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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el (듀벨/벨기에)

✔Duvel

Belgian Strong Ale Breendonk-Puurs, Belgium Brewed by Duvel Moortgat ABV 8.5 % 네덜란드 덴하그(헤이그) 바닷가에서 바다와 선셋을 감상하면서 마셨던 듀벨, 악마의 맥주 입니다. (시간상으론 썬셋이었지만, 백야라... 다 먹고 마시고 한참뒤에 숙소에 와서야 썬셋이 되더군요ㅋㅋ) 짜리 몽땅한 녀석이 꽤나 많은 거품을 내뿜습니다. 충분히 히야시가 되어 나온 녀석인데도 전용잔에 따르니 거품이 굉장하네요....;; 잔의 특성상 좀더 조심하게 따랐어야 하는것이었을까요. 덕분에 맥주의 향은 충분히 알겠더군요. 거품이 너무 많아서 소멸을 기다리는데 한세월이더군요... 색을 보니 에일보다는 라거 같으네요. 에일은 일반적으로 좀더 많이 진힌 색이라 생각했는데, 이녀석은 아주 선명한 황금빛이네요. 바닷가의 너무나도 강한 태양볕을 쐐고 들어왔던 터라 맛의 음미도 갖다 치우고 일단 들이켰는데, 과연 세더군요...;; 금~새 술기운이 도는게 느껴지네요. 필리핀에서 마셨던 레드 홀스라는 스트롱 비어가 떠오릅니다. 그때도 무턱대고 마셨다가 띵~한 느낌을 받았지요. 근데... 성분에 물엿은 왜 들어가는걸까요...;; 단맛을 잘 못느꼈는데.... 다음에 마시게 되면 외관뿐만아니라, 좀더 시간을 두고 맛을 음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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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호강 주의) 꽃밭이 이정도는 돼야지!
+_+ 이게 다 뭔줄 아세여 여러분? 이게 다 튤립 튤립 튜우우우울리이이이이이이이이입이에여! 여기 있는 튤립 다 부르려다 늙어 죽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넓게 아름답게 펼쳐진 튤립꽃밭이 세상에 어디 있겠어여 어디? 어디? 어디? 그~쳐~! 네~덜란드져! 근데 꽃도 어쩜 이렇게 예쁘게 심었을까여 ㅋ 드론으로 찍을거란거 알았나 ㅋㅋㅋㅋㅋ 이 사진은 왠지 예쁜 수건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는 러그나 발매트 같기도 하고... 그만큼 부드러워 보인단 말이겠져? ㅋㅋ 이 사진들은 모두 독일의 사진 작가인 Bernhard Lang씨가 찍은 사진이라구 해여. 이 분은 이렇게 여기저기를 여행다니면서 사람이 지구에 미친 영향... 그 사이의 아름다움을 찾아내서 사진 찍는걸 즐긴다구 하십니다 ㅋ 와..... 손가락으로 슥- 하면 닦일 것 같지 않아여? 넘나 아름다운것 +_+ 와... ㅇ_ㅇ... (말을 잃었다) 한 때 튤립 파동으로 시끄럽고 나니 남은 건 튤립밖에 없네여 덕분에 이렇게 아름다워 지다니 +_+ 튤립은 17세기 한 식물학자가 들여와서 네덜란드에 알려 졌다구 해여. 없던 꽃이니까 얼마나 신기하겠어여, 이 때 튤립 제배에 목숨을 건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다구 합니다. 덕분에 정말 어마어마한 품종들의 튤립이 개량 되었구여...ㅋ 덕분에 우리는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거구여 ㅋㅋㅋ 사진 출처 어때여 눈호강 좀 하셨나여 밖은 비가 죽죽 내려도... 음 이제 그친 것 같긴 하지만 ㅋ 우리는 실내에서 차 한잔 마시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자규여
일상이 예술이 되는 순간 그리고 숨겨진 성적 코드
우유를 따르는 여인 | 요하네스 베르메르 | 1658~60년경,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 ​ 극소수의 작품만을 남기고도 한 시대를 풍미하는 대가가 되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요하네스 베르메르가 바로 그 경우입니다. 지금까지 그의 진품은 약 35점 전후라고 하는데 하나하나 유명하구요. 아마도 가장 유명한 작품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되겠지요. 베르메르의 작품들은 눈에 확 띄는 자극적인 소재도, 그의 시대를 전후하여 미술사의 영원한 주제인 신화를 테마로 하지도 않고.. 묵묵히 네덜란드 여염집의 일상들 을 셔터를 누르듯 무심하게 잡아냅니다. <우유를 따르는 여인>​에 등장하는 주인공도 유명한 귀족도 아니고 절세미녀도 아닌 가정집의 하녀입니다. 옷차림으로 판단하건데 안주인님은 아니시고 하녀가 맞는 것 같아요. 무심히 찍은 스냅샷 같은 풍경이지만 철저히 계산된 구도를 보여줍니다. 베르메르 특유의 한쪽 창에서 들어오는 빛, 제가 직접 측정을 해 보지는 않았지만 창문 위쪽부터 하녀의 치마와 테이블보가 겹치는 부분까지의 사선을 이루는 가상의 선은 화면 전체를 황금비로 분할할 것이라는 가정을 세울만 한것 같네요. ​평범한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비법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저는 일상의 남루한 노동의 순간​조차 영원의 숭고함으로 변화시키는 마술은 빛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탑으로 난장판인 제 방도 형광등 불빛 아래서 보면 참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만, 주말 오후 황금빛 석양이 창에서 비출 때면 그 순간엔 일종의 종교적 엑스터시의 감정을 느낀답니다. 한없이 따스한 빛에 둘러싸여 눈을 감고 있으면 뜨겁지 않은 불 속에 들어있는 느낌.. 햇살이 온통 온 몸을 애무해 주는 느낌.. 방안이 온통 붉은 색도 주황색도 아닌 극적인 'Hyeyeon Orange' 칼라로 빛나는 순간. 그 순간이 바로 제 일상이 예술이 되는 순간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순간 일상이 예술로 바뀐다 느끼시나요?​ 원래 이 이 작품을 감상하면 주관적으로 적었던 내용은 이 정도였는데 최근에 읽은 <비밀의 미술관>에 보면 이 작품이 상당히 응큼한 작품이라는 내용이 있더군요. 소실점이 하녀의 가슴 근처에 머무른다는 점이 하나이고 또 하나는 오른쪽 하단 상대적으로 빈공간에 놓인 저 물건과 타일 문양의 해석이었습니다. 네모난 상자는 겨울에 여인들의 치마속에 두고 몸을 덥히는 일종의 발난로라는데요. 하반신을 뜨겁게 한다는 의미에서 여성의 욕망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타일의 문양은 막대기를 세운 큐피드의 모습이라네요. 후끈한 치마 속에 막대기를 세우고ᆢ 흠ᆢ 혹시나 해서 위키피디어를 찾아보니 역시 성적코드에 대해 같은 해설이 있더군요. 그동안 참 순수하게(?) 바라보던 작품안에 의외의 성적코드가 숨겨져 있다니 뭔가 아쉬운 느낌도 드네요. 저답지 않죠? ㅎㅎ - White 혜연
[맥주의 정석] 제 1장. 맥주, 이제 알고 마시자. Part 2
안녕하세요 우떠덕(우주로 떠난 맥덕)입니다. Part 1 부터 단 하루만에 10만뷰어 돌파를 하다니... 반응이 폭발적이라 얼떨떨하네요. 이어서 곧바로 맥주의 정석 제 1장. Part 2 이어가겠습니다! 폭발적인 관심 감사합니다! 여러분께는 우선 미국 시서론 1단계 (cicerone: beer server)과정에서 정식으로 배우는 고급 내용을 알려드리기 위해 시간을 좀 더 투자중인 우떠덕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 맥주를 이해하고 읽기위한 기본적인 척도와 단위에 대해 마저 알아보려 합니다. 10만뷰를 돌파한 화제의 [맥주의 정석] 제 1장. 맥주, 이제 알고 마시자. Part 1를 놓치신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 ) https://www.vingle.net/posts/2067316 또한 이어서 이를 적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맥주 프로필을 읽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복잡하게 설명할 수 있지만, 구독해주시는 여러분 시간을 아낄겸 알맹이만 깔끔하게 추려보겠습니다. 자 시작해볼까요? 1. 색감을 엣-지있게 표현하자 "엣-사-렘" (ºSRM) 미국을 비롯해 세계에서 주로 사용되는 색감의 척도 단위는 ºSRM입니다. SRM은 Standard Reference Method. 즉, 표색 표준법 (색깔을 척도로 나타내는 표준적인 방법)이라는 뜻입니다. 온도를 섭씨 단위로 기재할 때 처럼 'SRM' 글자 왼쪽 위에 '땡그랑 달덩이' -> º 요 녀석을 붙여주시면 되겠습니다. 맥주를 읽어주실 때는 아래와 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 이 퀼슈( Kölsch )맥주는 색감이 3.5에서 5.0 엣-사-렘 정도로 되게 옅은 편이네! 맑고 예쁜데? 바로 당신처럼 ♥" "이 뮌헨 던켈(Munich Dunkel) 맥주는 색감이 14에서 28 엣-사-렘 정도로 꽤 짙은 편이네! 깜깜하네, 당신이 긁어놓은 내 속 바가지 처럼 -_- ♨" 하지만 주의! 색감이 진하다해서 도수가 높거나 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훈제된 느낌이 더하거나 좀 더 진하고 부드러울 수는 있죠. 색감이 진한 이유는 바로 Roasting Process(훈제 과정)을 거친 몰트(Malt)때문인데요. *이 부분은 맥주의 정석 후반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 아래는 원활한 색감 인식을 위한 예시입니다. 보시다 시피 숫자가 낮으면 색감이 옅고, 숫자가 높을수록 색감이 진하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영문으로 표기된 색감의 의미를 알아볼까요? Straw: '밀짚'이라는 뜻입니다. 다들 원피스라는 일본 애니메이션 잘 아시죠? 영문으로 밀짚모자 루피는 스트로우햇 루피 (Straw-hat Luffey)랍니다. Gold: 아시다시피 '황금'이라는 뜻입니다. Amber: 먹는 호박이 아닌 '화석 호박' 아시죠?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은 녀석입니다. 호박빛깔 꼭 기억해주세요. Brown: '갈색'입니다. Black: '검은색'입니다. 여기다가 또 알아두셔야 할 세 녀석들! 바로 접두사 Pale(페일), Light(라이트), Dark(다크) 입니다 : ) Pale이라는 녀석은 '옅은'이라는 뜻의 접두사로 Straw의 앞에만 붙습니다 (색감이 2 ºSRM 이하일 경우) Pale Straw (옅은 밀짚색)이 되겠습니다만, 이런 색감의 맥주는 찾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Light라는 녀석은 '밝은'이라는 뜻의 접두사로 주로 Gold와 Amber의 앞에 붙습니다. (각각 색감이 대략 4 - 5 ºSRM, 9 - 12 ºSRM 일 경우) Dark라는 녀석은 '짙은'이라는 뜻의 접두사로 주로 Amber와 Brown의 앞에 붙습니다. (각각 색감이 약 18 - 22 ºSRM, 29 - 35 ºSRM 일 경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탄산도 척도(Carbonation Descriptors)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Volumes of CO2”를 탄산도의 단위로 사용합니다. 평균적으로 미국의 맥주는 약 2.5 Volumes of CO2의 탄산도를 지닙니다. 물론 맥주의 종류에 따라 탄산도는 이 수치의 두 배가 될 수도 또 절반이 될 수도 있죠. 이것은 참고만 하시고 CO2(이산화탄소) 함량 계산법은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계산법 예시 5 갤런 (= 18.93 리터)의 맥주에 2.5 volumes of CO2가 함량이 되었다 함은 18.93 X 2.5 = 47.32 리터, 즉 맥주(18.93 리터)의 양에 탄산도(2.5 Volumes of CO2)를 곱한 값의 이산화탄소가 녹아있다는 뜻입니다. 2.5 Volumes of CO2의 5갤런 양만큼의 해당 맥주에는 47.32리터나 되는 양의 이산화탄소가 포함되어 있네요 ㄷㄷ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축하드립니다!! 이제 구독자님들께서는 맥덕 혹은 맥주 전문가로 떠나는 여정에 첫 발걸음을 떼셨습니다. 이제는 맥주의 쓴맛의 정도와 색감, 알코올 도수까지도 전문 용어를 사용하여 표현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끝으로 구독자님들을 위해 연습겸 다양한 맥주 프로필을 지금까지 익힌 측정 기본 단위로 나열해 볼테니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3. 도전, 나도 읽고 이해할 수 있다 맥주 프로필! Munich Dunkel 프로필: (뮌헨 던켈) 색감: 14 – 28 SRM (Amber to Brown) 쓴맛: (보통)18 – 28 IBUs 알코올: (보통) 4.5 – 5.6 % ABV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Märzen 프로필: (마-젠) 색감: 8 – 17 SRM (Gold to Dark Amber) 쓴맛: (낮음)18 – 24 IBUs 알코올: (보통에서 약간 높음 사이) 5.8 – 6.3 % ABV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Doppelbock 프로필: (도펠복) 색감: 6 – 25 SRM (Gold to Brown) 쓴맛: (낮음)16 – 26 IBUs 알코올: (약간 높음에서 높음 사이) 7 – 10 % ABV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Helles Bock 프로필: (헬레스 복) 색감: 6 – 11 SRM (Gold to Light Amber) 쓴맛: (낮음)23 – 35 IBUs 알코올: (약간 높음) 6.3 – 7.4 % ABV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Czech Premium Pale Lager 프로필: (체코 프리미엄 페일 라거) 색감: 3.5 – 6 SRM (Straw to Gold) 쓴맛: (확연함)30 – 45 IBUs 알코올: (낮음과 보통 사이) 4.2 – 5.8 % ABV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German Pils 프로필: (독일 필스) 색감: 2 – 5 SRM (Straw to Light Gold) 쓴맛: (확연함)22 – 40 IBUs 알코올: (보통) 4.4 – 5.2 % ABV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리 구독자분들이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 솔로라면 친구에게 자랑할 수 있는 그날이 올때까지 이 우떠덕, 한 몸 불사질러 퀄리티있는 포스팅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우떠덕(우주로 떠난 맥덕)이었습니다. (꾸벅) 제 2장. 맥주, 알고 고르자! 링크 https://www.vingle.net/posts/2070579 일일이 클릭하기 바쁘고 귀찮으시다고요? 한국에서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을 값진 맥주 지식만을 선별하여 하루에 딱 한 두 번만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WouldYouBeerMacDuck/ 방문하셔서 페이지 Like 를 눌러주세요. 귀찮게 하지 않는 깔끔한 업데이트를 드리겠습니다 ;-)
서울 나들이
딸래미는 본인의 여덟번째 생일을 맞이하야 진즉에 직접 외식할 곳과 메뉴를 지정했습니다. 다른날도 아니고 생일이니 콜! 근데 정작 식당에 오자마자 딸은 유일한 게스트인 친척언니랑 놀이방으로 고고씽하더니 한참후에 내려와 삼겹살은 먹는둥마는둥... 이 식당에 오자고 한 이유는 삼겹살이 아니라 놀이방이었습니다. 머 오늘은 너의 날이니 니 맘대로... 케잌은 배라 버라이어티팩으로다가... 딸은 슈팅스타를 골랐어요. 저는 녹차맛... https://vin.gl/p/3021445?isrc=copylink 비도 촐촐하게 내리고 해서 오늘은 지난번 제주에 이어 서울로 가보려구요 ㅎ. 첫번째는 제가 예전에 일했던 화양동 옆동네 성수동입니다. 성수동 페일 에일 하, 쌉싸름합니다. 진합니다 4.5도 밖에 안되는데 도수가 제법 높은 느낌이... 두번째는 경복궁입니다. 와입이랑 연애할 때도 결혼해서 아이들과도 갔었던 비오는날 가면 더 멋진곳 경복궁... IPA인데도 부드럽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홉의 맛은 또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오늘 서울 나들이의 마지막은 남산입니다. 남산에 대한 최근의 추억은 가족들과 왕돈가스 먹으러 간거 ㅋ. 첫맛은 탄산의 톡 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담부턴 부드럽게 술술술... 저는 남산에서 복숭아맛을 느꼈습니다. 복숭아가 들어간건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딸래미 생일 덕분에 삼겹살에 맥주에 암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