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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농작물 '덩'을 키우는 게임] 덩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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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니레몬스튜디오입니다!
이번에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 재미있는 생각이 떠올라서 만든
'덩 키우기' 라는 게임을 소개해드립니다!
'덩 키우기' 는 씨앗에 물을 주어 덩까지 키운 다음,
같은 덩끼리 합해서 새로운 덩을 만드는 게임입니다~!
지금 바로 아기자기한 농작물 '덩'을 키우로 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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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외로운 사람들끼리 게임 좀 같이 합시다
너 나랑 게임 하나 같이 하자. 안녕하세요 빙글에 같이 게임 할 사람 구하러 온 같겜러입니다 [진정한 우정은 랜선을 타고 온다]라는 고대 그리스 격언처럼, 현실친구 없는 저에게 빙글은 좋은 친구 공급원이죠 후후. 얼마 전 구글 플레이를 어슬렁거리다가 잼스멜 솔솔나는 게임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고것은 바로 붕괴3rd! 이게 이미지만 보면 "엥? 이거 좀 덕후같은 게임 아니냐?"라고 오해하실 수 있는데 좀 자세히 알고 나시면 좀이 아니라 이빠이 덕후같은 게임이라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쿰척 배급사도 소녀전선을 배급했던 대만 배급사인 X.D. Global에서 맡았군요. 붕괴 3rd는 제가 살짝 플레이 해보니 저같은 혼모노 덕후들에게는 당근빳따로 꿀잼이고 덕후 ㄴㄴ이신 분들도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 = 여러분들이랑 같이 하기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ㅎㅎ 어떤 겜인지 제가 한번 플레이 해서 보여드리죠~ 게임 로딩 화면 그래픽 노가다의 정점이라는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일단 보는 맛이 낭낭합니다! ['붕괴'라는 원인모를 현상으로 사람들이 좀비화되고, 붕괴수라는 괴물들이 나타난다]는 만화같은 세계관에 몰입하기 딱 좋은 그래픽이에요. 핸드폰으로두... 요러코롬~~~ 죽이는 그래픽이 나오구...,,ㅎ 세상 솔찬히 좋아졌구나ㅡ,.ㅡy~ 하며 아재감성에 젖다 보면 로딩이 완료되고 에스컬레이터가 멈춥니다. 그러면 우리 카와이한 여캐가 딱!!!!!!!!!!!!!!! 데헷 빙그르짱 고멘! 아무리봐도 덕후 특화 게임 맞네요ㅇㅇ; 하..하지만 일반인 여러분들도 즐기실 수 있는 꿀잼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이제 전투모드에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게임 ㄱㄱ 해볼게요 붕괴의 전투에는 일반적으로 스테이지당 4개의 캐릭터를 참전시킬 수 있습니다. 왼쪽의 세 명의 캐릭터는 제가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이고, 오른쪽 창에선 친구의 캐릭터 중 한 명을 빌려서 참전시킬 수 있어요. (붕괴는 모르는 사람 아무나 한테 친추를 걸고 받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친구가 한 30명 등록되어 있는데 말 한마디 안해봤네요ㅋㅋㅋㅋ사스가 와따시의 인터넷 인맥......) 먼저 내 캐릭터 중 셋을 취향...이 아니라 전략에 따라서 조합한 다음 출격 보-턴을 눌러줍니다. 전투화면 진 삼국무쌍 해보셨나요? 스테이지마다 몹들이 생기고, 자유시점의 캐릭터를 컨트롤하면서 콤보와 스킬을 날리고 보스몹을 잡는다는 부분에서 진 삼국무쌍이랑 매우 비슷한 형식입니다. 폰게임의 한계를 넘는 화려한 그래픽 + 컨트롤 하는 재미 낭낭한 완성도 높은 자유시점 액션게임이라는 점에서 게이머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자동전투가 아니라 컨트롤로 직접 스테이지를 진행한다는 점이 흔한 양산형 알피지겜에 질린 저에겐 매력적이었습니다. 자동전투 눌러놓고 코파고 있을 때보다 훨씬 플레이하는 맛이 난달까요. 전투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지도록 해주는 요소들도 아주 많습니다. 시공단열 붕괴에는 시공단열이라는 회피 스킬이 있는데요. 적의 공격을 타이밍에 맞게 피하면, 주인공 캐릭터 외의 적 캐릭터들의 시간이 수 초간 멈춰있게 됩니다. 이 스킬을 쓰면 뭔가 만화나 영화에서나 나올 법 한 특수기가 발동되고 내 컨이 막 쩌는 것 같고 기분이 개굿ㅋㅋㅋㅋㅋㅋ 직접보여드릴게요 캬하~~~ 보셨나요 방금 컨트롤 오졌고 지렸고 레릿고 초중고 알파고 냉장고 키고 끄고 하는 부분 인정? 이렇게 몇초간 시간이 멈춰진 상태에서 피카츄 돈까스를 사먹고 오든 개다리 춤을 추든 아아, 이것은 『시공단열』이라는 것이다. 네놈의 몸을 묶지라는 멘트를 하든 자유지만, 저는 그동안 또 다른 특수수킬인 '교대기'로 적을 후드리찹찹 조져보겠습니다. 교대기 아까 전투 전 화면에서 내 캐릭터 중 세 명을 조합해서 참전시킬 수 있다고 했는데요. 이 세 명의 캐릭터는 (짧은 쿨타임을 가진)교대 방식으로 전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대할 때에 특수 스킬이 발동됩니다. 1. 적을 기절시키는 등장스킬을 가진 캐릭터로 먼저 교대를 하고 2. 기절한 캐릭터를 공중에 잡아두는 등장스킬을 가진 캐릭터로 한번 더 교대를 했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제 컨이 뭔가 개쩌는 것 같은데요ㅎㅎ 그냥 오른쪽 위에 있는 캐릭터 얼굴만 누르면 발동되는 기술입니다. 저번 추석에 제 닌텐도에 딸기우유를 쏟아서 저를 개빡치게 한 6살짜리 조카도 할 수 있는 수준이죠. 현우야 그 때 화내서 미안하다. 이렇게 적들이 묶여있는 타이밍에 적들을 조지면 그 타격감이 크으- 중딩시절 체육시간에 체육복인 줄 알고 입고 나간 게 사촌형한테 빌린 아디다스 짭 츄리닝이었어서 체육선생님한테 뚜까맞을때와 비슷한 타격감입니다. 몹들 살살 녹는다 ㅡ☆ 이렇게 교대기로 전투 상황에 가장 적합한 캐릭터들을 그때그때 소환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교대가 중요한 이유는 캐릭터들마다 무기와 스킬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위 움짤에서처럼 레이저포를 사용하는 캐릭터도 있고 권총과 격투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도 있고 (마지막 검정색 파동은 제가 맞는 장면이니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ㅎㅎㅎㅎ.....) 이렇게 검을 사용하는 캐릭도 있습니다. 레이저 캐는 원거리에서 광역 데미지를 넣을 수 있고, 총캐는 적을 스턴 상태로 만들 수 있고, 검캐는 리얼루다가 예쁩니다 헤헷 은 개인 취향이었고, 검캐는 기동력이 좋아서 초반캐릭으로 쓰기 좋습니다. 무튼 대충 설명을 드렸으니 이제 전투를 마무리 해보죠. 시공단열 스킬로 시간을 멈춘 다음 은(는) Fail 앗; 원래 잘했는데 (눈치 없는 몹 새ㄲ...) 다시 해 볼게요 ㅎㅎㅎㅎㅎ;; 시공단열 스킬을 써서~ 아하ㅎ핳 이상하네 오늘 진짴ㅋㅋㅋ; 원래 잘했는데... 버그인가(저 몹은 내가 기필코 죽인다) 다시 해 볼게요 하 됐다! 이제 저에게 시공단열 3수를 하게 만든 이노무자식을 뚜까패고 필살기로 보스몹까지 롸끈하게 썰어서 전투가 끝난 뒤에는 자연스럽게 회식씬으로 넘어가서 "오늘 수고했어. 아까 칼질 괜찮던데?" "앗 아앗! 감사합니다 *>_<*" 와 같은 대화는 제 뇌 속에서만 일어났고 실제로는 보상만 낭낭하게 줍니다! 이 겜이 또 괜춘한게 현질유도가 거의 없습니다! 거지인 저에게는 넘나 중요한 요소죠 저 지금 렙 21인데 이 겜에 1원도 안 썼음요ㅋ 방금은 싱글 모드로 한 스테이지를 플레이 해봤는데요. 이게 멀티 모드도 있어서 파티도 맺을 수 있고, 클랜을 만들어서 키울수도 있습니다! 같이 플레이하면서 게임 얘기도 하고 팁도 나눌까 해서 친구에게 연락을 하려 했는데요 그런 건 없다는 걸 깜빡했네요! 하지만 명심보감에도 '진정한 친구는 온라인에서 찾는 법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빙글에서 같이 게임할 여러분을 만나면 되는 것 아니겠어요? 붕괴에서는 클랜을 '함대'라고 부르는데요. 엇 마침 한 함대가 눈에 띄는군요! 엇 함대 이름이 빙글이네요!!! 함대장은 같겜러!?!?! 는 저군요!! 그렇습니다! 제가 만든 빙글 클랜입니다ㅎㅎㅎ 현재 인원은 저 혼자... 가 아니라 3명이네요???????? 나머지 두명 누구임; 이분들 누구지???! 왜 가입했지?? 혹시 빙글러인가요?? 지금 신장 테이커로 추정되는 모르는 아재 둘이랑 있어서 넘나 무섭고 뻘쭘한데 여러분들이 와주시면 참 좋을 것 같네요 ㅜ 3명이 30명이 되고 3억명이 되고 하는 것 아니겠어요?ㅎㅎㅎ 여러분이 가입해주신다면 킹갓빅클랜 될 수 있어요!! 저 포함 빙글러들이랑 같이 게임 하실 분들은 붕괴3rd에서 '빙글' 검색하셔서 빙글함대 가입해주세요!! (게임 없으신 분들은 안드로이드 ☞ 여기 클릭 ios ☞ 여기 클릭) 제 계정이랑 컬렉션도 많이 많이 팔로우 해 주시고 앞으로 올릴 붕괴 게임기랑 전략/팁 글도 많이 봐주세요! 빙글 클랜 드루와 드루와
집에서 괴생명체 만들다가 멘탈 터진 썰.Game
이 개구리(?)가 뽈뽈거리며 돌아다니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손톱만한 녀석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이라니! 넘나 귀엽고도 신기하지 않은가? 저 쪼마난 녀석은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저렇게 움직이는 꼬물이를 내가 직접 만들어볼 순 없을까? 나만의 생명체를 만들고, 스스로 학습시켜서 걷고 움직이게 하는 일. 연구기관에서나 해볼 수 있는 이런 일을 직접, 그것도 공짜로 해볼 수 있는 게임이 있다. 이번 게임 소개&리뷰에서는 스스로 신이 되어보는 게임, Evolution을 리뷰하기로 한다. 게임으로라도 갓이 되어서 나만의 창조물을 만들어보자! 우리를 갓으로 만들어줄 게임 Evolution의 목적은 나의 창조물을 진화시키는 것.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진화를 통해 달리기/점프/장애물 넘기 등 특정 행동을 달성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백썰이 불여일플이라고, 썰만 풀지말고 직접 플레이해보며 나만의 창조물을 만들어보자. 게임을 진행하는 방법은 매우 단순하다. 우선 JOINT를 선택해 관절을 만들고 관절들을 뼈로 이어준다음 뼈를 움직이게 할 근육을 달아주면 된다. 진화하며 뛰는 법을 배울 괴생명체 1호를 완성했다. 오른쪽 메뉴를 활용하여 세대당 3마리 / 5초마다 진화 / 목표 : 달리기(Running)로 설정해보았다. 이제 스스로 학습하며 진화하도록 Evolve 버튼을 누르면 설정한대로 세 마리의 개체들이 튀어나와서 뛰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징그러울까봐 세 마리만 했는데 세 마리도 정신 사납다. SHOW ONE AT A TIME을 눌러 한 마리씩 보기로 하자.) 5초 뒤, 이 중 가장 잘 뛰었던 한 개체만 살아남는다. tvN <눈치왕> 中 살아남은 1 마리는 2 마리의 자손과 함께 2세대를 꾸려 또 뛰는 법을 배운다. 그렇게 5 초마다 가장 우수한 개체만 살아남고 진화하며 3세대, 4세대, 5세대가 뛰는 법을 학습해나간다. 이게 바로 그 머신 러닝인가 그거 아니겠는가?! (아니다) 구글의 알파고를 뛰어넘을 나만의 창조물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야욕이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뛰는법을 배우는 중인 3세대. 마치 월요일 출근길의 나처럼 움직인다. 4세대쯤 되니, 화장실이 급할 때의 나처럼 제법 다급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제 이 콤파스같이 생긴 녀석보다 좀 더 안정적이고 멋있는 생명체를 만들고 싶어졌다. 다시 메인 페이지로 돌아가서 괴생명체 2호를 만들어보자. 두 개로 늘리면 두 배로 잘 뛰지 않을까? (그렇다. 나는 문과다.) 두근거리며 Evolve 버튼을 누른다. 1세대 문과 출신 창조주가 맞게 된 결말은 다소 참혹했다. 당황한 듯한 마우스 움직임이 안타깝다. 4세대 열등한 생명체는 몇 세대가 지나도 여전히 열등하다. 갑자기 내 미래의 자식들에게 미안해진다. 빠르게 접고 3호를 만들어보자. 2차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3호는 신을 모방해보았다. 인간의 하체처럼 만들어본 것이다. (신을 모방했다니... 문과감성이 폭발한다.) 하지만 감성 따위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하등 도움이 안 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10세대까지 진화시켜 보았지만 이런 10세대 같은 결과만 나왔다. 이번 컨셉은 '개구리'이다. 결과물도 개 구리다. 이번엔 토끼다. 다 관두고 그냥 토끼고 싶어졌다. 해피밀을 주문하고 싶어지는 비주얼이다. 따라따따따~ 의외로 (그나마) 잘 움직여주었다. 게다가 뒤집어지면서 보여준 역동적인 몸부림은 좋은 힌트가 되었다! 뒤집어진 맥도날드, 드날도맥 기대되는 비주얼이다.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제목 : 바트심슨 사실 이때쯤부터 정줄을 놓아버렸다. 제목 : 배산임수 이 게임의 또다른 용도를 찾았다. 뛰지 못해 슬픈 개구리 페페 진화하는 건 내 그림실력 뿐이다. 역시 창조란 쉬운 것이 아니었다. 우주공간으로 날아가려는 정신줄을 붙잡고, 30분간 메달린 끝에 드디어 멋있고도 성능 좋은 생명체를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 이름 : 스핑크스 평상시의 이름은 스핑크스이지만, 달리기 시작하면 이름이 바뀐다. 달릴 때 이 녀석의 이름은 바로 갓!핑!크!스! 북청사자놀음을 보는 듯 한 호쾌한 도약과 착지가 인상적이다. (그리고 묘하게 징그러운 근육들도...) 펄쩍펄쩍 뛰는 창조물을 바라보며 뿌듯함을 만끽했다. 잘 뛰는 창조물을 감상하는 외에는 게임의 목적이 없다. 진짜 없다. 전혀 없다. 하지만 묘하게 계속 보게 된다. 부모의 마음이 이런 것일까? 숨겨진 꿀잼 게임 Evolution을 플레이 해 보았다. 물론 중간중간 나의 멘탈을 바스라뜨리긴 했지만, 공학적 설계와 생물학적 진화를 통해 나만의 창조물을 만들다보면 도전정신과 함께 성취감이 느껴진다.(고 생각하자.) 서두에 언급했듯이 이 게임은 무료 게임이다. 정확히는 게임을 즐긴 후, 후원하고 싶은 만큼 후원하는 시스템이다. (0원 후원 가능) VingleGame은 이 카드가 100개의 좋아요를 받을 때 마다 $1 씩 이 게임에 후원할 예정이다. 이 게임을 후원하고 싶다면 이 카드 좋아요를, 이 게임을 직접 해보고 싶다면 이 링크를 누르면 된다. (다운 받을 필요 없이 웹에서 바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스스로 움직이고 학습하며 걷는 나만의 꼬물이를 만들고 싶다면 도전해보길 바란다. 흔하지 않은 꿀잼 게임기를 보고싶다면 이 계정을 팔로우하자. (해주세요...)
서비스 종료는 게임의 실패인가? M.O.E의 도전과 한계, 의미
※ 본 기사는 TIG 게임연구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성됐습니다. 게임연구소는 게임이나 개발, 산업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난 4월 30일 서비스를 종료한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이하 M.O.E)는 여러모로 독특한 게임입니다. 일단 게임 자체부터 2016년 당시 비주류였던 SRPG, 메카닉, 미소녀 등의 요소로 자리 잡고 2년 넘게 서비스 한 흔치 않은 사례입니다. 그나마 미소녀 게임 요소는 나름 니즈가 있긴 했지만, 이게 주류로 올라온 것은 2017년 <소녀전선>의 흥행 이후였죠. 이런 서비스 이력도 흔치 않지만, 서비스 종료 과정은 더 인상적입니다. 그간 많은 게임이 서비스를 종료했지만, <M.O.E>처럼 사랑 받으며 서비스를 종료한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모바일로 한정하면 더더욱요. 애초에 좋은 소리 들으며 서비스를 종료한 게임도 거의 없죠.  이는 최소한 <M.O.E>가 유저들이 서비스 종료를 아쉬워 할만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었고, 그럼에도 서비스를 종료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는 말과 같죠. <M.O.E>가 당시 비주류 요소를 대거 가지고 론칭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되짚어 볼만한 부분입니다. <M.O.E>를 둘러싼 시대와 환경, 그리고 게임 자체의 구조를 바탕으로 게임의 도전과 한계, 의의를 되돌아 봤습니다.  # 도전 1. 캐릭터가 소비되지 않고, 모두 조명받는 이야기 중심의 미소녀게임 캐릭터성과 스토리는 <M.O.E>의 대표적인 강점입니다. 서비스가 종료된 지금도 일부 팬들이 캐릭터를 추억할 정도로 <M.O.E>를 대표하고 또 가장 오래 유저들의 감정을 건드린 강점이죠. 하지만 게임이 출시된 2016년에 이 시도에 대해선 우려 섞인 시선이 더 많았습니다. 당시 시장 상황과 흥행 공식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었거든요. 당시는 미소녀 소재 게임의 인기가 한 풀 꺾였던 시기였습니다. <큐라레: 마법도서관> 등 일부 게임이 서비스되긴 했지만 매출 순위가 높진 않았죠. 당시 시장의 중심은 모바일 액션 RPG, 모바일 MMORPG였습니다. <세븐나이츠 for Kakao> 같은 수집형 RPG가 여전히 저력을 보여주곤 있었지만, 과거와 같은 미소녀 소재 게임과는 거리가 있었죠. 스토리 강조한 게임의 성과도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회색도시> 시리즈처럼 유저들에게 인정받는 게임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상업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었냐고 하면 아리송합니다. 캐릭터성이 중요하다고 하는 카드 배틀이나 수집형 RPG도 스토리에 신경 쓰는 케이스는 거의 없었습니다. 스토리에 신경쓴 소수의 게임도 일부 인기 캐릭터만 조명하고, 나머지 캐릭터는 소모하는 경우가 많았죠. <M.O.E>는 이런 환경에서 세일즈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미소녀는 (오픈 기준) 불과 16명으로 한정한 채, 대신 메인·개인 스토리에서 캐릭터들의 매력을 잘 드러나게 한다는 선택을 했습니다. 개발진에 따르면, 캐릭터 개개인이 온전히 부각되는 게임이 목표였습니다. 캐릭터들의 3D 모델을 감상할 수 있고 소소한 인터랙션을 나눌 수 있는 픽시룸도 캐릭터성을 더 어필하려고 만든 장치였죠.  이 도전의 초기 반응은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스토리로 캐릭터성을 어필한다는 것이 단기간에 효과를 발휘하긴 힘드니까요. 반면 오픈 당시 <M.O.E>는 캐릭터들의 3D 모델링 편차가 커(그리고 하필 메인 히로인인 레아스는 낮은 편이어서) 외형을 통한 어필은 잘 안된 상황이었으니까요. 아무리 성격이 내 취향이고 숨겨진 이야기가 기구해도, 외형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게 유저에게 잘 전달되진 않겠죠.  하지만 서비스가 계속되자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들을 중심으로 캐릭터성이 다시 조명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다소 실망스러운 외형 때문에 관심 가지 않았던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뒷이야기가 게임을 계속 하며 자연스럽게 알고 받아들여지게 된 덕이죠.  여기에는 <M.O.E>가 다른 미소녀 소재 게임에 비해 캐릭터 수가 적어 캐릭터 하나 하나의 매력이 더 잘 부각된 덕도 있습니다. 게임 구조도 단순히 메인 퀘스트의 일원으로 캐릭터들을 조명하는 것을 넘어, 캐릭터 호감도와 개별 스토리 등을 통해 각 캐릭터들을 조명했고요. 서비스 반년 뒤 추가된 '사령관 4자매'가 이런 변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본래 적으로 기획됐으나, 스토리 진행 중 보여준 모습 덕에 인기를 얻고 플레이어블 캐릭터까지 됐거든요.  이런 캐릭터성 부각은 여러 미소녀 소재 게임 중 <M.O.E>만이 가진 차별 포인트가 됐습니다. 이런 캐릭터성에 대한 관심은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무대인 '스토리'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졌습니다. <M.O.E>의 스토리는 쾌활해 보이는 화풍과 달리, 뒤로 갈수록 깊이 있고 단순히 밝지만은 않은 전개를 보여줘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게임 외적으로도 라이트노벨이나 웹툰 등을 통해 스토리, 캐릭터에 대한 어필을 계속 이어 갔고요.  라이브 서비스되는 미소녀 게임에서 종종 일어나는 설정·캐릭터 붕괴가 없었다는 것도 특기할 만합니다. 스토리를 담당하는 이봄 작가 1명이 사실상 서비스 초기부터 마지막까지 스토리를 이끌어 온 덕이죠. (참고로 M.O.E 팀은 작가는 물론 다른 핵심 개발진도 서비스 종료 때까지 큰 변화 없이 계속 유지됐습니다) 그 결과, 캐릭터성과 스토리는 <M.O.E>가 서비스 종료될 때까지 게임을 대표하는 강점으로 남게 됐습니다. 서비스가 종료된지 반년이 지난 지금도 <M.O.E>의 캐릭터들을 추억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로요. # 도전 2. 뽑기·자동 전투 시대에 등장한 콤팩트한 '전략' SRPG <M.O.E>의 장르인 SRPG는 예나 지금이나 (모바일에선) 비주류 장르입니다. 과거부터 여러 시도가 있었지만,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둔 것은 소수였죠. 지금이야 <랑그릿사M>이라는 흥행작이 나오긴 했지만, <M.O.E>가 나온 2016년에 의미 있는 성적 거둔 작품이라곤 <슈퍼판타지워>(현 판타지 워 택틱스 R) 하나일 정도였습니다. SRPG 장르 특유의 긴 플레이 타임이나 높은 난이도, 불편한 조작 방식 등이 당시 모바일게임 문법과 잘 맞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개발팀이 SRPG라는 장르를 선택한 이유는 (게임을 개발할 무렵) 모바일에서도 깊이 있는 게임을 원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질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미드코어'라는 화두였죠. 당시 게임계에선 미드코어라는 화두를 두고 깊이 있는 시스템, 풍부한 성장 요소, 다양한 공략이나 조작 등 여러 해석이 있었습니다. 이 중 <M.O.E>가 생각한 키워드는 공략과 성장이었습니다.  당시 모바일게임 대부분이 뽑기와 자동사냥 중심이었고 이에 대한 유저들의 피로도도 커진 만큼, 뽑기 운 같은 것에 영향 받지 않고 유저가 직접 공략하는 게임에 대한 니즈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게임은 좋은 로봇이나 캐릭터보단, 적절한 병과 조합과 공략이 더 중요하게끔 디자인됐죠. 때문에 수동 플레이의 재미, 비중이 컸고요. (밑에서 자세히 얘기하겠지만, 이런 기조를 실현하기 위해 유료 모델도 당시 다른 모바일 RPG와는 다른 기조로 구성됐습니다) 자동 기능이 없진 않았지만 반복 작업용에 가까웠습니다. 게임의 이 전투 기조는 유저가 게임에 개입할 요소라곤 운이나 돈, 파티 구성 정도 밖에 없는 게임에 질렸던 유저들에게 어필했습니다. 물론 이러면 고민 등으로 인해 플레이 타임이 길어져 피로도가 커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많은 SRPG가 모바일에서 밟아온 전철이기도 하죠.  <M.O.E>는 이런 위험 요소를 '전장 압축'으로 해결했습니다. 다른 SRPG에 비해 전장 규모는 확 줄이고, 대신 전장에 있는 장애물·적의 수를 늘렸습니다. 전장이 좁고 적이 많으니 플레이 타임이 줄었습니다. 전장에 있는 적과 장애물, 스테이지의 턴 제한 등 때문에 캐릭터들을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대신 적을 잘 몰아 넣으면 광역기로 다수의 적을 한꺼번에 쓰러트릴 수 있는 방식이죠.  이런 전투 스타일 때문에 캐릭터를 움직일 때 전략적인 고민이 필요하면서도 (광역기 마무리 덕에) 전투의 루즈함은 막을 수 있었죠. 짧고 굵은 묘수풀이형 전투입니다. 덕분에 SRPG의 전략성은 살리면서, 모바일에선 약점인 '긴 플레이 타임'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었죠. 물론 모바일 문법에 맞추느라 PC나 콘솔 SRPG보단 전략의 깊이가 얕아졌다는 한계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M.O.E>의 이런 시도는 모바일에서도 깊이 있는 전투를 하고 싶은 유저, AI가 아니라 자기가 직접 전투를 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어필했습니다.  # 도전 3. 강함 대신 '시간'을 파는 유료 모델 시장의 주류 유료 모델이었던 '강함을 파는 방식' 대신, '시간을 파는' 유료 모델을 선택한 것도 인상적인 도전입니다. 캐릭터 뽑기나 VIP 모델 등으로 대표되는 '강함을 파는 유료 모델'에 대한 유저들의 스트레스는 길게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아실 겁니다. 콘텐츠의 가치를 지불한다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겠지만, (게임인데도) 돈을 써야 내가 강해진다는 것을, 그것도 확률에 의존하거나 나보다 돈을 더 많이 쓴 사람을 절대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납득하는 유저들은 거의 없죠. 그럼에도 이런 모델이 계속 사용되는 것은, 불만과 별개로 이 방식이 가장 돈을 잘 벌기 때문이죠. 하지만 <M.O.E>는 이런 방식 대신 '육성 시간을 줄이는' 유료 모델을 사용했습니다. SRPG의 핵심이 '전략'인만큼 유료 모델 때문에 이 부분이 약해지거나, 반대로 돈이 없어 공략을 알아도 스테이지는 깨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개발진의 기조는 (미소녀 SRPG인 만큼) 공략을 알고 애정 가지고 키우면 돈 들이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유료 모델도 최고 등급은 '얻을 수 없는' 메카닉 뽑기, 재료·재화 패키지, 캐릭터 의상 등 사지 않아도 게임엔 큰 지장 없는 것들로 구성됐고요. 시간 절약이 주력이었죠.  오픈 당시 상점 이미지. 당시 메카닉 최고 등급은 SSS였지만, 뽑기로는 SS까지 밖에 얻지 못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고 등급 기체를 '얻을 수 없는' 뽑기가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SSS가 최고 등급이라면 뽑기론 SS까지 밖에 얻을 수 없었거든요. SSS는 유저가 직접 기체를 강화하고 진화해야만 얻을 수 있죠. 뽑기를 한다면 SS를 바로 얻을 수도 있으니, SSS 얻는 속도가 빨라지는 정도입니다.  돈을 쓰지 않는 유저도 (어렵거나 시간은 걸리더라도) 스테이지를 깰 수 있어 계속 희망을 가지고 게임할 수 있고, 반대로 돈 쓴 유저는 빠른 육성 속도 덕에 남보다 빨리 콘텐츠를 즐기거나 PvP에서 이득을 얻을 수 있었죠.  초기에는 이런 모델이 먹혀 구글 매출 7위까지 기록했습니다. 육성 시간을 아껴 빨리 콘텐츠를 돌파하고 싶은(혹은 PvP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은) 유저들, 돈보단 시간 쓰는 것을 선택한 무과금 유저의 균형이 어느 정도 맞춰진 덕이죠.  사업 외적으로도 의미 있었습니다. 과금 부담이 낮다는 것은 유저들이 <M.O.E>를 좋게 평가하는 또 다른 부분이기도 했으니까요. 수집형 RPG에서 흔히 있는 '유료 모델을 비판하는 여론'이 <M.O.E>에선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무과금 유저도 큰 장애물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M.O.E>의 주요 강점으로 꼽힐 정도였죠. # 한계 1. 유료 모델의 낮은 상품성 하지만 이런 시간 절약형 유료 모델은 <M.O.E>의 약점이자 한계이기도 했습니다. 유료 모델의 목표인 '충분한 수익'을 거두기 힘들었으니까요. 유저들이 '이 게임은 뭘로 먹고사나'라고 걱정할 정도였습니다. 돈을 쓰지 않아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없다는 것은, 달리 말해 유저가 돈을 쓸 동기가 약하다는 것과도 같습니다. 강한 캐릭터나 장비, 남보다 빨리 강해지고 싶다는 욕망은 유저들이 돈을 쓰는 가장 강력한 동기니까요. 게임 하며 10연차에 돈 쓰는 사람은 많지만, 캐릭터 스킨에 돈 쓰는 사람은 적으니까요. 매출이 좋기 힘든 구성이죠. 개발진도 이를 회상하며 '다양성에 힘줬던 회사 기조 때문에 정식 오픈할 수 있었다'라고 말할 정도로요.  ※ <M.O.E>가 나온 2016년 전후는 넥슨이 대전 카드 게임 <마비노기 듀얼>, SRPG <슈퍼 판타지 워>(현 판타지 워 택틱스 R), TCG와 모노폴리 룰을 합친 <D.O.S> 등 비주류 장르를 많이 선보이던 시기였습니다. 물론 <M.O.E>가 표방한 시간 절약형 유료 모델은 '남보다 빨리 강해지고 싶다'와 연결된 것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출시 초기엔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이 성적은 오래 유지되지 못했습니다. 시간 절약형 상품의 효용이 길지 않았거든요. 서비스가 길어질수록 점점 많은 유저들이 유저들은 돈으로 시간을 아끼기보단, 게임을 계속 돌려 파티를 성장시키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유료 모델의 혜택은 성장한 유저들의 눈에 차지 않은 반면,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캐시로도 충분한 시간(≒ 행동력)을 얻을 수 있었으니까요.  꾸미기 아이템이나 월별 혜택 상품 등에 대한 니즈가 있긴 했지만, 매출을 크게 견인할 정돈 아니었죠. 결국 게임은 출시 2달 만에 50위권 밖으로 나가 다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개발진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료 패키지 등을 선보이긴 했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진 못했습니다. 게임에서 부족한 것은 성장 재료가 아니라, 경험치와 돈이었던 탓이죠. 그렇다고 이 둘을 본격적으로 유료 모델로 삼았다면 최상위 유저들과 성장 단계 유저들 간의 밸런스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죠. (같은 1000 크레딧이라도 성장 중인 유저와 최상위 유저가 느끼는 가치·효용은 다르니까요) 그렇다고 유료 모델 기조를 바꿀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려면 게임의 성장 밸런스도 다시 설계해야 하니까요. 또 기존 유료 모델 안에서 캐릭터 키운 유저들의 계정 가치를 보존해주는 문제, 이미 게임의 특징으로 자리 잡은 기조를 바꿀 때의 반발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만 했죠.  실제로 게임사가 한정 이벤트로 비슷한 걸 시도했을 때 유저들의 반발이 엄청났죠. 좋은 기간 한정 이벤트 기체가 뽑기로 나왔던 하츠네 미쿠 컬레버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물론 강함을 팔았다는 것 외에, 너무 낮은 확률도 논란 요소였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설계 의도나 의의와 별개로, 상품 자체의 매력이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습니다. 때문에 한 때 게임의 강점이었던 부분은 장기적으로는 약점이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죠. # 한계 2. 길고 랜덤성 강한, 스트레스 큰 캐릭터 육성 길고 랜덤성 강한 육성 과정에서의 스트레스도 게임의 구조에서 발생한 약점이었습니다. 시간 절약형 유료 모델은 필연적으로 (무료 플레이 시) 육성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게임 구조를 요구합니다. 그래야 빨리 성장하고 싶거나 긴 육성 과정에서 느끼는 스트레스가 싫은 유저들이 상품을 구매하고 게임도 계속 서비스될 수 있으니까요.  <M.O.E>는 이 구조를 단순히 시간만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시간과 랜덤성을 같이 극복해야 하는 방향으로 설계했습니다. 긴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플레이 만으로 얻을 수 있는 무료 캐시를 늘려 무과금 유저도 시간을 투자하는데 제한이 없도록(캐시로 행동력 구입) 만든 대신, 성장 과정 곳곳에서 랜덤 요소(승급 시 바뀌는 기체 종류, 장비 옵션, 기체 연구 시 능력치 상승량 등)를 넣어 도전 횟수를 늘리는 방식이었죠. 이 구조는 아마 과금 유저나 무과금 유저 모두에게 사실상 크게 다르지 않은 플레이 기회(유·무료 캐시를 통한 행동력 구입)를 줘 누구나 시간을 쓰면 정상에 다다를 수 있게 하는 대신, 과금 유저는 시간 단축 상품을 통해 시간 대비 도전 횟수를 늘려 (확률상) 결과적으로 더 빨리 성장할 수 있게끔 의도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이 의도는 점점 성장에 시간과 랜덤성이 모두 필요한 방향으로 변질돼, 결과적으로 유저들의 스트레스를 더 높였습니다. 긴 플레이로 얻은 결과물 품질이 랜덤하게 정해지는 방식이 성장 과정 중 대부분이라 두 스트레스 요소가 상승 효과를 만든 탓이었습니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신전 탐사와 US 등급 업데이트입니다. 신전 탐사 같은 경우, 유저가 수동으로 몇십 분을 반복 투자해 파츠(장비)를 파밍해야 하는 콘텐츠인데, 결과물 옵션이 랜덤이라 노력이 실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US 등급을 업데이트 했을 땐 승급 시 임의의 기체가 나오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설계해 기존에 탑티어 기체를 맞춘 유저들이 상실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죠. 이런 단점이 서비스 중 개선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노력은 시기를 놓치거나, 상황이 개선됐더라도 새로운 성장 요소가 등장하며 다시 문제가 재발하는 등 문제 자체를 없앨 순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게임의 핵심 성장 요소가 2~3개라 육성 스트레스가 분산되기도 힘들었고요. 단조롭고 스트레스 큰 성장 요소는 게임이 종료된 지금도 개발진이 아쉬워하는 부분입니다.  또 이 육성 모델은 신규 유저들이 왔을 때 진입장벽으로도 작용했습니다. 상위 유저와의 격차도 격차지만, 무엇보다 기존 유저들은 업데이트에 따라 순차적으로 했던 노력을 신규 유저는 한꺼번에 따라가야 했으니까요. 만약 돈으로 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었다면 그게 매출로 이어질 수 있었을테지만, 그 부분도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결국 유료 모델과 성장 방식에 대한 서로 상승 작용을 일으켜 구조적인 약점이 된 셈입니다. 물론 이외에도 밸런스나 성장 체감, 운영 등 <M.O.E>의 약점은 여럿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단점은 (실제 해결 여부와 별개로) 문제 특성 상 비교적 바꾸기 어렵지 않았던 것에 반해, 이 둘을 고치려면 게임의 구조까지 바꿔야 하는 것이 문제였죠.  <M.O.E>는 앞서 설명한 구조적인 문제 외에도 크고 작은 이슈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끝에, 결국 2019년 3월 서비스 종료를 결정합니다. 이미 일본·대만 버전은 서비스가 종료된 상태였고, 국내는 매출 순위 500위 밖으로 나간 상황이었습니다. (글로벌 서버는 국내 종료 시점과 비슷한 2019년 5월 7일 종료) # 의의. 박수 받은 엔딩의 의미. IP로서의 가능성 <M.O.E>는 여러모로 그 의미와 한계가 명확한 게임입니다. SRPG라는 비주류 장르와 당시 흔치 않은 '결제보단 노력이 중요한 성장 구조'로 시장에 자리잡았다는 것도, 강점 확실하고 대체제도 거의 없었음에도 긴 관점에서 사업성이나 업데이트에 대한 고민이 부족해 한계를 맞이한 것도 시장과 개발자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M.O.E>의 가장 큰 의의는 비록 상업적인 한계를 보였음에도, '사랑 받는 IP'가 될 여지를 남겼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개발진은 지난 3월 28일, <M.O.E> 공식 카페를 통해 서비스 종료 결정을 알렸습니다. 보통 서비스 종료 소식이 들리면 유저들은 비난하거나 실망을 표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M.O.E>는 오히려 게임이 다시 주목받고 평가가 좋아지고 박수 받으며 퇴장하는 기현상(?)이 일어났죠. '엔딩' 덕분이었습니다. 서비스 종료는 <M.O.E>의 시즌2 스토리가 완결되고 캐릭터들이 나름의 결말에 도달한 이후 결정됐습니다. 유저들에게 서비스 종료가 아니라 '완결'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는 요인이었죠.  추가로 개발진은 서비스 종료 전까지 아직 엔딩 보지 못한 유저들을 돕는 아디오스 이벤트까지 진행했습니다. 개발을 총괄한 구현우 디렉터는 이 이벤트를 <파이널판타지 14>가 리부트 당시 일종의 엔딩을 보여준 것처럼, 개발팀도 최소한 유저들이 걸어온 여정의 끝은 보여주고 싶었다고 회상합니다. 덕분에 게임을 떠난 유저들이 다시 복귀해, 이벤트의 도움을 받아 엔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 종료 전, 유저들이 <M.O.E> 개발팀에게 전달한 손편지. (출처: 네이버 M.O.E 커뮤니티 카페 개발진의 이런 행보는 기존 다른 게임 사례들과 비교돼 호평받았습니다. 과거 수집형 RPG, 미소녀 게임의 서비스 종료는 이야기 완결은 커녕, 직전까지 뽑기 이벤트 같은 것을 하다가 서비스 종료를 알리는 경우도 부지기수였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사례를 주로 기억하고 있는 입장에서 <M.O.E>의 깔끔한 마무리와 배려는 돋보일 수 밖에 없었죠.  일부 유저들은 서비스 종료를 앞둔 개발팀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고, 개발팀도 손편지로 화답하는 등 근래 보기 드문 훈훈한 광경도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이 사례는 <M.O.E>를 하지 않는 유저들에게도 화제가 돼 서비스가 오래되며 주목받지 못했던 여러 강점이 재조명되는 결과까지 만들었죠. 서비스 중 여러 실수와 시행착오가 있긴 했지만, 게임의 뼈대였던 캐릭터성, 전략, 유료 모델 등이 인정 받은 덕이죠. 그 결과, <M.O.E>는 모바일게임으로선 흔치 않게도 박수 받으며 서비스를 종료했고, 종료 이후에도 유저들이 좋은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게임이 됐습니다. 서비스가 종료된 뒤에도 유저 팬카페가 남아 게임을 추억할 정도로요. 이는 <M.O.E>의 서비스 종료와 별개로, 유저들의 기억 속엔 좋은 이미지로 남아 있고 추후 IP로 생명을 이어갈 여지가 생겼다고 볼 수 있죠.  이 부분은 IP의 힘이 날로 커지는 현재, 유저들에게 좋은 추억만 남기지 못하는,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할만한 신규 IP 등장이 뜸해진 한국 게임계가 눈여겨 봐야할 부분이 아닐까요?  간단 정리 1. 도전과 성과 · 캐릭터 수는 적지만 모두가 조명 받을 수 있는 이야기 중심의 미소녀 게임: 캐릭터는 많지만 대부분 소비되는 다른 미소녀 소재 게임과 차별화 / 서비스 종료 이후로도 게임을 대표하고 추억하는 요소로 남아 · 수동 조작이 필요한, 콤팩트한 SRPG 전투: 자동 전투가 대세인 시장서 깊이 있는 전투 원한 유저들에게 어필 / 기동 중심의 묘수풀이형 전투로 모바일 SRPG의 단점 해소 · 강함 대신 '시간'을 파는 유료 모델 : 뽑기 중심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M.O.E>를 대표하는 특징이자 강점으로 어필. 서비스 초기에는 매출 순위 상위권 기록할 정도로 좋은 성적 거둠  2. 한계와 그 이유 · 시간 절약만으론 다 해결할 수 없었던 '상품성' : 강함을 파는 것보다 구매 욕구가 낮을 수 밖에 없는 본질적인 한계 / 상품 구성이 유저들의 성장을 따라기지 못해 효용 하락 / 유료 모델이 게임의 주요 강점으로 자리 잡은 까닭에 구조 변화도 불가 · 길고 랜덤성 강한, 스트레스 큰 캐릭터 육성 : 시간과 운을 모두 요구하는 성장 모델 때문에 스트레스 극대화 / 시간 투입형 성장 모델로 인한 초보자 진입 장벽 악화 / 유료 모델의 한계 때문에 스트레스가 매출로도 잘 연결되지 못함 3. 게임의 의의 · 스토리 완결, 서비스 종료 발표 이후 스토리 진행 지원 이벤트 등을 통한 깔끔한 마무리 : 게임계에서 보기 드문 '박수받으며 끝난 게임' /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팬카페 유지될 정도로 애정 있는 팬층 건재 / 서비스는 종료됐지만, 오히려 'IP'로서의 가능성은 남겨 서비스 종료 직전, <M.O.E>의 구글플레이 유저 평가란 <M.O.E> 유저 팬카페. 서비스가 종료된 지금도 여전히 유저들이 활동하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3.8 패치 주요 콘텐츠 '역병', 어떻게 플레이 해야 할까?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콘텐츠 '역병' 주요 팁 모음 지난 7일 추가된 <패스 오브 엑자일> 신규 리그 '메마름의 시대'에는 네크로맨서와 사보츄어, 독어쌔신 등 각광 받는 직업과 함께 여러 밸런스 조정, 모드 수정 등 다양한 기능이 선보였지만, 그중 가장 주의깊게 살펴야 할 것 중 바로 '역병' 이 있다. 역병은 지난 '군단' 리그 처럼 맵에 무작위의 위치에 마주하는 역병을 활용한 콘텐츠. 원인 모를 역병이 창궐했고, 유저는 NPC 카시아 수녀와 함께 역병을 정화하고 확산을 막아야 한다. 일종의 타워 디펜스 형태의 플레이인 셈. 일정 경로에서 꾸준히 접근하는 적들을 상대하며 역병을 보호, 정화해야 하지만 후반 맵으로 갈 수록 난이도가 상승하며, 무작위로 진행되는 맵 속에서 어떻게 조합하고 강화하며 적들을 상대해야 할지 꽤 까다롭기만 하다. 다만 성공적으로 마치면 막대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역병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 간단해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콘텐츠, '역병' 앞서서 역병의 기본 룰에 대해 잠시 알아보자. 필드에 나서면 무작위 위치에 역병과 함께 NPC '카시아 수녀'가 있으며 수녀 옆에 있는 '영액 펌프(이하 펌프)'와 상호작용을 하면 실행된다. 상호작용을 하면 역병은 스스로 여러 갈래로 줄기를 뻗치기 시작하며, 그 줄기의 끝에는 포탈이 있다. 줄기의 수나 뻗치는 방향은 제각각이다. 각 줄기의 끝에는 포털이 있다. 포털에서는 활성화된 역병을 없애기 위해 수많은 적들이 나온다. 룰은 간단하다. 줄기 끝에 위치한 포털들에서 몰려 나오는 적들이 역병을 없애지 못하게 막기만 하면 된다. 막기 위해서는 직접 공격을 하거나 줄기 곳곳에 있는 펌프를 활성화하면 된다. 펌프에 설치하는 6종류의 탑들은 모두 총 3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다. 3단계는 성능이 다른 두 가지 탑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마나는 적을 제거할 수록 늘어난다. 적의 공격을 방어하며 역병의 정화를 막으면 각 줄기마다 있는 보상 상자를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정화 이전 적의 공격을 막지 못하면 게임이 종료되며 보상을 얻을 수 없다. # 역병의 승리, 빠른 상황판단과 조합이 관건!  사실, 초반 맵에 등장하는 역병 모드는 크게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다. 적이 오는 경로에 맞게 펌프에 탑을 설치하면서 수시로 이동하며 적의 공세를 견제만 해주면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 수록 역병의 난이도는 점점 올라간다. 줄기 수는 무작위지만, 적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공격력이 매우 강력하지기 때문. 게다가, 최초 3개로 시작하던 탑의 종류가 6개까지 늘어나면서 다양한 적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탑의 조합 역시 중요하다. 각 탑의 속성은 아래와 같다. 위 표와 같이, 각 탑은 공격을 하거나 적을 디버프, 아군 혹은 아군의 탑을 버프해주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탑은 마나를 추가로 얻을 수록 일정 마나를 추가로 투자해 강화를 시킬 수 있다. 인카운터가 시작되면 우측 상단의 미니맵을 통해 역병의 줄기가 어느 쪽으로 뻗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또 미니맵으로 어느 쪽의 적들이 역병에 오고 있는지 수시로 살피는 것도 필요하다. 각 탑이 성능을 발휘하며 적들을 상대하겠지만, 모든 적을 상대하기는 무리이므로 유저가 수시로 이를 확인하며 공격을 보조해야 한다. 또 적의 공격과 더불어 유저의 체력과 마나를 확인해 사망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초반의 경우, 속성도 다양하지 않아서 화염구 탑만으로 도배하며 강화해도 방어에 크게 문제 없지만 후반으로 점점 갈 수록 속성이 다양해지면서 조합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보통 소환의 탑으로 몹을 모은 다음 화염구 탑을 강화하며 범위 공격으로 잡거나, 냉각의 탑으로 적을 얼린 다음 충격 폭발 탑으로 번개 공격을 퍼붓는 방법도 있다. 또는 소환의 탑과 충격 폭발 탑을 섞는 방법도 있다.  다양한 탑을 조합하는 것은 필수이며, 여기에 곳곳에 강화의 탑을 생성해 주변 탑의 성능을 강화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또, 적의 러쉬가 늘어날 수록 줄기 근처에 펌프가 점점 늘어나므로 강화와 더불어 해당 줄기에 부족한 탑을 지어주는 것도 승리의 관건. 참고로 맵을 시작하면 중앙 하단 펌프 내구도와 마나 UI 위에 적이 등장하는 포털 수가 표시되는데 점점 진행하다 보면 포털에 무작위로 무언가가 표시되기도 한다. 이는 해당 포털에 등장하는 적들이 표시된 탑의 성능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뜻이다. 따라서 후반에 펌프에 탑을 설치해 줄 때는 내성을 피해서 탑을 설치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 역병은 4개 포털이 등장하는데, 모두 '소환의 탑'에 내성을 가진 적들이 등장한다는 것을 뜻한다. # 그밖의 팁 그 밖의 팁으로는 화염구 탑의 경우 업그레이드를 할 수록 성능과 공격 방법이 다양하지만, 적이 점점 강할뿐더러 마릿수도 많아지기에 3단계보다는 2단계에 비중을 좀 더 높이는 것이 좋다고 판단됐다. 대미지는 화염구 탑이 제일 세다. 냉각의 탑도 주변 적을 얼리는 것이 일정 시간을 두고 얼리기에 효율이 낮으므로, 적절히 효과를 보는 차원에서 기본 탑(100마나) 정도만 설치해도 무난해보였다. 강화의 탑 역시 마찬가지로 기본 탑만 설치한 후 주변 공격 탑에 마나를 투자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타워 디펜스 형태의 게임처럼, 역병도 '마나'가 남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지진의 탑은 가장 효율이 낮아 보였다. 조합을 하면 어느 정도가 쓸모 있을 지는 모르겠으나, 잠시 적을 기절 시키는 것이고 대미지도 낮아 차라리 다른 탑을 설치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좋아보인다. 물론 모든 조합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클래스의 특징이나 성능에 따라서 조합을 다르게 시도할 수도 있다. 캐릭터 성능이 어느 정도 받쳐줄 경우에는 공격 보다 소환의 탑 같은 보조 탑을 설치하는 것도 좋다. 역병을 무사히 정화시킨 후 떨어지는 아이템 중에는 '성유'라는 재료 아이템이 드롭된다. 이는 목걸이나 반지에 여러 종류의 성유를 부어 유저의 능력치 또는 역병에 쓰이는 탑의 성능을 강화시킬 수도 있다. 성유의 조합에 따라 유저 또는 탑을 강화할 수 있으므로 이 역시 꾸준히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야해핫태!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핫한 게임 일러스트
안녕하세요. 앤보다 게임 겜킹콩 입니다. 야해핫태! 오늘은 대한민국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 씨가 그린 게임원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일러스트레이터로 게임 유저들에게는 게임 원화가로도 유명합니다. 독특하고 자극적인 그림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창세기전, 블레이드&소울, 마그나카르타, 데스티니 차일드 등의 게임 일러스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특기라 할 수 있는 므흣하고, 핫한 일러스트를 소개하겠습니다.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첫 작품은 소프트맥스에서의 창세기전 3부터 시작됩니다. 이전에 외주 형식으로 창세기전 2 일러스트를 만졌지만 정식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작품은 창세기전3 부터죠.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여성 일러스트에는 가슴과 허벅지 등을 도드라지게그려 보더 볼륨감 있고 관능적이며, 선정적인 농염한 포즈가 특징입니다. 사실 가릴 곳은 다 가리기 때문에 일러스트들이 19금이다, 아니다, 라는 의견도 분분하죠. 사실 처음 창세기전 3부터 과감했던 것은 아닙니다. 창세기전에서는 섹시하네? 보기 좋네? 정도의 느낌이었더라면, 후의 마그나카르타 시리즈부터 보다 과감해졌죠. 본인이 좋아하는 SF 적 느낌을 잘 실현시켰고, 메탈릭 한 무기 및 장비류도 디테일하게 잘 담았습니다. 캐릭터성으로 가장 호평을 받고 있는 게 창세기전 3이기도 합니다. 창세기전 3에 비해서 허벅지나 가슴이 더욱 도드라지고 보다 과감해진 그림체가 확연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더군다나 창세기전 3까지는 2D 기반이었기 때문에 아무리 원화를 사실적으로 그린다 하여도 게임 내에 온전하게 구현하기 힘들었죠. 하지만 3D 그래픽 기반으로 캐릭터가 제작된 마그나카르타는 보다 디테일하고 그대로의 모습을 구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림체도 보다 과감해졌죠. 특히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는 캐릭터의 뒤태에까지도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사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캐릭터의 뒷모습을 더 많이 보면서 플레이하죠. 그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뒷모습을 디테일하게 구현했습니다. 마그나카르타 : 눈사태의 망령 하지만 마그나카르타 : 눈사태의 망령에서는 3D임에도 불구하고 인게임에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 많은 유저들로 하여금 쓴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마 모델링 한 분이 꽤나 곤욕을 치렀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그나카르타 : 진홍의 성흔에서는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육감적인 묘사가 많이 반영되어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게임을 하는데 괜히 딴 생각이 들기도 했죠^^;; 아마 스토리를 넘기지 않고 정지상태로 두신 분들이 꽤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위 이미지가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이미지라고 생각됩니다. 비율 파괴 굵은 허벅지와 잘록한 허리, 큰 가슴 그리고 요염한 자태까지! 김형태의 스타일을 잘 보여주고 있죠.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일러스트는 마그나카르타 2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마그나카르타 2 전작 눈사태의 망령, 진홍의 선홍 등과 비교하여 제대로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게임 원화를 잘 묘사하고 있죠. 하지만 그 정점은 블레이드 소울에서 정점을 찍게 됩니다. 후에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는 엔씨소프트의 러브콜을 받고 엔씨의 프로젝트 M 아트 그래픽 팀장으로 임명됩니다. 2005년 당시 김형태가 합류할 때에는 블레이드 & 소울은 컨셉이 장르도 도출되지 않은 상태였죠. 하지만 현대적인 무협풍으로 맛깔나게 그려내어 게임성을 끌어올리는 데에 큰 기여를 합니다. 사실 블레이드 & 소울 만큼은 게임 원화가 버스를 태운 게임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게임성 비하가 아닌 그만큼 캐릭터와 특유의 미래적인 무협풍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블소의 전체적인 아이덴티티를 정립한 게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라고도 할 수 있죠. 아래 게임 원화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특유의 김형태 표 일러스트가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하나같이 허벅지가...^^ 2014년 1월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블로그에 엔씨소프트를 퇴사했다는 글이 올라옵니다. 그 이후로 시프트업의 대표로 변신하여 최근 내놓은 게임이 "데스티니 차일드" 죠. 여기에서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진면목을 한번 더 볼 수 있는데, 바로 김형태표 일러스트를 가감 없이 표현하기 위해 청소년이 이용 할 수 없는 18세 등급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이죠.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플레이하기 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타협을 해도 무방했으나, 본인의 스타일대로 게임을 출시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뭐... 성인인 저는 해당이 안 되는 내용이지만요! 하지만 성인이신 분들이라도 ios에서는 12세 이용가로 심의를 받아 수위 높은 그래픽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오늘은 므흣한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의 게임 원화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는데요? 혹시 보시면서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높아지지는 않으셨나요?ㅎㅎ 저는 계속 이미지 수집하면서....^^;; 비가 그치면 내일부터 날씨가 다시 영하 가까이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수목까지도 춥다고 하는데 게임 원화처럼 훌러덩 벗고 다니지 마시고, 꽁꽁 싸매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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