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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역사를 통해 본 파일럿 워치 1

우리는 흔히 비행기의 발명가로 라이트 형제를 말합니다. 하지만 하늘을 날겠다는 인간의 욕망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카루스의 날개 이야기를 제외하더라도 이미 라이트 형제 이전에 하늘을 날기 위한 도전는 수세기에 걸쳐 무수히 계속되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라이트 형제는 동력을 이용한 최초의 비행으로 조정 장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비행기의 원형이 되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업적입니다. 라이트 형제의 비행은 1903년의 일이니 인간은 20세기에 들어서야 드디어 하늘을 날 수 있는 꿈을 제대로 이루기 시작한 셈입니다. 그리고 단 1세기만에 인간의 그 꿈은 하늘을 넘어 우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류의 찬란한 꿈과 함께 한 동반자 - 시계를 찾아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까르띠에 산토스 드 까르띠에​

Cartier Santos De Cartier
20세기 초 비행기 개발에 참여한 사람은 라이트 형제만 있지 않았습니다. 브라질 출신의 탐험가 알베르토 산토스 뒤몽(Alberto Santos-Dumont) 역시 라이트 형제와 동시대를 살았던 비행기의 선구자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던 산토스 뒤몽은 비행중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계를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방법을 자신의 친구 루이 까르띠에(Louis Cartier)에게 요청합니다. 까르띠에는 1904년, 시계 제조자 에드몬드 예거의 도움으로, 조종간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시간을 읽을 수 있는 손목시계를 제작해 산토스 뒤몽에게 선물합니다. 산토스 뒤몽은 당시 파리에서 너무도 유명한 인사였고 그의 행동이나 옷차림은 곧 유행이 되던 시기였습니다. 1907년, 그가 최고 비행기록을 경신하고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 착용하고 있던 시계는 사람들의 초미의 관심거리였고 많은 사람들이 그와 같은 시계를 갖고싶어 했습니다. 1908년에 까르띠에는 이 시계를 자신의 몇몇 고객들에게 특별 주문제작해주었고, 1911년에 본격적으로 양산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까르띠에 산토스 시계 탄생 배경입니다. 오늘날 산토스 시계는 까르띠에를 대표하는 컬렉션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까르띠에 산토스는 파일럿 시계로 규정하기엔 부족함이 있지만 비행 역사의 태동기에 찬란한 기록을 남긴 시계였으며, 동시에 최초의 손목시계로 기록되어진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2004년 까르띠에는 산토스 시계 탄생 100주년을 맞아 산토스 뒤몽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기존의 산토스보다 좀 더 고전적인 느낌의 산토스 뒤몽 시계는 비행역사의 큰 족적을 남긴 위대한 인물에 대한 헌사이며, 자사의 영원한 베스트셀러의 탄생에 보내는 소중한 회고록이 아닐까 합니다.
산토스-뒤몽 워치, 라지 모델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 44.6mm x 34.6mm, 두께: 5.58mm. 까르띠에 매뉴팩처 430 MC 칼리버 탑재. 매뉴얼 와인딩. 각면 사파이어가 세팅된 칠각 크라운, 실버 마감 그레인 다이얼, 검 모양의 블랙 산화 스틸 핸즈, 사파이어 글래스, 18K 화이트 골드 디플로이언트 버클이 장착된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 30m 방수.

제니스 파일럿

Zenith Pilot
1909년 7월 25일 새벽 4시 15분, 프랑스의 루이 블레리오(Louis Bleriot)는 자신이 개발한 비행기 '블레리오 11호(Bleriot XI)'를 타고 도버해협을 건너 영국땅에 착륙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는 37분만에 43km의 거리를 최초로 바다를 횡단하며 항공사상 위대한 업적을 남깁니다. 이 비행은 국토간의 이동이라는 현재 우리가 일컫는 의미의 '비행'으로 제니스는 항공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최초의 파일럿 워치를 탄생시키게 됩니다.
루이 블레리오는 이 역사적 순간에 착용했던 제니스 시계에 대해 "항공에 있어서 최고로 적합한 시계이며, 그 정확성에 더할 수 없는 만족도를 표한다" 라는 찬사를 담은 친필 서명을 남깁니다.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증거'가 된 문서입니다. 그가 착용했던 시계를 보면 현재의 파일럿 워치에 전형적인 모습이 이미 이 시기에 완성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제니스는 다이얼 윗부분에 'PILOT'을 표기할 수 있는 유일한 특허권을 획득합니다. 현재 제니스를 제외하고는 어느 브랜드도 'PILOT' 표기를 하지 못합니다. 파일럿 워치메이커로서의 자부심을 잘 드러내는 대목이며 제니스 시계의 견고함과 정확성, 신뢰도를 입증하는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제니스는 최근에 파일럿 컬렉션을 재정비했습니다. 그 모티브가 된 것은 1930년대 프랑스 공군에 납품되던 항공계기판용 시계 '몬트레 디에로네프 타입 20'입니다. 프랑스어인 '몬트레 디에로네프'는 '탑승 시계'라는 뜻입니다. 1930년대 중반에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타입 20'으로 알려진 오리지널 모델은 1938년 이후 프랑스 공군과 해군항공, 항공 시험 기관에 공식 공급되었고, 그외 수 많은 항공 계기판에 장착되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바젤월드를 통해 손목시계로의 몬트레 디에로네프 시리즈가 공개됩니다. 소개할 시계는 타임포럼 리뷰에서도 다룬 적이 있는 40mm 모델입니다.
파일럿 몬트레 디에로네프 타입 20 40MM
40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제니스 인하우스 무브먼트 엘리트 681 오토매틱 무브먼트 탑재. 파워리저브 50시간. 9시 방향 스몰 세컨드. 양방향 무반사 코팅 사파이어 크리스탈. 수퍼루미노바 C1 야광. 방수 10 bar(100m).

론진 린드버그

Longines Lindbergh
찰스 오거스트 린드버그(Charles Augustus Lindbergh). 항공 역사상 가장 유명한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1927년 자신의 비행기 '스피리트 오브 세인트 루이스'(Spirit of St. Louis)를 타고 뉴욕에서 파리까지 최초의 대서양 횡단 무착륙 단독비행에 성공한 그는 이후에도 비행항로 개척과 항공분야 발전을 위한 공헌을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인사가 된 린드버그에게 스위스 워치메이커 론진 외에 여러 항공 관련업체들이 손을 내밉니다. 린드버그는 이들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항로 개척과 비행중 항로를 측정할 수 있는 시계 개발에 참여합니다. 린드버그가 대서양을 횡당할 때 론진 시계를 착용했다는 자료는 없습니다. 오히려 횡단 이후에 론진과의 협업이나 론진 광고에서 더 오랜 유대를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론진과 린드버그는 매우 밀접한 관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당시 비행 이야기를 잠시 해볼까요. 당신이 1920년대로 돌아가 비행사라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어떻게 찾아갈까요? 믿기지 않겠지만 비행석에서 지도를 보며 지상의 조형물과 일일이 대조하는 방법을 썼습니다. 서울의 공항을 이륙한 비행기는 부산까지 난 1번국도를 따라 지도의 도로 표기대로 도로 위를 날아갔습니다. 가끔은 양방향에서 도로 위를 따라 오던 비행기가 (조종사가 땅만 보고 날다) 충돌하는 사고도 있었다니 당시의 상황이 얼마나 열악했는지 짐작갑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런 지표가 없는 대서양이나 사하라 사막을 날아간다는 건 목숨을 건 위험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린드버그가 론진과 협력한 것은 바로 시계를 이용해 방향을 측정할 수 있는 계측 방법이었습니다. 이미 론진에서는 미해군 장교 필립 반 혼 윔즈(Philip Van Horn Weems)와 협력으로 라디오 시보에 맞춰 초침을 세팅할 수 있는 시계(Weems Watch)를 만들었고 린드버그의 제안으로 이를 업그레이드해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경도를 측정할 수 있는 아워 앵글(Hour Angle) 시계가 탄생합니다.
론진은 최근 자사의 헤리티지 컬렉션을 통해 린드버그의 아워 앵글 워치를 복각한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론진 헤리티지 라인에는 과거 유명했던 파일럿 워치가 새롭게 재디자인되어 시계애호가들을 즐겁게 하는데 그 중 가장 주목하게 되는 건 역시 린드버그의 시계가 아닌가 합니다. 그만큼 린드버그의 명성은 100년 가까이 지난 오늘날에도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린드버그 아워 앵글 워치
47.50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헌터 케이스백. 칼리버 L699 탑재. 파워리저브 46시간. 초침 세팅을 위한 센터 회전 링. 경도측정을 위한 회전베젤. 안면 무반사 코팅 처리된 사파이어 크리스탈. 방수 3 bar(30m).

라코 B-우어

Laco B-Uhr
독일어로 'B-Uhr(Beobachtungs-Uhren의 약자)'이라 불리는 이 시계는 말 그대로 '관측(observation) 시계'라는 뜻입니다. 1차대전에 이미 시작된 항공전은 전쟁이 끝난 후에도 비행기의 발전을 촉진하는 원동력이 되었는데, 전후 독일 역시 승전국들의 군수제한조치 하에서도 융커스, 메서슈미트 같은 항공기술자들에 의해 새로운 비행기들은 꾸준히 개발되었습니다. 공군력의 부활과 함께 독일 정부는 폭격기 항법사를 위한 시계를 의뢰하고, 제시한 기준에 맞춘 5개의 워치메이커로 랑에 운트 죄네(A.Lange & Sohne), 라코(Laco), 스토바(Stowa), 벰페(Wempe), 그리고 스위스 업체로는 유일하게 IWC가 여기에 속했습니다.
B-Uhr이 가지는 의미는 파일럿 워치에 대한 디자인과 성능을 위해 제시되었던 기준이 오늘날까지 파일럿 워치의 전형이 되었고, 파일럿 워치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그 중 라코는 현재까지 꾸준히 파일럿 워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 중 타입 B 에비에이터 옵저베이션 시계는 B-Uhr의 오리지날리티를 충실히 재현한 55mm의 큰 사이즈 시계로 재킷 위에 착용 가능합니다. 간결한 디자인과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은 파일럿 워치 애호가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모자람이 없어 보입니다. 더불어 라코는 이 시계가 레플리카(Replica)임을 분명히 표기해줌으로써 B-Uhr 모델을 재현했지만 결코 그때의 시계는 아님을 알려주는 세심함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 독일 시계라는 찬탄을 자아냅니다.
플리거우어 타입 B 에비에이터 옵저베이션 시계
55mm 샌드블라스트 처리된 스테일리스 스틸 케이스. 군수납품번호 FL23883 재현한 인그레이빙. 라코 97(ETA 6497.1 베이스) 무브먼트 탑재. 돔 사파이어 크리스탈. 시스루 케이스백. 수퍼루미노바 C3 야광. 방수 5 bar(50m).

IWC 마크 시리즈

IWC Mark Series
IWC는 2차대전 당시 독일 B-Uhr 납품사이면서 연합국인 영국에 군용 시계를 납품합니다. 중립국 스위스 워치메이커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Mark는 영국군의 장비 제식번호지만 IWC에서는 이것을 모델명으로 사용하며, 2차대전 당신 가장 유명했던 영국과 독일의 항공전, 이후 연합국 승전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시계로 파일럿 워치를 대표하는 시계가 되었습니다. 이후 마크 11, 마크 12, 마크 15, 마크 16, 마크 17, 마크 18로이어지면 디자인과 사양이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마크 시리즈에서 중요한 변화는 마크 11부터 적용된 연철 인너 케이스(Soft-iron inner case)입니다. 2차대전 당시 영국은 레이더를 발명하고 이후 선박과 항공기에도 탑재가 됩니다. 레이더와 더불어 늘어나는 전자 장비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전자기파로 인해 형성된 자기가 시계에 영향을 미쳐 시계의 오작동을 일으키는 일이 발생했는데, 종전 후인 1948년 마크 11부터 자기로부터 무브먼트를 보호하는 연철 이너 케이스가 케이스백 내부에 장치됩니다. 현재는 무브먼트의 소재의 기술 개발로 항자기성에 대해 과거처럼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연철 이너 케이스는 IWC 마크 시리즈의 아이콘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IWC 마크18
​40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무브먼트 Cal. 30110. 센터 핵킹 세컨즈. 42시간 파워리저브, 양면 무반사 코팅 사파이어 크리스탈. 연철 이너 케이스. 스크류 인 크라운. 방수 6 bar(60m).

글라이신 에어맨

Glycine Airman
1950년대에 들어 본격적인 장거리 운송의 시대가 열립니다. 이것은 비행사에게 출발지와 도착지의 다른 시간대를 가진 지역을 파악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글라이신의 세일즈 디렉터 샘 글러(Sam Glur)는 캘거타에서 방콕까지의 비행 도중 파일럿과의 대화를 통해 장거리 비행에 필요한 이상적인 파일럿 시계를 글라이신 본사에 제안합니다.
1953년 탄생한 글라이신 에어맨은 최초의 24시간 듀얼타임 시계로, 비행조종사에게 익숙한 24시간계를 기본으로 회전베젤에 24시간 인덱스를 한번 더 각인했습니다. 간단한 조작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었고 많은 비행조종사들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특히, 전세계에 파견이 많았던 미국 공군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에어맨은 현재까지 글라이신을 대표하는 컬렉션으로 60여년 동안 수많은 베리에이션 모델을 선보여 왔습니다. 그 중에어맨 DC-4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에어맨 탄생의 배경이 된 맥도널 더글러스사의 DC-4 비행기에 대한 기념이 담겼습니다. 5-60년대 생산되었던 빈티지 에어맨의 복각판으로 도핀 핸즈와 사이클롭스가 눈에 띕니다. 그 외 부분은 에어맨 시계의 아이코닉한 요소들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습니다.
에어맨 DC-4
​42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칼리버 GL 293 (ETA 2893 베이스) 무브먼트 탑재. 24시간계 회전베젤과 고정크라운. 사이클롭스가 있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스크류 인 크라운. 시스루 백케이스. 방수 20 bar(200m). 그린 또는 블랙 나토밴드.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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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리엇 가격대가 경쟁력이 있다. (10만원 중반대) 심플한 디자인 위주다. 대학생 혹은 초기 직장인들에게 아주 매력적이 디자인과 가격이라 강추한다. 개인적으로는 브랜드이미지가 참 좋다고 느낀다. 햅스토어라는 시계전문편집매장에서 판다. www.habstore.co.kr (네이버 스토어팜이 좀 더 싼데, 거기서 사도 크게 A/S 문제는 없어보인다.) 2. 보이드워치스 가격대는 위의 해리엇보다는 다소 있지만 시계를 직접 보면 납득이 간다. 디자인적으로는 해리엇보다 한수위라는게 개인적인 생각. 시계 요소요소 매우 세련된 컬러조합을 보여준다. 사각형 모양의 시계들도 인기있는 듯 한데, 나는 이 원형이 더 애착이 간다. (둘다 있지만,,어쩌다보니 원형시계를 훨씬 자주 차게되어서..) 29cm에서 할인 중이라 가장 저렴한 것 같다. 29cm.co.kr 3. 노말워치 이건 사진으로는 딱히 매력을 못 느끼다가 직접 차고 온 친구껄 보고 뿅 가버렸다. 굉장히 미니멀하고 세련된 느낌이었다. 뭐랄까.. 미국의 감성과 일본의 감성이 합쳐진 느낌이랄까. 여튼 이것도 햅스토어가 다른데보다 30%정도 싸다. 그래서 인지 자주 품절이 걸린다. 난 햅스토어랑 관련없다. 전혀 다른 업종에서 일하고 있다 나는. ㅋㅋ 4. 케네스콜뉴욕 케네스콜같은 브랜드를 상당히 좋아한다. 뉴욕브랜드들ㅎㅎㅎ 직장인들에게 굉장히 강추한다. 심플하고 모던하며 섹쉬하다. 게다가 케네스콜이 가격이 상당히 착하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예전에 한국진출한다더니.. 가끔 해외나갈때 쇼핑할 수 밖에 없어서 아쉽다. 직구는 잘 안하는 성격이라. 이건 블로그에서 저렴하게 팔고 있다.(요즘 애용중이다.) 10만원도 안하네. 제법이다. blog.naver.com/mdoutlet 5. 에테르노 나무시계가 유행인가? 요즘 많이 보인다. 사실 내 스타일은 아니라서 구매하진 않았다. 회사직원이 커플로 했던데, 여자친구가 굉장히 좋아했다더라.(커플은 꼭 참고하셔라) 우드타임이라는 브랜드도 있는데, 나는 에테르노가 더 나아보여서.. 이건 타임메카라는 시계전문샵이 제일 저렴하다. timemecca.co.kr/ ------------ 도움이 되는 정보였음 좋겠다. 뭐..속에 어떤 무브먼트냐 이런건 가성비 시계에서는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아서 게다가 쉽게 구매해볼 수 있는 패션시계 중심으로 리스트를 했기에 디자인과 브랜드이미지를 우선 시 했다. 추후에 더 리스트업하면서 고가라인도 적어보겠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은 예의바르게 ㅋㅋ)
남녀가 함께 착용해도 좋을 시계
시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남성용 시계를 착용한 여성을 자주 보게됩니다. 이럴때면 그 여성이 왠지 시크하고 트랜디하다는 인상을 받게 되는데요. 남녀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에 굳이 시계를 남성용 여성용으로 나누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반론도 있겠지만, 전통을 강조하는 고급 시계 부문에서는 아직 이를 구분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남성용 시계이면서 여성들에게 어필할 시계들을 모았습니다. 사랑한다면 함께 착용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뺏기지 않도록(?) 조심하기 바랍니다. IWC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IWC Portugieser Chronograph IWC 불후의 명작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입니다. 시계애호가 사이에서는 '3714'라는 레퍼런스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죠. 완벽한 다이얼 밸런스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파일럿 시리즈와 함께 IWC를 세상에 알린 1등공신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IWC 컬렉션이 과거보다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포르투기저 라인 역시 새로운 수작들이 나오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직경 40.9mm, 칼리버 79350 자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방수 30m 브레게 클래식 5277 Breguet Classique 5277 브레게 클래식 라인은 고전적인 남성용 드레스 워치의 전형으로, 기요쉐 다이얼과 문 팁 핸즈로 대변되는 브레게만의 고유한 형태미는 많은 시계애호가들의 선망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케이스 직경 38mm라는 점은 정통 드레스 워치에서 느낄 수 있는 사이즈이지만 최근 오버사이즈 경향과 맞물린 여성용 시계의 최대 사이즈와 겹치기도 해 여성들이 착용해도 전혀 부담이 없을 듯 합니다. - 로즈 골드 케이스, 직경 38mm, 칼리버 515DR 수동 무브먼트, 방수 30m 피아제 알티플라노 G0A42107 Piaget Altiplano G0A42107 올해 알티플라노 60주년을 맞아 선보인 수동과 자동 모델 중 수동 모델입니다. 자동 모델은 지난 컬럼에서 소개한 바 있습니다. 43mm 자동 모델에 비해 보다 슬림한 38mm 사이즈로 출시되었는데, 위의 브레게처럼 전통 드레스 워치의 규범을 잘 따르고 있지만 보다 모던함이 강조되었습니다. 특별판인 만큼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블루 다이얼의 한정판으로 소개되었지만 로즈 골드 케이스에 실버 다이얼의 일반 양산 모델도 있습니다. - 화이트 골드 케이스, 직경 38mm, 칼리버 430P 수동 무브먼트, 방수 30m, 460개 한정판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Jaeger-LeCoultre Reverso Tribute Duoface 예거 르쿨트르의 아이코닉 컬렉션인 리베르소는 그 명성에 어울릴 많은 모델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기능 못지않게 사이즈에서도 다양한 모델로 시계 유저의 선택권을 크게 보장해주고 있는데요. 트리뷰트 듀오페이스는 두 개의 다이얼을 구동하는 무브먼트가 장착되 다른 두 개의 시계를 착용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42.9 X 25.5mm, 칼리버 854A/2 수동 무브먼트, 방수 30m 불가리 불가리-불가리 솔로템포 Bulgari Bvlgari-Bvlgari Solotempo 현재 불가리를 대표하는 남성용 컬렉션은 옥토(Octo)인데요. 그 이전 불가리를 대표하는 시계를 말한다면 가장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있고 스테디 셀러이기도 한 불가리-불가리를 빼놓을 수 없을 듯 합니다. 제랄드 젠타의 디자인은 이미 수십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 세련미와 독창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꾸준히 새로운 모델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불가리의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탑재로 시계애호가들의 요구에 충실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이즈로 페어워치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여전히 확보하고 있습니다. -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직경 39mm, BVL 191 자동 무브먼트, 방수 30m 몽블랑 헤리티지 스피릿 문페이즈 Montblanc Heritage Spirit Moonphase 심플한 드레스 워치에 아름다운 문페이즈를 원한다면 헤리티지 스피릿 문페이즈 모델을 추천해봅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몽블랑이 보장하는 품질은 이 모델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라 할 수 있을텐데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스타 컬렉션과 비교하면 보다 클래식한 느낌과 함께 기계식 시계의 전형성을 가져 시계애호가들의 기호에 충족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직경 39mm, MB 29.14 자동 무브먼트, 방수 30m 라도 트루 씬라인 Rado True Thinline 2017년 바젤 월드를 통해 라도는 트루 씬라인 컬렉션에 새로운 4가지 컬러 모델을 추가했습니다. 라도가 강조하는 '가벼움'에 가장 부합하는 컬렉션으로 4.9mm의 얇은 두께는 착용감과 함께 불필요한 요소를 지워버린 미니멀한 다이얼과 어울려 시각적으로 신선함을 제공할 듯 한데요. 세라믹 소재가 연출하는 화려하지 않으면서 섬세하게 고급스러운 분위기. 스크래치에 강하면서 알러지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점은 특히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할 요소입니다. -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 직경 39mm, 쿼츠 무브먼트, 방수 30m 노모스 클럽 네오매틱 아틀란틱 Nomos Club neomatik Atlantik 독일의 바우하우스 정신을 표방하는 노모스 글라슈테의 신작입니다. 노모스는 특유의 심플함과 세련미로 독일시계 애호가들을 확산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 브랜드이기도 한데요. 클럽 라인은 보다 스포티하고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실용과 패션을 추구하는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직경 37mm, DUW 3001 자동 무브먼트, 방수 200m 융한스 마이스터 드라이버 한드아우프주크 Junghans Meister Driver Handaufzug 역시 독일 브랜드인 융한스는 노모스와 마찬가지로 바우하우스 정신을 담은 막스 빌 컬렉션으로 시계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융한스의 또 다른 컬렉션인 마이스터 드리이버 라인의 시계 한점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빈티지 레이싱 컨셉의 다이얼은 최근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이기도 하며 수동 기계식 무브먼트가 주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직경 37.7mm, J815.1 수동 무브먼트, 방수 30m 마이스터징어 판게아 Meistersinger Pangaea 역시 독일 브랜드인 마이스터징어는 2001년 창립한 브랜드로 독특한 싱글 핸드 워치로 그 명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시계의 가장 원초적인 기능인 시침만 부착해 시간을 읽는 방식인데요. 중저가 가격대에서 이보다 더 개성있는 시계를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해보일 정도로 마이스터징어의 유니크한 이미지는 강합니다. 불편한 가독성에 부여되는 '여유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면 고민해볼 시계입니다. -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직경 40mm, ETA 2892-A2 or SW300-1 자동 무브먼트, 방수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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