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 국적을 취득해 현재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안현수 선수에 대한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러시아가 빅토르 안에게 주는 7가지 혜택’이란 제목의 글 하나가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안현수 선수는 러시아에서 연봉 약 1억 8천만원을 받으며 생활비는 따로 지원된다고 한다.
개인 코칭 스텝들이 따로 붙어 있고 한국에서 같이 훈련했던 스텝들도 전부 러시아로 스카우트 해 온 상태라고. 또한 쇼트트랙과 관련 없는 안현수 선수의 여자친구인 우나리씨를 국가대표 자격으로 코칭 스텝에 포함했으며 러시아어 개인 교사를 붙여주었다고 한다.
또 월드컵에서 안현수 선수에게 손가락 욕을 한 네덜란드 선수를 푸틴이 직접 국제 연맹에 요청하여 실격시켰다. 또 러시아 대표로 알레산더 야구딘과 안현수가 초청되었고 안현수가 쇼트트랙 선수에서 은퇴할 경우 모스크바 대학교수와 지도자 자리를 보장 받았다고 한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쇼트트랙 연맹의 파벌 싸움으로 나라가 버린 선수가 러시아에서라도 잘 되어서 다행이다”“역시 나라가 강하고 봐야 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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