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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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모 절정기인듯한 박신혜

그냥 팬들과 함께 뿅망치 게임을 하고 있을 뿐인데...
어디서 훈녀냄새 안나요?ㅠㅠ
미모 열일 하고 있는 박신혜
살도 좀 빠진것 같아요!!
훈녀의 정석!!!!
이제 그만 예뻐져도 될것 같아요~
날이 갈 수록 더 예뻐지니 어디까지 갈런지ㅠㅠ
매일매일 리즈를 갱신하고 있는 박신혜가 좋다면

하트뿅뿅♥ x 1000

2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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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 박신혜 10kg뺀사진이에요 박신혜 10kg뺐어요
원래예뻣는뎅더이쁘면어쩔...ㅠㅠㅠㅠ
진짜 살빠지고 리즈 갱센한 박신혜..♡ 존예임..
살 엄청 빠졌네
박신혜 소개하는거보면 항상 리즈시절,물오른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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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의 무법자, 렉카차 총정리!
우리가 흔히 렉카라고 부르는 견인차량에 대한 얘기입니다. 1990년 8월 21일 경향신문 기사에 따르면 당시 일부 견인업체가 정부의 고시가보다 4배에서 6배 비싼 요금을 요구하는 횡포를 부렸다고 합니다. 렉카차의 불법과 탈법은 27년이 지난 지금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현장을 찾아 질주하는 견인차량은 수많은 운전자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사고소식을 경찰보다 빨리 접한 렉카차는 견인할 대상보다 훨씬 많은 숫자가 사고 현장으로 몰려듭니다. 그리고 동의 없이 차를 견인해 간 뒤에 요금을 과다 청구하죠. 일부의 얘기라고요? 작년 소비자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자동차 견인 관련하여 접수된 1,200건 중 요금 과다 청구가 80%였고, 다음은 동의 없이 차를 견인한 것이었습니다. 견인차를 운전하려면 1종 특수 구난차 면허를 취득해야 합니다. 다만 750kg 미만을 견인할 때는 면허가 없어도 가능합니다. 도로교통법에서는 레커라고 부르지만 군대에서는 구난차라고 부르죠. 사전에는 견인차, 구난차, 레커차가 함께 올라와있습니다. 영어로는 wrecker, wrecking car, tow truck 등으로 표기합니다. 흔히 보는 중대형 렉카차는 후방에 크레인이 달려있어서 트럭과 버스까지 견인할 수 있습니다. 준중형 견인차는 크레인 대신 T자형 리프트로 견인하는 언더리프트 방식입니다. 세이프티 로더 방식은 화물칸에 차를 통째로 올려놓고 견인합니다. 잭리프트 방식은 대형트럭을 개조하여 12톤이 넘는 트럭이나 버스, 중장비를 견인합니다. 주거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렉카차는 불법주차 단속 차량이죠.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사설업체에 대행을 주며 차량에 ‘공무수행’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경찰에 속한 견인차는 경찰 업무에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군용 견인차는 보통 ‘츄레라’라고 부르는데 렉카차 용도로 쓰는 차량은 ‘구난차’로 구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악명 높은 사설 렉카차입니다. 오늘 제가 얘기할 것은 바로 사설 렉카차입니다. 무엇이든 거침없이 대충 정리해서 배달해 드리는 내 손안의 지식인, 총정리! 이번 57화의 주제는 ‘도로 위의 무법자 렉카차’입니다. - 총정리답게 견인차, 렉카차의 정의와 유형부터 시작합니다. -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는 사설 렉카차, 통계로 알아봅니다. - 기가 막힌 렉카차의 사고사례, 어떤 게 있을까요? - 사설 렉카차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드리죠. - 정부의 대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니, 정부가 개선시킬 수 있을까요? 사설 렉카차는 개인이 영리목적으로 차량을 견인하는데 쓰는 차량입니다. 개인 자격이기 때문에 당연히 구급차나 경찰차, 소방차처럼 경광등을 켤 수 없고 요란한 사이렌도 울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법 개조한 경광등을 번쩍이고 요란한 사이렌에 크락션을 울리며 도로 위의 무법자가 되는 게 이 사설 렉카차입니다. 사설 렉카차 기사는 자기가 올린 건수만큼 돈을 받습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먼저 도착해서 떠가는 게 임자라는 것이 암묵적인 룰이죠. 그러니까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처럼 사고가 나기를 기다리다가 건수가 발생하면 바로 아드레날린 발업 저글링처럼 러시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보통 사고가 나기 좋은 곳에 상주합니다. 고속도로를 운전하고 있는데 렉카차가 모여 있는 것을 보셨나요? 그렇다면 사고 다발지역이라고 생각하고 안전운전을 해야 합니다. 도심에서는 유동인구가 많고 차가 막히는 곳에서 사고가 자주 발생하겠죠. 이런 곳의 갓길에도 렉카차가 죽치고 있는데 그 자체가 사고를 유발하고 도로는 더욱 정체되겠죠. 제가 사는 일산에서는 장항 지하차도 앞 안전지대에 렉카차가 늘 상주합니다.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자유로에 출동하기 위해서인 것 같습니다. 지방에서는 버스 정류장을 렉카차가 점거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사설 렉카차는 긴급차가 아니며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기할 때는 시작에 불과하고 움직이기 시작하면 불법은 더욱 심각해지죠. 렉카차의 역주행 사례는 블랙박스 영상을 비롯해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수도 없이 볼 수 있습니다. 구급차도 역주행을 하면서 전속력으로 달리지는 않아요. 여기에 불법유턴과 과속, 신호위반을 기본으로 하니 다른 차량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합니다. 그래서 많은 운전자들이 렉카차를 싸잡아 준범죄집단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렉카차가 일을 따내는 것은 선착순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선착순과 달리 반칙이 없어요. 팔꿈치로 찍건 다리를 걸건 먼저 도착만 하면 이기는 룰 때문에 난장판이 되는 것이죠. 반칙하지 않겠다며 교통법규 다 지키다보면 굶어죽는 시장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렉카차에게 공평하게 일을 분배해도 다 먹고살 만큼 사고가 자주 나는 것도 아니죠. 동네 치킨집처럼 레드오션이라는 뜻입니다. 여러분이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앞차를 보고 급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뒤에서 쿵! 다행히 가벼운 추돌사고였지만 깜짝 놀랐죠. 충격에 고개도 잘 움직일 수 없고 이제 어떻게 할지 머리가 하얗게 된 순간, 누군가 창문을 두드립니다. 갓길로 나오라는 남자, 이들이 바로 사설 견인차 직원이죠. 능숙하게 블랙박스도 확인해주고 보험사에 전화하라며 도와줍니다. 고마운 마음까지 듭니다. 잠깐, 그런데 이들은 어떻게 고속도로 위의 사고를 알고 구급차보다 빨리 도착했을까요? 고속도로를 내내 순찰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누군가 견인업체에 사고가 났다는 정보를 제보한 것이죠. 예전에는 경찰 무전망을 불법으로 도청했습니다. 사설 견인업체에 사고 제보를 하면 돈을 받습니다. 주로 택시기사가 제보를 많이 하는데 건 당 사례금은 3만 원 정도죠. 세 번 이상 제보를 하면 타이어 교체까지 해줍니다. 이건 일단 견인에 성공하면 남는 돈이 많다는 얘기죠. 렉카차가 사고차량을 정비업체에 건네주면 건당 30에서 40만원을 받습니다. 이 돈 때문에 자신은 물론 타인의 재산과 생명까지 걸고 도로 위의 무법자가 되는 것입니다. 불법의 시작은 작은 것부터입니다. 요즘에야 타투하는 일반인도 많지만 예전에는 문신으로 조폭과 일반인을 구분할 수 있었죠. 렉카차 역시 진한 선팅과 화려한 경광등을 통해 쉽게 구분할 수 있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도로교통법에 의해 견인차는 긴급자동차로 취급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요란한 사이렌과 LED, 황색이 아닌 경광등은 불법입니다. 그런데도 처벌은 솜방망이니까 개선되지 않습니다. 도로교통법 제49조 2항에 따르면 불법 경광등과 사이렌으로 적발돼도 범칙금 2만원에 불과합니다. 그나마 단속도 잘 하지 않죠. 그래도 열심히 신고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항인 HID 전조등 같은 라이트 개조, 규정 외 경광등으로 신고를 하시는 거죠. 범칙금은 신경 안 쓰더라도 자동차 검사 때문에 하루를 날리니 렉카차에게는 큰 손해가 됩니다. 다시 사고 현장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교통에 방해가 되니까 갓길까지 빼주겠다.”라고 하면서 견인을 합니다. 여러분을 위해 선의를 베푸는 것일까요? 당연히 견인료를 요구합니다. “협력 업체로 견인해주겠다”, “거기 가면 렌트가 공짜다”라고 해도 들으면 안 됩니다. 견인 요금은 물론 수리비와 렌트비까지 청구합니다. 사설 렉카차를 이용한 사람 중 많은 이들이 폭탄 청구서를 받고 놀랍니다. 사용하지도 않은 구난장비 사용료에 생각지도 못한 항목들이 쓰여 있죠. 견인을 위해 차에 고리를 다는 순간 50만원은 그냥 나옵니다. 그리고 잘 안다는 협력업체에 견인이 되면 정비소에게 또 눈탱이를 맞습니다. 눈탱이 때린 돈을 정비소와 렉카차가 나눠먹습니다. 교통사고가 나면 일단 보험회사를 활용하는 게 기본입니다. 사고가 나서 차량을 견인해야 하는 경우에는 보험회사가 제공하는 출동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서비스는 10km 이내의 견인거리면 무료입니다. 초과 시에는 km당 2,000원 정도의 요금만 내면 되죠. 만약 사설 견인업체를 이용할 때는 미리 요금을 알려달라고 하세요. 바가지요금을 막기 위해서는 청구될 요금의 적정성을 확인한 후 견인을 승낙해야 합니다. '화물차운수사업법'에는 미리 신고한 운임만 받도록 규정돼 있죠. 그리고 확실하게 해두기 위해 렉카차 기사의 연락처, 견인차량번호, 견인영수증을 받아 두는 게 낫습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거나 고장 때문에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한국도로공사 소속 견인차를 부를 수 있습니다. 갓길로 빼주는 건 기본이고 가까운 졸음쉼터나 안전지대, 휴게소까지 무료로 견인해줍니다. 사설 렉카차 기사가 자꾸 재촉한다고 낚이면 안 됩니다. 차에 손도 못 대게 해야 합니다. 갓길까지만 빼겠다는 말 믿지 마세요. 한국도로공사에 긴급견인을 신청하려면 콜센터로 전화해 위치만 알려주면 됩니다. 대표번호는 1588-2504입니다. 지금 메모하세요. 1588-2504번입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정비소나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견인해주는 것은 아니고 가까운 휴게소나 톨게이트, 졸음쉼터까지 무료로 이동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제는 민자고속도로에서도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라디에이터가 터지고 미션 오일이 새어나오는 정도의 파손이라면 차를 움직여서는 안 되죠. 경험이 있는 운전자라면 차량의 파손 정도를 보고 내 차가 갓길까지 움직일 수 있을지 여부는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직접 운전해서 조심스럽게 갓길로 이동하는 게 낫습니다. 사설 렉카차의 명함도 받지 말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견인에 동의한 적도 없는데 명함을 받은 것을 동의의 증거라고 하며 견인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경찰에게 자초지동을 얘기해도 민사 문제이기에 개입하지 않는다는군요. 그러니까 지하철 역 앞에서 달려드는 사이비 종교인 대처하듯 단호하게 대응하는 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 빨리 빼라고 빵빵거리는 뒤차 눈치 보지 마세요. 그 차가 견인요금 대신 내 줄 게 아니니까 보험사의 견인차나 도로공사 견인차를 기다리세요. 전문가들이 제시한 사설 렉카차에 당하지 않는 방법, 위에 말씀드린 것과 비슷하기에 생략합니다. 궁금하신 분은 방송에서 확인하세요. 지난 5월 1일, 국토교통부는 콜밴·견인차 불법운송행위 근절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연말부터 콜밴과 견인차가 난폭운전을 하거나 바가지요금 횡포를 부리다 걸리면 사업자는 감차 처분(퇴출), 운전자는 자격취소 등의 제재를 받는다는 내용입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난폭운전으로 적발된 견인업체에는 1차 위반 시 60일 운행 정지, 2차 위반 시 감차 조치를 내립니다. 견인업체의 종사자는 1차 자격정지 60일, 2차 위반 시 자격을 취소하겠다고 합니다. 또 사고차량 운전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무단으로 견인하면 사업주는 1차 사업정지 10일, 2차 사업정지 20일, 3차 허가취소 처분을 받습니다. 견인차 운전자는 1차 위반에 자격정지 30일, 2차 위반에 자격 취소 조치를 받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먹고사는 일이기도 합니다. 한편으로 재벌은 골목상권까지 침범해서 돈을 뜯어 가는데 서민들은 다른 사람의 목숨과 자신의 목숨까지 걸고 불법운전을 해야 먹고 사네요. 어떻게 보면 서글프고 한숨이 나오는 얘기죠. 그렇다고 매일 저지르는 생계형 범죄(?)를 놔두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 위험하게 운전할수록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니 더욱 문제죠. 사설 렉카차 기사들이 안전하게 견인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생계가 보장되는 완벽한 대책은 없을 것입니다. 이미 레드오션이니까요. 어떤 경우에도 민간차량이 사고를 수습한다며 또 다른 사고를 유발하거나 저지르는 건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지금 길에 나선 여러분의 안전도 위협할 수 있으니까요. - 이 글은 전체 방송의 일부분만 다루었습니다. - 무엇이든 정리해드리는 "총정리" - 아래 주소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PC, 모바일: http://www.podbbang.com/ch/12078 * 아이폰 팟캐스트: https://itunes.apple.com/kr/podcast/chongjeongli/id1130129527?mt=2
[책추남] 타고난 운명을 바꾸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 TOP 3
Top 1: 운명학자의 책에 기독교 목사님 추천사가 붙어 있어 신기해서 집어들다가 만나게 된 책. "내 말대로 3년을 하고도 성공하지 못하면 천지에 이치란 없고, 어느 세계에서도 신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나 미즈노 남보쿠는 천하의 사기꾼이 될 것이요!" 실존했던 백발백중의 전설의 운명학자 미즈노 남보쿠의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Q&A 형식의 운명 상담 명저 <절제의 성공학> Top 2: 20세기 문학계의 기인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작가다. 그러나 정작 작가 자신에 대해 알려진 것은 1864년 영국의 레스터에서 태어났다는 사실 정도인 제임스 앨런의 <운명을 바꾸는 힘> Top 3: 운명은 정해져 있으나 바꿀 수 있다! <운명을 바꾸는 법: 요범사훈>은 운명을 뛰어 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 명대의 관료 원료범이 실제 자신의 운명을 변화시킨 경험(53세에 죽을 운명을 74세까지 연장시켜 삶)을 토대로 아들을 훈계하기 위해 인생을 올바르게 사는 네 가지 가르침에 대해 저술했으며,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수백년 동안 자녀교육서이자 운명을 바꾸는 책으로서 널리 알려진 <운명을 바꾸는 법> 불교에 대한 배경 지식이 있으실 때 이해가 더 쉬울 책. #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내 인생에 행운이 필요할 때 좋은 책 Top 3 https://www.vingle.net/posts/1561369?isrc=message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 - 현대인의 고독과 소외, 황량한 내적 풍경을 들여다 보다 (1/2)
에드워드 호퍼.. 요즘 특히 모 대기업 광고에 패러디 되는 등 대중문화에도 차용되고 있는데요. 무엇이 그의 작품들을 핫하게 하는걸까요? 그의 작품들은 20세기 미국인들의 정신적으로 소외된 삶의 단면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사실 우리가 20세기 미국인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음에도 호퍼의 작품에 공감한다는 것은 그의 작품들이 시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호소하는 뭔가가 있다는 뜻일 겁니다. 시대에 갇혀버린 예술은 당대에 인기를 끌었을 지언정 다음 세대에는 잊혀버리고 말지요. 오늘은 호퍼의 작품들이 어떤 면에서 이 시대 우리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지, 그리고 저에게 개인적으로는 어떤 감상들을 전달하는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호퍼의 유명한 작품 중의 하나인 <Automat, 자동판매기 식당>으로 시작할까 해요. 지금으로부터 거의 90년전 미국땅에는 자동판매기로 음식이 제공되는 식당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제목은 자판기 식당입니다. 미국인 블로거의 감상문에도 automat이라는 단어를 지금까지 몰랐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그리 널리 통용되는 단어는 아닌가 봅니다. 조금은 어색해 보이는 제목의 이 작품이 왜 그렇게 유명해 진걸까요? 1995년 8월 TIME지 커버로 사용된 <Automat>인데요. 스테레스, 불안, 우울 등 진화심리학이 밝혀낸 우리 세대 정신병리학적 우울증의 근원에 대해 밝혀낸 아티클에 바로 이 작품을 사용했네요. 1927년에 그려진 작품이 20세기 말의 고도로 발달한 현대문명의 정신병리학적 진단의 원인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사용된다는 것은 호퍼의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지요. 작품으로 들어가서 보면 녹색 코트를 입은 젊은 여성이 식당 안에 혼자 앉아 있습니다. 식당 안은 굉장히 밝은데 비해 커다란 창문 밖으로 보이는 외부는 완전한 암흑.. 마치 밖에는 아무 것도 없는 공간처럼 보이고, 유리창에 비친 두 줄 전등의 행렬은 내부의 전등이 반사되어 보이는 것으로 이 식당 내부의 공간의 폐쇄적인 면을 더욱 강조하고 있어요. 오른쪽에는 라지에이터가 놓여 있지만 여성이 외투를 벗어놓을만큼 실내공기를 따뜻하게 데워주고 있지는 못한 것 같네요. 왼손에는 아직 장갑을 끼고 있고.. 커피잔을 든 오른손만 장갑을 벗은 것으로 보아 커피 잔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싶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외투 속에는 아마도 어깨를 드러내는 원피스나 캐미솔 같은 노출이 많은 옷을 입은 것으로 추측이 되는데요.. 테이블 위로 보이는 상체와 테이블 아래로 보이는 하얀 신체는 캄캄한 창문과 조응하여 더욱 빛을 발합니다. 그녀의 표정은 관람객을 향하지 않고 조용히 커피잔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의 맛을 음미하는 것은 아닌 것 같구요. 뭔가 자기 내면을 응시하는 시선같네요. 거대한 유리로 만들어진 창문.. 외부와는 단절된 실내 공간.. 그리고 스스로에 침잠하는 듯한 시선.. 모든 요소들이 마치 유리 상자에 갇혀있는 한 여성을 그리고 있다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혼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책을 보는 것이 그리 어색하지 않은 오늘날에는 이런 장면조차 보다 낭만적으로 살필수 있겠지만, 불빛 하나 없는 심야에 혼자 식당에 앉아 커피잔을 마주하고 잇는 모습은 확실히 낭만이라는 단어보다는 고독을 느끼게 하네요. 호퍼의 대표작이자 미국 현대 사실주의 회화의 대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Nighthawks>(1924년작)입니다. '밤을 지새는 사람들'이라고 번역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다른 상점들이 다 불이 꺼지고 길거리에는 아무도 없는 심야 식당에 3명의 손님이 앉아 있는데요. 그나마 둘은 커플처럼 보이고.. 관람자에게 등을 돌리고 앉아 있는 남자의 모습에서 고독이 뭍어나는 것을 느낄수 있죠. 호퍼는 1882년 미국 뉴욕주의 나이액(Nyack)이라는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유명했던 화가는 아니었고, 처음에는 상업미술을 주로했답니다. 삽화작가도 하고.. 뉴욕의 광고회사에 취직을 해서 상업미술을 업으로 하면서도 회화에 대한 신념을 버리지 않고 틈틈히 작업을 했다고 하네요. 이런 풍경은 요즘의 '일요화가'들이나 회사 업무를 마치고 야간에 열정적으로 작업하는 분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군요. 그의 무명시절은 상당히 길었는데요.. 1923년.. 그러니깐 42세가 될때까지 작품을 한 점도 팔지 못했다고 합니다. 1924년에 43세의 나이로 미술학교에서 같이 공부했던 여성과 결혼에 성공! 이제부터 호퍼의 인생의 반전이 시작됩니다. 이 때부터 호퍼는 수채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이후 대부분 작품에 등장하는 여성은 아내인 조세핀 니비슨(Josephine Nivison)을 모델로 합니다. 아내와는 독특한 관계였는데요.. 호퍼의 뮤즈이자 모델이자 멘토이자 예술적 경쟁자 관계였다고 합니다. 부부관계의 자세한 부분까지는 알수 없지만.. 이런 동반자적 관계.. 서로에게 생산적인 관계는 제가 그리는 이상적인 결혼관입니다. 내가 그에게 영감을 줄수 있고 서로가 발전하며 시너지를 낼수 있는 관계라면 반드시 예술가 부부가 아니더라도 멋진 관계 아니겠어요? (뜬금없지만.. 장하준 감독 힘내세요 ^^) <House by the Railroad>, 1925 호퍼가 명성을 얻게 된 최초의 출세작이라 할수 있는 <철길 옆의 집>입니다. 결혼하고 난 다음 해에 작업한 것인데요. 이전까지 호퍼의 작품들은 사실주의보다는 인상주의 화풍에 가까운 그림이었습니다. 물론 작품들의 정취는 그의 전 생애의 작품에 걸쳐 일관적으로 나타나는 면이 있어요. 화풍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그의 테마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미학적 스탠스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그의 내면은 큰 갈등을 겪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작품은 시점이 조금 독특해 보이는데요.. 배경으로 서 있는 빅토리아풍 저택이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고 그 앞을 철길이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화가의 시점, 즉 관람자의 시점은 철길보다 아래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철길이 저택을 잠식하고.. 혹은 잘라먹고 있는 인상을 줍니다. 빅토리아 풍 저택으로 상징되는 과거가 현대문명의 상징은 철길 아래로 가라앉는 듯한 모습이 시대의 변화를 감지하게 하네요. 지금 봐도 다소 우울하고 적막하고 생명력이 없어보이는 풍경입니다. <Bistro>, 1909 <Cape-cod-morning>, 1950 <Carolina-morning>, 1955 <Gas>, 1940 <Seven-a-m>, 1948 호퍼가 추구한 일관된 테마와 정취에 대해 보여드리고자 몇 작품을 골라봤어요. 초기 작품부터 후반기까지 일관되게 나타나는 모습은 상점이나 가정집으로 표현되는 문명과 바로 그 뒤로 이어지는 자연의 모습입니다. 등장하는 사람 혹은 건물 자체가 바로 그러한 경계선 위에 위치해 있지요.. <Sunday>, 1926 일요일 한낮의 햇빛을 받고 있는 남자의 모습입니다만.. 그의 시선은 매우 공허해 보이고, 양손으로 몸을 감싸안고 있는 모습은 위축되어 보이네요. 길가의 상점들은 블라인드를 쳤거나, 안이 텅 비어 있구요. 남자의 시선만큼이나 허허로운.. 이 남자의 내면의 풍경을 보여주는 듯한 배경입니다. <Drug Store>, 1927 인적이 끊긴 거리에 쇼윈도의 불빛만 비치는 장면을 보면 가슴 속에 뭔가 서늘함이 느껴집니다. 나이트 라이프가 발달한 우리나라 거리에선 그런 풍경을 볼 일이 거의 없지만, 일찍 일찍 집에 들어가는 외국에서는 저녁 8시만 되도 가끔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 시간에 이런 풍경을 보는 사람 자체가 이미 소외를 경험하고 있기 때문일까요? 때되면 가족이 기다리는 따뜻한 가정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떠돌기 때문에 더욱 고독감을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외국에서 살던 때.. 홈스테이로 귀가하는 길에 조그마한 상점이 밀집된 아웃렛 비슷한 곳이 있는데 이 곳도 저녁 일찍 문을 닫고 쇼윈도 조명만 켜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웃렛 전체에는 일관된 조용한 음악이 항상 흐르고 있었구요. 사람이 별로 없는 그곳을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것이 약간은 스트레스였는데요.. 그때도 간혹 위에서 얘기한 고독과 소외의 감정이 느껴지곤 했습니다. 내용이 좀 길어서 2편으로 나눠 올릴께요. 에드워드 호퍼는 제가 원래 좋아하는 화가인데다가 @ghodoia 님께서 댓글로 언급하신 작가여서 겸사겸사 올립니다. - 혜연 이어지는 에드워드 호퍼 2편입니다. https://www.vingle.net/posts/1606926
돈 벌려고 공부한다는 41개월 역대급 영재 아기의 사연
이 인터뷰만 보면 엄마가 너무 오버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할 수도 있음. 하지만 스크롤 내리면 왜 엄마가 이렇게 말하는지 알게 될 거임. 오늘의 주인공은 41개월 아기 백강현 넘나 깜찍하게 생긴 얼굴로 발음도 잘 안되면서 1차 방정식까지 풀 수 있다함 미지수 X의 개념을 알고 1차 방정식을 완벽하게 풀어냄ㄷㄷㄷㄷㄷㄷㄷㄷㄷ 더 놀라운 건 강현이가 공부를 시작한게 올해 1월부터라는 것 타요나 뽀로로보다 공부가 좋다는 41개월 아기 그래서 지능검사를 해봤더니 이때까지 영재발굴단 역대급으로 뛰어나게 나옴 특별한 태교 한 것도 없고 그저 건강하게만 나와달라고 기도했다는 강현이 어머니. 그런데 건강하다 못해 완전 귀엽고 천재인 아기가 태어남. 엄마는 마냥 기쁘지만은 않음. 지금 속도면 강현이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이미 모든 교과 과정을 습득할텐데 표준화된 교육체계 안에서 잘 적응하지 못할까봐 걱정이기 때문. 강현이 재우고 공부를 하시길래 천재아기를 키우느라 따로 공부하시는 건줄. 그게 아니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계시다함. 그리고 다음날 아침, 눈 뜨자마자 공부하려는 강현이와 씨름하는 엄마 하지만 강현이는 공부를 못하게 하면 '펑 터질것 같다'고 말함. 41개월 아이가 저런 감정을 느끼고 표현할 줄 알다니. 엄마는 말문이 막힘. 사실 강현이가 이렇게 공부에 집착하는 이유는 공부를 해야 돈을 벌 수 있다고 믿기 때문 "돈을 벌어야지 맛있는걸 살 수 있잖아. 강현이가 직접 돈을 많이 벌어야 장난감도 살 수 있고 더 맛있는 음식도 살 수 있고 이러잖아. 강현이 더 맛있는거 먹고 싶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아이는 태어난지 41개월..... "강현이가 공부하고 싶은 거는 돈을 많이 벌어야 하니까 엄마도 돈이 없으니까 엄마도 공부해야 하는데 엄마는 별로 안 하고 싶은거 같은데" 엄마가 생계를 위해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며 힘들어한다는걸 강현이는 알고 있었던 거임 이대로 괜찮을지 알아보기 위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를 만나봄. 공부를 해도 돈을 벌 수 없게 된다면 그 때는 공부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강현이. 오로지 돈 때문에 그렇게 공부를 하려고 했던거였음. 강현이는 단순히 지능만 뛰어난게 아니라 공감능력 만렙의 아기였음 허리 때문에 휴직하게 된 아빠, 좀 더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힘들어도 참고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엄마. 겨우 41개월 아기인 강현이는 집안 분위기를 다 읽고 자신이 아빠엄마를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 엄마가 너무 참고 고통스러워하며 오랜 시간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 의사쌤의 조언 그래서 엄마는 앞으로 강현이가 압박감을 가지지 않고 행복하게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삼음 시험 준비도 미루셨다고 함. 대단쓰bbb 마지막에 강현이 밝게 웃는 모습보니 씹덕씹덕ㅠ-ㅠ정말 재능이 많고 착한 아이니까 더 이상 돈을 벌어야 한다는 압박감 대신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를 할 수 있었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영석PD 새 예능에서 터진 신박한 이야기ㅋㅋㅋ(Feat.이순신장군)
통영 다찌집에서 밥 먹으며 거북선 얘기하다 갑자기 유희열이 이런 질문을ㅋㅋㅋ (참고: 유희열이 질문하는 저분은 과학콘서트로 유명했던 정재승씨) (과학박사로 불리는 과학고 출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승씨 우는 거 아니죠? 철저한 밑밥깔기 (끄덕끄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깐데 또 깔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웃느라 쓰러짐 황당해서 실소가 터진 황교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끊지 말기로 했자나여~~~~ 그와중에 빠져든 유시민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익쌤 호흡곤란 너넨 웃어 재승인 계속 얘기할꺼야! 재승씨빼고 다 웃는중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 숨 넘어가는 교익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범접할 수 없는 과고생들의 궁금증 뭐야뭐야 이거 뭐야ㅋㅋㅋㅋㅋ ?? 심심하면 노래틀고 소리지르고 노는 거 아니였나요.... 궁금해서 검은 봉지에 숨을 쉬어봤더니 500ml짜리 우유팩정도의 공기양이 나왔다고ㅋㅋㅋㅋ "계산해본 결과, 1년에 800만번 숨을 쉬고 그 숨을 다 합치면 2억리터가 돼요" (*무게론 250,000kg라고) (정신혼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재승이 빼고는 모두가 들어도 모를 설명이 계속되고 웃자고 말했더니 죽자고 달려들었어! :뜻 밖의 희망 이순신 장군 숨 들이쉴 수 있어서 기쁜 희열이 ㅋㅋㅋㅋㅋㅋ그렇게 훈훈한 결말이.. 보다가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캡처해왔습니다!
어쨌든 쉬러 가자! 안동
사람이 많지 않은 곳에서 쉬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그런곳의 대부분은 기차가 닿지 않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경북이나 거제쪽이나 사실 사람 많은 속초에 비하면 사람이 적은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번에도 열심히 달려 친구들을 끌고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말이 안동이지, 여기는 정확히 경북 봉화에 위치한 곳으로 농암종택이라는 고택입니다. 제가 쉬러 갈 때 가끔 가는 곳이지요. 언제나 방문하면 기분 좋은 곳입니다. 수원에서 그린카로 차를 빌렸습니다. 1박 2일에 도합 700km 를 탈텐데 렌트카가 좋을까 카쉐어링이 좋을까 고민 진짜 많이 했는데요 쿠폰을 실컷 먹일 수 있으면 카쉐어링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격차이 그렇게 많이 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수원에서 영동고속도를 타다가 안동쪽으로 들어오기 전에 풍기라는 곳을 들릴 수 있는데요, 꼭 풍기 IC로 나와서 삼계탕을 드세요. 인삼이 유명한 지역이라 어딜가도 삼계탕이 맛있답니다. (스아실 풍기 삼계탕치면 왠만큼 다 나와요. 영주도 10분 거리밖에 되지 않으니 영주에서 삼계탕 드셔도 됩니다) 여기서 이제 봉화쪽으로 진입하게 되는데요 워낙 구불길이 많아서 멀미가 오실 수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장을 보겠다고 하면 영주에 있는 홈플러스 추천합니다. 홈플러스가 워낙 주류는 강하다고 생각해요. 여기에 안동소주까지 구할 수 있으면 좋은데, 이런 안동소주는 영주에서 찾기 힘드네요. 개별적으로 오는 친구에게 안동 터미널에서 하나 사오라고 시켰습니다. 허허 안동 농암종택은 봉화 청량산 기슭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물 맑고. 단점이라고 하면 근처에 뭐 해먹을 곳이 없어요. 그래서 강가에서 뭔가를 먹고 가야합니다. 고택에서는 취사가 안되요. 도착하자마자 어떻게 이런곳이 다 있냐며 친구들이 감탄하더군요. 여기 제가 정말 힐링하려고 오는 곳이라니까요. 저 강을 넘으면 소목화당이라는 펜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건너가기 쉽지 않아요 대부분이 강가에 차를 세워두고 펜션지기님께 강을 건너달라고 부탁하는 듯. 일단 저녁은 배가 고프니까 밥을 먹습니다. 부대찌개인데 제대로죠. 즈희집이 또 송탄이라 유명한 부대찌게 맛집 '김네집'이 근처입니다. 3인분을 포장하면 6명은 거뜬히 먹습니다. 남아요 남아. 인심좋은 김네집 +_+ 저희는 아예 대청마루가 있는 독채를 빌렸기 때문에 마루를 한껏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술 마시면서 취중 윷놀이를 했는데 꿀잼. 말이 부족해서 포도 줄기로 했...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 개운하네요. 안동소주는 먹어도 뒷탈이 없어요. 오른쪽이 저희가 묵은 곳인데 대청마루에 여닫이 문이 있어서 좋아요. 멍하니 강물 흐르는것만 이렇게 봐도 좋습니다. 캬아. 또 가고 싶다. 안되겠네요 또 가야겠어요. 고택 체험하고 컨디션을 위해 또 몸에 엄청 좋은걸 먹어줍니다. 청량산 다녀보신 분들은 한번 쯤은 거쳐가신 맛집인 것 같은데요. 바로 청량산 입구에 있는 더덕구이집 <까치소리> 입니다. 더덕구이 정식 정말 맛있어요. 참기름 살짝 바르고 구우신거 같은데 제육같습니다. 따듯한 봄이 시작할 때 갔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 하네요. 지금 이시점에 여름이 오고 있다니 참 시간도 빠릅니다. 힐링이 필요하거나 좋은 사람과 함께 상쾌한 공기가 필요하시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
우연히 찍힌 사진 한 장으로 인기 모델 된 63세 여교수
미국의 63세 여자 교수가 우연히 찍힌 사진 한 장으로 패션 아이콘이 됐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뉴욕 포드햄대학교의 사회복지·아동복지 교수이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린 슬레이터(63)씨를 소개했다. 슬레이터 교수는 지난 2014년 뉴욕패션위크가 열리고 있던 링컨센터 앞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친구를 기다리다 찍한 사진 한 장으로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됐다. 당시 60세였던 슬레이터 교수는 은발 숏커트에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의 검정색 수트를 입고 있었다. 여기에 독특한 무늬의 샤넬 가방과 검정색 선글라스까지, 패셔니스타의 시크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2014년 당시 링컨센터 앞에서 뉴욕패션위크를 취재하던 기자들에게 사진이 찍혔다. 이를 본 몇몇 기자들이 슬레이트 교수에게 다가와 그의 스타일을 칭찬하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슬레이터 교수에게 몰려들었다. 슬레이터 교수가 패션계의 유명인사인 줄 알았던 것이다. 관광객들은 그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바탕 소동 뒤 점심을 먹으러 간 슬레이터 교수는 친구와 함께 재미있는 일이었다며 웃기 시작했다. 그러다 그의 머릿 속에 패션 블로그를 운영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스쳤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았지만 시니어 계층과 키가 작은 사람들에 대한 패션 정보는 많이 부족하다고 여겼던 터였다 내친김에 슬레이터 교수는 '우연'의 아이콘이라는 이름의 패션 블로그를 열었다. 이후 그는 젊은 세대부터 나이 든 세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글로 유명 패셔니스타가 됐다. 단순히 패션 사진만 올리는게 아니라 교수답게 스타일에 대한 생각을 논리적인 필력으로 풀어낸다. 뻔한 패션 블로그들과 차별화 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는 않다는 평가다. 유명 패션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아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슬레이터 교수는 "나이에 대한 언급은 전혀 하지 않는다. 몇 살이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해낼 수 있다"고 전했다.
소개팅 전 카톡 필승 전략법!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소개팅 전략’이라 함은, 첫 만남에서 어떻게 입고, 무엇을 먹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게 전부였다. 물론 당시 소개팅 문화는 요즘과 달라 주선자가 동행하기도 했으며, 첫 만남이 첫 대화인 경우도 있었다. 와 이거 한 20년 전 얘기 같은데? 알다시피 요즘처럼 주선자가 빠지는 시대엔 초반 카톡으로 나누는 대화도 중요하다. 쑥맥인 당신을 위해 대화로 호감있는 첫인상을 남기는 팁을 몇 가지 추려 봤다. 1장. 프로필 전략 소개팅 상대를 친추했을 때, 내 메신저 프로필을 어떻게 보여 줄 것인가? 주선자는 소개팅을 받기로 한 친구 중 한 쪽에게 번호를 넘겨준다. 이후로는 알아서 하라는 식이다. 번호를 받은 쪽은 카톡에 상대를 등록하고, 자동으로 동기화되는 프로필을 보며 상대를 파악한다. 이 때, 남녀 불문하고 친추된 상대의 프로필을 눌러보며 어떻게든 그 혹은 그녀의 외모를 확인하려 악을 쓴다. 이 때 상대에게 노출되는 정보는 ‘프로필 사진’, ‘상태 메시지’, ‘카카오스토리’인데 카카오스토리는 주로 아들 딸 자랑하는 SNS로 많이 사용하므로 패스하자. 좋지 않은 프로필과 최악의 프로필 그러나 프로필은 미리 손봐두는 게 좋다. 특히 ‘외롭다’, ‘잘 지내니’ 등 옛 사랑을 그리워하는 상태 메시지, 좀 독특하다 싶은 프로필 사진은 빨리 바꿔 두자.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돌직구로 승부하겠다면 안 말리겠지만, 너무 솔직해서 상대가 뭔가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면, 앞으로의 만남도 불편해 질 거다. 번호로 찾기 가능 여부는 설정에서 변경할 수 있다 물론 정리할 것은 카카오톡 뿐만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이름과 전화번호만 알아도 신상을 털 수 있는 시대다. 23세 박모 양은 “내가 신상을 잘 캐는지라 되려 상대가 내 신상을 털까 봐 두렵다”며 모바일 메신져 뿐 아니라 SNS 기록까지 정리한다고 말했다. 역지사지, 내로남불의 좋은 예. 2장. 안녕하세요. 게임을 시작하죠. 눈치게임 시작! 첫 인사를 어떻게 하며 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인가 특별한 노하우는 없다. 다만 다수의 의견을 종합해 본 결과 첫 인사는 무난하게 시작하는 게 좋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안녕하세요, OOO 소개로 연락드려요. OOO라고 합니다!”정도의 스타트가 무난하다는 의견이 대세다. 역시 첫인사는 무난하고 깔끔한 게 최고! 물론 초장부터 분위기를 띄우고 싶은 마음에 독특한 인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겠으나, 부담스러울 정도로 독특한 표현은 자제하자. 특히 이모티콘을 사용할 땐 신중하게. 이모티콘을 남발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 왕왕 있다. 반대로 “이모티콘도 안 쓰다니, 메마른 사람!” 이라며 안 쓰는 걸 싫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영 글씨만 있는 게 어색하면 : ) 정도로 상냥함을 어필하자. 아아 동갑은 이리도 수월한데! 초반엔 말을 놓는 타이밍도 중요하다. 동갑내기라면 ‘서로 편하게 말하자’며 가급적 말을 빨리 놓는 게 좋다. 연락이 부담스러운 일이 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 주는 게 중요하기 때문. 동갑내기라면 같은 눈높이에 있다는 생각으로 대화에 임하기 때문에 말을 놓는 게 한층 수월하다. 오히려 동갑과 다르게 한 쪽이 연상이나 연하인 경우, 말을 놓기가 쉽지 않다. 다만 가급적 연상에 있는 사람이 먼저 ‘말을 놓아도 될까요’라며 제안하지 말자. 이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 오히려 더 경계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feat.연서복 얘기를 나누다 보면 불편한 연하 쪽에서 되려 ‘말 놓으세요’라고 제안을 한다. 이것은 당신에 대한 경계를 한 단계 낮추겠다는 의미까지 담고 있으므로, 조심스레 말을 놓기 시작하면 된다. 3장. 모든 대화는 첫 만남을 위해 지금 당신이 대화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잊지 말도록 ‘소개팅 하기 전엔 별 얘기 하지 마라’, ‘자세한 얘기는 만나서 하라’는 얘기가 틀린 말은 아니다. 본 게임에 들어가기도 전에 너무 많은 걸 오픈해 버리면 첫 만남에서 오는 설렘과 긴장감이 떨어지기 때문. 적절한 수준의 드립 코드가 상대와 맞으면 좋은 효과를 낸다 소개팅에 능숙한 사람들은 메시지로 많은 얘기를 나누고도 만나서 대화를 잘 한다. 적절한 사전 연락이 만남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다면, 첫 만남을 위해 자연스럽게 상대를 파악하는 게 좋다. 예컨대 만나기 전에 미리 취미, 주량, 좋아하는 음식, 서식지(?) 등을 알아놓으면 첫 만남이 훨씬 수월해진다. 어디에서 만날건지, 무얼 먹을 것인지 등 일정 짜기도 한결 쉽다. 만나서 뭐든 다 하려고 하면 “밥 먹고 이제 뭐하지?” “맥주 한 잔 하자고 할까, 커피를 하자고 할까”같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런 고민도 사라진다. 제발, 그만 말 걸라고 하잖아 물론 아무리 대화에 자신이 있더라도, 연락은 눈치껏 주고받아야 한다. 상대방이 만나기 전에 카톡 많이 하는 걸 싫어할 수도 있다. 적당히 받아주고 마는 느낌이 든다면 괜히 귀찮게 하지 말자. “그렇게 미리 모든 걸 얘기해버리면 만나서 할 얘기가 없다”는 사람들도 무리한 대화를 삼가도록 하자. 화술이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가 날 지도 모른다. 모든 것은 결전의 날을 위해 아껴 두자는 심정으로. 굳이 카톡으로 대화를 어렵게 이어나가며 친해질 필요는 없다. 4장. 호감과 비호감은 종이 한 장 차이 심지어 우리는 얼굴도 한 번 본 적 없는 사이잖아요? 주선자와 어떤 사이인지, 학교는 어디고 평소 뭘 하고 지내는지 등 어느 정도 대화를 나눴다면, 이제 차츰 신상을 털면서 ‘썸’을 타는 단계에 접어들어야 한다. 만나기 전까지 여러 대화를 나눌 수 있지만, 서로 얼굴도 보지 않은 상태라면 나름 지켜야 할 수위가 있다. 여기서 전송 버튼은 핵폭탄 발사 버튼 급 멸망의 버튼 1. 상대방이 자기 얘기로 느낄 수 있는 것에 대해 호불호를 강하게 어필하지 말 것. “나는 아기돼지처럼 뭐든 잘 먹는 여자가 좋아”, “난 귀여운 스타일 남자는 별로라…”처럼 아무 생각 없이 한 얘기가 상대방의 얘기일 수도 있다. 당연히 상대가 이런 말을 들으면 큰 상처를 입고 만나기 전부터 의욕을 상실하게 된다. 실제로 이런 사람이 있다면 소개팅을 해 주면 안 된다 2. 유머와 개드립은 다르다. 취향 타는 이모티콘을 남발하거나, 맞춤법을 크게 벗어나는 유행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만 쓰는 말투나 용어를 쓰거나, 드립 수준이 너무 저열할 경우 이성으로서의 매력이 떨어진다는 반응이 있었다. 쉽게 말해 만나서 못(안) 할 얘기는 톡으로도 하지 마라. 무의미한 ‘ㅋㅋㅋ’의 남발도 자제할 것. 그대로 불호로 굳어진다. 대화를 이어 나갈 의지가 전혀 없구나? 3. 의도가 불분명한 대화를 시도하지 마라. 뜬금없이 연락해서 “나는 ~하는 중, 오늘 하루도 잘 보내요~”라면서 제 멋대로 시작하고 끝내는 메시지는 할 말을 잃게 만든다. 종종 *적절한 사진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건 좋은 시도지만, 무의미한 셀카는 보내지 마라. 할 말이 없어진다. 적절한 사진을 곁들이면 분위기 환기에 좋다 *어쩌다 카톡 친구처럼 자주 수다 떠는 사이가 됐다면 사진을 전송하면서 흥미를 유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밤 10시에 치킨을 시켜먹는 사진이라든지(아, 욕 먹을지도), 따분한 전공수업 현장 강의실을 찍어 수업 듣기 싫은 마음을 200% 어필한다든지. 5장. 뭣이? 만나기 전에 전화를 하겠다고? 상대의 생활 패턴을 파악했다면, 변화를 줄 수 있는 기회 메신저로 소통을 열심히 하다 보면, 통화 단계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보통 대화가 무르익으면서 문자 쓰기가 귀찮을 때 “통화해도 괜찮을까?”라며 합의를 본다. 다만 이 때 상대방도 통화를 불편해하지 않을 정도로 친밀감을 느끼고 있는지 확인하자. 어느 정도 친밀감이 생겼다면 전송 대신 통화 버튼을 눌러도 좋다 이왕이면 상대의 생활 패턴을 파악하고 있는 게 좋다. 예컨대 알바 끝나고 밤 늦게 혼자 집에 가는 상대에게 “전화해 줄까?”라며 묻는다든지, 수업이 일찍 끝나서 귀가하고 있는 상대에게 전화를 한다든지 하는 식이다. 이렇게 먼저 목소리를 트면 실제로 만나서 어색할 일이 확 줄어든다. 이렇게 친해져서 통화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만나기 직전에 위치 확인차 통화를 한다. 이 때 너무 심하게 긴장한 나머지 통화는 커녕 만나기 10분 전까지도 ‘어디에 있느냐’라는 질문을 카톡으로만 하는 사람이 있다. 오히려 이걸 빌미로 잠깐 통화해 보자. 목소리를 듣는 순간 의외로 긴장이 풀리기도 하고, 처음 대면했을 때 훨씬 친숙한 기분이 든다. 전화가 필요할 땐 전화를 하자. 답답하고 융통성 없어 보인다 다만 통화는 당신이 대화를 잘 리드할 수 있을 때에만, 화술에 자신이 있는 경우에만 하자. 톡으로는 그렇게 잘 얘기해 놓고 막상 만나서 벙어리가 되면 되려 반대쪽에서 “키보드로만 말이 많은 쑥맥”이라며 실망할 지도 모른다. 6장. 언제까지 얘기만 할 건가요 님들 채팅하라고 이어준 거 아니니까 빨리 만나시죠? 만남은 최대한 빨리.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한 날로부터 1주일 이내에 만나는 게 좋다. ‘제가 바빠서요’라던가 ‘제가 급한 일이 생겨서’ 등 어떤 이유로든 주말을 넘기면 배려나 만날 의욕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기 쉽다. 주중은 수업 등으로 바쁘다 치고, 연락을 시작한 주 주말이 만날 타이밍이다. 혹자는 만남을 미루고 미뤄 2-3주 정도 연락만 하다가 겨우 만났는데, 그 사이 맨날 연락하기도 뭐하고, 안 하자니 좀 애매한 상황이라 계속 어색해하다가 만났는데, 결국은 불편했다고 한다. 그럴 거면 그냥 랜덤채팅을 하세요 이사람아 그러니 만나는 날은 가급적 빨리 정해 두자. 너무 오버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빨라도 좋다. 사실 이건 주선자의 센스도 한 몫 하는데, 아예 만날 날을 조율해 주고 연락처를 주는 게 좋다. 마음만 맞는다면 연락한 날 저녁에 바로 만나도 괜찮다. 백톡이불여일견이라고 했다. 백 번 카톡 주고받을 시간에 만나서 얼굴 보고 밥 먹고 술 먹고 얘기하는 게 낫다는 얘기다. 결국 소개팅은 만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사전엔 아무 연락도 없다가 만나서 입담을 과시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역시 진리의 될놈될. 하지만 적절한 사전 대화를 양념처럼 쳐 둔다면, 나처럼 안 될 놈들도 될 놈이 될 수 있다. 그러니 우리 쑥맥들 모두 화이팅. 도움 권용범, 박소연 대학내일 조웅재 에디터 woongja1@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