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바이 빽곰..ㅠㅠ♥
요즘 좀 뜸했지요..?
다름아닌 우리 빽곰이 좋은 가족을 알아보느라
그랬다죠^^


평소와 같았던 아침..
넷이 방문앞에서 밥달라며 엥알엥알ㅎㅎㅎ
토요일은 빽곰이가 새로운 집으로 가는 날이에요..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네요~


밥준비중..
좋아라하는 설이와 개린이 둘ㅎㅎ
복돌이는 제 발밑 따라당기는중요ㅎㅎㅎ

밥먹고 다시 방에 들어오니 푹~ 퍼져서 자는 울 개님들♥


이 둘을 갈라놓을줄 누가 알았겠어여....
괜히 미안하고 마음이 울컥하더라구요..ㅠㅠ

우리 빽곰이는 워낙 애교많아서
새로운집에가면 금방 적응하고 예쁨받고 사랑받을꺼에요^^
그렇게 동두천 지인분께 갔습니다~^^
혹시 동두천사시는분있으시면 보실수도요 ㅎ
새 견주님 시청역 근처가 집이세요ㅎ

집에들어가니 제집인양 자리잡은 빽곰이ㅎㅎㅎ
역시나 좋아해주시고 예뻐라해주시는 가족분들..
직접 데려다주고 한건 처음이었지만..
오히려 오빠랑은 데려다주길 잘했다고 서로 안심했어여^^
마당에서 우다다다 왔다갔다 탐색하고ㅎㅎㅎ
가자마자 즐똥으로 영역표시도 하고ㅎㅎㅎ
빽곰이는 빼꼬미로 개명도 했습니다^^
큰누나랑 형아들도 둘이나 생겨서
앞으로 산책걱정은 뚝!!! 울 꼬미 계탔네ㅎㅎㅎ
괜히 집에있는 기동이한테 미안한 맘이...ㅋㅋㅋ

집에오니 기동이..
빼꼬미 어디있음? 하며 보는듯한..ㅠㅠ
윽.. 집와서 속이 쓰릴무렵..
빼꼬미집에서 온 소식..ㅋ
"빼꼬미 밥먹자는 말 알아요?"
이유인즉..
엄마가 밥차리고 가족들 식사하시라고
밥먹자~ 하니 빼꼬미가 젤먼저 우다다 달려가
가족분들이 보고 다 웃겨 쓰러지셨다는 후문이..ㅎㅎ
역시 우리의 빼꼬미져^^! 식탐 1등! ㅎㅎㅎㅎ

우리 복돌이도 집에서 푸들미용 해줬어여ㅎㅎ
얼굴만 밀고 발은 닭발ㅋㅋㅋ
역시 푸들은 이렇게해도 이쁘구나♥

울 기동이 스카프 모델 구한다고해서
이력서? ㅋㅋㅋ 보냈는데..
좋은소식있었으면 좋겠네용^^
기왕 빼꼬미랑 같이 있을때 공고나왔음 더 좋았을껀데..
아쉬움이 남더라구요ㅠㅠ
좋은 주말들 보내고 계시죠?
담주는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애견캠핑장 가는날♥
비소식이 있다곤하지만 맘은 벌써 캠장 가있는듯해요ㅋ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