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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가 만든 기적 : 현실계와 상상계의 중첩 & 제작 목표 3가지

아쉽게도 저는 포켓몬이라고는 Pinpin이라는 베트남 일러스트레이터가 팀버튼 스타일로 변형하여 표현한 포켓몬 시리즈 밖에 접한 적이 없어서 이번 열풍을 제대로 체험할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한 사람입니다. Ttimes에 이번 포멧몬 GO 열풍을 분석한 기사가 몇 개 있는데 그 중에 읽어 볼만 한 것 2개를 가져왔습니다. 먼저 그동안 가능성만 두드리던 O2O(Online to Offline)의 세계를 며칠 만에 실현해 버린 포멧몬고에 대한 기본적인 얘기와 게임을 만든 제작자의 제작 철학에 대한 기사.. 두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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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포켓몬 출몰을 알리며 관람객을 유도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세상의 변화입니다.
(3/3) 이어지는 내용은 제작자가 포켓몬고를 만들며 고려했던 3가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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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증강현실의 가능성을 이토록 실감나게 전파할 아이디어를 낸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현재 스마트폰 버전이기 때문에 결국 스크린을 계속 바라봐야 하는 형태인데, 구글 글라스용으로도 나온다면 보다 현실감 있지 않을까 하네요. 포켓몬 마스터끼리 만나면 상대의 레벨도 스카우터처럼 표시해 주기도 하고.. ^^ 구글 글래스가 사실상 실패한 프로젝트로 간주되고 있어 현실성은 별로 없는 얘기같지만요.. 앞으로 다양한 증강현실 앱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운동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당장 떠오르는 것이 피트니스나 조깅, 워킹의 게이미피케이션인데요. 여성들을 타겟으로도 포켓몬 대신 아기자기 악세사리 같은거 모으기라던가.. 각종 매장들과 콜라보해서 할인 쿠폰 모으기라던가.. 할인 쿠폰 알을 받아서 부화시키려면 몇 킬로를 걸어야 한다던가.. 재밌는 아이디어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루에 1만보 이상씩 걷는 것도 이런 재미와 목표가 생기면 2만보도 걷게 되지 않을까요? 상상이 현실이 된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상상계가 현실계와 겹쳐진 세상을 이제 우리는 당연하게 살아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 White 혜연
2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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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우리나라에서 뽀로로고 만들기로 한거 아세요? 완전 개그임 ㅋㅋㅋㅋ 진짜 이건 따라해도 남는게 없는데 굳이 하고 있어요 ㅋㅋㅋ
히말라야에는 어떤 포켓몬이 살까??
이걸 넥슨이 따라한다면? 모두 현질하세요!
진짜아이디어좋은듯.. 잘만활용하면 국내여행지발전에도 큰도움이 될수잇을지도
이게 출시된지 보름이 채 지나지 않은 게임이 불러온 사회현상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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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국대떡볶이 대표 고소…"허위사실 법적 책임 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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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월 추천 데스크톱 견적! 사무용 ~ 프리미엄 총 7가지 소개
안녕하세요~ 모든 IT, 게임, 일상 정보를 먼저 재빠르게 전해드리는 빠박IT 입니다. 오늘은 2018년 3월달 추천 데스크탑 견적에 관한 포스팅이며 사무용~프리미엄까지 총 7가지 견적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사무용 먼저 처음으로 사무용 견적입니다.인텔 펜티엄 G4600에 RAM 4GB에 120GB짜리 SSD가 탑재된 견적입니다. 내장그래픽 성능으로 인해 게임으로는 롤 및 디아블로3 정도까지 가능하며 웬만하면 문서작성 및 PPT 제작 그리고 영상보는용도로 사용하시는것이 가장 좋은 견적입니다. 영상을 저장해서 보신다면 외장HDD 하나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립비+배송비 포함해서 현금평균가로 33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한 견적이죠. 다만 윈도우10은 별도입니다. 2. 보급형,게임 보급형  다음은 보급형 견적입니다. 라이젠5 2400G 제품이 나옴에 따라 보급형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부품입니다. 내장그래픽만으로도 오버워치 중옵이 쾌적하게 돌아갈 정도이며 블리자드 게임은 어느정도 사양이면 다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배틀그라운드까지 원하신다면 GTX 1050 2GB를 추가로 다셔야 쾌적하게 돌아가며 배틀그라운드가 필요 없으시다면 GTX 1050 2GB 없이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가격은 각각 조립비+배송비 포함하면 현금가 평균 59,78만원대 정도입니다. 3. 게이밍, 게이밍+전문작업 견적 다음은 게이밍 및 게이밍+전문작업 견적입니다. 이 견적은 6코어 6쓰레드인 i5-8600K와 6코어 12쓰레드인 라이젠5 1600X로 나뉘어진 견적입니다. 확실히 인텔 i5-8600K가 라이젠5 1600X보다 게임 프레임면에서는 좀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멀티 프로그램 사용 및 전문작업인 베가스나 에프터이펙트에서는 라이젠5 1600X가 좀 더 나은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게이밍으로 가신다면 인텔 제품으로, 전문작업까지 원하신다면 라이젠5 1600X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정도의 견적이면 게이밍으로는 배틀그라운드 상옵도 무난하고 쾌적하게 돌릴 정도입니다.(그림자를 중간으로 할시) 4. 프리미엄,프리미엄+전문작업 견적  마지막으로 프리미엄 견적 2가지 입니다. 이것도 또한 게이밍과 전문작업 2가지로 나뉘어진 견적이며 한개는 6코어 12쓰레드, 한개는 8코어 16쓰레드인 견적입니다. 게이밍면에서는 역시나 인텔이 좀 더 앞선 모습을 보여주지만 게임말고도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실에는 라이젠7이  좀 더 프레임 드랍을 덜 일으키죠. 하지만 최대 프레임 방어는 인텔 i7-8700K가 좀 더 좋으며 라이젠7 제품은 게임도 하고 싶고 전문작업도 같이 사용하고 싶을 때 이 견적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게이밍부터는 오버클럭도 가능하니 좀더 프레임 방어를 하고 싶으시다면 오버클럭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 견적의 성능으로 따지자면 배틀그라운드 풀옵(그림자만 중옵으로 할시) 무난하고 쾌적하개 즐기실 수 있을 정도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2018년 3월달 추천 데스크톱 견적을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말씀드렸습니다. SSD,그래픽카드 제조사, 파워 및 케이스는 자기 입맛대로 고르셔도 전혀 무관하며 이 견적이 절대 답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셔야됩니다. 위에 보여드린 견적은 답이 아닌 참고용이며 " 이정도는 맞춰야돼! " 가 아닌 " 이정도로 맞춰주시면 좋아요 " 라는 포스팅입니다. 다음글로는 IT에 관한 글이며 인텔 CPU인 캐논과 아이스레이크에 관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FMJqr4HWNvg 제 블로그 : http://ccf1007overmen.tistory.com 컴퓨터 문의 : https://www.facebook.com/ccf1007overmen
포켓몬고 플레이 방법
어느분이 플레이 방법을 물어보시길래 올립니당 포켓몬고는 시작할 시에 안드로이드폰을 기준으로 안드로이드폰으로 등록된 구글아이디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를 시작할 시에 위와 같이 회춘한 오박사가(오박사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 소개를 했는데 제가 이름을 까먹어서요 아마 오박사일거에요) 이름과 성별 생김새를 친절히 물어보며 플레이어의 프로필 작성을 도와줍니다 제 캐릭터는 이렇게 생겨먹었어요. 오른쪽 하단에는 팀명이 있는데 요거는 점령전을 소개할 카드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근데 워낙 인터넷에 많이 떠돌아 다니는 정보라) 캐릭터의 레벨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레벨이 높을수록 더 많은 종류의 몬스터를 만날 수 있으며 포획확률 또한 높아지기에 렙업은 필수입니다. 포켓몬 레드 블루 그린을 플레이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포켓몬고는 이 세버전을 기준으로 하기에 처음에는 이상해씨, 파이리, 그리고 꼬부기 중 하나를 얻습니다. 근데 이놈의 게임은 잡아야 합니다. 저는 이상해씨를 골랐는데 잡다가 포켓볼 3개나 날렸어요 망할 그리고 제가 사는곳이 물이 없어서 꼬부기는 아직 구경도 못했습니다 ㅠㅠ. 포켓몬은 주변환경에 따라 나오는 종류가 다릅니다. 바다나 강 근처에 사실경우 물 포켓몬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산이 가까울 경우 격투 또는 돌포켓몬이, 식당가에는 잠만보가 나올 확률이 올라갑니다 (잠만보는 솔직히 장담 못합니다만 지금까지 잠만보를 잡은 친구들은 다 식당가서 잡더라고요) 아 그리고 참고로 어떤분은 그냥 포켓몬고 켜지면 되는것으로 착각을 하시던데 이렇게 밤낮이 구별되고 각 건물이(구글맵상) 길과 함께 나타나야 게임이 실행되는 겁니다. 저 떠다니는 상자가 무엇인지 궁금하실텐데 저 상자에서 포켓볼을 비롯한 여러종류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현질을 하는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시스템이 바로 이 상자시스템입니다. 또한 이 상자에다가 모듈이라는 스프레이를 뿌릴경우 거의 2,3분에 한번씩 포켓몬이 출현하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돌아다닐 수고를 줄여주죠. 누군가 이 스프레이를 뿌리면 어느센가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식당가의 경우 식당 주인들이 뿌리더군요. 저희 동네 아이스크림 가게 아저씨는 아예 광고하더라고요 스프레이를 뿌릴테니깐 오라고. 이제 본격적으로 잡을 차례이죠. 참고로 포켓볼과 물약 등은 렙업 할때마다 나옵니다. 아무튼 걸어다니다보면 저렇게 맵 상으로 몬스터가 출현합니다. 그리고 포켓몬을 커치하면 아래와 같이 나름의 귀염력을 발산하며 잡을테면 잡아보라며 플레이어를 유혹합니다. 푸린은 노래를 부르죠. 포켓몬은 포켓몰을 터치한 후 드래그하여 포켓몬에게 날려 맞추어 잡습니다. 포켓몬마다 주기적으로 반항을 하니 타이밍을 잘 맞추어 던지세요. 그리고 무작정 걷기는 싫다! 난 원하는 놈만 쫓아가 잡는다! 그럼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포켓몬이 떠있는 탭을 누르면 위와 같이 현재의 나와 가장 가까운 9마리의 포켓몬을 보여줍니다. 발자국이 세개일 경우 최소 2,300 미터는 떨어져 있으며 발자국이 없을 경우 그대로 가만히 있으면 주변에 나타납니다. 좀 길긴 했는데 여기까지 하겧습니다! 반응이 좋으면 전투 및 강화에 관한것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몇가지 빼먹은 부분도 있을것 같은데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충격과 공포의 포켓몬스터 비하인드 스토리
<포켓몬 GO>가 흥하니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대부분 포켓볼 던지고 몬스터 잡는 게 재미있어서 하는 거지, 이게 어떤 동물인지 제대로 알고 하는 사람은 얼마 없다. “잡았어! 메타몽이야!” / “응? 그게 뭐였지?” / “막 아무렇게나 변신하는 애!” 하지만 포켓몬스터는 생각보다 훨씬 섬세한 작품이다. 원작은 93년 출시된 게임으로, 몬스터를 하나하나 소개하는 게임 속 ‘도감’은 <신비한 동물사전> 뺨 칠 정도로 창의적이다. 신비한 내용도 있지만 애들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충격적인 묘사와 설정도 많다. 포켓몬 열풍이 부는 김에, 알고 보면 재미있는 몇 가지 루머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아 봤다. 두꺼비 혹은 못생긴 개구리처럼 생긴 이상해 시리즈(?). 하지만 이상해씨의 모티브는 포유류형 파충류인 디키노돈트(Dicynodont). 이름으로 감이 오겠지만 공룡시대에 살았던 고생물이다. (사기치지 마 내 이상해씨는 이렇지 않아ㅠㅠ) 하지만 포켓몬 시리즈가 많은 패러디를 담았다는 사실에 미루어 보면, 사실 일본 괴수물 ‘고지라’에 등장하는 비오란테가 실질적인 모티브라는 설도 있다.(하단 이미지) (그만 해 닌텐도 나쁜놈들아ㅠㅠ ) 게임 제작 과정에서 코딩이 엉켜 도나리와 버터플의 데이터가 바뀌었다는 설이 있다. 꽤 그럴싸한 루머로 콘팡과 버터풀의 눈 모양, 캐터피와 도나리의 뿔을 보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 일러스트를 살펴 보면 더 그럴싸해 이미 마니아들 사이에선 기정사실화된 루머다. ( 게임상의 진화 과정은 이러한데 )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훨씬 자연스럽다) 진화 전후 몸무게를 근거로 들기도 하는데, 도감상으로 30.0kg짜리 콘팡이 12.5kg짜리 도나리로 진화하는 반면, 9.9kg짜리 단데기는 31.0kg짜리 버터플로 진화한다. 9.9kg->12.5kg / 30.0kg -> 31.0kg이 훨씬 자연스러운 변화가 아닐까 싶은데? ( 진화하고 나면 눈동자가 사라진다. 애들 보는 만화에… ) 매미 유충처럼 생긴 파라스의 등에 붙은 버섯은 동충하초다. 실제 존재하는 기생식물로, 벌레로부터 양분을 빨아먹고 자라난다. 다행히 진화 전 파라스는 눈동자가 아직 살아있는 모습이다. (동충하초는 벌레를 먹고 자라는 버섯의 일종. 비싸다. ) 파라스가 진화한 파라섹트의 옐로버전 도감을 살펴보면, ‘벌레의 몸보다 커진 버섯의 의지로 활동한다.’라고 쓰여 있다. 아니나다를까, 진화한 파라섹트는 눈동자가 죽어있다. 이미 등에 크게 자라난 버섯이 유충을 점령했기 때문. 그러니 파라섹트의 본체는 벌레가 아닌 버섯이다. 애초에 파라섹트라는 이름이 이미 기생곤충(parasite+insect)이라는 뜻인데 뭐. ( 반드시 6마리가 1조로 움직이는 아라리 ) 알이 여섯 개 모여있는 모습인 아라리. 달걀처럼 보이지만 실은 식물의 씨앗에 가까운 포켓몬이다. 유전적으로는 식물과 또 다른 어떤 생물 종(種)의 특징을 함께 갖고 있다고. (저 얼굴이 떨어지면 다시 아라리가 된다고) 이 아라리는 개별로 활동하지 않고 6마리가 항상 몰려다닌다. 서로 텔레파시를 주고받기 때문에 떼어 놓아도 항상 6란(?) 1조를 유지하는 게 특징. 요즘처럼 계란 귀한 시대에 5마리 줍줍하면 한판 개이득인데 씨앗이라니깐. 진화하면 나시가 되지만, 강한 충격 등으로 나시에 달린 얼굴이 떨어지면 그 얼굴은 다시 아라리가 되어 무리를 찾아 다닌다. ( 포켓몬 GO였으면 아보크 따위… ) 한국, 북미, 일본에서 공통으로 쓰는 아보크(arbok)라는 이름은 사실 코브라(Kobra)를 뒤집은 말장난이다. 단어 Cobra에서 C만 K로 바꾼 것. 참고로 아보크의 진화 전 모습인 아보(アーボ) 역시 예상했겠지만 ‘보아뱀’의 ‘보아(ボア)’를 뒤집은 이름이다. 영문 이름은 Ekans인데, 이 역시 Snake를 뒤집은 이름… 정말 대충 만들었다. 한글명인 고라파덕은 골+아파+오리(duck)이라는 뜻이다. 알다시피 머리를 부여잡고 있는 오리라서 붙은 이름이다. 반면 영문명은 염력(Psychic)+오리(duck)라는 뜻을 가진 ‘Psyduck’이다. 강남스타일 아니고. ( 실은 이게 맞는 거 아닐까? ) 이 고라파덕이 진화하면 골덕(Golduck)이 된다. 헌데 금빛(Gold)+오리(Duck)라는 이름이 시퍼런 색과 전혀 매치가 안 된다. 실은 고라파덕이 골덕이 아니었나 하는 추측이 있다. Psyduck이라는 이름도 강해보이는 쪽에 더 잘 어울리니 둘의 이름이 바뀌었다는 주장이다. ( 지우 옥수수를 열심히 털고 있는 망키 ) 성원숭은 성격이 더러워서 성내는 원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미 진화하기 전 망키 시절부터 싹수가 노랬다. 포켓몬 중에서 성격 더럽기로는 가히 원탑 수준. 망키의 도감을 살펴 보면, ‘이유없이 화나서 날뛰기 시작하면 동료도 구별할 수 없다’ ‘예고 없이 갑자기 화낸다. 마구 난동을 부려 모두가 곁을 떠나면 고독을 참지 못하고 또 화낸다’ ( 몹시 화가 나면 화병으로 죽을 수도 있는 성원숭 ) 이 성격은 성원숭이 되고 나면 더 심각해진다. 포켓몬 중에서 유일하게 고혈압 사망이 우려되는 녀석이다. ‘자고 있을 때 다가가면 잠든 채로 화를 내기 시작하여 영문도 모른 채 덤벼든다’ ‘너무 화를 내서 그대로 사망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지만, 죽은 후의 얼굴은 매우 평온하다’ ( 귀여운 무늬가 배에 달려 있네 싶었는데 ) 발챙이의 하얀 배에 있는 검은 소용돌이는 귀여워 보이라고 그려둔 무늬가 아니라 ‘내장’을 표현한 선이다. 도감에서도 같은 내용이 언급된다. 발챙이 항목을 살펴보면 ‘매끄럽고 검은 피부는 얇고 축축하다. 내장 일부가 비쳐서 소용돌이 모양으로 보인다’라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실제 올챙이 사진을 찾아봤는데…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 으으으 극혐! ) 어린이 같아서 귀여운 알통몬이 진화해 근육몬이 되면 알다시피 하나도 안 귀여워진다. 대신 금빛 벨트와 검은 팬티를 입은 레슬러 아재가 되는데, 사실 이 팬티는 옷이 아니라 그냥 사타구니 쪽 피부가 검은 것이라고 한다. 의심된다면 공식 홈페이지(이곳)를 참고하도록. 정확히 말하면 알몸은 아닌데, 근육몬이 차고 있는 벨트만큼은 진짜이기 때문이다. 파워 세이브 벨트로 엄청나게 강한 육체를 제어하고 있다고. 아니, 그러면 맨 몸에 벨트만 찬 거잖아? ( 에디터의 파트너 포켓몬이자 최애 포켓몬 ) 고오스가 두 번 진화하면 팬텀이 되는데, 포켓몬스터 ‘문’ 버전의 도감 설명을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인간의 목숨을 노리는 이유는 팬텀이 인간의 비참한 말로여서 길동무를 만들기 위해서다’ 팬텀은 포켓몬의 영혼이 아닌 인간의 영혼이라 인간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 6세대 이후로 넘어가면 팬텀에서 ‘메가팬텀’으로 한 번 더 진화하는데, 관련 도감에 ‘먹이로 노리는 상대와만 유대감이 싹튼다’는 섬뜩한 내용이 있다. 즉, 트레이너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얘기. 여러 모로 괘씸하고 무섭다. 야돈이 꼬리로 낚시를 하다 셀러에게 물렸더니 야도란이 됐다는 사연이 TV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바 있다. 동심파괴…가 아니라 오히려 동심만족인가? 눈썰미가 있다면 이미 눈치챘겠지만, 사실 야돈은 거의 변화가 없다. 오히려 꼬리를 문 셀러가 변했다. 이 역시 파라섹트와 마찬가지로 셀러에게 조종당하고 있다는 콘셉트다. 하지만 반대로 셀러가 떨어져 나가면 다시 야돈으로 퇴화한다. ‘격한 싸움에서 꼬리를 물고 있는 셀러가 떨어지면 원래의 야돈으로 돌아간다’– 2세대 포켓몬 도감 중 파오리라는 캐릭터는 ‘오리가 파를 등에 지고 나타나다(鴨が葱を背負って来る)’라는 일본 속담에서 유래됐다. 예상치 못한 행운을 얻었다는 뜻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온다’라는 속담과 비슷하다. ( 실제 속담을 일러스트로 풀어내면 이런 내용이다.(feat.미쿠) ) 어릴 때 만화를 본 사람들은 대부분 기억하는 내용. 머리에 쓰고 있는 뼈는 죽은 어미의 해골이다. 울음소리는 뼈 안에서 울려서 구슬픈 멜로디가 된다고. 눈가에 있는 뼈의 얼룩은 눈물 자국이다. (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탕구리 에피소드 ) 이 콘셉트가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어머니의 잘린 머리를 보관하고 있다던가, 손에 무기를 쥐고 가면을 쓰고 있다는 점 등으로 미루어 함께 엮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냥 그럴싸한 소문일 뿐. ( 이것이야말로 동심 파괴 루머가 아니겠는가 ) 에스퍼 포켓몬인 루주라는 두툼한 입술과 검은 피부 때문에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조장한다는 논란에 시달렸다. 이 때문에 북미 버전 포켓몬스터 게임에서는 원래 검은 색이었던 피부색이 보라색으로 바뀌었다. ( 인종차별 문제로 색이 바뀐 최초의 포켓몬이 되었다 ) 작은 화석 포켓몬인 암나이트. 40cm에 불과한 작은 암나이트가 암모나이트로 진화하면 1미터까지 자라난다. 근데 하필이면 등껍질이 너무 커지는 바람에 움직임이 둔해져 멸종했다고 한다. 암모나이트의 포켓몬 5세대 도감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다. “껍질이 너무 커진 걸로 인해 움직임이 둔해져서 멸종했다고 여겨지고 있다” ( 저 정도로 큰 몸집을 유지하려면 먹이가 많이 필요했을 거다 ) 실제로 모티브가 된 암모나이트 역시 백악기 시대부터 덩치가 커져 생존이 불리해졌다고. 고증이 꽤 잘 된 포켓몬인 듯하다. 그러니 우리 모두 살을 빼자. 나 역시 조만간 멸종 위기에 처할 것 같아 걱정이다. 1996년 첫 등장 당시 잠만보는 이름처럼 늘어져 자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 이후 닌텐도가 만든 포켓몬 시리즈를 쭉 보면 잠만보가 몸을 일으키는 동작으로 점점 바뀌고 있다. 제작사인 게임프리크에서도 “잠만보는 점점 일어나고 있다”라며 드립을 칠 정도. 결국 <포켓몬GO>에서 마주치는 잠만보는 눈을 감고 일어나 있다 대학내일 웅자 에디터 woongja1@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
ART & Toy
예술과 장난감의 경계. 난 내가 만드는 디오라마들이 예술품이라 생각해본 적은 없다. 다만 내가 그것을 만들어가는 그 과정은 하나의 예술이라 말해도 스스로 부끄럽지 않다. 나이 서른이 넘어서..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무언갈 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알 수 있는 감정. 언젠간 내가 만드는 작업물들에 들어가는 재료비와 그에 필요한 내 생활비 보다 내 작업물들이 더욱 가치있다는 것을 알아주는 사람들이 생길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고 달려온 1년.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그 부족함을 사랑해주는 많은 개인 콜렉터 & 회사들이 늘어났다. 내 아집과 고집들이 스며들어 , 아집덩어리가 되어버린 내 졸작들이 "작품"이라며 콜렉터들 사이에서 이른바 프리미엄 거래까지 되는 것을 지켜보며 다시한번 곰팡이가 쓸어버린 반지하 골방 작업실에서 막붓 두자루 , 싸구려 물감세트와 아이소 피으 몇장을 가지고 시작했던 그 선택들이 틀리지 않았음을. 국내부터 해외까지.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 국내에서 그치지않고 해외에서도 그 가치를 알아봐주는 감사한 사람들이 생겼다. 그때쯤부터 국내 방송사와 꽤나 이름난 유튜버들에게 연락이 오기 시작했고 이젠. 재료비를 아끼지 않아도 괜찮은 삶이 시작되었다. 상처투성이 내 작업물들 나이 서른이 넘어서야 새롭게 시작한 제2의 인생. 그 시작을 내 작업물들과 내 작업을 사랑해주는 많은 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에 서울에서 작은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손가락에 꼽힐만한 위대한 피겨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업하여 완성하는 찰나의 예술. 그들과 6개월을 교류하며 피규어 조형부터 페인팅 , 그리고 의상을 직접 제작하여 그것을 나의 디오라마에 세운다. 그것으로 영화의 순간. 그 찰나의 순간들을 담아낸 나의 아니 , 우리의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콜라보레이션 팀에 응해준 제이콥 라미에르 작가님의 작품 머리카락 한올부터 모공 한땀까지 담아내는 12인치의 예술. 그들의 배경까지. 2년안엔 작은 전시를 한번쯤 열어보고 싶다며 달려온 1년. 이제 곧 그 꿈이 실현될 것 같다. 이것을 함께 즐겨주는 분들과 함께. 곧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