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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뱅크시의 싹을 밟는다

습관대로 리모컨으로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 선댄스 채널에서 '뱅크시, 뉴욕을 점령하다'를 방영하길래 채널 버튼 누르기를 멈췄죠 예전에 서프라이즈 프로에서 다룬 내용을 봤던게 어렴풋이 기억나서 호기심으로 보게 됐죠 '뱅크시, 뉴욕을 점령하다'는 화염병 대신 꽃다발을 던지는 시위대 그림 등으로 유명한 뱅크시가 뉴욕에서 벌이는 일종의 게릴라식 전시를 놓고 벌어지는 상황을 기록한 다큐멘터리죠 재개발을 앞둔 건물이나 공터 등에 남긴 그래피티, 조각, 설치작품 등을 보고 있으니 그의 촌철살인의 풍자 정신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벼룩시장에서 뱅크시의 모작도 아닌 실제 그의 작품들을 60달러에 파는 퍼포먼스는 포복절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7만원 정도 가격이지만 실제 시세가 25만달러, 약 3억원이라니 벼룩시장에서 그의 그림을 산 분은 득템 정도가 아니라 횡재가 맞겠군요 신랄한 풍자를 담은 그의 작품이 모두에게 호감을 산 건 아니지만 그가 작품 활동을 계속 할 수 있었던 배경을 알고 보니 한편으론 씁쓸해집니다 우리나라에선 그분을 풍자하는 그림이 그려지면 경찰분들께서 작가를 검거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지요 영국작가인 뱅크시가 엘리자베스 여왕을 원숭이로 풍자해도 그를 일부러 잡으려 하지 않을 정도인데 경제규모가 성장해도 우리가 아직 선진국이 아닌 이유는 너무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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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말디니 참교육하는 이천수 gif
이천수 고백서 내가 말디니 선수의 뒤통수를 깐걸 두고 말들이 많은 것 같다. 청소년 대표로 뛸때나, 유럽국가들과 시합을 할때 느끼는게 있다. 이상하게도 아시아 국가들하고 상대를 할때면 유난히 유럽선수들은 반칙을 심하게 한다는 것이다. 청소년 대표 시절, 이탈리아와 시합을 하는데, 경기시작부터 난 심하게 가격을 당했다. 그놈들은 일부러 그러는 듯 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전반 내내 그런식으로 교묘하게 가격을 당하고 나니, 내 플레이가 위축되고 자신감이 결여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결국 우린 그 경기에서 졌다. 난 이탈리아 선수 한명을 붙들고, 왜 너희들은 그런식으로 거칠게 반칙을 하느냐고 물어봤다. 그의 입에서는 충격적인 대답이 나왔다. "아시아인들을 거칠게 다루면 다룰수록 스스로 혼란에 빠지고 결국 무너진다." 이 뜻은 노예를 부리듯, 우리를 거칠게 다루어서 길들이면 주저 앉힐수 있다는 인종차별적인 말이었다. 난 그때서야 유럽선수들이 왜 우리와 경기를 할때는 그토록 심하게 반칙을 하는지 깨달을수 있었다. 솔직히 감독님도 이 사실을 잘 알고 계셨다. 그래서 가끔씩, 상대에게 위협을 줄만한 킬러가 우리팀엔 없다면서 아쉬워하기도 했다. 그런데 교묘한 반칙을 제일 잘하는 나라가 바로 이탈리아다. 더군다나 독일과 잉글랜드 이외의 축구는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 정도로 자존심이 센 나라다. 그러니, 우리 아시아 축구쯤은 자기네들 연습상대, 심지어는 노리개감으로 생각을 한다. 우린 16강전에 그런 이탈리아와 만났다. 예상대로 이탈리아는 처음부터 그들의 계획대로 우리를 길들이기 위한 반칙을 하기 시작했다. 시작 몇분만에 그 효과는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비에리의 반칙솜씨는 완벽했다. 팔꿈치로 얼굴에 잽을 날리는 반칙기술은 과거 비에리가 헤비급 복서출신이란걸 충분히 증명하고도 남았다. 결국 태영이형이 코뼈가 주저 않고, 남일이형도 내동댕이 쳐지고, 전담마크가 캡인 진철이형도 나가 떨어졌다. 사실 처음 비에리에게 헤딩골 먹은것도 그 때문이다. 난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았다. 미칠것만 같았다. 이대로 굴욕적으로 당해야만 하다니.... 더군다나 우리의 주장 명보형 얼굴에까지 그놈들은 팔꿈치 잽을 날리고 있었다. 참다 못한 명보형은 주장의 권한으로 "너희들 똑바로 하라"며 주의를 주었다.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우리가 농락당하는 것 같았다. 벤치에서 더럽게 반칙을 일삼는 토띠의 미소를 볼때마다. "너희들은 길들이면 스스로 무너지지. 그래서 축구만큼은 우리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어." 이렇게 우리를 조롱하는것만 같았다. 그러나 난 굴복할수 없었다. 도저히 참을수 없었다. 드디어 나에게 기회가 왔다. 교체되어 경기장에 들어간것이다. 난 운동장을 뛰어다니며 호시탐탐 반격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우린 결코 그러한 더러운 길들임에 굴복당하지 않는다. 우리 한국인은 거칠게 다루면 다룰수록 더 강해진다. 내가 너희들에게 그런 반칙에 굴욕을 받느니, 차라리 분투중에 쓰러짐을 택할 것이다. 내가 오늘 그걸 증명해줄 것이다." 내가 이렇게 마음을 가다듬는 사이, 공이 날라왔다. 센타링한 볼이 이탈리아 문전에서 어디로 갈지 몰라 방황하고 있었다. 주장 말디니는 걷어 내려 슬라이딩을 하려는 듯 했다. 아~ 이건 하늘이 주신 기회다. 그것이 축구공인지, 머리통인지 구별할수 있는 이성적인 판단은 그 순간만큼은 나에게는 사치였다. 난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냅다 질러버렸다. 그리고 외쳤다. "우리형들 건들지마 씹 쎄 야" 한번 더 질러버릴려고 했는데, 심판이 봐서 꾹 참았다. 말디니는 어리둥절 했다. 사실 자세히 보면 난 발등으로 말디니를 가격했다. 그건 선수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고, 단지 위협만 주려는 고도의 기술적인 반칙이었다. 난 그놈들처럼 더러운 반칙은 절대 안한다. 어쨌던 나의 발길질에 충격을 받았는지 아니면 진짜로 아팠는지 멍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난 그에게 다가가 조용히 말했다. "야 쓰 바 놈아, 우리형들 코뼈를 주저앉혀? 한번만 더해봐라...너희들 목뼈를 박살낼테니까" 내 말을 들었는지 말디니는 손으로 목을 감싸며 얼굴을 좌우로 흔들어 보며 목뼈가 괜찮은지 확인했다. 그런데, 아무런 이상이 없는걸 확인하더니, 말디니는 손으로 목을 가로 지으며 위협을 보냈다. 그리고 절규에 가까운 소리로 외쳤다. "You Death." 한마디로 나를 죽여버리겠다는 뜻이었다. 난 큰소리로 맞받아 쳤다. "Zip up your mouth, I am a King of Taekwondo" 하지만 가슴속으로는 뜨끔했다. 더군다나 심판도 나에 대한 눈빛이 달라졌다. 반칙 한번만 더하면 퇴장을 주겠다는 표정으로 날 감시하고 있었다. 도움이 필요했다. 그런데 그때였다. 인간 폭격기 두리가 교체되어 들어온 것이다. 다 아다시피 두리에게 한번 걸리면 전치 4주는 기본으로 나온다. 우리 코치도 그냥 살짝 한번 부딪혔다가 갈비뼈 두 개가 아작이 났던적이 있었다. 난 두리에게 한명만 박살내면 된다는 신호를 보냈다. 그것은 우리둘만의 신호였다. 두리는 들어오자 마자 그라운드를 질주하기 시작했다. 난 이탈리아 수비수들이 제발 두리와 부딪혀 주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그들은 교묘하게 피했다. 아마도 직감적으로 인간 폭격기란걸 아는 모양이었다. 또다시 기회가 왔다. 한국이 코너킥을 얻었다. 센터링한 볼이 날라왔다. 수비수 한명이 헤딩으로 걷어내려는 것 같았다. 심판도 정확히 주시하고 있었다. 두리가 수비수와 함게 떠주기만을 고대하고 있었다. 그렇게만 한다면 수비수와 부딪힐것이고 수비수는 갈비뼈 두세개쯤은 작살이 날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두리는 갑자기 몸을 뒤로 젖히더니, 공포의 오버헤드킥을 시도 하는것이었다. 그리고 수비수가 달려들었다. 난 외쳤다. "질려버려" 그러나 이탈리아 수비수는 헤딩대신에 발로 볼을 걷어내려 했다. 만약 그때 수비수가 볼을 걷어내려 헤딩을 시도했다면, 두리의 킥에 목뼈가 아니라, 머리통이 날아갔을 것이다. 역시 두리는 인간 폭격기였다. 말디니와 수비수들은 무언가 공포에 질린 듯 했다. 그리고 수비수들에게 싸인을 보냈다. 그건 헤딩할 때 조심하라는 신호였다. 전후반이 끝나고 연장전으로 들어갔다. 난 형들에게 이탈리아 수비수들이 헤딩을 잘 못할테니까, 무조건 헤딩슛을 시도하라고 요청을 했다. 연장 전반 선홍이 형이 먼저 시도를 했다. 아깝게 실패를 했다. 그러나 후반, 영표형의 높은 볼이 올라왔고 정환이형과 말디니가 동시에 떠올랐다. 그러나 말디니는 머리를 뒤로 젖히며 몸을 사리는 듯 했다. 정환이형은 아주 자유롭게 헤딩슛을 했고 결국 그골은 우리가 8강에 진출하는 골든골이 되었다. ㅊㅊ 도탁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ㅈㄴ 찰지게 잘 쓰네 술술 읽힘 ㅇㅇ 진짜 이 시절 축구 존잼이였는데 ㅠ 감히 k승질머리를 건들여?? 야마있게 간다!!!!!!! 코쟁이놈들아!!!!!!! 딱 대!!!!!!!!!
7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021/07/2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지사의 민주당 지지층 내 지지율이 3개월 만에 50%대가 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비경선 기간 이낙연 전 대표가 치고 올라오면서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결선행을 피하려던 이 지사 측 계획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본경선 가야 흥미진진하고 흥행도 일으키고 잼나지 않겠어요? 싫은가? 2.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주 120시간’ ‘미친 짓’ ‘민란’ 등의 발언이 연일 논란에 휩싸이는가 하면, 윤 전 총장의 동선을 두고 캠프 내에서 혼선을 겪는 등 ‘정치 신인’의 미숙함을 그대로 드러냈다는 평가입니다. 검찰총장 하면서 준비를 얼마나 했는데 정치 신인이래? 듣는 윤 씨 열 받게~ 3.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기소·구형까지의 주체였다"고 언급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국회에서 탄핵한 것까지는 내 역할이 맞지만, 탄핵 결정 다음에는 검찰과 법원이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에서 정치하기가 좀 힘들겠냐마는… 사람 참 얍삽하기 이를 데 없네… 4. 류호정 의원이 청년정의당 채용비리신고센터 '킬비리' 설립 기자회견에서 채용비리 척결을 의미하는 집행검을 들고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류 의원은 영화 '킬 빌’의 주인공 우마 서먼이 입은 의상을 입고 나와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정말 국회를 제대로 즐기시는 것 같아요~ 근데 그 칼 일본도는 아니겠죠?~ 5. 박훈 변호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주위에 얼마나 사기꾼이 있는지 곧 체감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박 변호사는 “9월 말쯤 한계에 봉착하리라 봤는데, 최근 행보를 보면 그 시점이 더욱 빨라질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름 한 철 개고생하고 접기에는 너무 아쉬울 텐데… 추석 이후로는 어때? 6. 서울구치소가 최근 광복절 가석방 심사 대상자 명단에 이재용 부회장을 포함해 법무부에 보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석방은 가석방심사위가 표결을 통해 가석방을 결정하고 법무부 장관 허가를 거쳐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형기의 60% 채우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일사천리구만… 대한민국 만세다~ 7.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히 커지면서 수도권에 적용 중인 새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하더라도 큰 효과가 없을 것이란 목소리가 큽니다. 전문가들은 전국 이동을 제한하는 '봉쇄' 조치가 사실상 유일한 대책이라고 제시했습니다. 그랬다가는 윤석열 씨한테 ‘미친 짓’이라고 욕먹기 십상일 텐데~ 8. 도쿄올림픽이 정치적 흥행, 경제적 효과, 외교 그 어떤 부분 하나 투자한 만큼조차 거둘 수 없게 됐습니다. 정치적 이득이라도 챙기려 한국 때리기에 열 올리는 일본 매체들 행태에 도쿄올림픽을 향한 세계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한국 때리기에 열 올리는 곳이 또 있던데… 자민당이 지지하는 국민의힘이라고… 9. 개막을 불과 이틀 앞둔 도쿄올림픽에 선수, 관계자의 코로나19 감염자가 100명에 육박하면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 사무총장은 “여전히 올림픽을 취소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강조하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라고 하더라… 이게 욕심부릴 일이니? 10. ‘만성 허리 통증'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더 잘 나타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만성 허리 통증은 구조적·기능적 문제를 치료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도 중요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쩐지 툭하면 허리가 아프더라… 내가 허리 아프면 다 너 때문이라고~ 김경수, 징역 2년 확정 앞으로 7년간 피선거권 제한. 윤석열, 처가 아닌 잇단 실언으로 ‘본인 리스크'에 처해. 이준석, 윤석열 '박근혜 수사 송구' 발언에 "자제해야". 송영길, “윤석열 요즘 하는 말마다 너무 심해 법조인 맞나". 제주도민 차기 대통령감 이재명 선호, 원희룡은 네 번째. "부산 나훈아 콘서트 취소" 27일까지 티켓 전액 환불. 질서 있는 모습이 아름다움을 결정한다. - 펄 벅 - 대한민국이 위대한 것은 언제나 어려움 속에서도 침착하고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대구가 아니었으면 민란이 벌어졌을 것’이라는 말은 그래서 헛소리 망발에 불과할 뿐입니다. 우리의 대한민국은 코로나19의 4차 유행도 반드시 이겨낼 것으로 확신합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