딱!! 아 근데 만드는데 철제도 휘어있고.. ㅠㅠ 합판 뜯어진거 나오고.. 모서리 다 까짐 ㅠㅠ 합판은 밑부분이라 봐줬다... 아 물론 상품평에 호되게 혼쭐을 내줌. 돌려서돌려서 돌림판위에 올려서 그냥 지구본마냥 돌려깟더니... 다음날 전화를 5번을 하셨더군요... 바빠서 못 받았어요... 저도 일하는 사람인데 왜 다들 일과시간에 전화하세요...ㅠㅠ 근데 또 생각해보면 그게 맞긴 맞음. 각자 업무시간에 본인의 일에 열중했을 뿐인 우리는 그렇게 끝끝내 서로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지... 아련하다...아련해... 어쨋든 쟤들도 다 만들어서 침대밑에 러그를 훔쳐와서 땅바닥에 놓고 물건들을 타다다닥 올리면? 짜자잔 나만의 작은 카페도 완성됨. 물론 저기 의자는 옷걸이로 활용됨. 다들 120만원짜리 런닝머신(브랜드 이름일까?) 옷걸이를 쓰길래 그것보다는 저렴한 걸로 샀음. 그래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음. 인생은 상대적이고 나는 6만6천원에 의자1+1으로 기똥차게 샀으니깡 ㅎㅎㅎ 야호 아 그리고 악세사리 선반도 만들고 보니 밑에부분이 안보여서 용서해주기로 했음. 근데 중요한건 전등을 가려서 해지면 옷장이 어두워서 무서움... 따로 센서인식 조명을 달아줘야겠음..ㄷㄷ 나중에 아예 옷방 조명을 바꿀 계획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이 있다. 처맞기전까진.. - 마이크 타이슨 - ) 마지막으로 인스타갬성 자랑 사진임. 아 물론 인스타같은거 안함. 늙어서 할줄 모르는 건 아ㄴ.. 콜록 코..ㄹ.로 록 오오크허엄 ㅇ크으으 흠흠 ...비염인가? 이게 말로만 듣던 미세먼지 인가봄. 어쨋든 오늘은 대충 쓰고 옷방 자랑함.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날이었음. 생애 첫 폭설같은 눈길 운전에 사고도 났음. ㅜ부산 가고싶다...ㅠㅠ 생전 눈길 운전을 해봤어야 말이쥬.. 허허
2018년 4월 둘째주 <명예의 전당> 주인공은?
최고중의 최고만 모였다 <빙글 명예의 전당> 매주 날씨를 달리 전하는 빙코도 얼떨떨한 하루하루입니다. 주중에는 당장이라도 직장이든 학교든 모조리 뛰쳐 나가고 싶을 정도로 포근하고 청명한 하늘이더니 주말만 되면 어쩐 일인지 날씨가 애매해 지네요. 자, 그럼 조금은 모자란 봄기운을 채워줄 이번주 명예의 전당에는 어떤 카드들이 등극했는지 같이 보실까요? #1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카드는 @DplusE 님의 일본 건축 기행 카드인 "[일본_도야마]_#09.시라카와고 합장촌과 갓쇼즈쿠리"입니다. #건축 #여행 #일본여행 @DplusE 님은 일본의 옛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시라카와고 합장촌에서 만난 일본의 전통 건축 이야기를 쉽게 잘 풀어서 설명해 주고 계세요. 사는 모습들은 그렇게 다른데도 전 세계의 전통 건축들을 보면 만들어진 모양새가, 이유가 닮아 있는 경우가 있어서 참 재밌다 느껴질 때가 있지요. 이 카드 속의 '갓쇼즈쿠리'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았답니다. 조근조근 친절한 @DplusE 님의 설명을 따라 건축 기행을 함께 떠나 볼까요? >> 카드 보러가기 #2 두번째로 소개해 드릴 카드는 패션 관련 소식들을 발빠르게 전해 주시는 @artrial 님의 카드 "정말로 괜찮은 인정받는 여성복브랜드 BEST5" 입니다. #여성패션 옷은 사고 싶은데 넘쳐나는 쇼핑몰들 사이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고, 몇 페이지를 뒤지다 겨우 지르고 나서면 길거리에만 해도 나랑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이 한트럭. 어디 흔치 않으면서 데일리로 입을 수 있는 옷 없을까 하고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artrial 님이 5개의 여성복 브랜드를 추천해 주셨어요. 혹시 취향과 맞는 곳이 있는지 한번 살펴 보시죠 :) >> 카드 보러가기 #3 4월 둘째주 마지막 명예의 전당 등극 카드는 바로 @ongcheon 님의 고퀄 일러스트 "Avengers : Infinity War" 입니다. #일러스트레이션 #마블코믹스 아니 세상에, 이 그림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헉'소리가 나왔답니다. 구도부터 디테일까지 뭐 하나 흠잡을 것이 없는 실력자. 한번 보고나면 계속 해서 보게 되는 마성의 짤이 아닌가 싶습니다. 꼭 마블코믹스의 팬이 아니더라도 자꾸 들여다 볼 수 밖에 없는 작품. @ongcheon 님은 주기적으로 멋진 그림들을 올려주고 계시니 계속 해서 카드를 받아 보고 싶으신 분들은 팔로우를 꾹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 >> 카드 보러가기 _ 어때요, 잘 보셨어요? 마음에 드는 카드에 따뜻한 댓글을 남겨 보거나, 계속 카드를 받아보고 싶은 빙글러들을 팔로우해 보세요 :) 보셨듯 명예의 전당은 일주일에 딱 세개, 빙글이 엄선한 최고의 카드를 소개하는 영광스런 자리입니다. 빙글이 고르기도, 여러분의 추천을 받기도 하지요. 어디서든 마음에 드는 카드를 발견한다면 댓글란에 @VingleKorean 을 태그하고 '이 카드를 명예의 전당으로!'라고 적어 주시면 바로 달려가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 추천대상 - 추천일로부터 한달이내에 작성된 카드 -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펌글이 아닌, 빙글러가 직접 작성한 오리지널 카드 - 댓글 빵개, 좋아요 빵개여도 OK! - 심지어 본인이 쓴 카드를 추천해도 OK! - 다른 빙글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정말 '좋은 카드'이기만 하면 돼요 그럼 다음주에 또 만나요!
경복궁 vs. 창덕궁, 봄 나들이 어디로 갈까?
얼핏 보면 닮았지만 자세히 보면 다르다! 조선 시대 왕들이 살았던 고궁들은 봄 나들이 장소 후보로 자주 거론된다. 그래 고궁 좋다. 근데 어디로 가지? 경복궁? 창덕궁? 사실 뭐가 어떻게 다른지 잘 모르겠는데.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궁들은 얼핏 보면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꽤 다르다. 우리나라 궁 중 최고로 꼽히는 경복궁과 창덕궁의 차이점을 그림으로 정리해 봤다. 봄은 짧다. 둘 중 더 취향인 곳을 골라 백 퍼센트의 봄나들이를 즐기시길. 경복궁은 ‘우리나라의 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무한도전으로 비유하자면 유재석(1인자)같은 존재. 이곳은 조선 건국 후 지은 최초의 궁으로, 왕은 경복궁에 머물면서 나라를 살폈다. 하지만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등의 역사적 시련을 겪으면서 많은 부분 소실되었고, 현재는 1/4 정도만 복원되어 있다. 창덕궁은 비유하자면 2인자다. 처음엔 경복궁에 이은 이궁(2등)으로 창궐 됐다. 하지만 창궐된 이후 왕들이 주로 창덕궁에 거주하면서, 실질적인 법궁(1등) 역할을 하게 됐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창덕궁은 자연 지형에 조화롭게 건축되어 있고, 꽃과 나무가 가득해 가장 아름다운 궁으로 꼽힌다. 경복궁에는 왕의 공식적인 집무실인 편전(사정전)이 있었다. 경복궁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인 근정전은 ‘천하의 일을 부지런히 하여 잘 다스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관료, 궁녀, 내시, 군인 등 왕실 가족을 제외하고도 이곳을 오가는 사람만 3000명이 넘었다고 한다. 창덕궁은 건축을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도 아름답다. 꽃과 나무가 가득하고 건물 간 거리도 여유롭다. 반면 그 당시 경복궁은 따로 녹지가 조성되어 있지도 않아서, 창덕궁과 비교하면 좀 삭막한 편이었다. 그러니 조선 시대 왕족들이 창덕궁 거주를 선호했던 것은 당연한 일! 경복궁에서 수많은 역사적인 사건들이 일어났지만, 특히나 가슴 아픈 일들이 많았다. 일단 창궁부터. 태종 이방원은 이곳에서, 정적 정도전과 이복동생들을 죽이고 왕위에 올랐다. 또한, 명성왕후가 시해된 곳도 경복궁이다. 그 밖에 모두가 아는 장영실의 해시계와 물시계도 경복궁에 있다. 경복궁에 세종대왕의 집현전이 있다면 창덕궁에는 정조의 규장각이 있다. 학문에 관심이 많았던 정조는 이곳에서 문예와 학식이 뛰어난 서얼 출신을 관료로 길러 냈다. 정약용, 박제가 등 이름난 실학자들이 모두 이곳 출신이다. 또 억울한 백성들을 위해 설치한 신문고도 창덕궁에 있다. 여담이지만, 신문고를 치려면 병사들이 지키고 있는 돈화문을 지나야 했기 때문에 일반 백성이 신문고를 치기란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경복궁의 포토스팟은 경회루다. 조선 시대 왕들은 이곳에서 규모가 큰 연회를 열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했다. 배를 띄워 놀았다는 널따란 연못 위에 떠 있는 건축물이 장관. 경회루 관람은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니, 방문 전 예약은 필수. 참고로 ‘돈을 흥청망청 쓰다’ 할 때 쓰는 ‘흥청망청’이라는 말은 이곳에서 유래된 말이다. 연산군 제위 당시 궁으로 뽑혀온 기생을 흥청, ‘맑음을 일으킨다’고 불렀는데, 이 흥청들이 결국 망청(맑음을 망하게) 했다고 하던 말장난이 ‘흥청망청’이다. 창덕궁의 포토스팟은 후원이다. (특히 봄에는 홍매화가 아름답다) 세계 대부분의 궁궐 정원은 넓은 평지에 있어서 한눈에 둘러볼 수 있지만, 창덕궁 후원은 여러 능선과 골짜기를 오르내리며 곳곳에 숨은 정자와 자연을 찾아보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곳은 왕가의 휴식 장소로 쓰이기도 했고, 때때로 과거 시험을 비롯한 야외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고. 창덕궁 후원 또한 정해진 시간에 해설사와 동행해야만 관람할 수 있으니 사전 예약은 필수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많은 이들이 앞다투어 찾는 축제나 페스티벌 같은 분위기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관람 가능 범위는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사녕전, 강녕전, 교태전, 경회루 권역이다. 여건상 모든 권역을 둘러볼 수 없다면 경회루 권역부터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보통 사람에 밀려 경회루 권역까지 가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창덕궁 야간개장, 달빛기행은 고즈넉한 밤마실 분위기다. 매월 음력 보름을 전후해 달빛 속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최대 관람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자들은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고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밤의 창덕궁을 거닐게 된다. 관람인원이 소수라서 티켓팅이 치열하다는 것만 빼면 완벽한 행사다. 경복궁은 건물 배치부터 건축 양식까지, 전례를 엄격하게 준수하여 지어진 궁이다. 서울의 5대 궁중 유일하게 사대문을 갖추고 있다. 왕권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어진 곳인 만큼 건물 하나하나에 설계 의도가 있으니, 함께 살펴보며 관람하면 좋다. 창덕궁은 건물들이 지형을 따라 자유롭게 흩어져 배치되어 있다. 건물이 자연이 폭 안겨있는 형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례를 따르지 않는 이 과감한 배치는 ‘박자청’이라는 인물이 맡았다. 궁 마당을 사다리꼴로 만들려는 박자청에게 태종이 전례대로 직사각형으로 만들라고 명했으나, 그가 고집을 꺾지 않고 기어이 사다리꼴로 만들어 사면 위기에 처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렇게 건축된 창덕궁은 조선 고유의 건축 양식이 온전히 남아 있어 가장 한국적인 궁궐로 꼽힌다. 경복궁 봄나들이 후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변 놀 거리는 서촌과 북촌, 삼청동 그리고 광화문 교보문고 등이 있다. 창덕궁 주변의 놀 거리는, 바로 옆의 계동, 요즘 뜨고 있는 익선동, 그리고 대학로가 있다. 참, 대학내일도 창덕궁 주변에 있으니 영 심심하다 싶으면 들러 보시길! illustrator liz 대학내일 김혜원 에디터 hyewon@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
영국의 문들을 찍어 보았다+_+ #예쁨주의
이왕 온 김에 반가워해 주시는 분들도 (아주 조금) 계시니까 저도 반가운 마음에 더 올려 봅니다 옛날에 아주 먼 옛날에 예쁜 창문 모음 시리즈 올렸던 거 기억하는 분 호옥시 계신지 모르겠지만 그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기억이 나서 오랜만에 문 시리즈를 가져와 봤어영! 요런 느낌으루다가 아니면 요런거! 그 때는 이런걸 올렸더랬져 다시 봐도 예쁘구만 오늘은 위에서 본 사진들과 같이 Bella Foxwell라는 사진 작가가 찍은 런던의 현관문 사진들을 보여 드릴 예정이에여 +_+ 우리나라와는 일반적인 주거 형식이 다른지라 집주인의 취향껏 꾸며진 현관문들 함께 보실까여? 아니 이건 마치 동화 속... 예쁘다...+_+ 여기까지만 봐도 컨셉이 보이는게, 작가의 의도는 웨스 엔더슨의 영화 속에 나오는 것 같은 문들을 찍었다고 해여. 잠시 웨스엔더슨이 누군지 알려 드리자면 ㅋㅋㅋㅋ 요런 분 ㅋㅋㅋ 한국에서도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과 문라이즈킹덤으로 유명하시져 동화적인 색감으로 유명하신 분+_+ 계속 보실까여? 영화 배경 같은 문들을! 너무 많나 싶어서 좀 빼긴 했는데 그래도 많아서 뭘 더 빼지 고민하다가 다 예뻐서 그냥 에라 몰라 넣어 부렸어요 ㅋㅋㅋㅋㅋㅋ 더 많은 예쁜 문들이 보고 싶으시다면 이 사진 작가분의 인스타그램으로 가보시길! 여기입니당 +_+ 그럼 오늘도 눈요기거리 드리기를 완료했으니 진짜 이만... 언젠가 (어쩌면 곧) 또 올게여!
힙의 끝판왕!종로·을지로 힙플레이스 7곳
젊은 세대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레트로 문화의 중심에 있는 곳인 종로와 을지로 일대! 종로·을지로에서 약속을 잡으면 실패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요. 이 지역은 맛이면 맛, 가격이면 가격, 분위기면 분위기- 3박자를 골고루 갖추고 있는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 그래서 오늘은 이 모든 것들 두루 갖춘 힙플레이스 7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퇴근 후 스트레스를 풀기 딱! 좋은 종로·을지로 핫플레이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아요 :D 이 세상 힙이 아니다! 종로·을지로 힙플레이스 7곳 #다전식당 을지로에 어마어마한 루프탑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바로 지금 소개해드릴 다전 식당인데요. 세운 상가 인근에 있는 다전 식당은 '을지로 루프탑 고깃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 원하는 자리에 테이블을 잡은 뒤(테이블 세팅은 셀프!) 제주 오겹살, 제육 볶음, 오징어 볶음, 돈가스 중 메뉴를 주문하면 먹을 준비 끝- 안주 한 입 먹고, 노을 한 번 보고, 소주 한 잔 탁! 털어 넣으면 하루의 피로가 싸악 사라지는 느낌... 노을 맛집은 여기를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죠? 어린 시절 먹던 경양식 스타일의 두툼한 수제 돈가스도 별미라고 하니, 육식파는 아.묻.따. 다전 식당으로 고고! * 영업 시간 : 월-토 9시 ~ 21시 * 휴무 : 일요일 * 메뉴 - 제주 오겹살 : 1근 35,000원(3인분) - 고추장 철판 : 7,000원(2인 이상) - 오징어 철판/섞어 철판(오징어+제육) : 8,000원(2인 이상) - 수제 돈가스 : 6,000원 #동원집 을지로를 대표하는 노포 중 한 곳인 동원집은 감자국(감자탕)을 주메뉴로 판매하는 곳이에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가게 내부 모습 때문인지 맛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데요 :) 이곳은 감자국을 식사용(1인분)과 안주용(중/대)으로 나눠서 판매하고 있어요. 커다란 양은 솥에 푹 끓여내는 감자국은 깊고 시원한 맛을 내고, 살코기가 실하게 붙은 돼지 등뼈는 젓가락만 스쳐도 살이 발라지는 정도로 부드러운데요! 게다가 포슬포슬 잘 익어 꿀맛이 나는 감자까지....! 반주가 저절로 생각나는 곳임이 틀림없죠? (접시 순대도 별미!) * 영업 시간 : 월-토 7시 ~ 22시 (점심 시간 : 3시 30분 ~ 4시 30분) * 휴무 : 일요일 * 메뉴 - 감자국(식사) : 8,000원 - 감자국(안주) : 중 20,000원 / 대 25,000원 - 접시 순대 : 10,000원 - 머리고기 : 소 15,000원 / 중 20,000원 /대 25,000원 - 순대+머리고기 : 소 18,000원 / 중 23,000원 / 대 : 28,000원 #서울식품 '이런 곳에 핫플레이스가 있다고..?' 싶은 후미진 골목을 지나면 나타나는 서울 식품. 지금 소개해드릴 서울 식품은 흔히 말하는 가맥집이랍니다! 1층은 작은 슈퍼, 2층은 술집(?)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1층에서 판매하는 과자와 라면은 모두 안주로 먹을 수 있고, 2층에서도 따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고 해요 :D 아래층에서 라면을 골라서 사장님께 가져다드리면 직접 끓여주시는데, 그중에서도 짜장 라면이 가장 인기 있다고 하네요. 2층에서 주문할 수 있는 안주의 가격은 모두 1만 원 이하(골뱅이무침/통오징어 제외), 게다가 소주가 2,500원이라니... 술을 사랑하는 애주가에게는 그야말로 천국과도 같은 곳이네요! * 영업시간 : 월-금 10시 ~ 22시 30분 / 토요일 10시 ~ 19시 (전화 확인 후 방문 추천) * 휴무 : 일요일 * 메뉴 - 햄 후라이 : 7,000원 - 김치전 : 4,000원 - 계란말이 : 5,000원 - 두부 김치 : 8,000원 #풍남골뱅이 을지로 하면 골뱅이, 을지로의 많은 골뱅이 맛집 중 한 곳인 풍남 골뱅이를 소개합니다. 풍남 골뱅이는 원래부터 인기가 많은 맛집이었으나, 많은 방송과 입소문을 통해 더욱 유명해진 곳이랍니다. 이곳 골뱅이는 평소에 맛보던 통조림 골뱅이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내가 알던 골뱅이가 이렇게 컸나...? 싶을 정도로 통통하고 커다란 통골뱅이와 고춧가루 양념 팍팍 무친 알싸~한 파채의 조화가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다고 해요 ;-) 골뱅이를 반정도 먹었을 때 소면을 시켜서 비벼줘야 완성! 서비스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퀄을 자랑하는 부드러운 달걀말이(심지어 리필 가능!)가 매운맛을 잡아주어 끊임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 영업시간 : 월-토 16시 까지 * 휴무 : 일요일 * 메뉴 - 골뱅이(국내산) : 29,000원 - 골뱅이(수입산) : 26,000원 - 국수 사리 : 3,000원 #혜성슈퍼 서울 식품과 쌍두마차를 이루고 있는 가맥집이죠. 혜성 슈퍼입니다! 혜성 슈퍼 역시 술, 라면, 과자, 통조림 등 슈퍼에서 팔고 있는 모든 식품들이 안주가 되는 곳인데요. 이곳은 1층 슈퍼+테이블 자리와 건물 옆 야외 자리로 이루어져 있어, 바깥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술 한 잔 기울이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해요 :D 메뉴판은 없지만 눈치 것(옆 사람이 시키는 메뉴 참고...) 짜장라면, 군만두, 비빔면, 스팸 등을 주문할 수 있답니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짜파구리라고 하는데요. 짜파구리+고추 참치의 조화가 좋다고 하네요! * 영업시간 : 매일 14시 ~ 24시(오픈 시간 불규칙) #을지오뎅 감성 폭발 오뎅바 좋아하는 사람 여기여기 모이세요. 배는 부르지만 을지로 갬성을 족므 더 즐기고 싶다면 을지오뎅으로 Go! 아담한 크기의 을지오뎅은 간단한 안주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는 사람들로 늘 북적이는 그야말로 힙플레이스랍니다.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는 바로 도루묵구이인데요. 탱글탱글 알이 꽉 찬 도루묵구이의 비주얼은 살짝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일단 맛을 보고 나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에 중-독! 시원한 어묵 국물과 쫄깃한 어묵 꼬치에 어느새 배부름을 잊고 폭풍흡입 하는 나를 발견...! * 영업시간 : 매일 16시 ~ 24시 * 메뉴 - 도루묵 구이 : 13,000원 - 어묵 : 1개 1,000원(메인 메뉴 주문 시 주문 가능) #원조녹두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원조 녹두라는 가게입니다 :D 평소 소주, 맥주보다는 막걸리를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주목해주세요. 원조 녹두 역시 을지로 노포의 바이브가 물씬 풍기는 곳인데요. 세월이 느껴지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복층 구조의 가게 내부가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연령대는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해요 :) 이곳 역시 을지로 맛집답게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요. 녹두전~고추전 등이 9,000원~11,000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어요! 원조 녹두 단골 손님들 모두가 입을 모아 맛있다고 말하는 베스트 메뉴는 고추전과 고기 녹두랍니다. 특히 파와 함께 매콤한 고추, 고기, 달걀 물을 입혀 지져낸 고추전은 씹히는 맛이 풍부해 막걸리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고 해요! * 영업시간 : 평일 16시 ~ 23시 / 주말 16시 ~ 23시 * 메뉴 - 고추전 : 11,000원 - 해물 파전 : 10,000원 - 고기 녹두 : 9,000원 - 막걸리 : 3~4,000원 지금까지 힙의 상징 종로와 을지로의 힙플레이스를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저렴한 가격, 맛있는 음식, 인간미가 넘치는 분위기, 루프탑까지 종로·을지로 가야 할 이유가 충분한 것 같죠? 오늘 퇴근길은 마음 맞는 친구 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종로·을지로 힙플레이스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보시는 거 어떨까요 :-D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ios : https://goo.gl/kj0EjD android : https://goo.gl/X3xyk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