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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이제 버리지 마세요…200% 활용법

그동안 달걀, 바나나, 사과 등을 먹은 뒤 남은 껍질을 버렸다면 지금부터는 이들의 무궁무진한 활용법에 주목해보자. 피부 관리는 물론 반찬으로의 재탄생까지 껍질을 이용한 일상생활 속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한다.
◆달걀껍질
▲설거지
믹서는 분해해 닦아도 칼날 부분이나 뚜껑 등 구석구석 깔끔하게 세척 하기 힘든 제품이다. 이 때 달걀껍질을 이용해보자. 물과 달걀껍질을 믹서에 갈아주면 칼날 뒷부분, 믹서 틈새까지 깔끔하게 닦을 수 있다. 또 물병이나 보온병처럼 입구가 좁아 세척하기 어려운 제품들도 달걀껍질을 활용해 닦을 수 있다. 달걀껍질을 부수어 물과 함께 넣고 흔들면 구석구석 낀 물때와 얼룩을 지울 수 있다.
▲피부 팩
달걀껍질 안 쪽의 흰 막은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피부 미용에 좋은 성분을 대거 포함하고 있다. 물속에 달걀껍질을 넣고 30분 정도 불려두면 흰 막과 껍질이 분리된다. 이 흰 막을 건져 얼굴에 붙이면 미용에 좋은 천연 팩이 완성된다.
▲화분 비료
달걀껍질에는 단백질과 칼슘 등 영양성분이 있어 좋은 비료가 된다. 안쪽에 얇은 막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통째로 화분의 흙에 꽂아주거나 말린 껍질을 갈아서 흙과 섞어준다.
▲김치 신맛 잡기
달걀껍질 속 탄산칼슘 성분은 김치 속의 산도를 중화시키고 상하지 않게 해준다. 달걀껍질을 김치통에 넣을 때는 반드시 끓는 물에 삶아 세척한 껍질을 이용하도록 한다.
◆양파껍질
말린 양파껍질은 천연조미료로 활용 가능하다. 버려지는 양파껍질을 잘 씻어서 말린 다음 분쇄기에 갈아 가루로 만들어준다. 이 가루는 찌개를 끓일 때 넣거나 고기 양념소스에 함께 넣어주면 조미료의 역할을 한다. 또 꿀과 함께 넣어 마시면 환절기 감기에 좋다.
◆바나나껍질
바나나껍질은 가죽 구두를 닦을 때 효과적으로 쓰인다. 바나나껍질로 구두를 닦은 다음 마른 천이나 수건으로 다시 닦아주면 광택이 난다. 또 살균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팩으로 사용하면 뾰루지나 여드름을 가라앉히고 노화를 막아준다.
◆레몬껍질
레몬껍질로는 천연 세정제를 만들 수 있다. 레몬껍질을 냄비에 담은 다음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물이 반쯤 졸여질 때까지 끓여 준다. 물이 반쯤 졸아들면 레몬껍질은 걸러 내고 식혀준 다음 병에 담는다. 또 이를 스프레이형 공병에 담으면 방향제로 사용할 수도 있다.
레몬껍질은 오렌지껍질과 함께 벌레 퇴치에도 효과적이다. 바짝 말린 껍질에 불을 붙여 사용하면 여름철 모기를 쫓아낼 수 있다.
◆수박껍질
▲구강 청결제
단단한 겉껍질만 얇게 벗긴 다음 껍질을 물에 20~30분가량 끓인다. 끓인 물을 식힌 다음 병에 담는다. 양치 전이나 후 구강을 세척하는 데 사용하면 입 냄새 제거와 잇몸 건강 유지에 효과적이다.
▲반찬
식감이 아삭한 수박껍질은 반찬으로 먹을 수 있다. 수박의 하얀 속껍질을 소금에 절인 후 고추장 양념을 만들어 무쳐먹으면 상큼하고 매콤한 맛이 나는 여름철 별미 반찬으로 탄생한다.
◆사과껍질
사과껍질은 냄비 바닥에 음식물이 까맣게 붙었을 경우 이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냄비에 사과껍질을 넣고 10분 정도 끓여 주면 사과의 산성 성분이 음식 찌꺼기를 벗긴다. 또 설탕, 소금 등 가루성분의 조미료가 오래 되어 굳고 덩어리가 생겼다면 사과 껍질과 하루 밀봉해 준다. 사과껍질 속 성분이 덩어리를 풀어지게끔 해 설탕과 소금 가루가 부드러워진다.
출처 네이트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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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잘 보러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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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신경쓰이는 모공 지우는 4가지 방법
내가!!이런 고민은 안할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어쩔 수없이 눈에 띠는 나의 모공들.. 여름철에는 분비물이 많아서 모공 관리에 더 유의해줘야 하는데요. 집에서도 천연 재료들을 가지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관리법들로 나의 모공들을 쓱싹쓱싹 지워봅시다! 1. 모공 청소는 ‘사과 식초’와 함께! 식초를 얼굴에? 톡 쏘는 강한 식초냄새에 거북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놀라실 수도 있을텐데요. 사과 식초는 피부 관리에 굉장히 좋다는 사실! 여름에는 특히 얼굴에 기름기가 잔뜩 올라오게 되잖아요. 그 때, 과다 한 기름기를 없애주고, 모공 속 먼지나 각질을 제거하는데 탁월하답니다. 또, 피부의 ph레벨을 맞춰주어 커진 모공을 줄어들게 하는데 효과가 뛰어나다고 해요. 활용 방법은 미스트 공병에 1:1 비율의 물과 식초를 넣고, 평소 쓰는 에센스 오일 2-3방울을 떨어뜨리세요. 그리고 잘 섞으면 끝! 매일 자기 전, 얼굴에 뿌린 다음 화장솜을 이용하여 닦아내면 확연히 줄어든 모공을 포착하게 될 거예요! 2. 깨끗한 모공을 위한 ‘베이킹소다’ 마스크팩 베이킹 소다는 활용도가 높아서 주부들에게는 꿀템이죠! 그런데 그 베이킹 소다가 모공관리에도 좋은 꿀템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베이킹 소다를 티스푼으로 2스푼 손바닥에 덜고, 물을 살짝 뿌려주세요. 너무 묽어서 흘러내리거나 반대로 너무 뻑뻑한 상태가 아니라 얼굴에 펴바르기 좋은 정도의 묽기로 만들어줍니다. 이 것을 그대로 얼굴에 바르고 1분에서 2분정도 마사지한다. 너무 빡빡 문지르지 않도록 조심! 부드럽게 마사지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런 다음, 찬 물을 이용해서 씻어내면 바로 눈으로 줄어든 모공을 확인하실 수가 있어요. 즉각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데, 탁월한 베이킹 소다팩을 일주일에 3-4번정도 한다면 지속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3. 모공과 블랙헤드 두 마리 다 잡는 ‘계란 흰자’ 블랙헤드와 모공에 좋다고 유명한 에그팩 비누 다들 아시죠? 그 정도로 계란흰자는 모공과 블랙헤드 관리에 아주 좋답니다. 부엌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또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착한 재료인 것 같아요. 계란 하나를 꺼내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 뒤, 흰자를 거품이 날 때까지 휘저어 주세요. 거기에 티스푼으로 꿀 한 스푼과 우유 2-3 스푼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완성된 팩제를 깨끗이 클렌징을 끝낸 얼굴 위에 고루 발라주세요. 30분 정도 지나면 하얗게 말라서 굳게 되고, 그 상태가 되었다면 미온수에 씻어내기만 하면 된답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꾸준히 해준다면, 모공 사이즈는 물론이고 줄어든 기름기와 블랙헤드까지 경험하시게 됩니다. 거기에 한 층 밝아진 피부색은 보너스! 4. 모공을 쫀쫀하게 조여주는 ‘토마토’ 토마토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은 다들 잘 알고 계실 거예요. 비타민 C와 비타민 K는 여드름을 억제하고, 모공 축소와 미백에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는 수축을 시키는 성질이 있어서, 모공 크기를 줄이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입니다. 활용 방법은 깨끗이 씻은 토마토 하나를 반으로 자르고, 자른 반 개의 토마토를 얼굴에 직접 문질러 주세요. 그리고 15분에서 20분 정도 방치시킨 다음, 차가운 물에 씻어냅니다. 한 주에 2-3회를 이렇게 반복한다면, 모공의 변화를 느끼게 되실 거예요. 토마토는 모공을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여드름을 예방하고, 얼굴 빛까지 환하게 만들어주어, 복합적인 피부고민들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해결사같은 존재랍니다. *모공이 커지는 것을 예방하자! + 뜨거운 물 세안은 피해주세요. 사우나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사우나를 자주 이용한다거나, 세안할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피부에 있는 수분을 많이 앗아간답니다. 건조해진 피부는 탄력이 줄어들어서 자연스럽게 모공이 커진답니다. + 자외선 차단제는 꼭 사용해주세요. 모공이 넓어지는 것 또한 자외선 때문에 피부가 노화되는 과정 중 하나랍니다. 피부에 있는 섬유들이 자외선에 의해 파괴되어서 탄력이 없어지고, 모공도 넓어지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매일매일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답니다! 평소 습관 개선과 약간의 노력으로 좀 더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봐요:)
공복에 먹으면 절대 안되는 음식들!!!
우유는 완전식품으로 식사 대용으로 좋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공복에 우유나 두유를 섭취할 경우 장의 연동 운동이 빨라져 영양소가 공급되기 전에 대장으로 빠져나가며 올바로 흡수되지 않으므로 식사 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계속 우유나 두유를 공복에 먹었다면 현재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그외 다른 장 관련 질환이 있는지 알아보고 공복시 우유나 두유를 삼가는 것이 좋다. 식사 대용으로 삶은 고구마를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공복에 먹는 고구마는 위장병에 좋지 않다. 고구마에는 타닌과 아교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위벽을 자극하므로 더 많은 위산을 분비한다. 위장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이 공복에 고구마를 먹으면 속 쓰림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바나나는 포만감을 주고 변비 해소에 좋다고 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 꼽힌다. 또 , 숙면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바나나는 '수면 유도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공복에 먹을 때 바나나에 들어있는 풍부한 마그네슘으로 인해 혈액 내에서 칼륨과 마그네슘의 불균형이 이루어져 좋지 않다. 바나나 한개에는 48mg의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아침에 먹기 보다 저녁 식사 전에 먹는 것도 좋겠다. 감에는 많은 펙틴과 타닌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펙틴과 타닌산이 위산과 화학반응을 일으키면 용해되기 어려운 겔 덩어리를 생성하며 담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또 , 장 운동을 둔하게 하여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감은 빈 속에 먹지 않아야 한다. 탄산음료를 물로 대체 될 수 없다. 특히 공복에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만큼은 꼭 피해야 한다. 탄산음료에 들어 있는 탄산과 염기성은 위액을 중화시키고 위벽을 긁는 것과 같아 위에 무리를 주어 위장을 수축시키며, 각종 위장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사탕이나 과자는 치아에도 나쁘지만 공복에 사탕이나 과자를 먹으면 당분이 몸 속에서 단기간에 인슐린을 과다 분비하게 되고 , 혈당의 정상치를 유지할 수 없게 만들어 혈액 중 혈당이 갑자기 상승하게 된다. 또한, 사탕과 과자는 산성 식품으로 몸 속의 좋은 미생물을 파괴한다. 토마토는 용해성 수렴 성분과 펙틴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몸에 좋은 음식으로 보이지만 공복에 섭취할 경우 좋지 않다. 토마토를 공복에 먹을 경우 위산과 결합해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융해가 잘 안 되는 덩어리로 변해 위장을 막을 수 있다. 위의 내부 압력이 증가해 위장이 팽창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공복에 술을 마시면 체내 혈당 농도가 급격히 떨어져 포도당 부족으로 뇌 조직의 기능성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어지럼증, 식은땀, 심장 박동 증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서 심각할 경우에는 저혈당으로 쇼크가 발생할 수도 있다. 빈 속에 매운 음식을 먹으면 위에 자극을 느낄 확률이 높아진다. 향신료가 들어있는 매운 음식이 위 점막과 접촉해 위벽을 헐게하고 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공복시 섭취하는 매운 음식은 장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오렌지, 자몽, 레몬 등 산도 높은 과일은 빈 속에 먹으면 매우 안좋다. 특히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이라면 더 피해야 할 음식이다. 산도가 높은 과일은 공복에 섭취할 경우 식도에 무리를 주어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되고 위장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킬 위험도 높아진다. 그럼 이런 음식들을 어떻게 먹는 게 좋은가?? 음식을 가리지 않고 충분하게 잘 섭취하는 방법은 음식의 섭취에 앞서 물을 먼저 섭취해 몸을 준비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공복에 마시는 물은 식도와 위을 보호해 주며 위의 위산분비를 조절하고 다른 음식의 섭취에 도움을 준다. 물은 심장이 혈액을 보다 원활하게 공급하는 데에 도움을 주어 산소와 필수 영양소를 세포에 전달해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끌어올려 준다. 즉 ,몸에 신신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나쁘게 작용하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 시킨다. 몸이 좋은 음식을 좋게 받아 사용하도록 준비하는 상태를 마련해 주는 물!! 음식을 먹기 전 물 한잔은 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이 된다. #아토피 , #좋은물 , #물한잔 , #알레르기 , #위염 , #역류성식도염
제주도 여행 마지막밤…
아휴 일주일이 진짜 쌩하고 가네요. 이제 내일이면 집으로 가네요 ㅋ 아침에 일어나서 보는 한라산 뷰… 오늘은 와입이 정한 코스로 갑니다. 먼저 사려니 숲길로 갑니다. 그리고 관음사 들렀다 동문시장 갑니다. 늦점은 구좌에 있는 벵디에서 해결했답니다. 이제 천천히 숙소로 돌아가려구요. 성산 스벅에 들러서 재활용컵 반납하고 다시 음료 주문 ㅋ. 이건 어디서 반납해야될까요… 해안도로 따라 느긋하게 드라이브 하며 오는데 숙소 근처 표선 해수욕장쯤 오니 어마어마하게 큰 달이 보이는겁니다. 알고보니 어제가 보름이었네요. 와입이 울프문이라고 하던데 새해 첫 보름달을 그렇게 부른데나 어쨌데나 ㅋ. 암튼 이거 일몰 사진 아니고 보름달 사진입니다^^ 폰이 눈을 따라가지 못하네요 ㅎ 해비치 야경… 숙소로 바로 들어가지않고 해변가에 주차를 하고 달구경 좀더 했습니다. 헤드라이트가 울프문을 비추고 있네요^^ 숙소에 들어와서 좀 쉬다가 와입이 음식들 다 처리해야 한다고 안주를 만들어 준답니다. 그래봤지 스팸넣은 너구리 ㅋ. 마지막 한라산 등반^^ 제가 보석귤을 첨 맛본게 10년전쯤 신라호텔에 묵었을때 룸에서 먹었던 아이였는데 그후 비슷한 보석귤을 몇번 먹었었는데 그맛이 안나더라구요. 이번에도 렌터카 빌릴때 보석귤을 주시던데 향부터가 별로더라구요 ㅋ. 근데 이번에 다시 만난 이 보석귤 진짜 맛있었어요^^ 마지막 밤이라 그런지 옛날 생각이 나네요. 10년전쯤인가 유홍준 교수님 책 읽고나서 셋이서 제주도 왔던 기억도 나네요. 그땐 초2는 없었지요. 마지막으로 제주도 왔었던 7년전에 아침 비행기 타고 공항에 내려 우진해장국 갔던 기억도 납니다. 7년전에 해비치 묵었을땐 겨울인데도 야외에서 수영도 하고 그랬었는데 이번엔 공사중이라 ㅡ..ㅡ 이젠 자야겠어요. TV에서 며칠전 갔던 곶자왈 이야기가…
전후 독일인들의 추억의 요리 '토스트 하와이'
1945년, 베를린이 소련에게 점령 당하면서 독일은 패전국이 됐다. 국토는 쑥대밭으로 변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며, 국토는 잘못 뜯은 쌍쌍바마냥 반토막이 났다. 패전국의 국민들의 정서는 이루 말할 수도 없이 암울했다.  하지만 미국은 곧 소련과 '냉전'이라는 2차전을 벌이면서 든든한 따까리를 필요로 했다. 그래서 전범국 낙인이 찍혀있던 서독에 돈을 퍼주며 엄청나게 푸쉬를 해주기 시작했다. 마셜플랜과 독일인 특유의 기술력 성실성이 합쳐져 서독은 곧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룩하며 순식간에 전쟁 전의 활력을 되찾았다. 국민들의 생활도 점점 윤택해졌고, 이제 먹고 사는 걱정보다는 뭔가 즐길 거리가 필요했다. 1955년, 서독에서는 이에 발 맞춰 TV방송 최초로 요리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경쟁프로그램이 없던 시절이라 시청률과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이때 메인MC를 맡은 사람은 클레멘스 빌멘로드(Clemens Wilmenrod)라는 요리사였다. 그의 실력은 일류는 아니었지만, 당대 독일인들에게 재밌고 색다른 요리들을 많이 소개했다. 그중 이 양반의 커리어하이라고 할 수있는 요리가 바로 토스트 하와이(Toast Hawaii)다. 50년대 자유진영에 속한 모든 나라들에게 형님 국가 '미국'은 돈과 무기를 복사기로 찍어내고, 먹을 게 발에 채일 정도로 넘쳐나며, 국토에 젖과 꿀이 흐른다 해도 믿을 만큼 이상적인 나라였다. 특히 그 나라의 50번째 주인 태평양 한가운데의 섬 하와이는 엽서 사진 몇장과 파병 온 미군 병사들의 허풍과 말빨이 섞여 지상'락'원으로 묘사됐다. 독일인들 또한 하와이에 대해 그런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빌멘로드는 이런 독일인들의 막연한 환상을 자극하는 요리를 만들었다. 재료는 단 5가지. 식빵과 햄, 치즈, 그리고 파인애플과 체리였다.   만드는 방법도 지극히 쉽다.  1. 살짝 구운 식빵 위에 햄을 올린다. 2. 그 위에 파인애플을 올린다. 3. 그 위에 녹인 치즈를 올린다. 4. 중간에 체리를 올린다. 5. 끝. 참 쉽죠? 빵과 햄, 치즈는 독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필수 식재료였고, 파인애플과 체리의 경우 당시 활발하게 유통되던 미제 통조림으로 (조금 비쌌지만)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짠 햄과 고소한 치즈 사이에서 이국의 과일이 주는 새콤달콤한 맛, 당시 독일인들에게 이 괴상한 레시피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전후 태어난 독일 어린이들에게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먹을 수 있는 특식이었다. 만들기도 쉽고 비싸지도 않고, 모양도 그럴싸해보이니 손님이 왔을 경우 다과처럼 내놓는 요리였다.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독일 각 가정의 찬장 속에는 파인애플 통조림 한개쯤은 꼭 있었다. 마치 자린고비가 굴비 매달아놓고 밥 먹는 것 마냥, 독일인들은 이 음식을 통해 따뜻한 열대의 낙원을 그리며 힘든 일상을 조금이나마 잊어보려 했을 것이다. 굳이 체리를 올려야하는 건 아니다. 딸기잼도 된다. 그냥 빨간색에 단맛 나는 거면 된다. 기본재료는 5가지지만, 더 넣어도 된다. 위 사진처럼 온갖 과일들을 토핑해서 먹어도 된다. 21세기에 들어서는 '할머니 집 가면 먹는 음식' 정도로 여겨져왔으나, 현재 요리계에도 불어온 레트로 열풍 덕분에 다시 독일인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출처) 호와아이 가본적 없지만 나도 환상을 갖고 먹어나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