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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패션과 슬로우패션..
유행을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는 SPA브랜드를 통상 패스트 패션이라 부르고
두고두고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패션이 슬로우패션이라네요.
오늘 기사를 통해 두 단어에 대해 처음 알았네요.
패스트패션과 슬로우패션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사가 있어 올려봅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기사들이 가득한 뉴스투데이
미국 패션브랜드 ‘갭(GAP)’의 매출하락이 무섭다.
패션업계와 증권업계는 갭의 매출 하락이 ‘패스트패션’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갭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014년도 대비 47%가량 하락한 2억 3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갭이 내놓은 브랜드 ‘바나나 리퍼블릭’과 ‘올드네이비’의 영업이익도 각각 11%, 6% 하락했다.
주가도 반토막났다. 갭의 주가는 지난 1년 사이 40달러에서 18달러로 반절이상 하락했다.
이에 갭은 북미와 중국 시장에만 집중하고, 다른 지역 매장은 대거 철수한다.
갭은 일본 내 ‘올드네이비’ 52개점, ‘바나나 리퍼블릭’ 23개점 등 총 75개점을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패스트패션에 대한 소비자의 피로도 증가와 브랜드간 경쟁심화로
실적하락 및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소멸이 동시에 나타났다”고 밝혔다.
SPA브랜드의 시초 갭의 몰락, 패스트패션 줄줄이 무너지나
1969년 설립된 갭은 티셔츠, 셔츠, 니트, 청바지 등 전 세대를 타깃으로
기본 패션아이템을 제조 판매하는 브랜드이다.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1987년 영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패션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전 세계 90여개국에 30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했다.
갭은 1986년 ‘SPA’란 용어를 처음 사용한 브랜드이다.
SPA(Specialty retailers store of Private label Apparel)는 제조 직매업으로,
의류 기획부터 생산 제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제조 회사가 직접 한다.
SPA 시스템을 이용하면 판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바로 확인․ 흡수해
상품 기획 및 생산에 빠르게 적용시킬 수 있다.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의 생산 주기를 1~2주 단축시키고,
현재 유행되는 제품을 내놓기에 재고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때문에 SPA 브랜드는 시장반응을 빠르게 흡수하고, 제품의 제조와 판매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또 유행을 빠르게 따가살 수 있다. 이렇듯 전 과정이 빠르게 진행된다고 해서 SPA브랜드를
‘패스트패션(Fast Fashion)’이라고도 불린다.
갭의 패스트패션 전략은 성공했고,
스페인 브랜드 자라(ZARA)와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이 전략을 벤치마킹해
글로벌브랜드로 성공했다.
패스트패션 지고 ‘슬로우패션’ 뜬다
패션업계는 물론 증권업계도 갭의 매출 및 주가 하락은 패스트패션 전체의 위기로 보고 있다.
이지영 연구원은 “이는 비단 갭만의 문제는 아니다.
같은 기간 A&F와 Fast Retailing의 주가 역시 반토막 났으며,
랄프로렌(Ralph Lauren)과 H&M은 –30%, 게스(Guess)와 자라의 주가도 모두 -10% 전후의
하락을 보였다.
해당시기 미국 S&P Index의 하락율이 -4%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분명 이들 산업에
먹구름이 드리운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패스트패션 시장자체는 아직 성장을 지속하고는 있으나, 최근 들어
소비자의 피로도가 증가하는 분위기이고, 무수히 쏟아지는 브랜드 속에 시장점유율 확보와
브랜드 정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지금 패스트패션 브랜드들은 매출은 증가해도
할인율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실적하락이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패스트패션이 위기를 맞으면서 ‘슬로우패션’이 뜨고 있다. 소비자들이 빠르게 소비되는 패션이 아니라
두고두고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패션을 찾고 있는 것이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패스트 패션은 빠른 재고 회전과 소비자 입장에선 최신 유행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동안 만족도가 높았으나,
최근 가성비 제품과 더불어 나만을 위한 제품을 찾는 소비의 증가가 잇따라 값싸고 쉽게 버리는
패스트 패션 트렌드보다 좋은 품질의 옷을 오래 입는 게 이득이라는 개념이 퍼지고 있다.
대표적인 SPA브랜드 H&M과 어반 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 같은
패스트패션 대기업들도 이러한 슬로우 패션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들은 프리미엄 라인을 따로 선보이며 등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맞춰
‘슬로우 패션’을 주류로 부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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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에 매장있던데..이제 싸게팔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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