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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쿠퍼 SD 클럽맨 시승기 - 현실과 타협한 MINI, 무서운 존재로 발전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현재 판매하고 있는 3세대 MINI 쿠퍼는 지난 1.2세대의 MINI 쿠퍼와 크기와 공간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커진 차체는 실내에서의 여유로움을 탐하기 시작했다. MINI는 이를 시작으로 파생 모델들의 개편을 새롭게 실시했고, 라인업 개편 작업은 어느새 MINI 브랜드 중 가장 큰 체격을 자랑하는 ‘클럽맨’의 차례에 이르렀다.
8년 만에 풀 체인지한 클럽맨은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았다. 그 동안 스플릿 도어가 특징이며 ‘적재 공간이 넓은’ MINI로만 인식되었던 클럽맨은 어느새 ‘브랜드의 플래그십’ 임무를 명확하게 부여 받았고 그 동안의 단점과 아쉬움을 불식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8년 만에 돌아온 클럽맨은 MINI의 현 주소를 점검하기 가장 좋은 대상일지도 모른다.
‘More Size, MINI’라는 문구는 어쩌면 3세대 MINI 쿠퍼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라인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다른 MINI들과 마찬가지로 클럽맨 역시 기존의 클럽맨 대비 한층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70mm가 늘어난 전장은 어느새 4,253mm에 달하고 전폭과 전고 역시 1,800mm와 1,441mm에 이른다. 게다가 휠 베이스는 기존 모델 대비 100mm가 늘어난 2,670mm에 이른다. 이런 대형화 추세는 ‘조금 더 큰 MINI’를 원하는 대중의 기호에 맞춘 결과다.

MINI의 범주를 벗어난 MINI

클럽맨은 말 그대로 MINI의 범주를 벗어난 MINI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급성장한 체격을 살펴보면 ‘과연 MINI가 맞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다. 하지만 독특한 디자인을 앞세운 브랜드답게 MINI 쿠퍼 SD 클럽맨 역시 기존의 3세대 MINI와 마찬가지로 더욱 커진 차체에 MINI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꽉 채웠다.
사실 가장 큰 체격을 갖춘 MINI라고는 하지만 클럽맨의 전면 디자인은 영락 없는 MINI다. 원형의 헤드라이트와 육각형 프론트 그릴, 그리고 보닛의 흡기구를 디자인해 감각적인 시선 처리를 해낸다. 바디킷에는 공기 역학을 고려한 에어 커튼이 적용되어 ‘커진 차체’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는 브랜드의 ‘엔지니어링’이 느껴진다.
측면은 늘어난 휠 베이스에 자칫 지루해질 수 있을 프로포션에 ‘MINI의 감각’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깃들었다. 루프라인에 곡선을 더해 긴장감을 더했고, 도어 패널은 MINI 고유의 이미지를 살려냈다. 프론트 펜더 뒤쪽에는 공기 역학을 고려한 디자인이 더해졌고, C필러와 D필러의 실루엣을 세심하게 다듬어 조금 더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추구한 흔적이 묻어난다.
후면 디자인은 클럽맨의 특징을 가장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이다. 좌우로 열리는 스플릿 도어를 적용한 트렁크 게이트와 세로가 아닌 가로로 길게 디자인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그리고 SUV의 감각이 묻어나는 리어 바디킷의 디자인은 클럽맨이 단순한 MINI가 아닌 ‘많은 목표를 담아낸’ 존재임을 확인시켜준다.

풍요로움을 품은 MINI

MINI 클럽맨의 실내 공간을 살펴보면 ‘MINI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럭셔리 디자인’의 요소가 절묘하게 융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실내 공간을 구성할 때 쓰는 ‘랩 어라운드’ 스타일의 라인 처리를 더하고 레이어드 타입으로 구성된 대시보드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여기에 각종 몰딩을 더해 디자인 요소들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원형과 타원형으로만 채웠던 실내 공간에는 어느새 직사각형의 형태들이 자리하며 기존 MINI와는 다른 존재감을 뽐낸다. 물론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이 가미된 스티어링 휠과 계기판이 혈통을 강조하며 브랜드 고유의 중앙 계기판은 LED 링을 더해 시각적인 재미와 함께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주행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명료하게 전달한다.
전체적인 감각도 그렇듯 공간에서도 MINI 클럽맨은 기존의 MINI와는 확실한 차이를 둔다. 시트의 크기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1열 공간은 성인 남성이 앉아도 넉넉함을 느낄 수 있다. 레그 룸, 헤드 룸 모두 만족스럽고 답답함을 느끼지 않는다. 2열 공간의 경우에는 차량이 커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넉넉하지는 않다. 하지만 ‘패밀리카’ 이상의 공간을 마련해 성인 남성이 무리 없이 탈수 있는 실용성을 더했다.
트렁크 공간의 확장 역시 중요한 변화다. 기본적인 적재 공간은 360L로 비슷한 체격을 가진 소형 SUV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게다가 60:40 비율로 폴딩이 되는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1,250L를 확보할 수 있어 활용성을 확보했다. 특히 스플릿 방식의 트렁크 게이트를 적용한 만큼 부피가 큰 집이나 긴 짐도 손쉽게 적재할 수 있다.

출력과 효율성을 겸비한 파워트레인

MINI 쿠퍼 SD 클럽맨의 보닛 아래에는 무척 인상적인 출력을 갖춘 파워트레인이 자리한다. 기존 모델 대비 47마력이 향상된 190마력, 40.8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4기통 2.0L 디젤 엔진이 적용됐다. 이 엔진은 8단 스텝트로닉과 호흡을 맞춰 정지 상태에서 단 7.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225km/h에 이른다. 한편 공인 연비 역시 복합 기준 15.3km/L(도심 14.0km/L 고속 17.2km/L)으로 무척 우수한 편이다.

미니, 그 이상의 미니를 구현하다

체격이 커지고 세대가 지나며 MINI은 몇 개의 이점이 생겼다. 그 중 가장 큰 것이 있다면 역시 디젤 엔진의 소음과 진동이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타 브랜드를 압도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이제 정차 및 저속 주행에서도 만족스러운 정숙성을 자랑하게 되었다.
차체가 커진 만큼 엔진의 출력이 향상된 덕에 발진이나 가속 상황에서의 답답함은 존재하지 않는다. BMW와 마찬가지로 MINI 브랜드 역시 엑셀레이터 페달에 따른 엔진의 반응이 빠른 브랜드이기 때문에 디젤 엔진으로도 충분히 ‘고-카트’의 감성을 살리는 모습이다. 물론 MINI라는 이미지는 작은 엔진을 쥐어 짜는 편이 조금 더 어울리겠지만 넉넉한 출력으로 가속하는 굵직한 느낌도 나쁘지 않다.
변속기에 대해서는 이미 BMW 라인업에서 검증이 된만큼 만족스럽다. 기어비가 촘촘한 8단 변속기 문에 일상 주행에서는 RPM이 올라가는 그 맛을 느끼기엔 다소 어렵지만 변속 속도도 빠르고 충격 없이 부드러운 변속을 지원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스포츠 모드와 수동 변속 모드라는 활용 방법이 있지만 패들 쉬프트가 존재하지 않은 점은 주행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아쉬운 요인이다.
스포츠 드라이빙에 대한 여지를 남겨 놓은 SD 모델이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에 비하면 여전히 경쾌하고 단단한 셋업이지만 같은 MINI 라인업 중에서는 승차감이 상당히 부드러운 점도 인상적이다. 이는 커진 차체, 2열 공간의 탑승자를 고려한 셋업이라 할 수 있다. 일반 모델은 조금 더 부드러운 셋업이라 하니 클럽맨이 MINI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 표현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순간이었다.
클럽맨을 시승하는 내낸 범용성을 갖췄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 맴돌았다. MINI가 늘 강조하는 고-카트 감성도 느낄 수 있고, 단단하게 조율된 스포티한 드라이빙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기존의 MINI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안락함과 여유로움까지 공존하고 있었다. 물론 우수한 출력과 함께 효율성을 자랑하는 디젤 엔진 역시 만족스러웠다.

좋은 점

범용성을 품은 MINI. MINI 고유의 감성을 담아냈으면서도 여유로운 공간과 안락함을 더했다. 커진 차체가 드라이빙 중에서는 불편하거나 어색하지 않은 점 역시 만족스러웠다.

안좋은 점

너무 커진 차체는 겉에서 바라보기엔 썩 만족스럽지 않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MINI의 현주소

MINI 5도어 모델의 등장과 클럽맨의 개선은 ‘시대가 요구하는 MINI’에 발 맞추려는 MINI 브랜드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라 할 수 있다. 고집스럽게 하나의 모델, 적은 라인업을 유지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 역시 방법이고 MINI가 선택한 방법이다. 그리고 MINI는 소비자의 요구에 걸맞은 ‘매력적인 존재’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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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배너여행 Classic cars museum
너무 가보고싶던 클래식자동차 뮤지움에 왔어요 기대됩니다 두둥~*^ 입장료8달러내고 입장!! 와우~환타스틱이네요!! 차에 대해서는.잘.모르는 제가봐도 너무 소장하고픈.차들이 많이있었어요 요차는 구입가격이 1억이 넘는다고.합니다 푸른골드빛이 부유함의 극치네요 이게 제취향인듯~^^ 실내모습이예요 클래식차들에 대한 상세 설명도 볼수있어요 museum 이지만.구입도.가능한곳이예요 가격대가 모두 만만치않아요 ㅜ 복고와 빈티지가 대세인 요즘 지금 판매된다고해도 어색하지 않을 디자인들이예요 증말 이쁘지요 요 트럭은 몇년전까지도 생산이 되었다는데 지금은 단종됐다는것 같아요 아쉽네요 ㅜ 실내도 찍어보았어요 이것도 너무.멋져요 크림색 컨버터블에 레드로된 실내라니 증말..딱..이뽀요..넘 갖고싶네요 ㅜㅜ 너무.고급지자않나요? 옛날사람들이 지금보다.훨씬 고급지고 화려하게 살았다는걸 알수있네요 요차도 탐내는분들이 많은듯 제 취향은.아니지만 실내도 찍어봅니다 어느 상류층 사모님이 타고다녔을 법한 .. 컬러와.광나는것좀 보셔요 진심 소장각이네요...아. 사고싶다 4천만원이랍니다 ㅜㅜ 시뮬레이션 드라이빙 체험도 해보고 기냥 사진이라도 백장 찍을랍니다ㅜ 눈이 호강하고 돌아갑니다^^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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