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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문 4' 주말 1위 & 극장과의 사회적 거리 두기 : 2020년 4월 1주 주말 박스오피스 외
정부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러니하게도 나들이객은 늘고 있는 방면 극장 관객 수는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020년 4월 첫 번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입니다. (4월 3일(금) ~ 4월 5일(일)) *1위부터 10위까지 관객 수 합산: 7만 9,414명 (전주 대비 -31.31%) 1위: <엽문4: 더 파이널> *순위 변동: 신규 진입 *주말 관객 수: 2만 0,146명 *누적 관객 수: 3만 1,110명 *스크린 수(상영횟수): 206개(1,740회) *좌석 판매율: 5.97% -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4월 1일 *개봉 주차: 1주 - *주말 매출액: 1억 8,178만 원 *누적 매출액: 2억 6,859만 원 *배급: (주)키다리이엔티 *현재 예매율: 6.1% (2위) 이번 주 역시 순위와 관객 수 모두를 살펴보는 게 별 의미가 없었던 주말입니다. 어쨌든 4월 첫 주말의 1위는 <엽문 4: 더 파이널>이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1위였던 <주디>와 마찬가지로 불과 2만 명 남짓의 주말 관객 수를 기록 중이고요. 지금 추세로는 5만 명 안팎의 누적 관객 동원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언제쯤 극장이 활기를 되찾을까요. 거의 모든 상업 영화들이 개봉을 연기하거나 아예 <사냥의 시간>처럼 넷플릭스행을 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성영화들만으로는 극장의 활기를 되찾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고되는 가운데 한강공원 등 나들이객들의 행렬은 예년 못지않다는 기사도 눈에 띄네요. 2위: <1917> *순위 변동: 1계단 상승 *주말 관객 수: 1만 3,680명 *누적 관객 수: 73만 4,945명 *스크린 수(상영횟수): 362개(1,782회) *좌석 판매율: 4.55% -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2월 19일 *개봉 주차: 7주 - *주말 매출액: 1억 2,386만 원 *누적 매출액: 66억 9,321만 원 *배급: (주)스마일이엔티 *현재 예매율: 4.0% (5위) 어느새 개봉 7주차를 맞이한 샘 멘데스의 <1917>이 다시 한 계단 오른 2위를 기록했습니다. 순위 상승 자체에 의미가 있다기보다는 그만큼 신작이 부재한 상황이기 때문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1917>의 누적 관객은 73만 4천여 명입니다. *DJ의 <1917> 리뷰: (링크) 3위: <주디> *순위 변동: 2계단 하락 *주말 관객 수: 1만 1,420명 *누적 관객 수: 6만 9,929명 *스크린 수(상영횟수): 352개(2,012회) *좌석 판매율: 3.14% -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3월 25일 *개봉 주차: 2주 - *주말 매출액: 1억 0,079만 원 *누적 매출액: 5억 6,744만 원 *배급: TCO(주)더콘텐츠온 *현재 예매율: 5.8% (3위) 3위는 지난주 1위로 데뷔했던 <주디>입니다. 두 계단 하락한 현재 누적 관객 수는 7만 명에 조금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지금 추세라면 9~10만 명 사이 어딘가를 향해 가고 있는 <주디>입니다. 4위: <인비저블맨> *순위 변동: 2계단 하락 *주말 관객 수: 8,222명 *누적 관객 수: 55만 5,237명 *스크린 수(상영 횟수): 280개(1,374회) *좌석 판매율: 3.76% -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2월 26일 *개봉 주차: 6주 - *주말 매출액: 7,643만 원 *누적 매출액: 48억 4,058만 원 *배급: 유니버설픽처스 *현재 예매율: 1.7% (14위) 4위는 <1917>만큼이나 차트에 오래 머무르고 있는 <인비저블맨>입니다. 개봉 6주차를 맞아 누적 관객 수는 55만 5천여 명입니다. 5위: <더 터닝> *순위 변동: 신규 진입 *주말 관객 수: 7,161명 *누적 관객 수: 1만 0,015명 *스크린 수(상영횟수): 294개(1,511회) *좌석 판매율: 3.04% -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4월 2일 *개봉 주차: 1주 - *주말 매출액: 6,546만 원 *누적 매출액: 8,919만 원 *배급: (주)스마일이엔티 *현재 예매율: 1.7% (15위) 5위는 신작 호러 영화 <더 터닝>입니다. <인비저블맨>의 고지를 넘지는 못하여, 주말 동안 누적 관객 1만 명을 간신히 기록했네요. 6위: <n번째 이별중> *순위 변동: 신규 진입 *주말 관객 수: 6,815명 *누적 관객 수: 1만 0,303명 *스크린 수(상영횟수): 171개(1,109회) *좌석 판매율: 3.70% -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4월 1일 *개봉 주차: 1주 - *주말 매출액: 6,451만 원 *누적 매출액: 9,309만 원 *배급: (주)팬 엔터테인먼트, (주)영화특별시 SMC *현재 예매율: 1.0% (28위) 6위 역시 신작으로, 에이사 버터필드와 소피 터너가 주연한 <n번째 이별중>입니다. <더 터닝>과 마찬가지로 누적 관객 1만 명을 간신히 넘어선 모습입니다. 7위: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순위 변동: 3계단 하락 *주말 관객 수: 4,837명 *누적 관객 수: 3만 8,043명 *스크린 수(상영횟수): 212개(1,041회) *좌석 판매율: 2.91% -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3월 25일 *개봉 주차: 2주 - *주말 매출액: 4,506만 원 *누적 매출액: 3억 1,870만 원 *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 *현재 예매율: 5.6% (4위) 7위는 지난주에 이어 세 계단 하락한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입니다. 10위권 안에 호러 영화가 여러 편 있네요. 누적 관객은 3만 8천여 명입니다. 8위: <라라랜드> *순위 변동: 3계단 하락 *주말 관객 수: 3,990명 *누적 관객 수: 363만 2,898명 *스크린 수(상영횟수): 92개(563회) *좌석 판매율: 3.49% -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2016년 12월 7일 *개봉 주차: - - *주말 매출액: 3,563만 원 *누적 매출액: 302억 9,015만 원 *배급: 판씨네마(주) *현재 예매율: 2.1% (9위) 8위는 지난 주보다 세 계단 하락한 <라라랜드>입니다. 일부 극장에서 재상영 중이며, 주말 동안 3,900여 명의 관객을 추가 동원했습니다. 9위: <다크 워터스> *순위 변동: 3계단 하락 *주말 관객 수: 1,661명 *누적 관객 수: 12만 5,718명 *스크린 수(상영횟수): 119개(416회) *좌석 판매율: 2.91% -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3월 11일 *개봉 주차: 4주 - *주말 매출액: 1,440만 원 *누적 매출액: 10억 8,372만 원 *배급: (주)이수C&E *현재 예매율: 0.5% (53위) 9위는 토드 헤인즈 감독의 <다크 워터스>입니다. 개봉 4주차를 맞아 누적 관객 수 12만 5천여 명을 기록 중입니다. *DJ의 <다크 워터스> 리뷰: (링크) 10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순위 변동: 2계단 상승 *주말 관객 수: 1,482명 *누적 관객 수: 62만 2,429명 *스크린 수(상영횟수): 61개(223회) *좌석 판매율: 5.39% - *관람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개봉일: 2월 19일 *개봉 주차: 7주 - *주말 매출액: 1,332만 원 *누적 매출액:54억 0,084만 원 *배급: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현재 예매율: 0.1% (102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집승들>이 지난주 12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했습니다. 관객 수와 스크린 수 모두 줄었기 때문에 순위 상승에 딱히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며  재진입은 <정직한 후보> 등 기존 상영작들이 하락폭이 더 컸기 때문입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누적 관객 수는 62만 2천여 명입니다. *그 외, 11위 <봄날은 간다>(기획전 재상영), 12위 <아쿠아맨>(기획전 재상영), 13위 <정직한 후보>, 14위 <날씨의 아이>(기획전 재상영), 15위 <작은 아씨들> 등의 영화들이 있었습니다. -'현재 예매율' 및 관객 수, 스크린 수 등은 4월 6일(월) 15시 기준입니다. -'순위 변동'은 10위권 내 순위 등락을 의미합니다. -좌석 판매율은 해당 영화의 3일간 관객수의 합에서 3일간의 총 좌석수를 나눈 값입니다.((3일간의 관객수/3일간의 좌석수)*100) -통계 출처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입니다. 실시간 예매율을 제외한 관객수 등 나머지 자료는 자정에 공개된 이후 하루 동안 전산망 데이터 보정으로 인해 상세 수치의 조정 및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틀린 정보나 잘못된 자료 혹은 오탈자가 있을 경우 덧글로 알려주시면 확인 후 수정하겠습니다. 이번 주에 새로 극장을 찾아오는 주요 개봉작들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주로 세 편 안팎으로만 소개합니다.) 일정 규모의 상업 영화들은 계속해서 개봉을 연기하고 있고, 작은 영화들만 다소 울며 겨자 먹기처럼 개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생님과 길고양이> *개봉일: 4월 9일 *감독: 후카가와 요시히로 *출연: 이세이 오가타, 소메타니 쇼타, 피에르 타키 등 *배급: 찬란 *교장 선생님과 길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잔잔한 드라마인<선생님과 길고양이>입니다. *<선생님과 길고양이> 예고편: (링크)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 *개봉일: 4월 8일 *감독: 팍품 웡품 *출연: 티라돈 수파펀핀요, 츠쁘랑 아리꾼, 수콴 불라쿨, 눗타신 꼬띠마누스와닛 등 *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와이드 릴리즈(주) *오랜만에 찾아온 태국 영화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입니다.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 예고편: (링크) <오픈 더 도어> *개봉일: 4월 8일 *감독: 올가 고로데츠카야 *출연: 옐레나 랴도바, 블라디비르 브도비첸코프, 세바스티안 부가에브 등 *배급: (주)팝엔터테인먼트 *러시아의 호러 영화 <오픈 더 도어>입니다. *<오픈 더 도어> 예고편: (링크) <사랑이 뭘까> *개봉일: 4월 9일 *감독: 이마이즈미 리키야 *출연: 키시이 유키노, 나리타 료, 와카바 류야, 후카가와 마이, 에구치 노리코 등 *배급: (주)엣나인필름 *<좋아해, 너를> 등을 연출한 일본의 이마이즈미 리키야 감독 신작 <사랑이 뭘까>입니다. *<사랑이 뭘까> 예고편: (링크) *그 외에 <기도의 힘>, <핀란드 메탈밴드>, <공수도>, <시체들의 새벽: 컨테이젼>, <다니엘 이즌 리얼>, <걸즈 앤 판처 제 63회 전차도 전국 고교생 대회> 등의 영화가 개봉합니다. *본 글의 원문은 브런치(링크)에 게재하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프립소셜클럽 [영화가 깊어지는 시간] 모집: (링크) *매월 한 명의 영화인을 주제로 다루는 영화모임 '월간영화인': (링크) *원데이 영화 글쓰기 수업 '오늘 시작하는 영화리뷰' 모집: (링크) *원데이 클래스 '출간작가의 브런치 활용법' 모집: (링크)
삶에서 아웃 해야 할 것들
고대 그리스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한 육상선수가 중요한 경기에서 아쉽게도 2등을 했습니다.  그는 죽을 고생을 하며 시합을 준비했지만 군중은 오직 결과적으로 1등을 한 우승자에게만  환호를 보냈습니다.  승자를 위해 축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그의 귀에는 오직 1등의  이름밖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며칠 후 시내 한복판에는 우승자를 기리는  거대한 동상이 세워졌고, 2등 선수는 그 동상을 보며  자신이 패자임을 확인해야 했습니다. 밤마다 시기와 질투로 잠을 뒤척이던 그는  매일 밤 동상으로 가서 석상을 조금씩  파내기 시작했고 그렇게 거대한 석상은  조금씩 약해져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여느 때와 같이 그가 석상을 파내려는 순간 동상이 큰소리를 내며 갈라지고 쓰러진 것입니다.  그 거대한 동상은 남자를 향해 덮쳤고,  그는 결국 목숨을 잃게 됐습니다. 남자는 동상이 무너진 순간에 죽은 것이 아닙니다. 그간 조금씩 커진 질투와 시기가 남자를  결국 죽게 만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질투와 시기를 '아웃' 하세요. 대신 작은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사는 삶을 택하십시오.  질투와 시기가 계속된다면 결국 불행해지는 건  자신일 수밖에 없습니다.  # 오늘의 명언 질투는 언제나 타인과의 비교로 인해 생겨나며, 비교가 없는 곳에는 질투도 없다. – 프랜시스 베이컨 – =Naver "따뜻한 하루 "에서 이식해옴....
철없던 시절의 행동
저는 아버지가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많이 배우지 못하셔서 평생 허드렛일만 하신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 제가 중학교 시절에 있었던 일입니다. 당시 학교 앞 도로 길을 새로 포장했는데 하필이면 그곳에서 얼굴이 까맣게 변해버린 아버지가 일하고 계셨습니다. ​ 저는 그런 아버지가 그냥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아버지가 안 보이는 곳으로 멀리 피해서 다녔는데 아버지가 저를 알아보고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 “XXX 학교 가느냐?” ​ 하지만 저는 아버지를 못 본 척하며 급하게 학교로 걸어갔습니다. ​ 다음날에도 아버지는 그곳에서 일하고 계셨지만, 저를 보시고도 모르는 척 고개를 돌렸습니다. 저 역시 그런 아버지가 안쓰럽기보다는 친구들이 전혀 모르고 무사히 넘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 어느덧 저도 자식을 기르는 나이가 되었는데, 요즘 저의 아버지의 건강이 좋지 않아 병상에 누워 계십니다. ​ 그렇게 좋아하시는 손자와 찾아가도 힘없이 웃는 표정을 짓는 것이 고작입니다. 제가 중학교 시절 등교할 때 지어 보이시던 힘차고 밝은 아버지의 그 웃음을 한 번만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늦었지만 철없던 그 시절의 행동을 지금은 너무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빨리 회복하시고 저희 가족하고 오랫동안 함께 해 주세요. 부모·자식의 인연을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더 나은 형편의 부모님을 상상하며 지금의 부모님을 부끄러워하는 철없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부모와 자식은 끊을 수 없는 사랑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 그 사랑의 견고함을 깨닫게 되는 순간 신을 원망하고 후회하지 않도록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않고, 자식이 효도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는다. – 한시외전 – ​ =Naver"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