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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엄마, 당신의 잊혀진 표정을 찾아요 ♡

언제부터인지, 사진을 잘 찍지 않아요. 셀카가 트렌드라고 해도, 주머니에 카메라 하나씩은 다 들고 다니는 요즘에도, 카메라 앞에선 자유롭지 못해요. 전, 왜 사진을 찍기 싫어하는 걸까요? 아래의 영상을 보고, 전, 많이 울컥했어요.
2013년 칸 국제광고제에 나온 작품입니다. 한 여자가 텅 빈 스튜디오에 초대됩니다. 그리고 커튼 너머로 누구가와 대화를 합니다. "당신은 어떻게 생겼나요?" 이 낯선 질문에, 그녀는 자신의 얼굴 생김새를 서투르게 묘사합니다. 그리고 알게 되죠, 커튼 너머 저 사람이 자신을 그리고 있다는 것을. 그녀는 자리를 떠나고, 다음 사람에게 지금 나간 그녀의 생김새를 묻습니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죠. 두 장의 그림이 완성됩니다. 내가 말하는 나와, 남이 말하는 나.
두 그림은, 많이 다릅니다. 영상, 1분 50초 부분입니다. 어떻게 다를까요? 내가 묘사한 나의 얼굴에는, 우울함이 있습니다. 위축되고 우울했던 일상의 고단함이 있습니다.
위 사진은, 오드리 햅번 노년의 모습입니다. 제가 요즘 문득문득 보게되는 사진이지요. 늙었지요. 주름도 많습니다. 그러나 생기가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 못지 않은 명랑함이 눈이며 입가에 있습니다.
점점, 우린 얼굴을 잃어버립니다. 특히 고단한 일상과 복잡한 관계 속에서 나를 억누르는 법에만 익숙해집니다. 감정을 드러내고 울고 웃었던 게 언제인지 모르겠군요. 얼굴을, 찾고 싶군요. 잊고 있던 내 표정들을, 찾고 싶어요.
______________________ "엄마의 일기 여자의 일기" 팔로우 엄마. 이 지극히 평범한 두 글자에, 나는 무엇을 숨겨두었나. http://www.vingle.net/collections/4415303?cshsrc=ka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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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stars 너무~ 빛나고 계셔요.돌아가셨지만 태교 할때 이분사진보고 했던게 생각나요.
봉사활동하던 아름다운 햅번의 모습이 생각나네요~좀더 맘의 여유를 가지고 웃어볼랍니다^^😄
@7020yhj 빛나는 사람....멋진 표현이네요. 나이가 들수록 더 빛날수 있도록... 음...생각이 많아지지만 가슴이 콩닥콩닥 뛰네요...^^
@superstars 그녀의 관심이 육아를 지나, 다시 세상으로 향했을때...더욱 빛나기 시작했죠. 네네. 우리 노력해요. 웃거나 울거나 표정이 풍부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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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뉴스 #더] 학대범을 위한 나라는 있다
지난 10월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지 5일 된 신생아가 갑작스럽게 무호흡 증상을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두개골 골절로 인한 뇌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현재 아기는 의식불명 상태. 아기의 부모는 병원의 의료사고를 의심했지만 산부인과 측은 신생아 관리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부모가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 속에는 한 간호사가 아기를 던지 듯 내려놓고 수건으로 툭 치는 등 학대 행위를 가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그나마 아기가 의식불명에 빠진 것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대 영상은 이미 삭제된 상태다. 경찰에서는 해당 간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기각해 불구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CCTV의 일부가 사라졌는데도 말이다. 그리고 그 산부인과는 폐업을 공지하고 문을 닫았다. 부산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사건의 문제는 의료과실이 아니라 학대에 의해 아기가 의식불명 상태가 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이러한 아동학대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아동학대는 지난해에만 2만 4,604건 발생했다. 최근 5년 동안 아동학대로 인해 목숨을 잃은 아이도 132명에 달한다. 아동학대가 사망으로 이어진 경우는 0~1세의 신생아와 영아가 64.3%로 가장 많았다. 누군가의 보호가 절실한 어린 생명들이, 못난 어른들의 학대로 삶 전체를 박탈당한 것이다. 아동학대는 ‘아동복지법’에 의해 금지된 행위다. 법이 아니더라도 인간의 상식선에서 해서는 안 될 행동임에 틀림없다. 상식에도 어긋나고 법에도 저촉되는 행위를 하면 처벌을 받는다. 문제는 그 ‘가벼움’이다. 지난해 어린이집에서 원아 3명을 30여 차례에 걸쳐 학대하고, 원아 1명에게는 전치 5주의 화상을 입게 한 어린이집 교사는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법정구속은 되지 않았다. 해당 교사의 죄가 무겁지만 최근 출산을 했고, 피해 부모들에게 용서를 구할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 법원의 판결 이유다. 대구에서 두 살배기 원아를 학대한 어린이집 원장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다음과 같이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지만, 범죄사실을 시인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지난 4월 14개월 영아의 뺨과 머리를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학대하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샀던 금천구의 아이돌보미도 1심에서 고작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의사 표현을 할 수 없던 아이를 상대로 30여 차례에 걸쳐 학대를 했다. 아이의 성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던 재판부의 말은 단지 말뿐이었다. 지난해 생후 11개월 된 영아를 몸으로 눌러 사망에 이르게 한 강서구 어린이집 교사와 이를 방치한 그의 쌍둥이 언니인 어린이집 원장에게는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3년 6개월이 선고됐다. 그리고 민사소송을 통해 4억여원을 유가족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이 더해졌지만, 아이를 죽게 만든 죄에 비하면 할 말을 잃을 만큼 가볍다. 가정 밖에서 벌어지는 아동학대와 그에 대한 처벌도 문제지만, 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아동학대도 위험수위를 넘은 지 오래다. 지난해 발생한 2만 4,604건의 아동학대 중 77%가 부모에 의한 것이었고, 사망에 이른 사례도 가해자 30명 중 25명이 부모다. 법은 역시나 이들에게도 관대하다. 지난 9월에 있었던 재판에서는 10개월 된 아기의 우는 버릇을 고치겠다며 양쪽 어깨를 잡고 흔들어 넘어뜨려 머리를 다치게 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아버지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다. 7월에는 게임에 방행된다는 이유로 생후 70여 일 된 신생아를 숨지게 한 사건에 대한 판결이 있었다. 가해자인 아버지에게 내려진 형벌은 고작 징역 7년에 불과했다. 아동학대 사건에서 재판부의 공통된 시각은 그 죄가 가볍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선고되는 형량은 무겁지 않다. 왜일까? 자식이 가해자가 되는 존속살해나 존속학대는 법적으로 가중처벌을 받는다.(일반 살해 5년 이상 징역, 존속살해 7년 이상 등) 하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가중처벌할 수 있는 법 조항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특히 가정에서 일어난 학대의 경우 반복이 잦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해 아동학대 중 10.3%는 재학대였다. 전문가들은 재학대가 많은 특성 때문에라도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빠른 시일 내 강화돼야 한다고 말한다. 피해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들과 함께 말이다. 우리나라의 법과 제도, 지금껏 살펴봤듯이 학대를 당한 아이들이 아니라 학대를 가한 어른을 보호하는 것처럼 보인다. 언제까지 ‘학대범을 위한 나라’로 남게 될까. 두고 볼 일이다. 글·구성 : 이석희 기자 seok@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돼! 라는 말 대신 할 수 있는 5가지 말
01. ‘그래’라는 말부터 한다  아이에게 ‘그래’라는 긍정의 언어를 먼저 건네본다. 의미는 같지만 아이가 받아들일 때, 거절보다는 허락의 느낌이 강해 더 긍정적으로 듣게 되는 것이다.   아이가 “과자 먹어도 돼요?”라고 물을 때는 “안돼, 저녁 먹고 먹어”라고 말하는 대신 “그래, 그 대신 밥 먹고 보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아이와 대화할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긍정적인 말을 먼저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02. ‘같이 하자’고 청한다  아이의 행동을 무조건 제지하기보다 행동반경을 정해주고 그 안에서만큼은 아이에게 주도권을 주는 게 좋다. 가령 바쁜 등원 시간, 아이가 스스로 옷을 고르겠다고 떼를 쓴다고 가정해 본다. “시간 없으니까 다음에 하자”라고 이야기를 해봐도 소용없을 것이다.   이럴 때는 “그럼 엄마랑 같이 하자. 바지는 엄마가 입혀줄 테니 양말을 네가 신어봐”라고 차선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아이의 화를 가라앉힐 뿐 아니라 부모가 어느 정도 허락해주었다는 생각에 아이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된다.  03. ‘어떨까?’라고 제시해 본다  아이의 행동을 무작정 제한하기보다 “~하는 게 어떨까?” 식으로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게 바람직하다. 가령 “주머니에서 손 빼! 다쳐!”라는 말 대신 “엄마 손을 잡고 걷는 게 어떨까”라고 말하고, “뛰지마” 대신 “여기서는 걸어 다니는 거야”라고 말해본다.  04. ‘어떻게 될까?’ 하고 질문한다  잔소리나 꾸중이 아닌 질문은 사고와 참여를 유도한다. “만약 주변을 먼저 살펴보지 않고 길을 건너면 어떤 일이 생길까?” 이런 질문은 아이의 언어 발달과 사고 기능 그리고 자율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아이가 종종 안아달라고 고집을 피울 때가 있는데 “집에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지? 비밀번호 누르는 곳이 어디지? 엄마한테 알려줄래?” 라고 말하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먼저 뛰어서 앞장설 것이다.  05. ‘안돼!’ 다음엔 꼭 ‘왜냐하면’이라고 한다  물론 아이에게 ‘안돼’라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다.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하려고 할 때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할 때는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이때는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태도로 훈육하되 행동을 제지한 뒤에는 왜 그래야 하는지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줘야 한다. 긍정의 훈육은 엄마가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태도로 아이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삶의 자세를 가르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덕질하면돼지]이벤트에 응모해 봅니다!! 2탄!! ^^*
어제 몇시간 공들여서 겨우 카드작성후 올리려고 여러번 시도했다가;; 계속 튕겨져나가서 ㅜㅜ 결국 날렸어여~~~○.○ 놀이 움짤 사진이 너무 많았던게 원인 이었나봐요~~;; ㅎㅎㅎ 그래서 고르고 골라서 먼저 게임놀이 일부만 올리고 곧3탄을 다시 올리겠습니닷!! ^----^* #이벤트응모1탄!! https://vin.gl/p/2573584?asrc=copylink #이벤트응모3탄!! https://vin.gl/p/2574578?asrc=copylink ◇저는 아이들 놀이 덕후 입니닷^^)/♡ 이번 카드는 게임놀이가 대부분이어서 대부분 움짤영상으료 올릴께요^^ 3년전 이네요^^ 작년 가을쯤에요^^ 기울린 판위에서 입으로 공을 굴려서 골인시키기 난위도 높이는방법/백업추가.양면테잎추가(함정) #큰판이 따로없으면 식탁 다리한쪽에 책몇권 끼워서 기울리세요~~ 탁구공 튕겨서 받기 손대면 안되요^^ 골인 될때마다 좋아서 ㅎㅎ 악~~!! ㅎㅎㅎ 컵레이싱 친구와 함께 풍선 끼우고 이동하기 엉거주춤 걸음걸이가 웃겨요 ㅎㅎ 동네공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쩍벌 걸음걸이 ㅎㅎㅎ 초1때 1박2일 놀이체험// 페트병으로 공잡기-☆ 머리를 쓰라규~~~ 찍찍이에 촥 붙어요^^ 계란판에 숫자나 선물받을꺼를 써놓았어요^^ 숫자를 써서 나온수를 더해서 점수내기 하면 놀이를 통해 즐겁게 수공부도 되요~ 스티로폼볼을 반자른후 숫자를 적어요^^ 놀이를 통해서 즐거운 수공부~ㅎㅎ 백업탑 쌓기-☆ 빨대로 흡~~~!! 가벼워서 어렵지 않아요~^^ 얼음골인 시키기-☆ 골인하면 저리 좋아합니닷 ㅎㅎㅎ 물위로 이동하는 탁구공 스티로폼볼도 좋아요^^ 물은 가득 채우고 컵의 갯수를 늘려서 난위도를 높일수있어요~ 초집중해야되는 루울러겜-☆ 잡을위치를 정하거나 친구와함께 대결해도 좋아요^^ 친구승! 온몸으로 안타까워했던 뇨석ㅎㅎㅎ 수건을 이용해서 탁구공 골인시키기 골인하는 통의 거리를 조절해서 해도 되요^^ 친구들과 동네공원에서//계란안에 밀가루나 물감 넣어서 몬스터 잡았어요ㅎㅎ 안마의자에서 나온 스티로폼판 재활용해서 친구와 게임놀이 했어요^^ 이놀이에 푹~~~ 빠졌을때 페트병만 보면 물넣어서 덤블링을 ㅎㅎ (은근 인내심을 요구해요^^)한때 핫했던 놀이죠?? 크리스마스때 친구들과 함께 녹용에 링걸기 ㅎㅎ 방석 릴레이후 펜켘크 뒤집기 -☆ 눈가리고 다섯바퀴 돈뒤 루돌프 코와 눈사람 코 붙이기 붙이고 난뒤에 안대를 벗으면 웃음이 빵빵 터집니닷 ㅎㅎㅎ 꾸준히 놀이를 하다보니 작은단체에서 초대받는일도 있어요 (_ _) 감사해용~♡ 이 놀이는 아이들얼굴이 망가집니닷 ㅎㅎ 이건 할때마다 웃음이 빵빵 터져요~~ㅎㅎㅎㅎ 저희집 식탁은 게임놀이판으로 자주 쓰입니닷^^ 백업추가해서 난위도 높이기도 했어요~ 에너지 가득한 아이들~♡.♡ 학교운동장& 공원에서 풍선 꼬리잡기~~!! 풍선을 서로 터트리고 싶다고 ㅎㅎ 사포붙인 장갑으로 풍선을 잡으면 터지면서 사탕이 나와요^^ 사탕을 쉽게 주지 않았어요 ㅎㅎㅎ 줄자 이옹해서 탁구공 골인 시키기-☆ 길이를 늘려서 난위도를 높였는데 둘째뇨석 7미터 기록 세워서 완전 좋아했었네요 ㅎㅎ 친구가 좀 느려지자 일부러 넘어지는 액션을ㅎㅎ 궁댕이의 힘으로 이동하는건데 하체에 힘이 생각보다 잔뜩 들어가더라구요 ㅎㅎ 종이 접어서 쌓아보기-☆ 생각보다 재미있다며 몇번을 했는지요 ㅎㅎ 위에 나왔던 놀이와 비슷하죠? 팀나워서 다섯바퀴 돈뒤에 중심에 어느팀별이 좀 더 가까이 붙는지 대결했어요^^ 스틱이동 시키기 내려놓을때 집중하지 않으면 컵안에 빠지거나 굴러 떨어져요^^ 재료가 참 착하죠?? ^^ 유산지컵 덤블링 -☆ 빨대를 이용해서 살~짝 불어서 뒤집기하거나 한바퀴돌게 하거나 난위도 높여서 컵안에 골인시키기~~ 마지막 원까지 누가 더 많이 옮기는지 대결-☆ 빨리 불기보다는 차분하게 하는게 좋음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페트병 흔들어서 구슬이동 시키기-☆ 페트병+씨디+투명플라스틱컵 순식간에 뒤집어서 탁구공을 컵안으로 순간이동 시키기^^ 풍선에 박스테싶 심지를 붙여만듬 멀리 던져요~~오뚝이처럼 서야 승! 안에 조명을 넣고 불끄면 우와~~~~~♡.♡ 그리고 스틱 뽑기를 해서 아이들 얼굴을 망가 트렸습니닷 ㅎㅎㅎㅎㅎ 긴 카드 봐주셔서 감사해요-♡ 전에도 말했듯이 저는 그냥 아이들과 놀이하는게 즐거워요^^ 이런 시간들을 통해서 아이들은 많이 웃고 친구들과 함께하니 배려심도 배우고 인내심과 집중력이 좋아지는것 같아요^^ 게임놀이를 끝까지 도전해서 생기는 성취감은 참 짜릿하죠! 오늘 뭐하고 놀지? 라는 고민은 오늘 뭐먹지? 라는 고민보다 백만배는 더 즐겁구요 ㅎㅎㅎ 놀이하다보니 비싼장난감 사주는것 보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재료로 함께 놀아주는게 아이들이 훨씬 더 많이 웃더라구요^^ 친구와 함께하면 즐거움은 더 배로 되구요~ 아이들이 더 크기전에 함께 놀아요^^)/ 놀이 황금기를 놓치지 마세요-♡ 하트꾹~~♡ (데헷^^) 곧 3탄에서 뵈용~~!! ㅎㅎ □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주기 https://vin.gl/c/1529439?asrc=copylink □ 아이들과 초코 행운이 이야기 https://vin.gl/c/4270350?asrc=copylink
4년 전 7살 딸의 행동이 소름돋는다는 글 올렸던 엄마입니다. txt
아직까지 그때 올렸던 글들이 떠돌아다니는 걸 봤어요. 그때 올렸던 당시에는 너무 힘들고 모르겠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올렸던 건데, 몇몇 분들이 심한 말을 너무 많이 하셔서 글을 내렸었어요. 그때는 많이 상처받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라도 그런 감정이었을 것 같더라구요. 내 아이여도 그렇게 무서웠는데 완전한 타인인 분들은 어떠실까 싶어서.. 다들 딸아이가 지금은 어떻게 지냐냐고 궁금해하시더라구요.. 3년이나 지났는데 아직까지 글이 달리는 걸 봤어요. 그때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아서 다시는 안 올리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저희 아이 때문에 소름돋는다, 무섭다, 자식 학교 못 보내겠다 등의 이야기를 하시는 걸 보고 근황? 아닌 근황을 올리려고 왔어요. 이번에는 심한 악플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ㅜㅜ 우선.. 그때 아동 발달 센터를 갔었어요. 미련한 일이지만 엄마 된 마음으로 유명한 데에 갔다가 괜히 딸아이 신상이 알려질까봐 무서워서 작은 곳으로 갔었어요. 이것저것 검사를 하고 저랑 딸아이랑도 면담을 했어요. 돌아온 대답은 이런 케이스는 발달 센터보다는 정신과를 가셔야 한다는 말이었어요. 다른 지능발달이랑 신체 발달 등은 모두 정상이었어요. 특히 지능발달은 우수한 쪽이더군요. 언어쪽이 상위 2퍼센트 정도 추정된다고... 그때는 전혀 기쁘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거라도 감사한 일이었던 것 같아요. 정신병원으로 갔습니다. 아동 심리 등 아동정신과를 겸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수소문해서 갔어요. (정식으로 아동 정신과가 있는 곳은 아니었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찾아봐서 알게 된 곳이었습니다) 몇 주 간의 상담과 각종 검사끝에 의사선생님이 내린 진단은 반사회성 성격장애와 품행장애라고 하시더라구요. 네.. 쉽게 얘기하면 여러분들이 이야기하셨던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상태라고 했어요. 아직 어린데도 이렇게 성향이 두드러져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고 조금 놀라셨어요. 그래도 어렸을 때 치료를 시작하는게 훨씬 좋다고 빨리 잘 오셨다는 말을 들었어요. 청소년기에 성격이나 판단력이 형성된 후에는 바꾸는 게 정말 힘들다고요. 딸아이의 경우 반사회적 행동의 표출 이유가 충동적이거나 본능 억제 미흡이 아닌 감정 공감능력 결여에서 온다고 하더군요. 폭력적 행위의 동기가 너무나도 뚜렷이 나타난다고요. 공감 능력 검사?를 했습니다. 담당 선생님이 딸아이와 면담 식으로 진행했어요. 그리고 결과가.. 또래 여아들보다 극명하게 공감 능력이 낮았습니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대요. 저 사람을 때리면 그 사람이 아플 거라는 건 알지만, 그렇다고 때리면 안되는 이유는 모르는 거죠.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절대 감정적인 요인에 호소해서는 안 되고, 왜 이러한 행위가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지를 반복해서 알려주어야 한다고요. 감정적인 요인에 호소할 경우 딸아이는 전혀 공감할 수 없기 때문에 본인의 태생적인 관념과 사회적인 통념에 대한 괴리가 커져 상황이 악화될 수 있대요. 사람을 때리면 안 된다 -> 그 사람이 아프니까 (X) 사람을 때리면 안 된다 -> 그렇게 되면 감옥에 간다 (O) 이런 식으로요. 많이 딱딱해보여도 어쩔 수 없대요. 기본적인 선과 악을 교과서 외우듯이 머릿속에 집어넣어 줘야 한대요. 남편 이야기도 했었습니다. 나한테는 툭하면 칼을 들이대던 아이가 남편한테는 그러지 않았다, 하고. 혹시 본능적으로 힘의 우위를 알아서 그랬던 걸까요? 하니까 그건 힘의 우위 문제라기보다는 그냥 남편이 원인 제공을 안해서 딱히 동기가 없었던 거라고 하시더군요. 일곱살 아이의 입장에서는 남편이나 저나 완력으로는 딸아이보다 우세한 게 마찬가지고, 아이가 둘 중 누가 더 힘이 센지를 구분해가며 그런 행위를 할 이유가 약하다고요. 아마 제가 주부고 남편은 항상 늦게 들어오는데다 어화둥둥 내새끼 그래서 훈육은 제 몫이었거든요. 그 탓이 컸나 봅니다. 그리고 혹 둘째 생각이 있냐고 묻길래 모르겠다고 했더니 안 가지는 게 좋을 거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참 부모에 대한 소유욕이 강한 시기에 한번 동생에게 질투라는 동기가 부여되면 힘의 한참 우위에 있는 딸아이가 어떤 행동을 할 지는 예상할 수 있다고. 또 현실적으로 딸아이 한 명 키워내기도 힘들 거라고.. 그래도 희망적인 건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경우에는 나이를 먹을수록 그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공감 능력이 생긴다거나 한다기보다는 사회적 규율이 학습되어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고.. 특히나 딸의 경우에는 지능도 좋은 편이라 한번 사회에 적응하고 나면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처음에는 가슴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어요. 겉보기에는 문제가 없다.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다.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거다 라는 것 자체가 딸아이가 정상적이고 행복한 삶과는 거리가 많이 있다로 들렸거든요. 실제로 그런 뜻도 있으셨던 것 같고... 결국 우리 딸은 일반적인 감정, 사랑이나 우정 등 타인과의 교감과 교류를 통한 정서적인 것들을 평생 가질 수 없는 건가,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니라더군요.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것 뿐 딸아이는 감정도 풍부하고 애정도도 높은 편이래요. 이게 무슨 역설적인 소리인가 했더니, 완전 타인, 즉 딸의 관심 밖 상대에게는 감정적으로 공감하지 못하고 공감할 필요성도 못 느끼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에 한해서는 아니라는 거죠. 공감 능력 결여 환자중에서는 희망적인 경우래요. (애정을 가지는 상대가 아예 없는 환자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 자라고 아동기 부터는 애정을 가지는 대상에 빗대서 사회적 규범을 학습시키는 게 큰 도움이 된다고 하덥니다. 그리고 이쪽 분야는 누구도 확답을 못 한대요. 보통 반사회성 성격 장애가 유전적 영향이나 전두엽 측의 선천적인 문제로 공감능력 결여가 발생하는데, 자라면서 공감 능력이 자연히 형성되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으니까 힘들어도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다만 하나 걸리는 게... '유전적 영향' 이 너무나 걸립니다. 사례를 찾아보니 사이코패스 들 중 다수가 본인의 그런 성향을 숨기고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설마 남편이?? 아니겠죠? 제가 딸아이때문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거겠죠? 알게 된 이후로 가끔 남편이 싸하게 느껴집니다.ㅜㅜㅜ 아무튼... 그 이후로 최근까지도 완전 전쟁이었어요. 뭐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몇 번 상담때는 잘 따라가던 딸이 어느 순간부터 안간다고 떼를 쓰고 성질에 성질을 부리더라구요... 억지로 데려갔다가 또 칼 들이밀까봐 초반에는 데려가지도 못했는데, 결국 억지로 끌고 갔어요. 의사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앉혀놓고 아주 기본적인 것, 사람을 때리면 안 된다. 동물을 학대해선 안 된다.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된다. 식물을 함부로 꺾으면 안 된다 부터 하나하나 가르쳤어요. 정말 선생님 말씀처럼 아이는 해당 대상의 감정 등은 전혀 고려하지 못하더군요... "사람을 칼로 찌르면 안 돼." "왜?" "칼에 찔리면 아프지? 우리 딸도 아픈 거 싫잖아. 그 사람도 아픈 거 싫어해." "그 사람이 싫어하는데 왜 내가 하면 안 돼?"(진짜 이거 그대로 말했습니다) 역지사지가 아예 안 되는 거에요. 처음에는 그냥 끄덕끄덕 거리거나 왜? 라고만 했던 딸이 몇 년 지나고 초등학교 들어가니까 논리적으로 반박을 해요. "사람을 때리면 안 돼." "왜?" "우리 나라에서는 법으로 정해 놨거든. 그러면 우리 딸이 감옥에 갈 수 있어." 이 다음 대답이... "그럼 경찰아저씨한테 안 들키고 때리면 괜찮아?" 이걸 듣고 느꼈죠. 아, 정말 쉬운게 아니구나 하고... 저 날 많이 울었어요. 우리 딸이 남들과는 다르다는 걸 인정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단순한 신체적 장애라던가 지능 발달의 문제면 그래도 우리 딸은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다, 특별한거다 라고 위안하겠지만 딸은 사회적으로 틀린 존재에 가까웠으니까요. 무너지지 않으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어요. 이 아이를 온전히 세상에 살아가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딸은 분명히 저와 남편을 사랑합니다.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자신을 미워하는 것을 두려워해요. 방법을 바꿨어요. 너에게 피해가 간다, 가 아니라, 딸이 그런 행동을 하면 엄마 아빠가 너무너무 속상하다고. 아.. 이쯤되면 남편은 어떤 일을 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것같은데.. 뭐 이 글 안보겠죠... 솔직히 훈육은 제가 거의 다 했어요. 남편이 딸을 예뻐하는 것도 이유였지만 결정적인 일이 하나 있었는데 그 일 이후로 그냥 아이교육은 제가 다 하는걸로 타협을 봤습니다. 무슨 일이었냐면... 남편 취미가 rc카에요. 저는 잘 모르니까 그냥 남편이 하는 거 몇번 보기만 했어요. 남편이 딱히 술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게임도 안해서 사실상 유일한 취미입니다. 한달에 거의 3~40만원은 쓰면서 애정도가 엄청 높아요. 동호횐지 카펜지도 가입하면서요. 근데 딸이 8살때, 학교에서 친구를 엄청 꼬집어 논 일이 있었어요. 같은 반 남자아이가 자꾸 딸 머리를 잡아당겨서 화가 나서 그랬다더군요. (솔직히 저는 정당방위라고 생각했지만 어쨌든 조심해야하는 입장이니 그 학부모님한테 사과는 드렸습니다) 남편이 그걸 알고 딸을 혼냈거든요. 근데 그 다음날 남편이 출근한 사이에 딸이 남편 rc카에다가 주스를 잔뜩 부어놨었어요. (저렴한 모델이 아니라서 이것저것 부품 들어간거 합치면 60만원 넘어가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걸 안 남편이 화를 주체를 못하고 딸한테 손찌검을 했구요..... 평범한 아이였다면 남편이 화를 못참았구나 하고 그렇다고 때리면 어떡하냐, 정도로 넘어갔을 텐데 안그래도 불안정한 딸을 때렸으니까.... 앞으로 또 이런일이 있을때 아이 정서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몰라 불안해서 그냥 훈육은 제가 전부 하는걸로 했어요. 대신 남편의 집안일 비중이 좀 늘었어요. 원래는 제가 주부니까 주말에도 집안일은 제가 다 했는데 제가 아이 훈육을 도맡은 다음에는 주말 빨래 청소는 남편이 다 해요. 이 부분은 서로 합의하고 약속한거니까 언급하지 말아주세요. 학교에 들어간 다음에는 많이 수월해졌어요. 딸애가 학교가 재미있는 모양인지 엄청 좋아했거든요. 그 뒤로는 선과 악을 설명하는게 좀 더 쉬워졌어요. 남자친구라고 잘생긴 남자애를 데려오기도 하고 친구들이라고 우르르 데리고 집에 오기도 했어요. 그 뒤로는 딸이 그런 행동을 하면 친구들이 너를 싫어하게 될 거라고 했어요. 혼자가 되고 싶은 건 아니잖아, 딸. 하고 말하니까 고개를 끄덕이더라고요. 분노조절에 대한 방식도 처음부터 다 바꿔줬어요. 폭력적인 성향이 조금이라도 두드러지지 않게 하려고 rc카 사건 이후로는 딸애 앞에서는 저와 남편 둘다 큰소리 한번 낸 적 없어요. 2018년 올해 11살이 된 딸은 엄마아빠의 노력을 알아준 건지, 본인이 깨달은 건지 몇 번의 작은 다툼 말고는 학교에서 문제 한번일으키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는요. 교우관계도 좋대요. 자랑하자면 공부도 엄청 잘해요. 책도 많이 읽고 대회란 대회는 전부 나가서 상을 쓸어와요. 아직 곤란하면 금방 들킬 거짓말을 하는 부분과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은 남아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많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요. 그냥.. 근황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올려요. 걱정해주셨던 분들 전부 너무 감사하고, 무서워하셨던 분들은 죄송합니다.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제가 정말 더 열심히 노력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4년 전 , 아이의 엄마가 올렸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