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it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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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진상을 만난 여성 격투기 선수의 반응

극장에 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은 아마 '누구와 영화를 보게 될까'하는 것입니다. 시끄럽고 예의없고, 그런데 자기가 잘못한 줄도 모르는 진상 관객을 만나면 정말 피곤해지거든요. 그럴때는 누가 저것들 좀 응징해줬으면 좋겠다... 싶은데 그런데 정말 그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미국 격투기 선수 론다 로우지의 에피소드라고 하네요.
39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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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관점에서 조금 씁쓸해지네요~~ 우리나라 격투기 선수나 연예인이 저랬으면 반응이 어땠을지~~ 쩝~~
론다로지ㅎufc경기 좀 보는 사람이라면 절대 안건드렸을 여잔데ㅎㅎ난 처음에 챔피언 론다로지를 깰 사람이 있을까 싶었었는데 경기스타일이 워낙 화끈해서..ㅎ 물러서는 법이 없음. 대단한 언니ㅎ친해지고 싶움.
한국 극장에도 와쥬세요~~!!개념없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영화관 가서 영화를 안보는이유는 화장실 갈시간도 없고 음량조절 못하느게 아니라 옆에서 조용히 처먹으면 되는걸 광고하거나 앞뒤좌우에서 쉴새없이 떠들며 “어? 야 진짜 아플것같에” “야 진짜 멋잇지 안아?” 하는거임
이런거보면 쌔지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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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족의 색깔', 상실의 빈 자리를 함께 채워가는 연대감
남편이 병사한 미혼모가 아이와 함께 단량 기동차가 운행하는 규슈 지방의 시골 마을을 찾게 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와 2019년 홍콩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가족의 색깔>은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세 사람이 소중한 이를 잃은 상실의 빈자리를 채워가는 가족의 연대감을 조명했다. 영화 <해피 버스데이>를 연출한 요시다 야스히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 <곡성>으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쿠니무라 준이 말수가 적고 무뚝뚝한 성격에 은퇴를 앞둔 기관사 세츠오 역을 맡았다. 전철이나 기차와 달리 디젤로 운행하는 한 량 짜리 기동차는 '히사츠 오렌지 철도'라 하여 규슈 지방의 지역 경제를 살리려는 인근 주민들의 노력으로 폐선이 되지 않고 슌야를 낳다가 아내가 사망한 사건 이후로 단절되었던 가족을 이어주는 계기가 됐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도시에서 터전을 잃고 남편의 부친을 찾아 생면 부지의 시골을 찾게 된 미혼모 아키라와 슌야는 그렇게 기관사인 세츠오와 첫 만남을 갖는다. 세츠오는 연락이 끊겼던 아들 슈헤이의 소식을 아키라가 풀어놓은 유골함을 통해 듣고 아빠를 잃은 슌야, 남편을 잃은 아키라와 동거 생활이 시작된다. 일상에서 절박함이 가져다준 용기는 아키라에게 세츠오의 은퇴로 인해 구인 난을 겪는 기동차 여자 기관사로의 도전을 이끌었고, 혈연관계가 없는 슌야와의 갈등은 슌야의 학교에서 10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절반 성인식' 행사에서 부모에 대한 기억을 주제로 한 숙제로 인해 정점에 치닫는다. 소중한 이를 잃은 상처가 치유되기도 전에 새롭게 시작하는 저마다의 일상에서 또다시 상처를 입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는 현대 사회에서 파편화되어 가는 전통 가족주의 제도를 성찰케 하고, 혈연이 아닌 상실을 통한 연대감으로 이어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고향에 대한 슈헤이의 동경 때문이었을까. 기차를 좋아하는 남편의 바람이 통했을까. 아키라는 기관사로서 새 직업에 도전하지만 운전 중에 야생 동물을 치는 사고를 겪으며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에 대한 기억이 소환되어 트라우마를 겪게 되면서 과연 기관사를 계속할 수 있을지 갈등을 겪게 된다. 더욱이, 절반 성인식 행사에 부모들을 초대하지 않는 슌야와는 새엄마라는 관계까지 거리감을 주며 아키라를 힘들게 한다. 결국, 회사에서 휴직을 권고받고 세츠오와 슌야 곁을 떠나게 된다. 세츠오 역시 오랜 시간 단량 노선을 지켜왔던 것처럼 갑작스러운 아들의 부고에도 불구하고 며느리와 손자를 새로운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 들기 위해 노력한다. 아들과 함께 갔던 야구연습장에도 함께 가고 손자의 마음을 헤아리며 아들과의 추억을 되살리는 등 갑자기 찾아든 이들 모자로 인해 무채색이었던 자신의 인생을 유채색으로 점차 채워 나간다. 의외로 위기 속에 이들 가족 구성원을 연결시켜준 것은 죽은 슈혜이였다. 세츠오는 슌야로부터 도시에서 살 때 가족이 자주 갔던 추억의 장소에 대한 얘기를 듣고 이렇다 할 말도 남기지 않고 떠나버린 아키라를 찾아 나서고 속 깊은 마음으로 그녀를 위로한다. 영화는 떠나간 소중 한 이가 파편화되어 위기에 놓은 가족성을 복원시키고 구성원 개개인을 한 데 묶어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어주는 데 주목한다. 또한 수묵화처럼 담백한 연출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언뜻 스크린 데뷔 초기의 장진영의 아우라를 연상시키는 아리무라 카스미는 일본의 국민 첫사랑이라 불리는 톱스타로, 절제된 감정 연기로 순수하면서도 책임감 있는 미혼모 아키라로 변신해 극 중 존재감을 보였다. 상실의 빈자리를 채워가는 연대감을 통해 가족성을 복원해주는 영화 <가족의 색깔>이었다. /소셜큐레이터 시크푸치
기묘한 분위기의 80년대 할리우드 영화 5편
이블 데드 (Evil Dead, 1981) 휴가를 맞은 다섯명의 대학생들은 무의식 중에 무덤에서 파낸 괴물로 인해 저주의 사슬에 얽혀, 응당한 벌을 받을 때까지 도피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이들은 한 사람씩 괴물로 변신돼가는 상황에서, 이를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손과 발을 절단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경악한다. 사라의 미로 여행 (Labyrinth, 1986) 부모가 외출할 때마다 이복동생 토비를 돌봐야하는 사라는 어느날 밤, 토비가 울어대자 이야기책에 나오는 대로 고블린의 주문을 외우면서 고블린의 왕에게 토비를 데려가버리라고 빈다. 그 순간 정말로 고블린의 왕인 자레드가 나타나 토비를 데려가면서 토비를 찾으려면 미로 중앙의 고블린성으로 오라는 말을 남긴다. 사라는 토비를 되찾기 위해 지하세계의 미로속으로 들어간다. 페노미나 (Phenomena,1985) 제니퍼는 곤충과 대화할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을 가진 소녀다. 한편 경찰은 연이어 일어나는 살인 사건으로 고민하던 중 유명한 곤충학자 맥그레거 박사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는 시체의 머리에서 발견되는 파리가 범인을 찾아 낼거라는 막연한 확신을 갖고 제니퍼의 초능력에 깊은 관심을 보인다. 제니퍼는 어느날 밤 반딧불의 인도를 받아 사건의 단서인 장갑을 발견하는데... 블루 벨벳 (Blue Velvet, 1986) 순수한 남학생 제프리는 산책 중 잘린 귀 한쪽을 발견하고 형사에게 사건을 신고한다. ‘블루 벨벳’을 노래하는 매력적인 여가수 도로시가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받자 제프리는 묘한 끌림과 호기심으로 그녀의 아파트에 몰래 숨어들어가지만 곧 들키고 만다. 그때, 갑자기 정체불명의 남자가 들이닥쳐 옷장에 숨게 되고 이내 그곳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엿보게 되는데... 비틀쥬스 (Beetlejuice,1988) 신혼부부 아담과 바바라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사망하고 행복했던 시절을 잊지 못해 유령이 되어 계속 집에 머문다. 그러던 어느날 찰스 가족이 이사오자 아담과 바바라는 그들을 쫓아낼 계획을 세우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아담부부는 찰스의 딸 리디아와 친해지고 리디아와 결혼을 꿈꾸는 사악한 장난꾸러기 비틀쥬스는 계속해서 사건을 벌이고, 일은 꼬여만 가는데...
코너 맥그리거 명언
이번에 알도를 꺾고 세계최강에 자리에 오른 맥그리거 역시 No.1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마인드가 진짜 상남자입니다. 처음에는 왜 이렇게 건방지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생각해보니, 멋지네요 아니.. 졸라 멋있네 (알도를 14초만에 펀치로 ko시키고 나서) 정확도가 파워를, 타이밍이 스피드를 압도한다. (경기전 자세에 대해) "난 예상에 있어선 건방지고, 준비에 있어서는 자신감이 충만하다. 그러나 승패에 대해서는 언제나 겸손하다." (포이리에에게 KO로 이긴뒤 바로 브라운 벨트를 받고나서) "심지어 나는 BJJ 브라운 벨트를 받는데에 그래플링을 할 필요도 없었다. 그러므로 난 세계 최고의 브라운 벨트임에 틀림없다." (머리를 날렵하게 깎은후) "이 머리컷을 말하자면, 나의 움직임을 좀 더 공기역학적으로 만들어줄꺼야." (UFC 브라질 Q&A에서 UFC가 제공한 방탄처리 차량을 탄뒤) "왕이 마을에 행차할때는 무장호송차량이 필요한법이지." (알도와 브라질 관중에게) Uh Vai Morrer(브라질 말로: 넌 뒤질거야) X새끼들아, 나 아직도 여기있다. 어쩔껀데? 빨리 알도에게 내가 가고 있다고 알려라." (계체를 마친뒤) "나는 지금 무대위에 서있다고 느끼고 그곳은 내가 무적인곳이다."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나는 다르게 움직이고,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말한다. 나는 다르게 될수밖에 없는 사람이다." "나는 다양한 방식으로 움직인다. 그리고 난 그 어떤 상황에도 적응하고 극복할수 있다." "나는 날카롭게 생각하고 크게 꿈을 꾼다." "사람들은 확실히 편안해지려고한다. 하지만 내가 잘하는것은 편리하려고하지않는것이다." "나는 왕이다. 나는 내가 움직이고 싶은대로 움직이고, 생각하는대로 생각하며, 말하고 싶은대로 말한다." (움직임에 대해) "난 정적으로 되는것을 싫어한다. 어떤 사람이 가만히 계속해서 머무려고할때 가장 지친다는것은 우리에게 많은것을 시사한다. 움직임안에는 에너지가 깃들어있다. 나는 움직이는것을 좋아한다." "움직임은 내게 명상과도 같은것이다. 싸움은 날 차분하게 만든다" (배움과 기술에 대해) "모든것을 배울때는 오픈 마인드로 다가서라. 어떤것을 한정하지말고 어떤것이든 다 쓸모있다는 자세로 받아들인다면, 그런 마인드로 접근하는한 배움의 세계는 끊임없을것이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어떤것이든 제대로 하기만한다면, 그건 틀림없이 먹힐것이다." "모든것은 통한다. 모든 사소한 움직임과 기술에는 그 개개의 무브먼트에 알맞은 타이밍과 상황이 있다. 그게 내가 움직임을 접하는 방식이다." (스피드란?) "스피드와 기동성은 전쟁의 정수이다." (경기중 상황에 대해) "당신은 즉흥적으로 반응해야하고, 적응해야하고, 극복해야한다" (성공에 대해) "나에게 있어서 실패는 옵션이 아니다. 성공, 그것만이 내가 그리는것이다." (중견파이터와 탑파이터에 대해) "내가 생각하기에 당신은 높은 레벨로 올라가는것에 대해 일종의 강박관념,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그리고 그것이 그저 중간레벨에서 머무르는 자와 정상으로 향하는자들의 차이를 만든다." "평범한 사람... 그는 그저 체육관에 나왔다 운동하고 그리고 집에 가고 다른것을 한다. 그걸로 끝이다. 그리고 정상에 머무르는 사람, 그는 체육관에 나타나서 운동하고 끊임없이 운동하고 체육관을 떠나지만 실제로 그의 트레이닝은 끝나지 않았다. 계속해서 그의 트레이닝에 대해 집중하고 어떻게 나아질지 생각한다. 그것은 끝이 나지 않은것이다. 그게 평범함과 비범함의 차이를 만든다." (커리어와 경기에 대해) "나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큰 비전을 그리고 있다. 나는 나의 커리어의 모든 상황을 가시화하고 지금까지는 이 모든게 실현되어 왔다. 나는 내 상대나 그들의 게임 방식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단지 나의 게임을 신경쓴다." "사람들은 말하곤하지: 이번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예상해보자구... 난 그저 그곳에 나타나서 내 퍼포먼스를 보여준뒤 내 감정을 마음껏 드러낼것이다." (경기 준비에 대해서) "난 언제나 준비를 하고 있기에, 준비에 임하는것 이런건 하지 않는다" (체급에 대해) "나는 위로도 갔다가 아래로도 갔다가 할것이다. 나는 경쟁을 원하고, 어떤 한 체급에 묶여있는걸 원하지 않는다. 경쟁은 내게 생명력을 불어넣고, 나를 더욱 집중하는 상태로 만든다. 나는 바쁘게 지내길 원한다." (모티베이션에 대해) "나는 만물에서 영감을 찾는다. 나는 현시대 챔피언들에게서, 전챔피언들에게서, 진정한 컨텐더들에게서, 그리고 그들의 꿈을 위해 헌신하는,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들, 꿈꾸는 자들, 믿는자들, 성취자들에게서 이 모든것을 얻는다." "만약 당신이 최고가 되려면, 당신은 언제나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뛰어가야한다." (벨트와 남의 평가에 대해) "중요한것은 당신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가이다. 만약 당신이 내면 깊은곳에서 스스로를 모든것을 다 가진 왕으로 생각한다면, 사실 누군가가 어떤말을 하든 누군가 당신을 어떻게보든 신경쓸 필요는 없다. 그리고 당신이 그것을 보는한, 누가 어떻게 말하든 상관없이 진정으로 자신을 믿으면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지켜보면 되는것이다." (동성애자와 훈련하는것에 대해) "나는 게이들과 훈련하는것에 있어 아무런 문제가 없다. MMA에서는 당신이 어떤 나라에서 왔건, 어떤 사회적 지위를 가지건, 어떤 성적인 근본을 지녔건간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은 같은 훈련을하고 훈련하는 사람들간엔 무도가라는 측면에서의 존중이라는것이 있다." (불가능에 대해서) "세상에 단 한가지 불가능한것이 있다면 그것은 포기하지 않는 사내를 꺾는일일것이다." (패션에 대해) "패션과 파이팅은 많이 닮아있다-섬세함에 공을 들이는것, 그것이 중요하다." (기타 그외) "다른 사람을 알기 위해 당신 자신을 알아라." "스마트한 일수행은 최고의 능률을 가졌다. 그걸 믿어라." "켈트 속담엔 이런말이 있다: 많은 사람의 입이 결국 자신의 코를 부러뜨리곤한다." (자신이 견습 배관공 시절 부터 여친이었던 디 데블린과의 관계에 대해서) " 내 생각에 세계 챔피언 몇 명은 낳을 수 있을 것이다. " (자신과 아일랜드 파이터들에 대해) "우린 단순히 이곳에 참가하러 온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곳을 접수하러왔다." (알도의 부상으로 대전이 취소되고 멘데스로 상대방이 교체된것을 알았을때) 코너의 코치: 자던 코너를 깨워 알려줬는데 한 쪽 눈 만 뜨고는 " 둘다 똑같다. " 그러고는 다시 잠들어 버리더라. (알도와의 경기 예측에 대해) " 1 라운드 4 분안에 케이오 시킨다. 더 이상 그에게 앙심을 가질 이유는 없다. 나라도 나하고는 붙고 싶지 않을거니까. " (최고가 되겠다는 집념에 사로잡힌 자신에 대해서) " 나는 거기에 완전히 미쳐 있어서 다른 건 상상 할 수조차 없다. 빈센트 반 고호처럼. 자기 분야에 완전히 미쳤었지. 나도 그렇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행복하다. 무엇을 하든 최고의 정점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러면 네가 하는 일에 미쳐있어야지. " 미쳐야 미친다.
자신의 소설 영화화 해달라고 봉준호 쫓아 다녔던 일본 작가.txt
ㄹㅇ 쫓아다님 일본을 대표하는 미스터리 작가 중 한 명인 미야베 미유키. 우리나라에서도 영화화나 드라마화 된 '화차'나 '솔로몬의 위증' 등이 대표작.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손꼽히는게 3부작 시리즈인 '모방범'. 일본에서만 420만부 이상 팔린, 연쇄살인범이 등장하는 추리소설임. 동명의 소설이 이미 2002년에 당시 일본에서 꽤 주목받던 모리타 요시미츠 감독에 의해 나카이 마사히로 등 유명한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한차례 영화화 된 바 있는데.. "........................." 원작자인 미야베 미유키가 완성된 영화를 보고 매우 싫어했다고 함. 완성도가 너무 떨어진다며. 그런데 영화 '모방범'과 1년 간격으로 2003년 한국에서 공개된 영화가 바로 살인의 추억 그리고 이 영화를 보게 된 미유베 미유키 감독이 이때부터 봉준호한테 푹 빠져서, 이 사람이야말로 자신의 소설 '모방범'을 영화화해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함. 살인의 추억 단행본이 일본에서 발간 됐을 때에도 추천사를 작성했을 정도. 그리고 그 뒤로 미야베 미유키는 한국인들을 만날 때마다 봉준호의 팬이다, 봉준호가 내 작품을 영화화 해주길 바란다, 봉준호를 만나거든 이 사실을 꼭 전해달라, 하는 말을 빼놓지 않았다 함. 한 출판사 대표가 말하길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총 세 차례 만날 때마다 한결같이 봉준호와 일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고. 지금은 폐간된 필름2.0의 허남웅 기자도 미야베 미유키를 만났을 때 봉준호 팬임을 자처하며 봉준호가 자신의 소설 '모망범'을 꼭 영화화 해주길 바란다고, 심지어 봉준호가 영화화 해준다면 "판권료도 받지 않겠다(!!!!!)"고 반 농담을 했다 기록한 바 있음. 하지만 해당 기자가 봉준호를 만났을 때 봉준호에게 이 사실을 전달하자 "누구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야베 미유키가 누군지도 모르고, 심지어 누군지 별로 관심도 없어보였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후에도 미야베 미유키가 아예 봉준호한테 자신의 에이전시팀을 보내 모방범을 영화화 해달라고 부탁했다는 일화는 유명. 그것도 프랑스 칸까지 날아가서.ㅋㅋㅋㅋㅋ 당시 봉준호가 칸에 있었기 때문. 봉준호는 프랑스 숙소까지 찾아온 에이전시팀이 안타까워 그 자리에서 바로 거절은 못하고 나중에 얘기할 기회를 갖자고 돌려보냈다고 이후 영화 마더 홍보차 봉준호가 일본에 갔을 때 미야베 미유키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봉준호를 직접 초대하여 둘이 마침내 직접 만났는데 봉준호는 미야베 미유키를 만난 자리에서 사실 작가님에 대해 잘 몰랐고, 읽어본 책도 없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며 양해를 구함ㅋㅋㅋㅋㅋㅋ 그러자 미야베 미유키는 괜찮다, 이제라도 한 번 읽어봐달라며 한국어판으로 '모방범' 3권과 모방범 후속작인 '낙원' 2권, 총 5권을 선물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후에도 영화화 소식은 전혀 없었음. 2014년 인터뷰에선 꼭 영화화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고민을 '오래'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음. 고민 많이 하다가 최종 거절한듯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서도 굳이 '살인의 추억'같이 살인,범죄,추리 키워드가 담긴 마스터피스를 만들었는데 반복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기도 함.ㅋㅋ 그런데 그 이후에도 미야베 미유키는 봉준호 작품 '괴물'에서 영감받아서 썼다는 소설을 출간하기도 했고.. 일본 내에서 봉준호 새로운 작품 홍보 코멘트도 해주고 그랬음...... 그냥 찐팬인듯 - 급 마무리 - 출처 : 디미토리 자기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았을 때 얼마나 짜릿하고 함께 작업하고 싶으셨을까요.. 한 분야의 탑인 사람이 다른 탑을 찾아가 오랜시간 거듭 자신을 어필하고 결국은 거절 당했지만 그 사람의 작품에 영향을 받아 다른 작품을 쓰는 게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뜨거운 열정과 강한 멘탈의 소유자이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