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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뭐 봤어?, ‘상어’ 반전 묘미 안겨준 복수의 종말

KBS ‘상어’ 19, 20회 2013년 7월 29, 30일 오후 9시 50분 다섯 줄 요약 한이수(김남길)는 아버지 한영만(정인기)의 흔적을 찾아 고문 피해자들의 가족들을 만난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1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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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처럼 나타난 <어쩌다 발견한 하루> 남자주인공
요즘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반응이 아주 좋슴다. 저도 볼거임 (단호) 여자주인공 역 혜윤님 연기 너무 잘하고... 혜성처럼 나타난 로운이라는 남자주인공 분은 거의.. 대형견 그 자체.. 원래 아이돌이셨다고 하는데 처음 뵙네요... 초면이지만....(생략) 대형견이 사람 된 거 같다며 반응이 난리나버린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남주인공 ‘하루’ 여주보다 머리 두 개는 더 큰데 종이인형마냥 팔랑팔랑 끌려다니는 건 일쑤 (드라마 설정상.. 드라마 설정이 좀 독특함.) 망가진 손전등 고쳐주려다가 여주 깜놀시키고는 우물쭈물 사과하기 말할 수 있었냐는 물음에 얼빵한 얼굴로 고개 끄덕끄덕 여주 기습에 또 얼빵한 얼굴로 가만히 앉아서 공책 빼앗기기 추운데 옷도 안 벗어주냐는 말 곧이곧대로 듣고서는 옷 죄다 벗어주려다 뭐 하는 짓이냐며 한 대 맞음 해달라는 건 또 다 해줌 바로 손 내밀어 잡아줌 뭐 봐? 너 나라고? (콕콕) (콕콕) 여주 행동 그대로 따라하기 널 하루라고 불러도 될까? 집으로 돌아가는 길 차창에 대고 자신한테 이름 지어준 여주 이름 두 글자 써 보기 갑자기 옆자리 와서 앉음 장난 침 장난 2 그래.. 다 해라 다해.. 출처:쭉빵카페원문보기 글쓴이: 어쩌다 발견한
여성 영화인들이 김혜수를 우상, 빛이라고 부르는 이유
신인감독상 받은 전고은 감독 수상소감 제일 첫마디 "우선 3년전에 이 시나리오를 가장 먼저 읽어주시고 재밌다고 해주신  김혜수 선배님과 같은 자리에 있어서 너무 영광입니다.." 뒷얘기 김혜수 배우가 굿바이 싱글 촬영할 때 전고운 감독이 스크립터였는데 글쓰는거 알고 시나리오 완성되면 보내달라고 함 지나가는 말이겠지 하면서도 소공녀 초안이 완성되고 시나리오를 보냈는데 꼼꼼히 읽은 김혜수가 다음날 바로 전화해서 응원해주고 추천 배우 정리한 리스트 보내줌 평소 무명배우들 리스트를 가지고 있는 김혜수 .. 이 같은 보람 아닌 보람 때문일까. 무엇이든 메모장에 적는 습관이 있다는 김혜수는 무명 배우들의 이름과 나이, 전화번호까지 휴대폰 메모장에 빼곡하게 기록해 두고 있었다. 인터뷰 중 휴대폰을 꺼내 취재진들에게 직접 보여주기까지 한 김혜수의 차원다른 열정에 혀를 내두른 것은 당연했다.  김혜수는 "일단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다 적는다. 아티스트 같은 경우는 내가 캐스팅 디렉터까지는 아니지만 기억해 뒀다가 어떤 좋은 작품이 있을 때, 그 배우에게 맞는 캐릭터가 나왔다 싶을 때 추천을 해주기도 한다. 메모장에 보면 70세 넘는 분들도 있다"며 "일반적으로 한 배우가 주목을 받는다고 했을 때 주목받지 못했던 시절의 모습을 나 혼자 기억하고 있다면 '어? 저 배우 나 예전에 어떤 작품에서 봤는데. 진짜 좋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하고 싶어지지 않냐. 나도 마찬가지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할 때 가장 좋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혜수 정도 되는 배우가 무명배우들한테 번호 따고 한명한명 기억했다가 작품 추천까지 해주는거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영화계 조금만 들여다봐도 알듯 특히 구직난이 심한 무명 여배우들한테는 빛과 소금같은 일 (남배우 마동석 왈. 김혜수가 무명배우한테 먼저 다가가서  "저번에 무슨 영화 나오셨죠? 거기서 연기 정말 좋았어요.." 라고  인사를 건네서 깜!짝! 놀랐다고 함) 여우주연상 받은 한지민 "늘 저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시는 김혜수 선배님께서 항상 저에게 정말 많은 응원의 말씀을 해주시거든요 너무 감사드리고(울먹)" 카메라 밖에서 눈물흘린 김혜수 천우희 배우가 "작은 영화에 출연한 유명하지 않은 제가  이렇게 큰 영화제에서 상을 받다니..." 라는 수상소감을 하자 눈물을 흘린 김혜수 배우 나중에 인터뷰에서 천우희의 소감이 자신의 가슴을 쳤다며...  배우면 배우지 그런게 어딨어...  영화의 규모가 무슨 상관인가, 당신은 누구보다 잘했다.  라고 말해주고 싶었고 그래서 눈물이 났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후에 천우희 만나기만 하면 칭찬하고 예뻐함 더 서울 어워즈에서 드라마 미스티로 여우주연상 받은 김남주 배우가 자리에도 없는 김혜수에게 감사 인사하며 언급 ”오늘 꼭 이 분 말씀드리고 싶은데 김혜수 선배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많은 격려와 칭찬 해주셨는데 저도 선배님처럼 좋은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맙다“ 둘은 별다른 친분이 없는데 김남주가 오랜만에 컴백해서 좋은 작품에서 당당히 활약하는 것을 보고 김혜수가 잘했다며 전화를 줘서 김남주가 너무 감동했다고 인터뷰에서 두번세번 언급... 손예진 "김혜수 선배, 저 멀리 있는 태양 같아"(인터뷰①) 향후 어떤 배우로 남고 싶냐는 질문에  "김혜수 선배는 저에게 저 멀리 있는 태양 같은 존재"라고 답했다. 손예진은 "아역 시절부터 지금까지 30년이나 배우 생활을 하셨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한 번도 대중들로부터 눈 밖에 난 적이 없었다"면서  "그건 어디서 나온 힘이고, 나도 그럴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어려운 일이다"고 말했다. 또 "저는 아직 김혜수 선배에 비해 한참 어리지만  많은 일들을 겪으며 여기까지 왔다.  그런데 김혜수 선배는 오죽했겠느냐"며 "정말 멘탈이 강한 분이다.  같은 배우로서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손예진의 극사실주의 인터뷰..........ㅜㅠ 김혜수 팬미팅짤이 괜히 나온것이 아님을... 김혜수와 같이 작품했던 무명의 여배우들이 김혜수는 작품했던 모든 배우들과 카톡하며 무명임에도 스스럼없이 시사회에 초대하고 후배들의 소극장 연극에도 일일이 가주는등 챙겨주는게 장난 아니라고........ 인터뷰함...........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무뢰한: 사랑하며, 속이며
<무뢰한>의 시놉시스를 보았을 때 처음 떠올린 이미지는 <레옹>, <아저씨> 같은 권총과 소녀의 플롯이었습니다. 형사 재곤(=김남길)이 살인범 준길(박성웅)을 잡기 위해 유일한 단서, 준길의 애인 혜경(=전도연)을 표적수사한다는 줄거리만 놓고 보자면 말이죠. 여기에 예고편만 보자면 혜경의 이미지는 너무나도 쉽게 팜므 파탈의 전형적인 이미지에 편승한 느낌까지 줍니다. 제목도 <응징자>, <용의자>류의 세글자 시리즈였으니 사실 <무뢰한>을 보러 갔을 때는 일종의 좋지 않은 기대감을 가지고 간 셈이었습니다. 그러나 첫 화면부터 <무뢰한>은 쓸 때 없는 걱정을 잠재워주었습니다. 연출 이력이 무려 15년의 간격이 있는 감독의 작품이 맞는가, 싶을 정도였지요. 미술/소품을 비롯한 장면 요소들과 컷에서 컷으로 넘어갈 때의 행간을 살린 편집이 아무런 말이 없는 장면에도 이야기를 불어 넣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미쟝센이니, 몽타주니 하는 아주 기본적인 영화 미학적인 요소를 맛깔나게 살린 한국 영화를 그간 만나기 어려웠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무뢰한>의 관람의 키포인트라고 한다면 역시나 '허세'를 얼마나 받아들일 수 있는가, 하는 관용도의 문제입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상업적으로 잘 나가는 영화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영화를 페이스북에 빗대는 것이라고 주변에 말하곤 합니다. '좋아요' 버튼을 많이 받을만한 요소가 영화 내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김수현, 원빈같은 절세 미남의 화보를 감상할 수 있다던가, 혹은 봉준호나 박찬욱같은 거장의 귀환작이라던가, 혹은 <변호인>처럼 시의적절한 정치적 메세지라던가. 그런 의미에서 <무뢰한>은 분명 지나치게 폼을 잡고 있는 영화입니다. 선뜻 '좋아요' 버튼을 누르기가 망설여질 정도로 재곤은 매장면마다 지나치게 무언가를 결의하고 있는 표정을 짓습니다. 나 건드지 마라, 너 다친다류의 대사도, 담배를 꼬나물고 잠시 감상에 빠지는 나르시시즘적인 포즈도 그렇고, 정말 온갖 좋지 않은 허세란 허세는 다 부리고 있어요. 재곤의 '바깥'에서 보자면 말이죠. <무뢰한>이 사랑스러운 이유는 허세 때문에 몰입이 깨지는 그 순간조차 뭔가를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재곤의 누군가를 의식하는 듯한 허세는 혜경 앞에서 무너질 듯, 무너지지 않습니다. 두 사람의 위태로운 데이트에는 누군가를 속이고, 사랑하고, 속고, 사랑하는 이들의 진솔한 모습이 담겨 있어요. 허세는 그 진실을 먼 곳에서도 볼 수 있게 만드는 강조선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고요. 그러니 어찌 <무뢰한>의 허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고보면 허세라는 것도 어떻게든 자신의 몸집을 과장되게 부풀려서 자신의 약점을 가리는 생존법입니다. 사랑 앞에서 허세를 부린다는 것은 그만큼 누군가를 껴안는 것조차 버거울 정도로 작디 작은 사람이라는 의미도 됩니다. 오승욱 감독이 김남길의 왜소하고 신경질적으로 뒤틀린 걸음걸이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 것도 이 때문이겠지요.김남길이 포즈와 액션으로써 감정을 과장한다면, 전도연은 1밀리미터 단위의 단위로 감정을 진솔하게 드러냅니다. 혜경의 패는 너무나도 쉽게 읽히는데, 예고편이 암시하는 팜므 파탈의 모습은 전혀 찾을 수 없을 정도라, 예기치 않은 반전처럼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무뢰한>을 보고 감정적 동요가 일었다면, 그건 거대한 절규의 소리와, 섬광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져버린 희망의 빛과 어둠을 담담한 혜경의 인내 이면에서 읽어냈기 때문입니다. 관객이 혜경을 정말로 사랑하게 된 셈입니다. 두 사람은 사랑이 아니라 상처로써 뜨겁게 포옹하게 됩니다. 정말 아픈 순간인데, 오히려 기만과 허세의 겉껍질을 벗겨내는 과정같아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상처가 아니라, 자신이 남에게 준 상처를 직시하는 것, 도무지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아파도, 그것만큼의 진정한 속죄는 없습니다. 지나간 사랑 앞의 속죄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
"지금의 행복이 유지되길" 포메라니안 대빵이와 크림푸들 몽몽이
*본 기사는 꼬리스토리가 '유기동물사랑봉사대 케이 님'의 제보를 받아 직접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9년 8월 16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서 생후 8개월의 두 강아지가 발견돼 한날한시에 보호소에 입소했습니다. 포메라니안과 크림 푸들 두 강아지는 모두 안쓰러울 정도로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있었습니다. 포메라니안은 사람을 보면 꼬리를 흔들며 반가운 내색을 보였지만, 제자리에서 힘없이 꼬리만 흔들 뿐 움직임이 거의 없었습니다. 약한 설사 증상을 보이며 몸이 좋지 않다는 신호를 분명하게 보였고, 사람들을 반가워하면서도 꼼짝하지 않는 모습은 보는 사람의 코끝을 시리게 만들 정도로 안쓰러웠습니다. 혹시 큰 병에 걸린 건 아닐까 걱정하는 마음에 키트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파보 바이러스나 코로나 바이러스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마지막 키트 검사에서 '홍역'에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포메라니안의 이름은 대빵이입니다. 예쁜 크림색 털을 지닌 푸들은 몸 여기저기에 작고 동그란 화상 자국이 발견되었으며, 목덜미에는 송곳니 자국이 선명하게 찍혀있었습니다. 누군가 담뱃불로 학대하고 길거리에 유기하고, 덩치 큰 개에게 물리며 거리에서 힘들게 살아온 거 아닐까 하는 추측만 할 뿐이었죠. 기침을 멈추지 않는 몽몽이를 동물병원에 데려갔고, 개의 기관지염으로 불리는 '켄넬코프'에 감염되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크림색 푸들의 이름은 몽몽이입니다. 아픈 대빵이와 몽몽이를 안타깝게 여긴 봉사자들이 임시보호에 자원했고, 보호소는 아픈 두 강아지가 따로 보살핌을 받는 게 낫다고 판단해, 서로 다른 봉사자에게 임보를 보냈습니다. 2개월이 지난 지금, 대빵이와 몽몽이 두 강아지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대빵이와 몽몽이 두 녀석 모두 동물병원으로부터 각각 '홍역과 켄넬코프로가 완치되었다는 판정'을 받았으며, 임보자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생기 가득하고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개월 전, 우울한 얼굴로 항상 힘없는 모습을 보이던 대빵이는 이제는 늘 활짝 웃는 표정을 유지해서 임보자는 녀석을 '행복한 포메라니안'이라고 표현했습니다. 2개월 전, 학대를 받은듯한 초라한 몰골로 입소했던 몽몽이는 임보자가 데리고 있는 반려견들과 뛰어놀며 임보자에게 '똥꼬발랄 크림이'라고 불립니다. 대빵이와 몽몽이 두 녀석 모두 건강은 물론 정신적 트라우마로부터도 완벽하게 회복했습니다. 대빵이는 조만간 중성화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몽몽이는 이미 중성화 수술까지 끝마치고 장난감에 파묻혀 놀고 있습니다. 1살도 안 된 두 어린 강아지는 임보자들의 보살핌과 사랑을 받으며 보는 사람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는 녀석들입니다. 그렇기에 두 임보자와 유기동물사랑봉사대는 '대빵이와 몽몽이가 이런 행복한 생활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라며, 대빵이와 몽몽이를 행복하게 해줄 가정을 찾는다며 꼬리스토리에 제보했습니다. 임보자 분은 '대빵이와 몽몽이의 특별한 매력'을 느낀다면 집안에 웃음이 멈출 날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창 사랑받을 나이에 온갖 고생을 다 겪었던 대빵이와 몽몽이. 그러나 이제는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특별한 매력과 귀여움을 자랑하는 두 강아지. 대빵이와 몽몽이를 끝까지 책임지고 사랑해줄 가정을 기다립니다. 대빵이와 몽몽이의 입양에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바랍니다. *유기동물사랑봉사대 케이 님은 혹시라도 오랜 시간 후에도 계속 보호소에 쓸쓸히 남아있을지도 모를 두 아이를 걱정하며 "문의는 언제나 환영하니 꼭 망설이지 말고 연락 달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입양조건 25세 이상 2인 이상 가정 / 입양신청서 작성 / 책임비 / 신분증 복사 /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 촬영 보호소 방문 서류 작성 가능(안산시 상록구 유기동물보호소, 한동보) 개의 경우 마이크로칩 필수(내장 또는 외장) 입양문의 담당자: 케이 님 (유기동물사랑봉사대) 이메일: iyih1212@naver.com 카톡: minisun 이제원 기자 ggori_story@naver.com ⓒ 꼬리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