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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7명 사망, 터키 반군 일부 아직 저항...

유혈사태를 빚었던 터키의 군사 쿠데타 시도가 진압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수도 앙카라 교외에서 군부의 헬리콥터 공격으로 경찰관 17명이 숨졌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는데요.
터키군 병력이 이스탄불에서 군중을 향해 발포해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앙카라 거리에는 탱크와 장갑차가 배치됐고, 전투기가 군부 헬리콥터를 격추한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주요 도시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대거 몰려나와 군 병력과 뒤섞이면서 극심한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국민 30명이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발이 묶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쿠데타 과정에서 국제선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현지에 발이 묶인 상태인데요.
이들 신변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터키 주재 한국 공관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교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앞서 터키 군부는 쿠데타를 일으켜 헌법 질서와 인권, 자유, 법치를 재건하기 위해 국가 권력을 장악했다고 발표했지만, 정부 측은 쿠데타가 진압될 것이라며 군부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거리와 광장, 공항으로 나가 정부에 대한 지지와 단결을 보여달라고 국민에 호소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밤사이 벌어진 쿠데타 세력과 경찰 등의 교전 과정에서 최소한 6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으며 터키 국영 아나돌루 통신은 쿠데타 시도와 관련된 군 관계자 754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터키의 인터넷 뉴스사이트인 ‘아크삼’은 '네자트 아틸라 데미르한' 해군 소장이 체포됐다고 체포장면 사진과 함께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터키 정부측이 군 사령부를 다시 통제하고 있으나 쿠데타 세력 중 일부가 아직도 전투를 계속하고 있으며 군용 헬기들도 보유하고 있다고 정부 관리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해안지역에서 휴가중이던 레제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반군이 전국을 장악했다고 주장한 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 도착해 쿠데타는 “반역행위”라며 국민들에게 쿠데타를 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후 이스탄불 시내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나와 반군의 탱크로 몰려가 항의하거나 반군이 장악한 보스포러스 대교로 행진하며 구호를 외치는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습니다.
국제 사회에서도 쿠데타 시도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셌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성명을 통해 "터키의 모든 정당이 민주적 절차를 통해 선출된 정부를 지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군부의 국정 개입을 용납할 수 없다"며 "터키가 조속히 평화롭게 민간 통치로 돌아가야 한다"고 성명을 통해 촉구했습니다.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장-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 등도 공동성명에서 "EU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 그 국가의 제도, 법치를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쿠데타는 에르도안 대통령이 반체제 인사와 언론에 대한 탄압 등으로 독재자라는 비판을 받으면서 터키가 정치적인 혼란을 겪는 가운데 발생했는데요.
에도르안 대통령은 이번 쿠데타와 관련해 자신의 오랜 라이벌로, 미국에 추방돼 살고 있는 성직자인 페튤라 귤렌과 지지세력이 배후에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귤렌은 펜실버니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성명을 통해 "터키의 군사쿠데타 시도를 강력하게 비난한다"면서 "정부는 힘이 아닌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과정을 통해 수립돼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터키쿠데타 #터키군사쿠데타 #앙카라 #터키 #에르도안대통령 #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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