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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도 감동할 좋은 글의 7가지 특징

네이버는 블로그 플랫폼으로는 한물 갔지만 네이버캐스트의 축적된 양질의 정보나 네이버포스트를 통해 나오는 정보는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카드 내용도 네이버 포스트 중에서 핵심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White 혜연 계정은 주로 TED의 정신, ideas worth spread.. 공유할만한 가치가 있는 정보를 조금씩 가공해서 전달하려 합니다. 원래 Red 혜연 계정도 비슷하게 지향했습니다만.. (또르르)
아무튼 이번엔 좋은 글의 조건 7가지입니다. 글쓰기에 관심있고 관련 도서를 읽어보신 분들은 많이 아시는 내용이지만 실천이 쉽지 않은 얘기들이죠.
1. 좋은 글은 팩트다.
자기 생각과 느낌만 쓴 글은 힘이 없습니다.
주장을 뒷받침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씁니다.
확실한 팩트가 하나 있으면 이후 논지 전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최소한 삼천포로 빠지다 못해 안드로메다로 광탈할 리스크를 없애줍니다. 팩트에 근거한 글쓰기.. 중요한만큼 손품, 발품 팔아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습니다.
2. 좋은 글은 구성이 있다.
좋은 글에는 기승전결이 있습니다.
글에 파도처럼 굴곡이 있다는 얘기죠.
3. 글의 힘은 첫 문장과 끝 문장에서 나온다.
글의 시작은 독자가 그 글을 계속 읽을지를 결정케 하고,
글의 끝은 그때까지 들인 읽는 수고와 시간을 생각케 합니다.
4. 좋은 글은 리듬이 있다.
좋은 글은 작은 소리로 읽었을 때
막힘이 없이 읽히는 글입니다.
5. 좋은 글은 입말로 쓴다.
글과 말은 다르지 않습니다.
친구한테 재미난 이야기 하듯이 쓴 글이 좋습니다.
6. 좋은 글은 단순하다.
좋은 글은 수식이 없습니다.
'너무'나 '굉장히'와 같은 말은 뺍니다.
흔히 부사는 글을 지옥으로 이끄는 전령사라고 하죠. 흥에 겨워(?) 쓰다보면 갑툭튀하게 되는데.. 정제된 글을 써야 할 경우엔 수식이 빠진 담백한 문장을 구사해야 하겠네요.
7. 좋은 글은 궁금함이 없다.
여운을 남기고 싶어서 결말을 얘기하지 않는다고요?
명확하게 얘기해서 여운과 '감동'을 남깁니다.
한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글의 주인은 '작가'가 아니라 '독자'라는 거죠.
독자는 쉬운 글을 좋아합니다.
쉽고 명확한 글이 좋은 글입니다.
"명확하게 쓰면 독자가 모인다.
모호하게 쓰면 비평가가 달라붙는다."
- 알베르 카뮈
출처: 네이버포스트 <거인의 서재>
삶은 간결함, 심플함을 추구하지만
문장 자체가 그리 간결하지 못하여
만연체를 특징의 하나로 꼽고 있는 1人입니다.
블로그 포스팅, 카드 글쓰기와 같은 취미 생활이 아니라면
바로 고쳐야할 습관이죠.
근데 건조한 글쓰기는 업무상으로 지겹게 쓰고 있기 때문에
왠지 개인영역에서는 마음껏 생각하는대로 제약없이 끄적이고 싶은거죠.
좋은 글쓰기의 원칙을 기억하면서
매일 쓰는 자유로운 글 속에서 차차 젖어들도록 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 혜연
3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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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집중이 안됩니다
ㅋㅋ 사진과 글의 조화가....... ??????
좋은글은 그저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았습니다.생각을 바꾸고 의식을 전환 하며 바른 행동을 하도록 유도 하는 힘이 있습니다.
아 슬프네 사진보러 왔었는데... 빙글 운영자들 땜시 수위가 많이 약해졌어...ㅠ
사진이 더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