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wells
2 years ago10,000+ Views
안녕하세요. 하늘샘입니다.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내가 너무 낯설어요. 그동안 내가 알고 있었던 나는 누구였던 거죠?'라는 자조 섞인 질문은 반갑기도 하지만 그 사람이 느끼고 있는 고통을 알기에 쉽게 이야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한동안 침묵으로 대답을 대신합니다.
우리는 대체적으로 타인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 지금 마음이 어떤지... 하지만 정작 자신에게 그런 질문을 잘 던지지 못하지요. 하지만 상담 과정을 통해 이런 질문에 답을 찾다 보면 '나는 누구인가'라는 고민에 스스로 답을 찾게 된답니다.
타인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우선 나에 대해 잘 알아야 하기 때문에 꼭 해야만 하는 과정입니다.
대인관계 갈등'은 오랜 시간 이어온 인류의 고민이기도 하죠. 그만큼 서로 잘 지내고 싶어 한다는 욕구의 반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오래전 '좋은 생각'이라는 책에서 읽었던 내용인데요. 인디언들은 물에 대한 노래를 많이 한대요. 어떤 노래에도 주제가 물인 거죠. 그래서 어느 학자가 물었대요. 당신들 노래에는 왜 물이 빠지지 않지요? 인디언의 대답은 우리에게는 물이 없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당신들의 노래에는 왜 사랑이라는 주제가 빠지지 않나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이야기이죠?
안도현님의 동화책 '관계'라는 책에서는 "관계란 함께 도움을 주며 살아간다는 거야"라고 쓰여있어요. 혼자 욕심을 챙겨서는 형성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럼 어떻게 해야 대인관계 갈등 없이 잘 지낼지 궁금하시죠?
싫든 좋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화가 유일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알려주는 곳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필요하기는 하지만 잘 하는 사람이 없답니다. 그렇다고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죠.
우리가 만나는 첫 번째 관계는 부모가 있고요. 그리고 형제. 자매 조금 더 넓혀가면 친구들과 이웃들이 있지요. 요즘엔 인터넷의 발전으로 인해 가상의 인물과 이어가기도 하네요.
간혹 자연인이라는 이름으로 혼자 생활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명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자연과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에서 자유롭다고 할 수 없지요.
타인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우선 나와의 대화를 잘 해나갈 수 있어야 해요. 내 안에 있는 여러 가지 모습이 있잖아요?
적당한 예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희 둘째 녀석은 심각하게 제가 이야기 좀 하자고 하면 저에게 "엄마로서 이야기하면 싫고 상담사로 자기 이야기를 들어줄 준비가 되었다면 제 요구에 응하겠다는 사뭇 맹랑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 말인즉은, 화를 내고 일방적으로 말하는 엄마와는 대화를 하지 않겠는 의미겠죠? 가끔 상담사임에도 불구하고 분노조절에 실패하는 일도 당연히 있답니다. 하지만 또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가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이 두 가지 특성 외에도 다양한 모습의 합이 바로 '나'라고 할 수 있죠.
제가 감정 조절에 간혹 실패를 한다고 해서 상담할 자격이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모습을 인정하고 간혹 타협도 하면서 성장해가는 과정 자체가 저와 대화를 잘 해 나가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
대인관계 갈등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답니다.
먼저 자신과 친해지는 연습을 해보면 어떨까요? 하늘샘가족상담센터에서 그 과정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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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kywells.co.kr/ 홈페이를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늘샘입니다. 상담은 전화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가능합니다.
상담받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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