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on9
2 years ago10,000+ Views
저는 8년 전, 우연히 마주친 유기견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 아이가 없었더라면 난 어떻게 살았을까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가 되었어요. 특별하게 만난 인연인 만큼,
저에겐 지금 세상의 그 어느 것 보다 더 소중하고 소중한 가족입니다.
우리 아이를 입양하게 된 후부터, 유기견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의 작은 도움이 아이들에겐 어쩌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자주는 아니지만, 한 달에 한번씩 꾸준히 시간을 내어 유기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늘 함께 해주시는 여러 분들이 계셔서 든든하고 더 뿌듯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오늘은 저와 같이 유기견 봉사활동에 대해 관심 많이 가져주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유기견 봉사활동 후기를 공유하도록 할게요!
사람의 이기심으로 가족을 잃은 아이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지말고_입양해요
지난 3월, 인천의 '아지네' 봉사활동에 참석했습니다.
이 날은 견사 청소팀과 강아지 산책 팀으로 나누어 일을 분담했어요.
비위생적인 견사가 깨끗하게 청소되는 동안,
봉사자 분들의 도움으로 아이들은 오랜만에 산책다운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유기견 산책을 할 때는 반드시 보호소 관계자 분의 유의사항을 잘 숙지하셔야 해요.
산책이 언뜻 수월해보이지만, 다른 강아지들과 싸워 크게 다치는 경우도 있고
아이들을 잘 컨트롤하지 못하면 리드줄을 놓쳐 도망을 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일 하러 가서 사고가 나면 더더욱 안되겠죠?
안전 그리고 또 안전!에 신경써야해요.
4월, 봄맞이 유기견 봉사활동을 했어요.
이번 엔 저희 팀이 자주 방문하는 일산의 '생명공감'이라는 보호소 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얼마 전 태어난 천방지축 강아지들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부디 너희들은 좋은 곳으로 입양 가야 할텐데 걱정이 태산이에요.
생명공감에는 보통 중,대형견이 더욱 눈에 많이 띕니다.
특히 믹스견이 자주 보이는데요, 믹스견은 국내에선 더더욱 입양이 어려워
여러 봉사자분들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입양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날도 어김없이 배변으로 가득찬 견사 청소를 깨끗이 하고
새 톱밥을 깔아주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힘들고 고된 일이지만 군말없이 먼저 나서서 열심히 일해주시는
봉사자분들 보면 감사하고 존경스러워요!
봉사자분들의 도움으로 견사가 깨끗해졌어요.
이제 뽀송뽀송한 새 톱밥을 깔아주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겠죠!
많은 분의 도움으로 좋고 비싼 사료도 함께 준비해 갔지요.
보호소 소장님께서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
5월, 이번에도 역시 일산의 '생명공감'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어요.
지난달에 만났던 꼬물이들 중에 나머지는 다 입양가고 요놈들만 남았네요.
그 새 정말 많이 컸습니다ㅎㅎ
너희도 얼른 따뜻한 새 가족을 만나야 할텐데
이 날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창고를 싹 뒤집어 엎었답니다.
겨울 내내 보호소의 물건들이 정리정돈없이 어지러져 있었는데,
여러 봉사자 분들의 도움으로 물건들을 싹- 걷어내고 열심히 청소했지요.
얼마나 지저분했는지 쥐들도 여러 마리 보입니다...(흑)
단 몇 시간 후. 이렇게 말끔한 모습으로 창고가 대변신했어요!
뿌듯 뿌듯합니다.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아!♡
좋을 일 함께해요! #유기견 #사지말고_입양하세요*출처) http://goo.gl/WuJ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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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유기묘도 가능한가요?
저도 봉사활동 가고싶은데 직장인이라서 혹시 주말에도 하시나요??
지금 중3인데요 방학때 유기견 봉사활동 하고 싶습니다! 혹시 중학생도 봉사 가능한가요?기회가 되면 꼭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신청을할수있을까여?
꼭입양하시면좋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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