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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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제주도로 이른 휴가를 다녀오거나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그러던 중, 제주도에 관한 소식이 있어서 전해봅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기사들이 가득한 뉴스투데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코스메틱 서트 제주’라는 인증마크를 내놓았는데,
이 마크를 얻기 위해서는 제주도 원료를 사용하고 제주도에서 생산을 해야 한다.
일부 화장품업계에서는 이는 소비자를 위한 것이 아닌 제주도를 위한 것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선 ‘코스메틱 서트 제주’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만든 화장품 인증마크로,
제주도 원료 10% 이상을 사용하고, 제주도에서 생산을 해야만 주어지는 마크다.
제주도 원료 10% 이상 써야 좋은 화장품?
과연 화장품은 제주도산 원료 10% 이상을 써야 좋은 화장품일까? 그건 아니다.
제주도산 원료를 10% 썼다고 좋은 화장품이라 말할 수 없고,
1% 사용했다고 안 좋은 화장품이라 말할 수 없다.
제주도청에서는 이 질문에 대해 제주산 화장품이라 하면 제주 원료를 써서 제품을 출시해야 하는데,
함량의 기준은 자체적으로 인증제도추진의원회를 만들어 협의해 10%로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에서 생산까지 진행해야 인증마크 받을 수 있다?
화장품 업계에서 불만을 토로하는 부분이 제주도에서 생산까지 진행해야
인증마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화장품 관계자는 “제주도 인증마크는 나쁘다고 볼 수 없지만,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대형 공장과 생산라인이 있는데, 제주 인증마크 하나를 위해 생산도 제주에서 해야 한다는 것이
과연 소비자를 위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 했다.
제주도청 미래전략산업과 담당자인 송필호씨는 17일 뉴스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제주도에서 생산을 해야 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제주 화장품사업을 활성화 하고,
새로운 산업의 육성과 고용창출을 위해서다”라며,
“육지(지방)에 큰 공장들만큼은 아니지만 제주도에도 생산이 가능한 공장들이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제주도 인증마크와 유기농 마크와의 차이
소비자들이 한 가지 알아야 할 점이 있다.
내추럴(Natural) 과 에코(ECO)의 차이처럼 제주도 인증마크를 받은 화장품은
유기농 화장품이라 생각하는 건 문제가 있다.
제주도청 송필호씨는 “제주도 화장품 산업의 방향은 ‘친환경 자연주의 화장품’으로 잡고 있다”며,
“제주 화장품 인증마크를 받으려면 파라벤과 같은 유해성분을 사용해서는 안 되고,
화장품 용기도 유해성 물질을 사용하지 못하게 해놨다”고 전했다.
이어 “소비자들에게 이런 제품들을 조금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하면
제주라는 이미지 가치가 하락할 것이기 때문에,
제주에서는 건강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기농 마크를 주는 나라와 기관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유기농 마크를 얻기 위해서는
90%이상 천연성분으로 만들어 져야 하며, 모든 원료 제품이 유기농으로 재배되거나,
자연에서 채취한 식물성 원료로만 제조되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제주 화장품 인증마크는 제주도의 천연성분이 10% 이상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 10%는 꼭 유기농으로 제배 된 원료가 아니라 제주도의 원료이면 되는 것이다.
대신에 제주도 현지 생산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다른 유기농 마크 부여기관들은 유기농 성분의 함량 이외에 생산공장 조건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제주 인증 마크제도가 나쁘다 좋다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현명한 소비를 위해서는 소비자가 조금 더 똑똑해져야한다.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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