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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ourite Magazine 1st EXHIBITION

때아닌 이른 더위가 찾아왔던 지난 5월 21일, 홍대에 위치한 영국 헤리티지 캐주얼 브랜드 ‘캉골(Kangol)’의 홍대점 3층에서는 특별한 전시가 열렸는데요. 유기동물 보호와 올바른 반려동물 의식을 전달하고자 시작된 매거진 ‘페이보릿(Pavourite)’에서 창간 1주년을 기념해 세 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첫 전시회의 막을 올렸습니다.
포토그래퍼 Solne(@solne), Kaipaparazzi(@kaipaparazzi), 일러스트레이터 AM.3.27(@am.3.27)과 함께 #travel #photography #illustration #pets라는 부제로 각 아티스트들의 감각 있는 작품을 선보이며 페이보릿 매거진이 그간 작업했던 컷들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용품 디자인 브랜드, ‘우분트(Ubuntu)’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펜(Pofen)’, 수제 간식 브랜드 ‘행복이그림자’가 전시회를 후원하며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동물을 관리 협회 측에 기부하는 등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에 앞장섰습니다.
지난 15일, 동물을 주인공으로 구성된 한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는 ‘강아지 공장’이라는 끔찍한 주제가 만천하에 공개되며 공분을 사기도 했는데요. 페이보릿 매거진은 날선 비판은 물론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하는 등 동물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듯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는 반려 동물부터 갖은 위험 속에 위태롭게 살아가는 유기 동물까지 따뜻하게 비추는 페이보릿 매거진과 그들의 전시가 보다 많은 분들에게 전해져 보다 건강한 반려동물 의식이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니 아래의 주소지를 참조해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시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 및 페이보릿 매거진의 활동은 공식 인스타그램(@pavourite_magazine)을 참조해보세요.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7길28 캉골 홍대점 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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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전시 소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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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가을이 다 여기 있었네! - 뮤지엄 산
기분 좋게 서늘한 날들에 방심하던 사이 시린 바람이 갑작스레 옷깃을 파고들었던 지난 주말, 원주에 있는 뮤지엄 산(museum SAN)을 방문했더랬어요. 원래 안도다다오를 좋아하기도 하고, 일행 중 한명이 이전에 다녀왔다가 반해 버린 바람에 꼭 같이 가고 싶다고 하여 주말 아침부터 출발하여 다 같이 신나게 다녀왔더랬죠. 하늘만 보고 가을을 느꼈던 서울에서의 날들이 무색하리 만치 온갖 가을이 다 모여 있던 뮤지엄 산의 풍경에 칼바람에도 꿋꿋이 바깥을 지켰더랬어요. 운명처럼 이렇게, 프레임 속에 낙엽이 뛰어들기도 했고요. 히. 긴 말 말고, 칼바람을 맞으면서도 '아- 가을이다-' 느껴졌던, 정말 온갖 가을이 다 모여있던 뮤지엄 산의 풍경... 한번 같이 보실래요? 주차장 마저 너무 예뻤지만 주차장 풍경을 미처 찍지 못 해 너무 아쉽네요 ㅜ.ㅜ 정말이지 빨강, 노랑, 초록, 주황, 모든 가을의 빛깔이 공존하는 느낌이었달까. 사실 뮤지엄산이 일반인들(?)에게 그리 유명한 곳은 아니었어요. 우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는 갈 수 없는 곳인지라 근처 골프장을 찾는 어르신들이나 찾는 곳이었는데, 인스타그램에서 이 물과 함께 하는 카페의 뷰가 유명해 진 이후로 북적대게 된거죠. 제 사진에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지만 실은 정말 엄청 많았단 말이죠, 사람들이. 사실 뮤지엄 티켓도 그렇게 저렴한 가격이 아님에도 주차장이 가득 차서 주차장에 차를 대지도 못했더랬어요. 뮤지엄에 이렇게 사람 많은거 처음 봤네...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건축물이 모든 가을 속에 폭 파묻혀 있으니 정말 갈만한 곳 아니겠습니까. 건축 뿐만 아니라 물소리, 바람소리, 우수수 나뭇잎이 바람에 부대끼는 소리, 걸음 걸음 떨어지던 낙엽들, 뮤지엄 정원에서 들려오던 노랫소리 모든 것이 아름답던 곳. 반사되는 물빛마저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ㅠㅠ 그저 두기만 해도 아름다운 곳이니 당연히 어디다 카메라를 들이대도 포토 스팟이죠. 사진에 사람이 들어가면 전혀 다른 느낌을 받게 되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인생샷들이 탄생하기도 한답니다 *_* 트랜치 코트 입고 바들바들 떨었지만 넘나 맘에 드는 사진을 건졌고요... 억새도 여기저기 심어져 있어서 가을가을한 샷들을 마구마구 얻을 수 있답니다 후후 전시도 다 너무 맘에 들었고요. 정말 맘에 들었던 터렐의 전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없지만... 종이 전시들은 촬영이 가능해서 몇장 보여 드릴게요. 그리고... 너무 아름다웠던 해질녘까지 *_* 그리고 원주시내로 나와서 겁나 맛있는 고기를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_* 아름다운 하루였어... 지금, 가을의 끝물에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해요. 평일에 시간이 되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찾기 좋은 곳이겠지만 주말이어도, 사람이 많다 해도 정말 가볼 만한 곳이에요. 시간이 된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을을 배웅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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