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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일본 건축 일러스트

일본 작가 Mateusz Urbanowicz 의 일러스트들입니다.
정말 귀엽네요.. ㅎㅎ
슬라이드를 하시면 드로잉 과정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Tokyo storefront #01
Tokyo storefront #02 Tsuruya
Tokyo storefront #03 Kobayashi
Tokyo storefront #04
Tokyo storefront #05 Miyake
Tokyo storefront #06 Isetatsu
Tokyo storefront #07 Ootaya
Tokyo storefront #08 Nakashimaya
(이건 드로잉 영상이 없네요)
Tokyo storefront #09 Kichen Kuku
(이것도 드로잉 영상은 없습니다 ㅠ )
1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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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페인터랑 타블렛등으로 디지털일러스트한게 아니라 종이에 재료가지고 직접한거였네요
예뻐요!
저런 그림 배우고 싶네요.....
소개 감사해요^.^ 예쁘네요
역시 일본 정말 적은 평수에 공간활용을 잘살긴 건축물!! 그림도 예술이십니닿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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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책에 기록될 패셔니스타 할무니.jpg
엘리자베스 알렉산드라 메리 윈저( Elizabeth Alexandra Mary Windsor) aka 엘리자베스 2세 1926년 4월 21일생 영국을 포함한 16개국(영국 연방 왕국)과 기타 국외 영토와 보호령의 왕 이제까지 빙글에 소개드린 패피 중 최고령이자 네임드가 아닐까 ;; 할무니가 되서도 고우시지만 젊었을때 정말 아름다우셨더라구요. 젊은 시절에도 남달랐던 패션감각.. 사진 찾아보면서 놀랐더래는. 코트가 너무나도 고급진것.. 지금 입어도 안촌스러울거같네요. 귀족패션하면 역시 진주인것. 넘나 고급지네요. 젊었을적의 여왕은 제가 봐도 옷도 잘입고 매력적인 여인이었더라구요. 잘생기기로 유명했던 필립공을 꿰찰만했다ㅇㅇ 이 초록색 드레스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화보인줄. 약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떠오르고 ㅎㅎ 그러네요 ㅎㅎ 올 화이트 패션도 소화해내신다~~~ 영국 왕실패션 = 모자 모자 빼놓고는 얘기못할정도로 영국왕족의 모자사랑은 남다르다고 ㅋㅋㅋ각종 행사때마다 왕족 귀부인들끼리 누가 더 화려하고 예쁜 모자를 썼나 무언의 경쟁을 펼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영국 왕실 짱으로서 모자배틀에 참여하지 않을 수 없는거져 ㅇㅇ 싱기방기 이런 할무니가 되고 싶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은 뭐니뭐니해도 역시 군복이 아니었을까.. 군대에 들어간 유일한 왕족출신 여성의 위엄 ㄷㄷㄷㄷ 최근에는 깔맞춤 패션에 재미를 들리신듯 할매토비.jpg 돌체앤가바나에서 여왕에게 영감을 얻은 컬렉션을 발표했을 정도죠. 저 컬렉션 좋아했었는데 몰랐다 ㄷㄷㄷㄷ 재밌게 보셨으면 좋아요 눌러주세요. 안누를시 꿈에 나옴.
조선시대의 욕 총정리!
“욕먹으면 오래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맞는다면 무병장수할 사람들의 이름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그렇게 욕을 먹으면서 아직도 살고 있는 사람이 많군요. 그런데 이 속담은 북한 것입니다. 남에게 욕먹었을 때 위로하거나 스스로 참고 웃어넘기며 쓰는 말이라고 하네요. 북한 속담에는 “욕이 사랑”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아끼는 사람에게 욕하는 건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뜻이랍니다. 욕이 사랑이라는 말을 저는 납득할 수 없습니다만, 조선시대에도 사랑이 넘쳤습니다. 그때에도 우리가 지금도 쓰는 욕은 물론 인터넷 커뮤니티나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서나 보는 패드립도 넘쳐났습니다. 어떤 게 있을까요? 욕이 사랑이라는 북한을 포함해서 일부 지방과 계층에서는 대화의 필수요소로 쓰이기도 합니다. 판소리로 치자면 추임새, 힙합으로 치자면 “put your hands up”처럼 말이죠. 특히 학생들은 예나 지금이나 욕을 많이 합니다. 보통 공격성을 보이거나 남에게 불쾌감을 표시하기 위해 욕을 합니다. 하지만 방어적인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하죠. 학생들이 주로 그러는데 거친 욕을 하면 우습게 보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대학에 가서도 이런 짓을 하면 이상한 사람이 되어 사람들이 피하게 되죠. 군대에 가면 대부분 욕을 입에 달고 삽니다. 팔도사나이들이 모였으니 평생 듣지 못하던 온갖 사투리 욕이 프리스타일 랩 배틀로 펼쳐지곤 하죠. 정말 친한 사이에는 욕이 애칭이 되기도 하고 친근감의 표시이기도 합니다. 물론 센스가 부족한 사람이 쓰면 상대방을 정말 기분 나쁘게 만들죠. 그런데 “왜 기분나빠하냐”며 되레 서운해 하는 게 센스부족한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전통 판소리나 민요에서도 욕은 흔하게 등장합니다. 해학과 풍자를 위해 욕이 활용되기도 하는 것이죠. 욕쟁이 할머니 같은 경우 미움과 살기가 대신 애정이 넘쳐나는 욕을 합니다. 욕을 좋게 해석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욕에 기발한 생각이 녹아 있다는 것이죠. 특히 청소년이 쓰는 욕 중에는 일상의 규범적인 언어에서 오는 지루함을 새롭게 바꾸는 것도 있습니다. 이것을 일종의 언어 창조활동이자, 유희활동이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이런 욕들은 전통적으로 탈춤, 꼭두각시놀음, 판소리 등에서 즐기는 수법이죠. 단순히 웃기는 것만 아니라 날카로운 비판과 쓴 소리를 담은 경우도 많습니다. 교육학을 연구하는 강기수 교수는 욕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비록 언어 파괴의 부정적 의미를 가지지만, 기지와 재치, 유머를 발휘한다는 면에서 욕도 교육적인 가치가 있다고 하네요. 또 사회를 비판하고 풍자하여 사회질서를 유지하게 돕고 인간관계 형성과 친밀감에 도움을 준다죠. 인터넷이 흔히 그렇듯, 가장 욕이 발달한 언어가 한국어라는 썰이 퍼져있죠. 물론 한국어에는 다양한 욕과 활용방법이 있지만 다른 언어에도 욕은 무궁무진하게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영어로 된 욕은 “fuck”부터 시작해서 기껏해야 “son of a bitch”죠. 한국의 욕 대표선수 역시 바로 ‘개의 자제분’과 ‘열여덟’입니다. “개새끼”,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처음 한 욕일 것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삼국시대에도 개는 욕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일본의 가장 오래된 역사책은 일본서기입니다. 여기에 백제의 풍장왕에 대한 기록이 있죠. 서기 663년, 풍장왕은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복신을 습격하여 포로로 잡습니다. 신하에게 “저 놈 죽일까말까?”라고 물었더니 덕집득이라는 신하가 “죽이시죠”라고 답합니다. 그랬더니 복신이 그 말을 한 덕집득에게 침을 뱉으며 “썩은 개 같은 노예자식아!”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일본이 아닌 조선왕조실록을 보죠. 인조 24년에 기록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狗雛强稱以君上之子, 此非侮辱而何?”(구추강칭이군상지자, 차비모욕이하?) - “개새끼 같은 것을 억지로 임금의 자식이라고 칭하니, 이것이 모욕이 아니고 무엇인가?”라는 뜻이죠. 이것이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기록된 임금의 욕설입니다. 총정리 55화에서 다뤘던 세종대왕의 욕은 실록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여기서 ‘개새끼 같은 것’은 소현세자를 말합니다. 인조와 소현세자 부자는 선조와 광해군처럼 좋지 않은 사이였죠. 배경은 이렇습니다. 인조는 소현세자를 내치면서 며느리인 민회빈 강 씨에게도 사약을 내리려고 합니다. 신하들은 “전하, 그래도 전하의 자식과 아내였으니 자식 같은 사람 아닙니까?”라며 만류합니다. 그러자 인조는 더 화를 내며 쌍욕을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 며느리를 개새끼라고 한 것이죠. 조선의 사관들이 지금의 기레기들과 다르게 “직필”의 원칙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는 유명합니다. 태종이 사냥하다 말에서 떨어진 이후에 “사관이 알지 못하게 하라”고 하니 사관들이 그 말까지 기록했다는 것은 유명하죠. 그래도 왕의 쌍욕은 필터링을 했습니다. “주상께서 대노하시며”, “차마 듣지 못할” 정도로 적었죠. 그래서 인조가 말한 ‘개새끼’가 역사에 기록된 유일한 왕의 욕설이 된 것입니다. 무엇이든 거침없이 대충 정리해서 배달해 드리는 내 손안의 지식인, 총정리! 이번 66화의 주제는 ‘조선시대의 욕’입니다. - 욕을 하는 이유와 욕의 긍정적인 측면을 고찰해봅니다. - ‘개의 자제분’과 관련된 욕의 역사적 기록을 살펴보았습니다. - 오라질, 육시랄, 경을 칠 놈, 뜻을 알면 좀 끔찍합니다. - 조선시대의 악플러들은 패드립 실력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 욕, 그 카타르시스의 미학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김수현이 연기한 도민준은 조선 광해군 시대부터 400년이 넘게 한반도에 살았죠. 술 먹고 남의 집에 들어와 난동을 부리는 천송이에게 도민준은 이런 욕을 합니다. “병자년에 방죽을 부리는군.” 병자년은 무척 가물었습니다. 방죽이 다 말라버렸죠. 그래서 마를 건(乾)을 붙여 ‘건방죽’이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건방죽이 ‘건방지다’의 어원인 것이죠. 다시 말해 스스로 잘났다고 여기며 주제넘게 구는 경우에 “방죽을 부린다”라고 쓰게 되었습니다. 도민준의 대사 하나를 넣기 위해 작가들이 많은 고증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조선시대의 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오라질”입니다. 지금은 범죄 피의자에게 수갑을 채우지만 조선시대에는 붉은 줄로 죄인을 묶었죠. 오라질은 ‘오라로 묶여 갈 만하다’는 뜻입니다. ‘질’은 ‘지다’는 동사로 ‘묶는다’는 뜻이죠. 아직도 쓰는 사람이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욕입니다. 남에게 욕을 할 때 “오라질 놈”이라며 쓰기도 하고, 혼자 불평할 때 “오라질 놈의 세상”처럼 쓰기도 합니다. 시트콤 “막돼먹은 영애씨”의 낙원사 사장 조덕제는 극 중에서 무식한 캐릭터죠. 이 사람은 직원들에게 자주 욕을 합니다. 흔히 하는 말이 “오사랄”이었죠. 이 욕은 “오살할”이란 말이 변형된 것입니다. “오살을 할”에서 목격적 조사가 탈락한 뒤 축약된 것이죠. 오살은 반역죄나 대죄를 지은 자를 사형할 때 내린 형벌입니다. 사람 몸을 다섯으로 토막 내어 죽이는 끔찍한 형벌이었죠. 이런 말이 TV에서 버젓이, 그것도 자주 나오는 것을 보며 저는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더 끔찍한 욕은 “육시랄”입니다. 육시는 사지를 말에 묶어 동시에 달리게 한 후 몸을 여섯 토막으로 찢겨 죽이는 형벌이죠. 다른 뜻인 육시(戮屍)는 죽은 사람의 관을 쪼개고 목을 베는 형벌입니다. 죄인을 죽인 뒤에 역모죄가 밝혀지면 그의 무덤을 파헤쳐서 시체마저 다시 죽이던 것이죠. 육시랄의 육시는 후자에 가까운데 “육시를 할 놈”이 “육시랄”로 줄어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해석입니다. 사극에도 흔히 등장하는 욕에는 “이런 경을 칠 놈”이라는 말이 있죠. ‘경을 친다’는 말을 글자그대로 해석하면 호되게 벌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그 유래는 “경형을 치다”에서 시작하는데 경형은 중국에서 행하던 다섯 가지 형벌이죠. 죄인의 생식기를 제거하는 궁형, 목을 베는 대벽, 발꿈치를 도려내는 비형, 코를 자르는 의형, 그리고 이마나 팔뚝에 죄명을 써넣는 묵형입니다. 이 묵형의 다른 이름이 바로 경(黥)입니다. 이 말이 아주 혼날만한 짓을 했다는 의미로 지금까지 쓰이고 있는 것이죠. 올해 1월 25일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던 최순실이 억울하다며 고함을 질렀죠. 지켜보던 청소노동자께서 “염병하네”를 세 번 외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염병은 장티푸스를 뜻하는 말입니다. 살모넬라 타이피균에 감염되면 발병하는데 과거에는 치사율이 90%인 무시무시한 질병이었죠. “염병에 걸릴”이란 뜻을 가진 “염병할”, 여기에 “놈”을 붙인 “염병할 놈”은 말 그대로 염병에 걸려 죽을 놈이라는 뜻입니다. “육갑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육갑(六甲)은 ‘육십갑자’의 준말이죠. 즉, 자축인묘로 시작하는 십이지와 갑을병정으로 시작하는 십간을 합친 ‘간지’입니다. ‘임진년’, ‘정유년’처럼 간지는 날짜와 시간을 계산할 때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계산에 둔한 사람이 더듬거리고, 어디까지 세었는지 까먹어서 처음부터 다시 계산하는 걸 보며 “병신 육갑하네”라 쓰면서 지금까지 이르렀죠. 조선시대에는 오히려 병신이란 말도 욕이 아니었습니다. 독립신문 창간사에도 “병신이 된다”는 표현이 나오죠. 지금의 도서대여점은 삼국시대부터 있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특히 장사가 잘 됐죠. 세책점(貰冊店)이라는 이 대여점은 18세기 때 절정이었습니다.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 많은 이들이 여가 활동에 투자를 할 때였죠. 하지만 소설책을 사려면 너무 비싸니까 이걸 돈 받고 대여해주는 세책점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서울 사대문 안에만 15곳이 성업을 했죠. 그리고 요즘의 인터넷 댓글문화가 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책을 빌려본 사람들이 책의 앞뒤표지는 물론 본문에도 다양한 낙서를 남겼기 때문이죠. 독후감은 물론이고 대여료가 비싸다는 악플도 있었습니다. 남이 적은 낙서에 대해 댓글과 대댓글로 악플을 남기기도 했죠. 여기에 19금이나 혐짤을 비롯한 온갖 짤방까지 그려넣기도 했습니다. 세책점 주인에 대한 악플은 이런 것입니다. “책주인은 보소. 이놈아, 네 놈이 책을 세(貰)주면서 하는 것이 무엇이냐? 책세(冊貰)를 너무 과하게 받는구나!” 즉, 대여점 주인이 하는 일도 없으면서 대여료만 비싸게 받는다고 책에 악플을 남긴 것이죠. 요즘 온라인 공간에서 가장 거슬리는 욕은 패드립이죠. 상대의 부모, 가족, 조상까지 욕하는 것인데 역시 조선시대에도 패드립은 있었습니다. 이민의 교수가 쓴 “조선의 베스트셀러”라는 책의 일부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금령전을 읽은 독자가 남긴 악플입니다. 빌린 책에 다른 사람들의 낙서가 하도 많아서 화가 난 나머지 대여점 주인에게 날린 패드립입니다. “이 책 주인 보소. 이 책에 낙서가 많으니 다시 보수하여 세를 놓아 먹거라.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네 어미를 종로 네거리에 갖다놓고…….” 설인귀전을 읽은 독자도 패드립을 남겼습니다. “이 책 주인은 볼지어다. 책이 재미있어 잘 보았다마는 책 주인의 어미가 생각이 절로 나서 기별하오. 니 부디 네 어미를 단장시켜서 이 글씨 쓰신 양반에게로 시집보내라.” 세상에, 온라임 게임 채팅창에서 팀킬했을 때나 보던 내용을 조선시대 사람들은 붓글씨로 책에 적은 것입니다. 그리고 아주 예전에 유행했고, 지금은 포털의 뉴스 댓글에서나 볼 수 있는 댓글이 있죠. 불특정 다수에 대한 악플이나 맥락 없는 섹드립 따위입니다. 조선시대에도 이런 게 있었군요. 이것 역시 “조선의 베스트셀러”에서 발췌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이 책을 세놓는 사람은 망하고 빌어먹고 보는 사람은 죽고 남지 못하리.” “이 집 책을 세 번만 갖다 보면 책 보는 사람의 집 기둥뿌리가 간 데 없고 네 번만 보면 거지 되어 쪽박을 한다.” “이 책 보시는 양반은 남자는 좆이 꼴리거든 용두질하고 여자는 씹이 꼴리거든 서방질하거나 씹에다 손을 넣고 용두질을 치오.” 악플은 물론이고 패드립도 역사와 전통이 있긴 하네요. 그렇다고 해도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악플은 이제 그만 좀 하기 바랍니다. 실제 얼굴 보고 못할 말은 글로도 쓰지 말자고요. 유교문화에서 욕은 더럽고 추악한, 천하고 못 배워먹은 쌍놈들의 언어였죠. 하지만 임금도 귀족도 자기들은 마음껏 욕을 했습니다. 한마디로 내로남불이었죠. 티베트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의 욕이 없습니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이 가장 심한 욕이라는군요. 김열규 교수는 “욕, 그 카타르시스의 미학”이라는 책에서 욕의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했습니다. 욕을 바로 보는 것이 우리 자신과의 맞대면이라는 것이죠. 김 교수는 ‘욕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아니라 먹지 말아야 할 그 무엇’이라고 했습니다. 욕은 억압받고 있는 사람들이 분노를 표출하는 해방구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약한 자가 가진 무기 중에 하나입니다.  한의사들은 화를 잘 발산하는 것이 마음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울화가 생기고 오장육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죠. 우리 조상들은 다듬이질을 하면서 남편이나 시댁 욕을 하기도 했죠. 현대인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화가 날 때 산책도 좋지만 사람 없는 곳이나 아예 시끄러운 곳에서 욕을 실컷 해보시기 바랍니다. 화날 때는 욕 하세요. 정신건강에 좋다니까요. - 이 글은 전체 방송의 일부분만 다루었습니다. - 무엇이든 정리해드리는 "총정리" - 아래 주소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PC, 모바일: http://www.podbbang.com/ch/12078 * 아이폰 팟캐스트: https://itunes.apple.com/kr/podcast/chongjeongli/id1130129527?mt=2
뽑기의 본고장 일본에서도 금지된 최악의 뽑기 '컴플리트 가챠', 한국에선 흔하다?
뽑기의 본고장 일본에서도 금지된 최악의 뽑기 '컴플리트 가챠'. 그런데 이게 국내 일부 게임에 아무렇지 않게 녹아 있다는 것 아시나요? 오늘의 이야기는 '국내에 스며들고 있는 컴플리트 가챠의 위험성'입니다.  # 컴플리트 가챠가 뭔데? 컴플리트 가챠의 구조는 간단합니다. 뽑기에서 나오는 어떤 아이템들을 모으면 보상으로 또 다른 아이템을 주는 것이죠. 예를 들어 유료 뽑기로만 나오는 타임 스톤, 파워 스톤, 스페이스 스톤 등의 정해진 세트를 모으면 보상으로 '인피니티 건틀릿'을 얻는 식입니다. '뽑기'로 필요한 것을 몇 번이나 얻어야만 최종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구조죠. 얼핏봐도 원하는 것을 얻을 확률이 엄청나게 낮아 보이죠? 하지만 컴플리트 가챠의 진짜 문제는 확률이 아닙니다. 바로 유저가 재료를 얻는 확률이나 최종 보상 얻을 확률을 속을 수 있다는 '기만성'이 진짜 문제죠. 카드 5개를 모아 보상을 얻는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카드 5개가 동일한 확률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설사 필요한 카드들이 희귀 등급이어도, 각 카드의 등장 확률 자체는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일부 업체는 이 중 특정 카드만 획득 확률을 낮게 만듭니다. 다른 카드 4개는 3% 확률로 나오는데, 나머지 카드 하나만 0.5%에 나오는 식으로요. 국내외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사례입니다. 이러면 유저는 자연스럽게 확률 낮은 재료 하나만 없는 상태에서, 이것도 다른 것과 같은 확률로 나올 것이라 생각하며 계속 뽑기를 하게 되겠죠. 만약 이 뽑기 이벤트가 기간 한정이라면 유저는 더 광적으로 빠져들고요. 이러한 기만성은 컴플리트 가챠의 또 다른 위험인 '강한 유혹'과 맞물려 치명적인 결과를 만듭니다. 일단 잠깐 유혹에 대한 얘기를 해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완의 것을 완성하고 싶다는 마음, 어떤 것에서 손해보기 싫다는 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컴플리트 가챠는 이런 심리를 효과적으로 자극하는 구조입니다. 앞서 말한 것을 예로 들면, 컴플리트 가챠 이벤트 중에 뽑기를 한 유저라면 자연스럽게 재료 몇 개는 얻게 됩니다. 유저는 자연스럽게 '1~2개만 더 모으면 된다'라고 생각하겠죠. 기간제한까지 걸려 있으니까, 재료를 어느 정도 모은 상태에서 이걸 기간 내에 끝내지 않으면 '손해'라는 생각이 들기 쉽고요. 이런 심리가 가뜩이나 확률 낮은 상품에서 유저가 확률까지 착각한 상황에서 생긴다고 가정해 보세요. 직접 부딪히며 확률이 낮다는 것을 깨달아도, 이미 거기에 수백, 수천만 원을 쓴 상태입니다. 이러면 쓴 돈이 아까워서라도 포기 못하죠.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갈 겁니다. 설사 게임사가 재료 확률을 동일하게 만들었더라도 다른 뽑기보다 낮은 확률, 강한 유혹 때문에 많은 돈이 들어가고요. 실제로 일본에서 컴플리트 가챠가 퍼지자 지나친 사행성 조장 때문에 신문과 지상파 뉴스에도 나오고, 소비자청이 업계에 경고까지 했습니다. 결국 일본 게임 업계는 문제가 공론화된지 1달도 안 돼 자율적으로 컴플리트 가챠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이후 컴플리트 가챠를 규정하고, 이런 걸 도입하지 말자는 자율규제까지 시작했고요. 뒤이어 정부에서도 컴플리트 가챠는 위법이라는 판단을 내리며 일본에서 컴플리트 가챠는 금지되게 됩니다. # 한국에 숨어든 컴플리트 가챠 문제는 이 컴플리트 가챠의 핵심 구조가 여러 한국 게임에서도 쓰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원조처럼 직접적인 경우는 많지 않지만, 돈 써서 랜덤한 결과를 얻고, 이걸 세트로 모아 더 큰 보상을 얻는다는 구조는 그대로입니다. 최근 <카트라이더>에 추가된 빙고 이벤트가 대표적입니다. 히페리온 X라는 최상급 차량을 영구적으로 얻으려면 뽑기에서 나오는 숫자를 모아 빙고를 100% 완성하는 수 밖에 없죠. 물론 뽑기에서 숫자판 말고 다른 아이템도 나오기 때문에 빙고 맞추는 것을 보너스라고 볼 여지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료 뽑기에서 랜덤한 결과를 얻고, 이걸 다 모아야 '가장 좋은' 보상을 얻는다는 구조는 컴플리트 가챠와 같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회사는 뽑기에서 나오는 다른 아이템 확률은 공개하면서도 정작 중요한 숫자판 확률은 공개하지 않는 등 유저들이 이성적으로 생각하기 힘들게 상품을 디자인했죠. 물론 <카트라이더>의 사례는 수집형 RPG에 비해 기대값이 싼 편이긴 하지만, 게임 특성 상 미성년자가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잠재적인 위험은 더 클 수도 있습니다. <리니지2M>의 컬랙션 시스템도 컴플리트 가챠와 유사한 원리입니다. 게임엔 유저가 뽑기로 얻은 변신 캐릭터를 모아 보너스 능력치를 받는 '컬렉션'이란 시스템이 있습니다. 처음에 변신 캐릭터가 적을 땐 컬랙션으로 얻는 보너스가 적기 때문에 마치 '덤'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유저가 변신 캐릭터를 많이 가질수록 캐릭터 하나로 완성되는 컬랙션도 늘어나고, 보너스 능력치 수치도 어지간한 장비 하나보다 나을 정도로 커집니다. 이쯤되면 변신 캐릭터가 덤이고 능력치가 메인이 되는 셈이죠. 보너스 능력치를 위해 쓰지도 않을 변신 캐릭터를 저격해야 하죠.. 즉, 게임을 오래 하거나 돈을 많이 쓸수록 시스템이 점점 컴플리트 가챠로 변하는 셈입니다. 심지어 일부 변신은 그나마 얻을 확률이 높은 '합성'으론 안 나오고, 오로지 뽑기에서만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변신 캐릭터를 가진 최상위 유저들은 원하는 캐릭터 하나를 얻기 위해 수천만 원을 쓰기도 할 정도죠. 만약 새로운 변신 캐릭터와 컬랙션이 업데이트된다면 이 일은 스케일이 훨씬 더 커지고요. 이런 사례들 외에도 연예인 캐릭터를 사면 얻는 퍼즐 조각을 다 모으면 팬미팅 참여 기회를 줬던 <서든어택>, 뽑기 캐릭터를 모아 고급 캐릭터를 얻는 <모두의 마블>의 앨범 시스템 등 컴플리트 가챠와 유사한 시스템은 국내 게임에서 잊을 만하면 등장했습니다. # 8년 전과 지금의 과금 인식 차이 게임은 사람의 심리를 제어하는 콘텐츠고, 때문에 같은 기법이라도 어떻게 구현됐냐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때문에 컴플리트 가챠와 이 원리를 이용한 다른 모델을 명확히 구분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죠. 애초에 컴플리트 가챠 또한 '마일리지'의 일종으로 해석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모호함을 넘기는 것이 아니라, 이게 어떻게 '변질'되진 않을지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실제로 어떤 게임은 처음에 마일리지였던 시스템이 언제부턴가 사실상 컴플리트 가챠로 바뀌기도 했으니까요. 2012년 일본에서 컴플리트 가챠가 금지될 때, 언론은 컴플리트 가챠의 사행성 조장을 지적하며 1년에 2천만 원을 쓴 주부, 며칠 만에 140만 원을 쓴 학생의 사례를 예로 들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8년이 지난 지금, 국내에선 모바일 RPG를 한다고 했을 때 저 정도 돈을 쓴다는 것은 크게 이상하진 않은 시대가 됐죠. 이 모든 게 컴플리트 가챠 방식 때문만은 아니지만, 이 구조를 차용한 일부 게임이 이런 흐름을 가속한 것도 사실입니다. 덕분에 일부 업체는 역대급 매출을 얻었지만 그와 비례해 유저들의 마음도 빠르게 떠나갔죠. 이런 시스템, 이런 흐름을 경계하지 않는다면 우린 머지않아 가장 열성적인 유저들이 가장 열렬적인 안티가 된 모습을 보게될지도 모릅니다. 아니, 어쩌면 이게 이미 와 있는지도 모르고요. 
영국의 문들을 찍어 보았다+_+ #예쁨주의
이왕 온 김에 반가워해 주시는 분들도 (아주 조금) 계시니까 저도 반가운 마음에 더 올려 봅니다 옛날에 아주 먼 옛날에 예쁜 창문 모음 시리즈 올렸던 거 기억하는 분 호옥시 계신지 모르겠지만 그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기억이 나서 오랜만에 문 시리즈를 가져와 봤어영! 요런 느낌으루다가 아니면 요런거! 그 때는 이런걸 올렸더랬져 다시 봐도 예쁘구만 오늘은 위에서 본 사진들과 같이 Bella Foxwell라는 사진 작가가 찍은 런던의 현관문 사진들을 보여 드릴 예정이에여 +_+ 우리나라와는 일반적인 주거 형식이 다른지라 집주인의 취향껏 꾸며진 현관문들 함께 보실까여? 아니 이건 마치 동화 속... 예쁘다...+_+ 여기까지만 봐도 컨셉이 보이는게, 작가의 의도는 웨스 엔더슨의 영화 속에 나오는 것 같은 문들을 찍었다고 해여. 잠시 웨스엔더슨이 누군지 알려 드리자면 ㅋㅋㅋㅋ 요런 분 ㅋㅋㅋ 한국에서도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과 문라이즈킹덤으로 유명하시져 동화적인 색감으로 유명하신 분+_+ 계속 보실까여? 영화 배경 같은 문들을! 너무 많나 싶어서 좀 빼긴 했는데 그래도 많아서 뭘 더 빼지 고민하다가 다 예뻐서 그냥 에라 몰라 넣어 부렸어요 ㅋㅋㅋㅋㅋㅋ 더 많은 예쁜 문들이 보고 싶으시다면 이 사진 작가분의 인스타그램으로 가보시길! 여기입니당 +_+ 그럼 오늘도 눈요기거리 드리기를 완료했으니 진짜 이만... 언젠가 (어쩌면 곧) 또 올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