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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살인청부를 당하셨습니다”… 글을 내리라고요?

“사람을 죽이려다가 실패한 거는 그냥 폭행이 되나요? 죽여야만 살인이 되는 건가요?”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모님이 살인청부를 당하셨습니다”라는 충격적인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자신을 피해 부부의 아들이라고 소개한 글쓴이 A씨는지난 3월 10일 오후 5시께 중소건설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부모님의 사무실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을 고발했다.
이날 부모님 사무실에는 검은 복면을 쓴 괴한 3명이 들이닥쳐 쇠몽둥이로 A씨의 아버지의 머리만을 수 차례 가격했다. 당시 밖에서 비명소리를 들은 어머니가 “뭐 하는 짓이냐”라며 달려가 말렸지만 괴한 중 한 명은 어머니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 사람들이 우리를 죽이러 왔구나’라는 것을 느낀 어머니는 제발 살려달라고 빌었으나 괴한들은 부부의 머리만을 계속해서 가격했고, 어머니는 머리에서 따뜻한 피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부부는 괴한 중 한 명이 쇠몽둥이를 놓친 사이를 틈타 발을 걸어 이들을 넘어뜨렸고 사무실로 도망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이를 눈치챈 괴한들은 바로 달아났고 이들 부부는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A씨는 “아버지는 머리가 함몰되고, 어머니는 함몰까지는 아니지만 머리가 많이 찢어지셨습니다.
두 분 다 상처부위가 너무 커 머리를 40방 이상 꿰맸습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외상 치료를 마친 후에는 정신병동에 입원해 6월 초에 퇴원했다는 부부.
A씨는 “부모님은 퇴원하고도 악몽을 꾸시고 잠을 자다가 계속 소리를 지르며 깨어나십니다. 마음이 찢어집니다. 밥 먹을 때도 손을 덜덜덜 떠세요. 저는 그래도 살아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가슴 쓸어내리며 삽니다”라고 덧붙였다. A씨가 더욱 억울한 건 이 나라의 법이다.
괴한 일당은 3월 말 경찰에 붙잡혔으며 괴한 3명 중 1명은 현재 부부와 건물공사 대금 관련 민사소송을 진행 중이던 소모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정작 해당 사건은 현재 살인교사가 아닌 폭행 건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어 A씨는 억울하다.
A씨는 “소씨 외 청부업자 2명은 살인교사재판이 아니라 폭행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법이 정상입니까? 법에 대해 모르는 평범한 사람들이 봐도 이것은 살인교사가 아닌지요. 꼭 죽어야 하나요?”라며 답답한 심정을 호소했다.
이어 “사람을 죽여야 살인이 되는 건가요? 사람이 죽이려다가 실패한 거는 그냥 폭행이고 죽여야 살인이 되는 건가요?”라며 “이들은 계획적이었고 돈을 주고 사람을 매수하였으며 칼을 쓰지 않고 강도로 위장하기 위해 쇠망치와 쇠몽둥이를 범행도구로 사전모의했습니다. 어째서 이게 폭행사건인가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분하고 억울합니다. 나의 가족도 지켜주지 못하는 법입니다. 여러분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도움을 구했다.해당 글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며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15일 A씨는 해당 글을 통해 “글이 이슈화 되자 가해자들의 측근과 소씨의 아내가 찾아와 합의를 해달라고 부탁했다”라며 이후의 소식을 전했다.그들은 이슈화 되기 전의 ‘상관없다’ 식의 태도를 버리고 부부를 설득 및 부탁하기 시작했다. 결국 부부는 용서하고 합의를 해준 상태.
A씨는 “하지만 그때부터 태도를 돌변하며 글을 내리라네요. 이 글을 올린 이유가 뭐냐고 묻고요. 수사 담당 검사님마저도 글을 내리라고 전화하셨어요”라고 태도를 바꾼 가해자 측의 행동을 전했다.
A씨는 절대 글을 내리지 않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얻은 만큼, 은혜를 입은 만큼 제2의 피해자 나오는 일이 없도록 이 글을 모두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현재 많은 언론사 역시 주목하고 있는 해당 글. 더 이상의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방송에서도 잘 파헤쳐줬으면 좋겠다”, “억울함 없이 해결되시길 합니다”, “합의는 끝까지 하지 말았어야 하는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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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범죄자 새끼는 성만 공개? 실명공개를 해야지 피해자만 익명 처리를 해야지 왜 범죄 저지른 새끼도 익명처리? 그리고 이게 왜 폭행? 살인미수도 엄연히 살인 아닌가? 피해자가 대응을 잘하고 운도 좋아서 간신히 살았다고 폭행? ㅂㅅ같은 판결 때린 판사 자신이라면 이게 맞다고 생각이 되시나?
wensTOP
검사판사들 노답이다
살인교사에 살인미수아님?
정치권 뒤집듯 법도 뒤집을때 됬다
국회의원은 탱자탱자 놀지만 말고 서민이 억울하지 않도록 제대로 된 법을 만들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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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백신’ 여학생 47만명에 무료 접종, 그런데… 보도되지 않은 ‘심각한’ 부작용
Fact ▲20일부터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 여학생(2003~2004년 출생) 47만명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HPV 백신)을 무료로 맞게 된다. ▲복지부는 이를 홍보하면서 HPV 백신이 야기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HPV 백신의 부작용 사례는 전 세계에서 나타나고 있다. △영국의 13살 소녀 쉐즐은 HPV 백신을 맞고 5일 만에 사망했고 △뉴질랜드의 12살 소녀 앰버는 걷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 △미국의 매디와 올리비아 자매는 “백신을 맞고서 임신할 수 없는 불구의 몸이 됐다”고 했고 △펜실베니아의 17세 소녀 케이티는 HPV 백신을 맞고, 피로와 두통, 복통, 메스꺼움, 관절통, 기억 상실증, 현기증, 피부 질환 등에 시달렸다. △일본에서는 2584명이 HPV 백신 이상증상을 호소했다. ▲일본 센다이사회보험 병원의 오사무 호타 박사는 지난 4월, 독일 국제 백신 심포지움에 참석해 “만성피로증후군(CFS) 환자 중 상당수가 HPV 백신을 맞은 여성이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은 국내에 거의 보도되지 않았다. View 보건복지부가 20일부터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여학생 47만명에게 무료로 자궁경부암 백신(HPV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해당 여학생 47만명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6개월 간격으로 2회까지, 공짜로 맞을 수 있게 됐다. 복지부는 보도자료에서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3300여명에게 발병하고 연간 900여명이 사망한다”면서 “HPV 백신 접종으로 70% 예방이 가능하다”고 홍보했다. 그런데 복지부 보도자료에는 이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설명이 전혀 적혀 있지 않다. 그렇다면 HPV 백신은 아무런 부작용이 없는 것일까? 이 백신은 47만명에 달하는 초6~중1 여학생 전원이 다 맞아도 될만큼 안전이 보장된 것일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는 보도가 외국에서 잇달아 날아오고 있다. 13세 영국 소녀 HPV 백신 맞고 5일 만에 숨져 영국의 데일리메일(Dailymail)은 5월 9일(현지시각) “건강하던 13세 소녀가 HPV 백신을 맞은 지 5일 만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북서부 그레이터 맨체스(Greater Manchester)주에 살고 있는 13살의 쉐즐 자만(Shazel Zaman)은 4월 13일 학교에서 HPV 백신을 맞았다. 그런데 이 주사를 맞은 후 소녀에겐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심각한 복통과 두통, 어지럼증이 찾아왔다. 그러더니 백신을 맞은 지 3일째인 4월 16일, 소녀는 고통을 호소하며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튿날인 4월 17일 병원을 찾아갔지만 의사는 ‘단순 복통’으로 진단하고, 집으로 돌려보냈다. 하지만 소녀는 집으로 돌아온 지 1시간 만에 의식을 잃었다. 이후 병원으로 다시 옮겨졌지만 4시간 만에 숨을 거뒀다. 소녀의 언니인 마함 후쎄인(Maham Hussain‧19)은 “HPV 백신을 맞기 전까지 동생의 건강은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소녀가 갑작스레 사망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지만,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걷지도 못하고, 임신도 못하고 미국의 의료전문매체 ‘백신임팩트’는 6월 7일, 백신으로 인한 피해여성 34명의 사례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에 사는 12살 소녀 앰버 스미스의 엄마는 “멀쩡했던 딸이 HPV 백신을 맞은 뒤, 온 몸에 통증을 느껴 잘 걷지도 못하는 상태가 됐다”고 했다. 미국에 사는 매디와 올리비아 자매는 “HPV 백신을 맞고 나서 임신할 수 없는 불구의 몸이 됐다”고 증언했다. 펜실베니아의 17세 소녀 케이티 로빈슨은 11살 때 처음 HPV 백신을 맞고, 피로와 두통, 복통, 메스꺼움, 관절통, 기억 상실증, 현기증, 피부 질환 등에 시달렸다. HPV 백신의 부작용을 호소한 사례는 일본에도 있었다. HPV 백신을 맞은 여성 4명이 “전신통증, 보행 장애, 손발 저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났다”며, 올해 3월 “일본 정부와 백신 제조, 판매회사인 머크샤프앤돔(MSD),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들이 소송 의사를 밝힌 MSD와 GSK는 ‘백신’ 하나로만 매년 수십억달러(수조원)의 매출을 거두는 글로벌 제약사다. 우리 복지부가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을 위해 조달 계약을 체결한 백신 역시 MSD 제품인 가다실(Gardasil)이다. 독감 백신을 겸하고 있는 ‘가다실’ 하나에서 거둔 매출만 2012년 1년간 19억 달러(2조 1000억원)에 달한다. 복지부는 GSK의 백신인 ‘서바릭스(Cervarix)’를 “향후 추가로 도입, 무료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일본 초중고생 2584명 ‘HPV 백신 부작용’ 호소 이웃나라 일본의 사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일본은 2013년 4월부터 HPV 백신을 ‘필수 정기 접종’으로 지정해 여성청소년들에게 무료로 맞게 했다. 이에 따라 2014년 11월까지 무려 338만명에 이르는 초·중·고교생들이 HPV 백신을 맞았다. 그런데 무료접종을 시작한 지 두달 만인 2013년 6월부터 “이 백신을 맞은 13~16세 소녀들에게 만성 통증증후군인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 등의 이상 반응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잇따랐다. 주사를 맞은 338만명 중 2584명이 부작용을 호소했고, 이 가운데 186명은 증상이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자 일본 후생노동성은 2013년 6월 ‘HPV 백신 필수 접종 정책’을 철회했다. 이후 일본에서는 HPV 백신의 안전성과 관련된 실험을 진행했다. 일본 센다이사회보험 병원의 오사무 호타 박사는 “만성피로증후군(CFS)을 호소하는 환자 가운데 상당수가 HPV 백신을 맞은 여성이었다”면서 그 관찰 결과를 2016년 4월 독일에서 열린 국제 백신 심포지움에서 발표했다. 만성피로증후군이란 아무리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증세로, 이같은 증상이 6개월 넘게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일본 호타 박사 “HPV 백신, 만성피로증후군 유발” 호타 박사는 2014년 10월~2015년 9월까지 약 1년 동안 HPV 백신을 맞은 여성 중 이상증세를 보이는 41명을 관찰했다. 환자들은 △수면장애 △두통 △피로 △어지럼증 △광선혐기증(빛을 보면 눈에 이상이 나타나는 증상) △관절 통증 등을 호소했다고 한다. 박사는 “41명 중 34명(82%)은 이같은 증상 때문에 학교에도 가지 못했다”고 했다. 호타 박사는 이에 대해 “인후염이 심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인후염은 미국 질병관리예방본부(CDC)와 일본 후생성이 만성피로증후군(CFS)을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로 꼽고 있는 질병이다. 호타 박사는 “인후염은 면역체계 손상이란 측면에서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사의 연설을 주최한 아동 의료안전 연구기관(CMSRI)은 홈페이지를 통해 “백신은 면역체계를 자극해 신경 장애를 일으키며, 이는 만성피로증후군(CFS)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산부인과, 부인종양학회 “HPV 백신 안전하다”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부인종양학회는 “안전성이 입증됐다”면서 HPV 백신 접종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이들은 2016년 4월 2일 “HPV 백신의 이상반응 사례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안전함을 확인했다”면서 “HPV 관련 질환 예방에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확인한다”고 주장했다. 호타 박사가 독일 국제 백신 심포지움에서 ‘HPV 백신과 만성피로증후군(CFS)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것과 같은 시기다. WHO는 일본에서 나타난 HPV 백신 부작용과 관련,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일본의 전문가 단체가 임상 실험 데이터들을 검토해 본 결과 해당 이상 증상은 백신과 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하지만 HPV 백신 접종을 재개할 수 있는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그 결과, 어린 여성들이 인유두종과 관련된 암들에 취약한 상태가 됐다. 작은 증거를 바탕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의 사용을 줄여 진짜 위험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HPV 백신을 맞고 사망하거나, 부작용을 호소한 사례는 보도된 것만 수십차례에 달하는 것이 사실이다. 식약처는 “우리나라에서도 일시마비, 운동장애 등 14건(2013년 기준)의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산부인과학회와 부인종양학회가 WHO 발표를 근거로 “HPV 백신의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복지부가 47만명의 여학생에게 무료로 이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이제 선택은 본인과 보호자에게 달렸다. 하지만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지 면밀히 따진 후에 선택해도 늦지는 않다. ※팩트올은 기자들과 후원자들이 만든 국내 첫 비영리언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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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처럼 '여행지들' 뒤에 '추천'이라구 적을 뻔 했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가서는 안되는 여행지들 추천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오늘부터 7월! 저는 7월에도 유럽여행 모더레이터를 맡게 되었어여 데헷 +_+ 그래서 오늘도 여러분에게 여행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구.... 항상 좋은 이야기만 해드렸으니까 ㅋㅋㅋㅋ 오늘은ㅋㅋㅋㅋㅋㅋㅋㅋ 가면 안되는 곳두... 신기하지 않나여? 마음만 쎄게 먹고 돈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을줄 알았는데(무려 북한도 되는데 ㅋㅋㅋㅋㅋ) 여행이 금지된 곳이 있다니...ㅋ 딱 다섯곳만 말씀 드릴게여 +_+ 한번 볼까여어어어어? 1. Surtsey Island 여행 금지 이유 : 과학 실험 아이슬란드는 화산이 많잖아여. 근디 1963년에 바닷속에서 있었던 화산폭발로 작은 섬이 하나 만들어 졌다구 해여 ㄷㄷㄷ 무려 2.7제곱 킬로미터 면적의....! 화산폭발로 인해 갑자기 생겨난 섬이라니!!!! 우리가 생각해도 신기한데 과학자들도 그랬나 봐여. 이 소식에 세계 각국의 과학자들 눈이 띠용띠용...+_+ 그래서 이 섬은 신화 속에서 불의 거인들의 리더로 나오는 Surtr의 이름을 따서 Surtsey라는 이름을 갖게 됐고, 과학적 목적을 가진 사람들만 출입이 가능해 진거져. 여행자들은 방문 노노해... 신기한건 과학자들이 다 보네여 흥핏칫 2. Ilha da Queimada Grande 여행 금지 이유 : 독사들이 넘나 많은것 ㄷㄷㄷ 브라질 해변에서 35km 떨어진 곳에 있는 Ilha da Queimada Grande는 그냥 보기에는 진짜 천국도 이런 천국이 없다 싶을 정도로 아름답다구 해여. 하지만 독사들의 군락지라는게 반to the전... 어느 정도냐면, 400제곱미터 면적 안에 약 4000마리의 뱀들이 있는 정도라고 하니까 1평방미터안에 10마리 뱀이 있단 소리네여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그냥 뱀탕이네여 뱀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중에서도 제일 무서운 놈들이 bothrops insularis래여. 아 이름 어렵다. golden lancehead라고도 불린대여. 뭐라는지 모르겠져? 암튼 이놈들은 다른 독사들보다 5배는 더 센 독을 갖고 있다구 해여. 좀 더 쉽게 말하면 물리는 즉시 죽는다고 볼 수 있져 ㄷㄷㄷㄷ 이래서 브라질 정부는 아예 이 섬에 아무도 못 들어가게 막아 놓은거져. 무서버... 3. North Sentinel Island 여행 금지 이유 : 원주민의 공격성 벵갈만에 있는 Andaman군도 중의 하나는 엄청엄청 위험한 부족인 센티너레스 부족이 사는 곳이래여. 문명과의 어떤 접촉도 거부하고 있고, 어떠한 침범도 진짜 격하게 진심으로 격하게 막고 있다고...ㅋ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 원주민들은 60000년 동안 다른 사회들과 떨어져서 고립된 채로 살았다구 해여. 그래서 이 사람들은 그들의 영역을 확고하게 지키고 있는거져. 예를 들면 2004년, 쓰나미로 도움이 필요한 곳들을 찾아 나섰던 인도 정부의 헬리콥터가 자기네 섬 위로 날아가자 활로 쏜 적도 있었구여, 가장 최근에는 표류중이던 낚시꾼들이 희생됐다구..ㅠㅠㅠㅠㅠ 이르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니까 인도 정부에서 이 곳은 여행 금지 구역으로, 그리고 센티너레스 부족들에게서도 거리를 두기를 명심하라 하였답니다...ㅋ 4. Ise Grand Shrine, Japan 여행 금지 이유 : 고위 계층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서...ㅋ 일본 열도 통틀어서 제일 신성한 곳, 이세신궁. 메인 템플은 높은 나무 울타리로 둘러싸여 있는데여, 오직 고위 사제들이나 왕족들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구 하네여. 사실 1945년 전까지는 출입이 더 힘들었대여. 뭔가 약간 성스러운 곳과 그냥 그런 곳...ㅋ 느낌의 경계 형식으로다가 미야가와강이 그 사이를 흘러 바깥 세상과 완전히 분리시키고자 했는데, 그냥 승려들은 절대 그 강을 건너면 안됐대여. 그런거 있잖아여. 성스러운 공간에 안성스러운것이 들어가면 그 '신성함'이 깨지고, 그게 일본 전역에 뭔가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믿음이 있었던 거져. 5. Gruinard Island 여행 금지 이유 : 생물학 병기 테스트 1942년에 영국 정부는 스코틀랜드의 섬인 Gruinard를 생물학 병기 테스트 목적으로 사들였다구 해여. 좀 더 자세히 말하면 탄저병....ㄷㄷㄷ 그래서 이 구역에 들어선 약 95%의 사람들이 탄저균에 감염돼서 죽게 되는 오염된 곳이 된거져. 긍까 1980년대까지 이 곳은 가장 치명적인(죽을 가능성이 높은) 곳들 중 하나였답니다. 1986년이 돼서야 드디어! 과학자들이 이 불길한 곳을 정화하기 시작했고, 1990년에는 이제 여긴 안전하다 땅땅땅! 공표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여기에 살지는 않는다구 해여.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아직도 여기에는 탄저균의 포자들이 흙속에 남아있을거기 때문에 적어도 몇백년간은 생명이 살지 못 하는 곳이 될거라고 하니까... 안가는게 좋겠져? ㄷㄷ 출처 그러니까 여러분, 미리 알고 갈 생각을 아예 싹 접읍시다!!!! 근데 아예 몰랐는데 알고나니까 좀 가고싶어지지 않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죽는 곳들 빼고 1번이랑 4번만 ㅋ 죄송해여... 모르는게 약이었는데..... 비도 오는데 꿈속에서 여행을 떠나봐여 꿈에선 죽어도 죽은거 아니니까 +_+ ㅋㅋ +SAYOSAYO+ 근데 저 며칠만에 글 썼는데 반가워여 안반가워여? 반가워해 주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쿨존에서 차량에 치인 유치원생 끝내 숨져
부산CBS 강민정 기자 15일 부산의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엄마, 언니와 함께 걸어가던 중 승용차에 치여 의식을 잃은 유치원생이 끝내 숨졌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의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엄마, 언니와 함께 걸어가던 중 승용차에 치여 의식을 잃은 유치원생이 끝내 숨졌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해운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던 A(6)양이 16일 오전 2시 41분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해운대구 재송동 모 초등학교 앞 인도를 걷고 있던 A양은 갑자기 보행 난간을 뚫고 인도로 들이닥친 B(61·여)씨의 차량에 들이받혔다. 이어 학교 담장을 충격한 B씨의 차량은 담장 아래 화단으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양과 함께 걷고 있던 엄마 C(36·여)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특히 A양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뒤 사고 발생 12시간 만에 숨졌다. 사고 당시 엄마 C씨는 팔 등에 골절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함께 따라오던 언니는 사고를 면했다. 또 운전자 B씨도 흉부 통증 등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15일 부산의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엄마, 언니와 함께 걸어가던 중 승용차에 치여 의식을 잃은 유치원생이 끝내 숨졌다. 사진은 당시 사고 블랙박스 영상 캡쳐.(자료=부산경찰청 제공) 경찰은 B씨의 차량이 사고에 앞서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 하던 D(70대)씨의 차량에 치여 그 충격 여파로 보행자를 덮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사고 지점 모두 학교 정문에서 10~20m밖에 떨어지지 않은 어린이 보호 구역(스쿨존)이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씨와 D씨를 를 상대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B씨는 경찰조사에서 사고를 인정하면서도 사고 당시 충격으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차량의 과속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속도 검증 의뢰를 할 계획이다. kmj@cbs.co.kr
불 꺼지고 문 닫힌 유치원 지하 강당에서 죽어간 6살 나현이 (사진4장)
깜깜한 유치원 지하 강당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 6살 나현이의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다음 청원사이트 아고라에는 ‘불 꺼지고 문 닫힌 지하강당에 갇혀 죽어간 故 김나현 양’이라 는 제목으로 청원글이 올라왔다. 사건은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인 2012년 1월 31일,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A 유치원에서 일어났 다. 이날 만 6세의 나현이는 ‘의문사’했다. 부검결과 사망사인은 급성심정지였다. 당시 유치원 측에서는 “발레 수업 중이던 아이가 갑자기 이유 없이 쓰려졌다”라고 진술했지만 CCTV 확인 결과 나현이는 발레강사의 학대에 의해 사망했다. CCTV 영상에는 발레 수업 도중 강사가 나현이에게 혼을 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영상 속에는 나현 이가 수업 내내 눈물을 훔치며 춤을 추는 모습까지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수업이 끝날 때 쯤이었다. 나현이가 친구들이 인 곳으로 가기 위해 실수로 그네를 넘어뜨리자 강사 가 다가가 나현이에게 무어라 말을 한다. 당시 그 자리에 있던 아이들은 강사가 나현이에게 강당에 가둔 다고 했음을 증언했다. 이에 나현이는 펄쩍 뛰더니 눈물을 흘리며 두 손을 모아 빌면서 강사를 쫓아다녔 다. 해당 장면에 대해 유치원 측에서는 나현이가 지하강당에서 더 놀겠다고 떼를 쓰며 강사를 쫓아다닌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나현이는 컴컴한 지하에 홀로 남겨졌고 강사는 나현이를 두고 문을 닫고 나가버렸다. 그렇게 나현이는 지하 강당 문 앞에서 강사가 아이를 두고 나갔던 모습 그대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나현이는 극심한 공포에 질려 바지에 소변을 적신 채 이어 심장마비를 일으키며 세상을 떠났다. 나현이의 부모는 “다시 발견했을 때까지만 해도 나현이가 몸을 움직였다. 살아있던 것이다. 그러나 곧 바로 인근에 있는 119를 부르지 않고 시간을 지체하는 바람에 골든타임을 놓쳤다”라고 억울함을 호소 했다. 이 사건은 무려 4년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영상 속 발레교사는 지난해 아이를 낳았고 해당 유치원은 이름을 바꿔 다시 개원했다. 모든 것들이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흘러가고 있지만, 나현이만 엄마, 아빠 곁에 없다. 현재 재판은 선고연기 즉 추정으로 묶여 있으며 속히 재판이 재개되기를, 아이를 정서적으로 학대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죄에 대한 처벌을 제대로 받을 수 있기만을 바라고 있는 상태다. 한편, 해당 청원은 29일 오후 12시 현재 2만개 이상의 서명이 모인 상태다. 김지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유네스코 약속 깨 세계유산 취소 요구, 일본이 유일"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MHz (18:25~20:00) ■ 방송일 : 2020년 6월 22일 ■ 진 행 :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 ■ 출연자 : 박기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단장) ◇ 정관용> ‘정부가 유네스코에 '일본 군함도 세계유산 등재 취소 요구'하는 서한 보낸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박기태 단장 잠깐 연결해 봅니다. 단장님, 안녕하세요. ◆ 박기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정관용> 그러니까 일본이 유네스코 측을 설득하느라고 조건부로 등재를 받아낸 거죠, 2015년에. 구체적으로 어떤 조건을 걸었었죠? ◆ 박기태> 그때 2015년 7월에 공식석상에서 일본 측 대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강제동원, 강제노동, 인권침해 사실을 인정하고 정보센터를 짓겠다’ 그래서 조건부 승인이 된 거거든요. 그런데 강제동원도 부정했죠. 강제노동도 부정했죠. 인권침해도 부정했잖아요. 그래서 이 모든 것에 대해 조건부 승인했던 게 다 없어졌기 때문에 전 세계에 완전히 고립을 자처한 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정관용> 군함도나 이런 데 옆에 인포메이션센터를 설립하기는 했죠? ◆ 박기태> 정말 나쁜 건데요. 지구상에 이런 나라가 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국제회의상에서 한 말을, 그 말 자체에 대한 다룬 내용을 전시를 해놨습니다. 하지만 발언 내용만 전시했다고 해서 지킨 걸로 판단하고 있는 거고요. ◇ 정관용> 잠깐만요. 그러니까 인포메이션센터는 세웠고. 맞죠? 거기다가 뭐라고 써놨어요? ◆ 박기태> 일본 측 대표가 유네스코 석상에서 했던 말 있지 않습니까? ‘일본 정부는 강제동원, 노동, 인권 침해한 점 인정하겠다’는 그 말 자체를 해 놓은 거예요. 그러니까 엄밀히 말하면 그 전시내용에 대해서는 하지 않고 단지 이런 말을 했다는 말 자체를 한 거라서 정말 완전히 사기 같은 거죠. ◇ 정관용> 그러니까 군함도 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때 일본 정부는 강제동원, 강제노동, 인권침해 등을 앞으로 인정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렇게만 썼다고요? ◆ 박기태> 그러니까 그 유네스코 대표 한 말만 적어놓고요. 국내 전시물에서 강제동원한 사실을 부정했고 차별이 없었고 승인받았고.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걸 지적한 거죠. 오히려 센터가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사실을 면죄부를 줄 수 있도록 홍보센터로 바뀐 거죠. ◇ 정관용> 이게 군함도 하나만 딱 떼어서 등재한 게 아니라 일본의 이른바 근대산업시설 23군데를 한꺼번에 묶어서 했던 거 아닙니까? ◆ 박기태> 특히 일본의 아베 총리가 제일 존경한다는 요시다 쇼인의 일종의 서당 같은 것도 올려놨잖아요. 일본이 침략했던 모든 사실을 부정하는 것을 하는 거거든요. 자랑스러운 것만 홍보해 놓고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 아시아인의 피와 땀, 눈물에 대한 부분을 철저하게 뭉개버린 거죠. ◇ 정관용> 그러니까 그 현장을 구경 가는 많은 관광객이나 사람들은 인포메이션센터를 딱 가보면 군함도는 일본의 근대산업을 일으키는 데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한 탄광이었구나 이렇게 알게 될 거 아니에요? ◆ 박기태> 맞습니다. ◇ 정관용> 그러면 거기서 누가 노동했는지는 전혀 안 나오는 거죠. ◆ 박기태> 맞습니다. 일본 산업유산정보센터에 소개된 군함도 (사진=연합뉴스 제공) ◇ 정관용> 정부가 직접 나서서 ‘유네스코에 한 번 등재가 된 것을 취소해 달라’라고 요청한 전례가 있나요? ◆ 박기태> (이렇게 약속을 어긴 건) 지구상에 일본 정부 밖에 없었던 것 같고요. 단지 아프리카 오만의 오릭스 보호지역하고 독일에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이때 같은 경우에서는 문화유산의 독일의 계곡 같은 경우에서는 다리가 건설되면서 잠시 등재되었던 그 보편적 가치를 인정하지 못했으니까 취소가 된 거거든요. ◇ 정관용> 독일의 그런 문화유산을 취소시켜달라고 다른 나라 정부가 요청한 적은 없잖아요. ◆ 박기태> 맞습니다. 이번 같은 경우는 거의 유네스코도 어떻게 국제석상에서 인정했다는 조건하에 센터가 세워진 건데. 이렇게 된 건데 이것 자체를 부정할 줄 누가 알았을 것 같아요. ◇ 정관용> 그러니까 아무튼... ◆ 박기태> 유네스코도 이렇게 나올 줄 몰랐겠죠. ◇ 정관용> 다른 나라 정부가 다른 나라의 문화유산 약속 안 지켰으니 취소시켜달라는 요청 자체가 역사상 처음이라는 얘기고, 그렇죠? ◆ 박기태> 네. ◇ 정관용> 그럼 유네스코는 이거 받아들입니까? 어떻게 합니까? ◆ 박기태> 그게 아마 한국인의 의지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자체가 조건부 승인이었잖아요. 그러니까 이걸 지켜야지만 등재되는 거였잖아요. 지키지 않았으니까 이런 부분을 한국인이 유네스코 204군데 회원국하고 유네스코위원회 21개 각국의 설득하는 것에 따라서 다를 것 같습니다. 이건 역사에 없던 일이잖아요. 한국인의 의지 문제인 것 같습니다. ◇ 정관용> 그러니까 우리 국민들이 유네스코 가입 모든 나라들에 이걸 널리 알려야만 가능하다는 이거예요? ◆ 박기태> 맞습니다. 우리가 이걸 요구하지 않으면 다른 나라. 그리고 우리나라가 이거에 잘 아니까요. 이 문제만큼은 모두 한국이 하나가 돼서 유네스코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우리한테 있는 것 같습니다. ◇ 정관용> 그런데 지금 유네스코에 회비를 일본이 제일 많이 낸다면서요? ◆ 박기태> 당연히 WHO 같은 데서도 세계보건기구도 중국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공평하다고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은 의구심을 갖잖아요. 마찬가지로 지금도 미국이 빠지는 바람에 유네스코에 제일 많이 돈 내는 나라가 일본일 텐데요... ◇ 정관용> 알겠어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어떤 활동계획을 갖고 계세요? ◆ 박기태> 일단 저희 4일 전부터 일본 아베총리와 일본 총리가 피노키오 같다라고 묘사하는 포스터를 만들어서 계속 이런 활동을 벌이는데요. 5일 사이에 2만 5000명이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일본 정부가 완전히 자기 스스로가 국제사회에서 바보 같은 짓한 거잖아요. 그런 부분 홍보해서 해외의 여론을 모을 계획입니다. ◇ 정관용> 알겠습니다. 제가 그 사진 지금 보니까 아베 총리 코가 아주 삐죽하게 나와 있고 그 위에 군함도가 딱 올라가 있네요. ◆ 박기태> 그 길이만큼 세운 건데요. 거짓을 증명하는 거고. 또 세계인들이 그만큼 또 이 문제에서 몰랐다는 거고요. 심지어 외국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한국에서 열심히 홍보를 해서 홍보 잘했다는 말 들어오고 있습니다. ◇ 정관용> 우리 ‘군함도’라는 영화 개봉한 적 있잖아요. 그거 좀 일본에서 상영했으면 좋겠네요. 반크의 박기태 단장 고맙습니다. js8530@hanmail.net
종교적 논쟁을 불러온 영화들 6편
대중 예술이라는 성격상 영화는 사회적인 차원에서도 받아들여지고 해석됩니다. 당연히 한 영화를 놓고 사회적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죠. 특히나 그 영화가 굉장히 민감한 문제를 건드렸을 때는요. 오늘은 종교적 논쟁의 중심에 섰던 영화 6편을 살펴봅니다. 1. 악마의 씨 68년 작품인 악마의 씨는 악마적 요소들을 호러 영화에 도입한 거의 최초의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내용은 한 여성이 사탄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고, 알고보니 주변 이웃들은 모두 사탄주의자더라... 그런 내용이죠. 지금으로선 너무도 흔하디 흔해서 놀라울 것도 없는 작품이지만, 당시만 해도 이 영화가 던진 충격은 어마어마 했습니다. 거기에 또 다른 문제는 이 영화가 너무나 잘 만들어졌다는 것이죠. 덕분에 이 영화는 비평적으로나 상업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그럴수록 영화에 대한 논란은 더욱 뜨거워 졌습니다. 2. 브로크백 마운틴 이 영화는 표면적으로는 큰 종교적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종교계의 엄청난 반발을 일으켰죠. 바로 두 남자 주인공이 서로 사랑에 빠지고, 사랑을 나눈다는 점에서 그랬습니다. 물론 지금이야 대형 스튜디오가 퀴어 영화를 만드는 것은 흔한 일이 되어버렸지만, 2005년 당시의 상황은 조금 달랐습니다. 일례로 유타주의 한 극장에서는 누군가 영사실에 난입해 영화가 끝나기 몇 분전 필름을 뽑아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보수 매체가 이 영화를 엄청나게 비난했구요. 하지만 이 영화는 비평적으로나 상업적으로나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고, 아카데미에서 3개의 상을 받기에 이릅니다. 이 영화를 분기로, 퀴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태도가 조금은 달라졌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3. 오멘 종교적 요소를 도입한 오컬트 영화의 붐 속에서, 오멘은 단연 정점에 서있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는 자신의 아들이 적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게된 한 부유한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로 666이라는 숫자가 굉장히 유명해졌죠. 하지만 이 영화의 제작진들은 사탄의 저주에 걸렸다는 엄청난 소문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 영화의 주연인 그레고리 팩과 각본가는 영국에서 돌아오는 중 '벼락을 맞았다'라는 흉흉한 소문의 주인공이 되어야 했죠.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영화는 엄청난 성공을 거둡니다. 4. 엑소시스트 이 영화 역시도 종교를 직접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앞선 영화와 비슷합니다. 한 소녀의 몸에 사탄이 깃들고, 카톨릭 퇴마사들이 악마를 몰아내기 위해 소녀의 집을 방문한다는 내용입니다. 감독은 굉장히 디테일과 상징에 집착하는 스타일이었고, 때문에 영화는 원래 계획했던 것 보다 몇 배는 더 생생하고 끔찍하게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후폭풍은 있었습니다. 교황청은 서둘러 '우리는 퇴마사 신부 같은 사람들을 두고 있지는 않는다'(...)라는 성명을 발표 했습니다. 또 이 영화의 모호하고 매우 강렬한 악마적 상징들을 두고, 종교계에서 강한 반발을 했다고도 하네요. 5. 도그마 케빈 스미스 감독의 블랙 코미디 영화 도그마. 언뜻 보기엔 주인공도 천사고 별다른 문제가 없어보이는 작품 같지만 이 영화는 대놓고 카톨릭을 풍자하는 작품이었죠... 그 면면을 살펴보자면... -두 천사가 술을 마시고 야훼에게 대놓고 훡유를 날린 죄로 지옥보다 더 끔찍한 위스콘신(...)으로 추방된다던가 -예수의 13번째 제자가 흑인이었는데 돌에 맞아 죽은 그를 부활시킨다고 약속해 놓곤 무시하고 가버렸다던가 -심지어 이 13번째 제자의 말로는 예수가 흑인이었는데 성경을 쓴 놈들이 대놓고 화이트 워싱을 해버렸다던가 -타락천사인 아즈라엘을 골프채로 응징하는데, 그게 알고 보니 추기경의 골프채여서(...) 그렇다던가 -야훼의 본모습이 여성인데 완전 성격이 4차원이라든가 -인류를 구원할 예수의 후손이 임신 중절 전문 의사라든가 아무튼 이런 요소로 인해 도그마는 종교계로부터 별로 좋은 소식을 듣지 못했죠. 심지어 카톨릭 신자들로부터 케빈 스미스는 살인 협박을 받기도 했지만, 그냥 무시하고 개봉을 강행했다는 후문이... 참고로 영화 속에서 한 카톨릭 추기경이 친근한 카톨릭 이미지를 위해 공개한 '버디 지져스'(...) 이미지는 두고두고 짤로 쓰이고 있죠... 6.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멜 깁슨이 참여해 예수의 마지막 고난을 매우 고통스럽게 그려낸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이 영화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해 한동안 R등급(성인 관람가에 해당하는 등급)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영화이자 영어로 촬영되지 않은 작품 중 가장 큰 수익을 기록한 작품의 자리를 차지했죠. 하지만 이 영화는 지나치게 잔혹해 R등급 보다 더 높은 NC-17(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쟁이 제기 되었습니다. 또한 이 영화가 당최 쏘우나 호스텔 같은 스플레터 영화와 다를게 뭐냐는 비판도 있었죠. 한국에서도 이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다루었다'라는 이유로 15세 이상가 등급을 받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역시 비슷한 논쟁이 점화된 적이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욕 총정리!
“욕먹으면 오래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맞는다면 무병장수할 사람들의 이름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그렇게 욕을 먹으면서 아직도 살고 있는 사람이 많군요. 그런데 이 속담은 북한 것입니다. 남에게 욕먹었을 때 위로하거나 스스로 참고 웃어넘기며 쓰는 말이라고 하네요. 북한 속담에는 “욕이 사랑”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아끼는 사람에게 욕하는 건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뜻이랍니다. 욕이 사랑이라는 말을 저는 납득할 수 없습니다만, 조선시대에도 사랑이 넘쳤습니다. 그때에도 우리가 지금도 쓰는 욕은 물론 인터넷 커뮤니티나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서나 보는 패드립도 넘쳐났습니다. 어떤 게 있을까요? 욕이 사랑이라는 북한을 포함해서 일부 지방과 계층에서는 대화의 필수요소로 쓰이기도 합니다. 판소리로 치자면 추임새, 힙합으로 치자면 “put your hands up”처럼 말이죠. 특히 학생들은 예나 지금이나 욕을 많이 합니다. 보통 공격성을 보이거나 남에게 불쾌감을 표시하기 위해 욕을 합니다. 하지만 방어적인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하죠. 학생들이 주로 그러는데 거친 욕을 하면 우습게 보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대학에 가서도 이런 짓을 하면 이상한 사람이 되어 사람들이 피하게 되죠. 군대에 가면 대부분 욕을 입에 달고 삽니다. 팔도사나이들이 모였으니 평생 듣지 못하던 온갖 사투리 욕이 프리스타일 랩 배틀로 펼쳐지곤 하죠. 정말 친한 사이에는 욕이 애칭이 되기도 하고 친근감의 표시이기도 합니다. 물론 센스가 부족한 사람이 쓰면 상대방을 정말 기분 나쁘게 만들죠. 그런데 “왜 기분나빠하냐”며 되레 서운해 하는 게 센스부족한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전통 판소리나 민요에서도 욕은 흔하게 등장합니다. 해학과 풍자를 위해 욕이 활용되기도 하는 것이죠. 욕쟁이 할머니 같은 경우 미움과 살기가 대신 애정이 넘쳐나는 욕을 합니다. 욕을 좋게 해석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욕에 기발한 생각이 녹아 있다는 것이죠. 특히 청소년이 쓰는 욕 중에는 일상의 규범적인 언어에서 오는 지루함을 새롭게 바꾸는 것도 있습니다. 이것을 일종의 언어 창조활동이자, 유희활동이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이런 욕들은 전통적으로 탈춤, 꼭두각시놀음, 판소리 등에서 즐기는 수법이죠. 단순히 웃기는 것만 아니라 날카로운 비판과 쓴 소리를 담은 경우도 많습니다. 교육학을 연구하는 강기수 교수는 욕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비록 언어 파괴의 부정적 의미를 가지지만, 기지와 재치, 유머를 발휘한다는 면에서 욕도 교육적인 가치가 있다고 하네요. 또 사회를 비판하고 풍자하여 사회질서를 유지하게 돕고 인간관계 형성과 친밀감에 도움을 준다죠. 인터넷이 흔히 그렇듯, 가장 욕이 발달한 언어가 한국어라는 썰이 퍼져있죠. 물론 한국어에는 다양한 욕과 활용방법이 있지만 다른 언어에도 욕은 무궁무진하게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영어로 된 욕은 “fuck”부터 시작해서 기껏해야 “son of a bitch”죠. 한국의 욕 대표선수 역시 바로 ‘개의 자제분’과 ‘열여덟’입니다. “개새끼”,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처음 한 욕일 것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삼국시대에도 개는 욕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일본의 가장 오래된 역사책은 일본서기입니다. 여기에 백제의 풍장왕에 대한 기록이 있죠. 서기 663년, 풍장왕은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복신을 습격하여 포로로 잡습니다. 신하에게 “저 놈 죽일까말까?”라고 물었더니 덕집득이라는 신하가 “죽이시죠”라고 답합니다. 그랬더니 복신이 그 말을 한 덕집득에게 침을 뱉으며 “썩은 개 같은 노예자식아!”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일본이 아닌 조선왕조실록을 보죠. 인조 24년에 기록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狗雛强稱以君上之子, 此非侮辱而何?”(구추강칭이군상지자, 차비모욕이하?) - “개새끼 같은 것을 억지로 임금의 자식이라고 칭하니, 이것이 모욕이 아니고 무엇인가?”라는 뜻이죠. 이것이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기록된 임금의 욕설입니다. 총정리 55화에서 다뤘던 세종대왕의 욕은 실록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여기서 ‘개새끼 같은 것’은 소현세자를 말합니다. 인조와 소현세자 부자는 선조와 광해군처럼 좋지 않은 사이였죠. 배경은 이렇습니다. 인조는 소현세자를 내치면서 며느리인 민회빈 강 씨에게도 사약을 내리려고 합니다. 신하들은 “전하, 그래도 전하의 자식과 아내였으니 자식 같은 사람 아닙니까?”라며 만류합니다. 그러자 인조는 더 화를 내며 쌍욕을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 며느리를 개새끼라고 한 것이죠. 조선의 사관들이 지금의 기레기들과 다르게 “직필”의 원칙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는 유명합니다. 태종이 사냥하다 말에서 떨어진 이후에 “사관이 알지 못하게 하라”고 하니 사관들이 그 말까지 기록했다는 것은 유명하죠. 그래도 왕의 쌍욕은 필터링을 했습니다. “주상께서 대노하시며”, “차마 듣지 못할” 정도로 적었죠. 그래서 인조가 말한 ‘개새끼’가 역사에 기록된 유일한 왕의 욕설이 된 것입니다. 무엇이든 거침없이 대충 정리해서 배달해 드리는 내 손안의 지식인, 총정리! 이번 66화의 주제는 ‘조선시대의 욕’입니다. - 욕을 하는 이유와 욕의 긍정적인 측면을 고찰해봅니다. - ‘개의 자제분’과 관련된 욕의 역사적 기록을 살펴보았습니다. - 오라질, 육시랄, 경을 칠 놈, 뜻을 알면 좀 끔찍합니다. - 조선시대의 악플러들은 패드립 실력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 욕, 그 카타르시스의 미학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김수현이 연기한 도민준은 조선 광해군 시대부터 400년이 넘게 한반도에 살았죠. 술 먹고 남의 집에 들어와 난동을 부리는 천송이에게 도민준은 이런 욕을 합니다. “병자년에 방죽을 부리는군.” 병자년은 무척 가물었습니다. 방죽이 다 말라버렸죠. 그래서 마를 건(乾)을 붙여 ‘건방죽’이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건방죽이 ‘건방지다’의 어원인 것이죠. 다시 말해 스스로 잘났다고 여기며 주제넘게 구는 경우에 “방죽을 부린다”라고 쓰게 되었습니다. 도민준의 대사 하나를 넣기 위해 작가들이 많은 고증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조선시대의 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오라질”입니다. 지금은 범죄 피의자에게 수갑을 채우지만 조선시대에는 붉은 줄로 죄인을 묶었죠. 오라질은 ‘오라로 묶여 갈 만하다’는 뜻입니다. ‘질’은 ‘지다’는 동사로 ‘묶는다’는 뜻이죠. 아직도 쓰는 사람이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욕입니다. 남에게 욕을 할 때 “오라질 놈”이라며 쓰기도 하고, 혼자 불평할 때 “오라질 놈의 세상”처럼 쓰기도 합니다. 시트콤 “막돼먹은 영애씨”의 낙원사 사장 조덕제는 극 중에서 무식한 캐릭터죠. 이 사람은 직원들에게 자주 욕을 합니다. 흔히 하는 말이 “오사랄”이었죠. 이 욕은 “오살할”이란 말이 변형된 것입니다. “오살을 할”에서 목격적 조사가 탈락한 뒤 축약된 것이죠. 오살은 반역죄나 대죄를 지은 자를 사형할 때 내린 형벌입니다. 사람 몸을 다섯으로 토막 내어 죽이는 끔찍한 형벌이었죠. 이런 말이 TV에서 버젓이, 그것도 자주 나오는 것을 보며 저는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더 끔찍한 욕은 “육시랄”입니다. 육시는 사지를 말에 묶어 동시에 달리게 한 후 몸을 여섯 토막으로 찢겨 죽이는 형벌이죠. 다른 뜻인 육시(戮屍)는 죽은 사람의 관을 쪼개고 목을 베는 형벌입니다. 죄인을 죽인 뒤에 역모죄가 밝혀지면 그의 무덤을 파헤쳐서 시체마저 다시 죽이던 것이죠. 육시랄의 육시는 후자에 가까운데 “육시를 할 놈”이 “육시랄”로 줄어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해석입니다. 사극에도 흔히 등장하는 욕에는 “이런 경을 칠 놈”이라는 말이 있죠. ‘경을 친다’는 말을 글자그대로 해석하면 호되게 벌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그 유래는 “경형을 치다”에서 시작하는데 경형은 중국에서 행하던 다섯 가지 형벌이죠. 죄인의 생식기를 제거하는 궁형, 목을 베는 대벽, 발꿈치를 도려내는 비형, 코를 자르는 의형, 그리고 이마나 팔뚝에 죄명을 써넣는 묵형입니다. 이 묵형의 다른 이름이 바로 경(黥)입니다. 이 말이 아주 혼날만한 짓을 했다는 의미로 지금까지 쓰이고 있는 것이죠. 올해 1월 25일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던 최순실이 억울하다며 고함을 질렀죠. 지켜보던 청소노동자께서 “염병하네”를 세 번 외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염병은 장티푸스를 뜻하는 말입니다. 살모넬라 타이피균에 감염되면 발병하는데 과거에는 치사율이 90%인 무시무시한 질병이었죠. “염병에 걸릴”이란 뜻을 가진 “염병할”, 여기에 “놈”을 붙인 “염병할 놈”은 말 그대로 염병에 걸려 죽을 놈이라는 뜻입니다. “육갑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육갑(六甲)은 ‘육십갑자’의 준말이죠. 즉, 자축인묘로 시작하는 십이지와 갑을병정으로 시작하는 십간을 합친 ‘간지’입니다. ‘임진년’, ‘정유년’처럼 간지는 날짜와 시간을 계산할 때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계산에 둔한 사람이 더듬거리고, 어디까지 세었는지 까먹어서 처음부터 다시 계산하는 걸 보며 “병신 육갑하네”라 쓰면서 지금까지 이르렀죠. 조선시대에는 오히려 병신이란 말도 욕이 아니었습니다. 독립신문 창간사에도 “병신이 된다”는 표현이 나오죠. 지금의 도서대여점은 삼국시대부터 있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특히 장사가 잘 됐죠. 세책점(貰冊店)이라는 이 대여점은 18세기 때 절정이었습니다.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 많은 이들이 여가 활동에 투자를 할 때였죠. 하지만 소설책을 사려면 너무 비싸니까 이걸 돈 받고 대여해주는 세책점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서울 사대문 안에만 15곳이 성업을 했죠. 그리고 요즘의 인터넷 댓글문화가 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책을 빌려본 사람들이 책의 앞뒤표지는 물론 본문에도 다양한 낙서를 남겼기 때문이죠. 독후감은 물론이고 대여료가 비싸다는 악플도 있었습니다. 남이 적은 낙서에 대해 댓글과 대댓글로 악플을 남기기도 했죠. 여기에 19금이나 혐짤을 비롯한 온갖 짤방까지 그려넣기도 했습니다. 세책점 주인에 대한 악플은 이런 것입니다. “책주인은 보소. 이놈아, 네 놈이 책을 세(貰)주면서 하는 것이 무엇이냐? 책세(冊貰)를 너무 과하게 받는구나!” 즉, 대여점 주인이 하는 일도 없으면서 대여료만 비싸게 받는다고 책에 악플을 남긴 것이죠. 요즘 온라인 공간에서 가장 거슬리는 욕은 패드립이죠. 상대의 부모, 가족, 조상까지 욕하는 것인데 역시 조선시대에도 패드립은 있었습니다. 이민의 교수가 쓴 “조선의 베스트셀러”라는 책의 일부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금령전을 읽은 독자가 남긴 악플입니다. 빌린 책에 다른 사람들의 낙서가 하도 많아서 화가 난 나머지 대여점 주인에게 날린 패드립입니다. “이 책 주인 보소. 이 책에 낙서가 많으니 다시 보수하여 세를 놓아 먹거라.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네 어미를 종로 네거리에 갖다놓고…….” 설인귀전을 읽은 독자도 패드립을 남겼습니다. “이 책 주인은 볼지어다. 책이 재미있어 잘 보았다마는 책 주인의 어미가 생각이 절로 나서 기별하오. 니 부디 네 어미를 단장시켜서 이 글씨 쓰신 양반에게로 시집보내라.” 세상에, 온라임 게임 채팅창에서 팀킬했을 때나 보던 내용을 조선시대 사람들은 붓글씨로 책에 적은 것입니다. 그리고 아주 예전에 유행했고, 지금은 포털의 뉴스 댓글에서나 볼 수 있는 댓글이 있죠. 불특정 다수에 대한 악플이나 맥락 없는 섹드립 따위입니다. 조선시대에도 이런 게 있었군요. 이것 역시 “조선의 베스트셀러”에서 발췌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이 책을 세놓는 사람은 망하고 빌어먹고 보는 사람은 죽고 남지 못하리.” “이 집 책을 세 번만 갖다 보면 책 보는 사람의 집 기둥뿌리가 간 데 없고 네 번만 보면 거지 되어 쪽박을 한다.” “이 책 보시는 양반은 남자는 좆이 꼴리거든 용두질하고 여자는 씹이 꼴리거든 서방질하거나 씹에다 손을 넣고 용두질을 치오.” 악플은 물론이고 패드립도 역사와 전통이 있긴 하네요. 그렇다고 해도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악플은 이제 그만 좀 하기 바랍니다. 실제 얼굴 보고 못할 말은 글로도 쓰지 말자고요. 유교문화에서 욕은 더럽고 추악한, 천하고 못 배워먹은 쌍놈들의 언어였죠. 하지만 임금도 귀족도 자기들은 마음껏 욕을 했습니다. 한마디로 내로남불이었죠. 티베트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의 욕이 없습니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이 가장 심한 욕이라는군요. 김열규 교수는 “욕, 그 카타르시스의 미학”이라는 책에서 욕의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했습니다. 욕을 바로 보는 것이 우리 자신과의 맞대면이라는 것이죠. 김 교수는 ‘욕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아니라 먹지 말아야 할 그 무엇’이라고 했습니다. 욕은 억압받고 있는 사람들이 분노를 표출하는 해방구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약한 자가 가진 무기 중에 하나입니다.  한의사들은 화를 잘 발산하는 것이 마음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울화가 생기고 오장육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죠. 우리 조상들은 다듬이질을 하면서 남편이나 시댁 욕을 하기도 했죠. 현대인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화가 날 때 산책도 좋지만 사람 없는 곳이나 아예 시끄러운 곳에서 욕을 실컷 해보시기 바랍니다. 화날 때는 욕 하세요. 정신건강에 좋다니까요. - 이 글은 전체 방송의 일부분만 다루었습니다. - 무엇이든 정리해드리는 "총정리" - 아래 주소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PC, 모바일: http://www.podbbang.com/ch/12078 * 아이폰 팟캐스트: https://itunes.apple.com/kr/podcast/chongjeongli/id1130129527?mt=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