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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수리공 죽음 뒤엔 ‘메피아’가 원인이었다!

서울메트로 출신 1~4급 직원 38명이 스크린도어 용역업체인 은성PSD에 '낙하산'으로 들어가 월 422만원의 월급받아온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28일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사망한 19세 수리공 김모씨가 비정규직으로 컵라면을 먹으며 일해도 월급 144만원을 받은 것과 대조되는 것이어서 서울메트로 출신 '메피아(메트로+마피아)'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메트로 출신 직원들은 2011년 스크린도어 용역업체 은성PSD 설립 당시부터 일찌감치 '정규직 낙하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당시 은성PSD 총 직원 125명 중 메트로 출신 직원은 90명에 달했는데요.
전체 직원 중 72%가 메트로 출신 낙하산이었습니다. 메트로 퇴직자에게는 스크린도어 관련 기술 보유 여부도 따지지 않았는데, 김씨에게 일이 몰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입니다. 특히 ‘전적자 38명의 노무비 및 복리후생비 금액이 이와 다를 경우 협상 대상자에서 제외한다’는 내용도 있어 용역업체가 이를 거부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은성PSD는 용역비 월 6억5257만원의 30%인 1억9000만원을 38명의 메트로 퇴직자 인건비로 지출했습니다. 메트로 출신이 아닌 112명의 인건비·관리비·이윤 등은 나머지 금액에서 충당해야 했습니다. 입찰 평가 기준표에는 ‘전적자 38명은 기술 보유 평가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조건도 붙었습니다.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를 따지지 말고 고용하란 의미입니다. 사실상 스크린도어 수리에 관한 전문성이 없는 '낙하산 인사' 들이 줄줄이 용역업체의 주요 보직을 차지한 것입니다. 이 때문에 스크린도어 수리 인력으로 125명이 책정돼 있지만 실제 업무는 87명이 도맡다시피 했습니다.
메트로가 용역업체에 불평등 계약을 요구한 배경에는 메트로 노사 간의 합의가 있었습니다. 2011년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당시 정년 연장을 놓고 대립하던 메트로 노사는 ‘사측이 퇴직자의 분사 재취업을 알선하고 처우를 보장한다’고 합의했는데요. 그해 설립된 것이 이재범(62) 대표이사와 서울메트로 퇴직 간부가 주주인 은성PSD이며 구조조정으로 갈데가 없던 서울메트로 직원들을 은성PSD에 앉히며 '메피아'가 시작된 것입니다. 메트로는 지난달 26일 ‘차량기지 구내운전업무’ 용역 입찰 공고를 내면서 78명 중 24명을 메트로 전적자로 고용해 월 402만원에 복리후생비 22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습니다.
구의역에서 사망한 19세 수리공 김씨는 밤늦게까지 일하면서도 매달 144만원에 불과한 월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김씨는 이같은 박봉에도 대학 진학을 위해 144만원 중 100만원을 적금했고, 동생 용돈까지 챙겨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최정화 기자 jhchoi@smartmed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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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 메트로 만 그럴줄 알지. 사실 코레일, 한국철도공사, 도시철도공사, 환경부, 석유공사. 울나라 웬만한 국가 공사 기관엔 유사 마피아가 있습니다. 용역업체 입장에선 입찰 수주 받을려면 '갑' 인 공사의 강제를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제발..낙하산은 그만 좀..
공무원.. 비리 언젠간 터진다..
공무원은 믿음이 안가....
상급 공무원들좀 세대 교체하자. 비리로 쪄든 꽉막힌 양반들 말고 제발 투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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