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인터뷰만 보면 엄마가 너무 오버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할 수도 있음. 하지만 스크롤 내리면 왜 엄마가 이렇게 말하는지 알게 될 거임.

오늘의 주인공은 41개월 아기 백강현
넘나 깜찍하게 생긴 얼굴로 발음도 잘 안되면서 1차 방정식까지 풀 수 있다함

미지수 X의 개념을 알고 1차 방정식을 완벽하게 풀어냄ㄷㄷㄷㄷㄷㄷㄷㄷㄷ

더 놀라운 건 강현이가 공부를 시작한게 올해 1월부터라는 것
타요나 뽀로로보다 공부가 좋다는 41개월 아기

그래서 지능검사를 해봤더니 이때까지 영재발굴단 역대급으로 뛰어나게 나옴

특별한 태교 한 것도 없고 그저 건강하게만 나와달라고 기도했다는 강현이 어머니. 그런데 건강하다 못해 완전 귀엽고 천재인 아기가 태어남.

엄마는 마냥 기쁘지만은 않음. 지금 속도면 강현이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이미 모든 교과 과정을 습득할텐데 표준화된 교육체계 안에서 잘 적응하지 못할까봐 걱정이기 때문.

강현이 재우고 공부를 하시길래 천재아기를 키우느라 따로 공부하시는 건줄. 그게 아니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계시다함.

그리고 다음날 아침, 눈 뜨자마자 공부하려는 강현이와 씨름하는 엄마

하지만 강현이는 공부를 못하게 하면 '펑 터질것 같다'고 말함. 41개월 아이가 저런 감정을 느끼고 표현할 줄 알다니. 엄마는 말문이 막힘.

사실 강현이가 이렇게 공부에 집착하는 이유는 공부를 해야 돈을 벌 수 있다고 믿기 때문
"돈을 벌어야지 맛있는걸 살 수 있잖아. 강현이가 직접 돈을 많이 벌어야 장난감도 살 수 있고 더 맛있는 음식도 살 수 있고 이러잖아. 강현이 더 맛있는거 먹고 싶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아이는 태어난지 41개월.....

"강현이가 공부하고 싶은 거는 돈을 많이 벌어야 하니까 엄마도 돈이 없으니까 엄마도 공부해야 하는데 엄마는 별로 안 하고 싶은거 같은데"
엄마가 생계를 위해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며 힘들어한다는걸 강현이는 알고 있었던 거임

이대로 괜찮을지 알아보기 위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를 만나봄. 공부를 해도 돈을 벌 수 없게 된다면 그 때는 공부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강현이. 오로지 돈 때문에 그렇게 공부를 하려고 했던거였음.

강현이는 단순히 지능만 뛰어난게 아니라 공감능력 만렙의 아기였음

허리 때문에 휴직하게 된 아빠, 좀 더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힘들어도 참고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엄마. 겨우 41개월 아기인 강현이는 집안 분위기를 다 읽고 자신이 아빠엄마를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

엄마가 너무 참고 고통스러워하며 오랜 시간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 의사쌤의 조언

그래서 엄마는 앞으로 강현이가 압박감을 가지지 않고 행복하게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삼음

시험 준비도 미루셨다고 함. 대단쓰bbb
마지막에 강현이 밝게 웃는 모습보니 씹덕씹덕ㅠ-ㅠ정말 재능이 많고 착한 아이니까 더 이상 돈을 벌어야 한다는 압박감 대신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를 할 수 있었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