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eehan
2 years ago5,000+ Views
할머니의 모습이 제 꿈이 몇번 나타났었습니다. 그 중에 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때는 정확히 기억은 흐릿한데 한 초등학교 5학년 때 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
무렵이었습니다.
꿈속에서 저는 학교근방 자주 들리는 책방에서 만화책을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요~
책방 아저씨가 조용히 저를 부르더니 할머니가 저를 찾아왔다고 나가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저씨의 말에 의하해 하며 밖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할머니는 3년전에 돌아가셨거든요~!!
책방 바로 앞으로 찻길이 2차선으로 되어 있었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윗쪽에서 하얀버스 한대가 조용히 내려 오더니만 맞은편 건물에 멈추었고 그 버스에서 할머니가 나오셨습니다.
그리고 중앙선에 서서 저에게 한가지 충고를 하더라구요...
헌데 할머니라서 꿈에서도 돌아가셨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무섭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정작 무서웠던건 다른 것이었습니다.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던 중 우연히 할머니가 타고 오신 하얀버스로 눈길이 가더군요.
그리고 제 귀에는 수십명의 사람들이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저 애가 할미 손자이구만~!? 제가 제여~!!? 큰일 이구만~!!".... 등등~
버스 유리창은 검은색으로 칠해져서 안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 유리창 너머로 아주 많은 수의
어떤것들이 붙어서 저를 쳐다보며 웅성이고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순간 등에서 소름이 쫙~~~!!! 느껴지더군요.....
그 후 할머니와의 대화는 끝이나고 다시 할머니는 그 하얀버스를 타셨고 버스는 아래로 살며시 가더니 사거리에서 홀현히 사라졌습니다.
할머니의 말은 이러했습니다.
"아가~!! 저 책방에 다시는 가지 마~! 다시는 !!"
이라고 할머니는 내게 말을 하고 버스에 탔던 것입니다.
저는 이상하다라고 생각을 했고 순간 눈을 떠 보니 그 때는 아침이 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절대 절명의 위기 순간이 다가 왔는데 그것은 학교 수업을 끝마치고 여느때와 같이 그
책방으로 향했는데 꿈속의 할머니 말이 걸려서 그날은 발길을 돌려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뉴스에 화재 소식이 전해져 오는 것이었습니다.
뉴스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오늘 모 초등학교 인근 00책방에서 불이나 책을 보던 학생 00명과 주인이 사망했다는
보도 였습니다. 그 보도를 보고 얼마나 놀랬는지 시간이 흐른 지금~!!
아직도 그날의 일은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지금은 그 책방의 자리는 사라졌지만 그곳을 지날 때면 간혹 그때 할머니의 꿈이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그 하얀버스는 지금도 생각하면 무섭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에게 고맙다는 기도를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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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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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khyang4940 그렇죠.. ^^
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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