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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이 넘어야 할 큰 산 ‘국뽕’

일명 ‘국뽕’ 영화라 불리는 작품들은 맹목적인 찬양을 받을 때도 있고, 도 넘은 비난의 대상이 될 때도 있다. 앞서 개봉한 ‘명량’ ‘국제시장’ ‘연평해전’ ‘암살’ 등은 흥행 성적과 별개로 이같은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온라인상에서 영화를 옹호하면 답답한 '국뽕'으로 취급받고, 반대로 비판하면 ‘국까’(국가+까다)로 몰리면서 격렬한 토론이 이뤄졌다. 양쪽 진영이 극과 극으로 나눠져 사회 문제로 이어지기도 했다.
몇 년 사이 자주 거론되고 있는 신조어 ‘국뽕’. 대부분 알고 있겠지만 ‘국가’와 ‘히로뽕’의 합성어로 마치 마약을 맞은 듯 국가에 대한 지나친 찬양이나 자긍심을 가지는 것을 뜻한다. 누구에게나 있는 애국심과는 조금 다른 의미다. 외국인만 보면 ‘두 유 노 강남스타일?(Do you know 강남스타일)’이라는 질문을 던지는 행동이 대표적인 국뽕의 예로 꼽힌다.
사전에 국뽕 영화의 기준이 있는 건 아니지만,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했고, 주인공의 영웅적인 면모를 담았고, 인물들의 희생정신을 강조했고, 40대 이상의 중장년층 관객들의 지지를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역사적 사건을 담은 ‘인천상륙작전’도 기획 단계부터 일부에선 ‘또 한 편의 국뽕 영화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지난 20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 ‘인천상륙작전’은 작전이 성공하기까지 수행됐던 해군첩보부대와 켈로부대(KLO)의 비밀 연합작전을 그린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됐지만, 맥아더 장군의 그림자에 가려져 우리가 잘 몰랐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초반 1시간은 첩보물의 형식으로 긴장감을 유지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감동 코드와 신파가 어김없이 등장한다. 인천상륙작전 그 자체보다 숭고한 희생정신을 보여 준 첩보부대원들의 모습이 한 명씩 강조된다.
해군 대위 장학수(이정재 분)가 작전을 펼치기 전 몰래 어머니를 찾아가 눈시울을 붉히고, 희생된 동료를 묻으면서 슬퍼하는 모습 등을 넣어 인물들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었는지 끊임없이 보여주려고 한다.
또한, 한국 전쟁에 참전한 소년병의 용기를 목격하고 ‘이 나라를 도와야겠다’고 결심한 맥아더 장군(리암 니슨 분)의 찬양이 담긴 듯한 인상도 지울 수 없다. 맥아더 장군이 내뱉는 모든 대사는 명언 모음집에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다.
‘인천상륙작전’은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에 올라가기 직전, 실제 첩보부대원들이 찍힌 사진과 함께 “이 영화를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바칩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한다. ‘신파를 덜어내고 좀 더 객관적인 시선을 담았다면 이 부분이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일제강점기 시대 독립운동가, 제2연평해전 참수리-357호정 대원들, 많은 해전을 치른 이순신 장군, 인천상륙작전의 해군첩보부대와 켈로부대 등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이자 인물들이다.
그러나 ‘그 옛날 먹고 살기 힘든 시절에 이분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고 있니? 좋은 세상에 살고 있는 너희도 알아야 해’라는 식의 메시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순간 영화적 매력은 떨어진다.
나라를 사랑하고 역사적 인물을 존경하는 애국심은 당연한 일이지만, 객관적인 시선으로 담지 못하고 좋은 면만 강조하거나 미화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전적으로 직접 극장에 온 관객들의 몫이다. 개봉날인 27일 이후 ‘인천상륙작전’은 국뽕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사진 = '인천상륙작전' 포스터 및 스틸
하수정기자 ykhsj00@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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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코즈믹 호러'라고 들어봤어..?
코즈믹 호러(Cosmic Horror) 말 그대로 해석하면 '우주적 공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ㅇㅇ 즉, 미지의 무.시.무.시.한 존재를 다루는 호러물을 말하지! 인간이 어찌할 도리가 없는 엄청난 힘을 가진 미지의 외계 존재나 초자연적인 현상이 가하는 공포를 다루는 장르라고 하징 벌써 오줌 찍... 코즈믹 호러의 핵심은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공포야.. ㅎㄷㄷ 거대 괴수에 대한 공포만이 아니라 상상하기도 어려울 만큼 거대한 것 like 신, 운명, 죽음, 시간, 행성, 우주, 심해 등등의 존재를 보고 느끼는 공포지 예를 들어볼까? 영화 '그래비티'에서 우주로 튕겨나간 주인공을 보면서 우리가 느끼는 압박감도 코즈믹 호러라고 할 수 있어 인간은 우주의 티끌만도 못한 존재잖아..? 어떠한 저항도 하지 못한다구 ㅠ 아무리 발버둥 쳐도 어찌할 수 없을 때, 아득할 만큼 거대한 존재와 현상 앞에서 인간의 무력함이 사무치는 그 순간들도 코즈믹 호러의 범주 안에 들 수 있어. (+알 수 없는 매개체에게 느끼는 미지의 공포심도 포함) ㅇr.. 좃댓다..... 디스토피아st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코스믹 호러 쪽에 분명 관심이 있을거라고 생각해! 좀 더 하드코어 하긴 하지만 (시무룩) 아, 여기서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겠지! 엥? 그럼 디스토피아, 괴수물이랑 코스믹 호러는 뭔 차이야? 나의 짧은 지식으로 설명해보자면... 작품의 결말에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어! 인류가 초월적 존재(괴수, 현상)을 극복 해냈느냐? 자자, 예를 들어보자 어벤져스 시리즈의 '타노스'를 보면, 그는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면서 전 인류 아니 우주상의 모든 존재의 반을 싸그리 조사버릴 정도로 초월적인 힘을 가지게 되지! 히어로들마저 속수무책으로 당해서 ㅃ2...☆하게 되지만 이는 코스믹 호러가 될 수 없어 ㅇㅇ 결국 히어로들이 이기게 되니까. 힝.... 노쓰.. 똑땅헤... 코스믹 호러는 대체로 해피엔딩과 거리가 멀어.. 햄보칼 수 업어.....ㅠ 설령 모든 사건이 해결된 거처럼 보여도 끝까지 공포, 파멸의 근원은 여전하다던가, 살아남더라도 미쳐버리거나 자살해버리던가.. 끔살은 기본... 보통 코스믹 호러작품은 극도의 찝찝함을 남기는 경우로 마감하는 게 정석이라고 해.. 영화 '미스트'가 떠오르지 않아? (입틀막) 미스트 또한 코스믹 호러 장르 중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어! 등장인물들이 뭐 어찌저찌해서 살아 남았다고 하더라도 그냥 뭐 운이 좋아서 살아 남았을 뿐... 사건을 파멸로 이끄는 공포의 존재와 근원은 여전히 남아있는채 막을 내리지... 우주적인 존재나 괴물들이 등장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에게 궁극적으로 격퇴되는 대상으로 묘사된다면 그건 코스믹 호러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돼! (간단) 딱 봐도 인간따위에게 지지 않게 생기셨잖아.... 코스믹 호러는 상당히 오래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작품은 적은 편이라고 해. (이 장르의 선구자이며 본격적으로 써먹고 유행시킨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슨상님은 1928년부터 본격적으로 크툴루 신화에 대한 작품을 연재했어) 초월적 존재의 으마무시~한 스케일을 묘사하면서 그것에게 무차별적으로 짓밟히는 필멸자의 극한의 공포와 절망을 묘사하는게 매우 어렵기 때문.이라고 나무위키가 말해주넹 쿄쿄 어지간한 필력과 능력치로 비벼볼 수 있는 장르가 아니다. 이뜻이지 ㅠ https://youtu.be/8OTO7Rqln9Q 코즈믹 호러를 만들기 어려운 이유 - 한글자막 흐에 ㅠ 썸넬 이미지 극혐이지만 코스믹 호러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봐볼만한 영상이라 첨부할게! 마지막으로 코스믹 호러와 연관이 있거나 영향을 받은 영화 몇 편을 추천할게 ㅇㅇ 백번 설명하는 것보다 영화 한 두 편 봐보면 아... 이것이... 하는 늬낌이 퐉! 올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미스트 미스트는 스티븐 킹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로 거대한 괴물앞에 힘없이 무너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코스믹 호러 작품 ㅠ 안개는 러브크래프트식 코즈믹 호러에서 절망감을 못 박게 하는 필수품 중 하나라고 해 원작 소설의 엔딩을 완.쥬.늬. 뒤틀어버린 충격적 결말 때문에 개봉 당시 호불호가 크게 갈렸지만!!! 지금은 상식을 초월하는 초자연적 세계와 맞닥뜨린 인간의 공포와 절망을 잘 그려낸 코스믹 호러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어 결말 후폭풍이 넘 쎄섴ㅋㅋㅋㅋㅋ 인생 최악의 영화라고 평하는 사람도 많궁..ㅠ 2. 서던리치 : 소멸의 땅 제프 밴더미어의 동명의 SF 소설을 원작으로 엑스카미나를 연출한 알렉스 갈랜드 감독의 SF 호러 영화야! 넷플릭스가 코스믹 호러 작품을 뿜뿜 만들어내고 있는데 이유가 뭔진 모르겠엌ㅋㅋㅋㅋㅋ 갑자기 나타나 생물을 왜곡시키는 미지의 공간인 쉬머에 들어간 탐사대의 일을 그린 작품인데 비주얼 쇼크 ㅇㅈㅇㅈ 쌉ㅇㅈ 갠적으로 첨엔 이게 뭔 ㄱ ㅔ~~소리야앗!! 하면서 봤는데 한번 더 보면 왘 ㅆㅂ... 하고 보게되는 작품! 기과함과 경이로움이 공존하는 작품=33 3. 버드박스 미지의 ‘그것’을 본 모든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광기에 휩싸인 채 자살한다. 세상이 망하고 5년 후. 두 눈을 가리고 세상을 멸망시킨 존재가 활보하는 지옥과도 같은 집 밖으로 나선 멜로리. 멜로리 밖에 모르는 두 아이의 손을 꼭 쥔 채, 일말의 확신조차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감추고 희망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과 아이들. 버드 박스에 등장하는 '미지의 존재'가 무엇인지는 영화가 끝날 때 까지 등장하지 않아! 그러나 한 장면에서 고딕풍의 그림을 통해 그들의 모습이 암시되긴 허지.. 이 영화는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의 부름'과 많이 닮아있다고 해, 우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는 점도! 흠,, 내가 소개하는 작품들 중 가장 순한맛이라 첨으로 코즈믹 호러에 도전한다면 추천할게 (씨익) 4. 이벤트 호라이즌 사라진 우주선 '이벤트 호라이즌' 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기 위해 떠난 구조팀의 이야기. 러브크래프트의 많은 소설처럼 이 영화는 우주 너머에 있는 공포의 존재를 등장시킨다. 감당할수 없는 공포로 미쳐가는 구조팀의 모습이 압권이야......ㅎㄷㄷ 오래된 작품이지만 쫄깃함은 진짜 역대급...ㅇㅈ 그런데 영화 중반에 '저 세상'을 보여주는 장며니 너~~~~~~~~~무 잔인해서 영화사가 액기스 30분 가량을 날려버렸다고 해.. ㅠ 유튜브에 아주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을 편집한 영상이 있긴 한데... 쨋든 아깝... 5. 매드니스 ‘서터 케인’이라는 유명 소설가가 <광염 속으로>라는 원고를 탈고 후 실종된다. 출판사의 의뢰를 받아 그를 찾게 된 사설탐정 ‘존 트렌트’는 케인이 어디로 갔는지 실마리를 얻기 위해 그의 소설을 탐독한다. 소설에 등장하는 ‘홉스의 끝’이라는 마을을 수상히 여긴 그는 케인과 절친했던 편집자 ‘린다 스타일스’와 함께 그곳으로 향하고, 마치 소설 속 세계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마을과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는 기괴한 광기에 휘말리게 된다. 거의 뭐 급행열차를 타고 속절없이 절망이라는 역을 향해 치닫는 전개와 이 거슨... 환상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극한의 연출로 ‘러브 크래프트’ 스타일을 가장 잘 살린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매드니스! 이것도 1995년도에 개봉한 고전작이지만 존잼이야.. 보고 있는 나까지 좀 미쳐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갓띵작 붐업! 붐업! (뭔가 줄거리가 길어지고 설명이 짧아지는 기분이라면.. 맞아.. 슬슬 쓰기 귀찮아짐) 6.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총 5편이 개봉된 호러 영화 시리즈. 우연히, 혹은 자력으로 재앙을 피한 사람들이 결국 ‘운명’을 피하지 못하고 죽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다른 작품들과는 조금 다르게 '죽음'이라는 현상을 다룬 데스티네이션! 옛날에는 그냥 단순한 공포영화라고 생각했는데 피할 수 없는 죽음이란 현상에 의해 속절없이 무너져내리는 인간을 다뤘다는 점에서 아주 신선한 코즈믹 호러 시리즈라고 말할 수 있지 큐큥 7. 캐빈 인 더 우즈 5명의 젊은 남녀가 시골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다. 숲 속 낡은 오두막에 자리 잡은 이들은 지하실에서 신비롭고 무서운 골동품들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탐구하기 시작한다. 결국 이상한 주문을 읽어서 좀비를 불러낸 것을 시작으로 온갖 괴물들이 일행을 덮치기 시작한다. 알고 보니 오두막 밑에는 먼 옛날부터 고대신에게 인신 공양을 해온 거대 조직이 숨어 있었고, 주인공들은 공양을 위해 유인당한 미끼였던 것. 호러 영화를 자주 보고 즐긴 공포마니아라면 한번쯤 봤을만한 크리처와 살인마, 초자연적 존재들이 우당탕탕 몰아치는 영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뻔하다 싶은 클리셰들이 모두 비틀어지는 것도 또 다른 재미ㅇㅇ 개인적으로 얘도 가볍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 닥추 + 그 외 완전 붐업까지는 아니지만 꽤 괜찮은 코즈믹 호러 무비 추천이얌 1. 트라이앵글 2. 에이리언 3. 2001 : 스페이스 오디세이 4. 클로버 필드 5. 그래비티 6. 러브, 데스 + 로봇: '독수리자리 너머' 에피소드 7. 사일런트 힐 분명 코스믹 호러라는 장르는 잘 모르지만 이런 '미지의 존재'가 주는 위압감과 공포를 즐길줄 아는 챔피언들을 위해 주절주절 적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장르는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 (눈치) 나만 좋아하는게 아니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큼큼.. 암튼 뭐 마무리는 대충 하련다. 혹시 문제가 있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아이돌 리더의 표본으로 불리는 멤버
은 바로.. 쥬얼리 박정아 무명시절 일본가서 말도 안 통하고 차별 당하고 개고생하면서 버스킹하는데 본인만 총대매고 고생하는거 짜증날법도한데 길거리에 JEWELRY 써있는 보석집 간판 보더니 여기(일본)서 내가 잘해서 우리 멤버들도 무대 많이 설 수 있는 기회 만들어 주고싶다고 멤버들 생각에 펑펑 움 이날 리더라서 겪는 고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정아는 “그때 당시에는 의상도 다 제작이었는데 매번 똑같은 옷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게 싫었다. 멤버들도 예쁜옷을 입고 싶어했다”며 “내 돈은 안 받을 테니 의상을 제작해달라”고 회사에 선언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매니저가 차 사고가 났으면 박봉인 매니저가 감당하기 힘든 수리비를 생각해 행사비로 매니저를 도와주기도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장대성 프로듀서는 “쥬얼리의 성공으로 소속사 스타제국이 번창하자 박정아는 자신과 같은 어려운 상황의 후배들을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면서 대표님께 직접 건의해 연습실은 물론 후배들과 연습생 아이들이 눈치를 안 보고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내식당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대성 프로듀서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 최초로 큰길에서 들어오는 회사 1층 입구에 떡하니 식당을 만들어 놨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 (박)정아 누나가 큰 힘이 됐다. 아무리 혼자 힘들 때더라도 정아 누나가 있으니까 조금만 더 참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아 누나 할머니께서 밥도 해주시고 진짜 가족처럼 챙겨주셨다. 나중에 제가 제작자가 된다면 제일 먼저 누나를 챙겨주고 싶다. 해체 후에도 박정아의 고난길은 계속 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인영이 한 방송에 나와서 "서인영이 멤버들을 괴롭혔다"는 질문에 무슨소리냐 내가 왕따였다 라는식으로 말하고 마침 티아라 논란과 맞물렸던 시점이었던터라 엄청나게 논란이 됨 남은 멤버들이 욕을 바가지로 먹자 빡친 조민아가 트위터에 글을쓰고 디스패치와 인터뷰도 함 "뭔소리냐 내가 왕따였다" 난리나서 수습 안되는 와중에 박정아는 토크쇼에 출연하게되고 "리더로서 내가 제대로 아이들이 힘든점을 파악하지 못했다. 불만이 있을때 모든걸 풀고 털어놓을수있게 해줬어야했는데 내가 성격이 리더로서 부족해서 한쪽의 힘든점을 듣고 이해해주고, 또 다른멤버도 이해해주고 그렇게하면 될줄알았다. 모든게 자신 잘못" 이라고 울면서 이야기하고 지금이라도 동생들의 마음을 알고 리더로서 몫을 하고싶다고 말함 얼마나 동생들이 믿고 따르는지는 결혼식 사진만 봐도 알 수 있을정도 뿔뿔히 흩어져있는 쥬얼리 전멤버 모으기 1기 전은진 정유미 박정아 이지현 2기 박정아 이지현 조민아 서인영 3기 박정아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4기 김은정 하주연 김예원 박세미 유일하게 모든멤버가 다 모인게 3번 있는데 1. 박정아 결혼식 단체축가 2. 박정아 신혼집 집들이 3. 박정아 뮤지컬 첫공 출처 : 더쿠 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진정한 리더의 바이블 아닙니까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구랑은 좀 비교가 되네용... 긁적 ^^7 나중에 리더쉽이나 인간관계에 대한 책내도 되실듯 존멋!! 쫀멋!!!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국내 영화제 갈팡질팡
JIFF, 비대면 방식 개최..BiFan, 누구를 위한 '안전제일'? 코로나19 대유행이 문화/예술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한여름에 펼쳐지는 장르 영화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오는 9일부터 8일간 '안전제일'을 화두로 대면 행사를 축소한 부분 개최를 강행해 주목됩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는가 했더니 용산 이태원 클럽에 이어 다중이용공간과 물류 회사, 일선 교회 등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정된 공간에 모여드는 행사의 특성을 고려하여 칸영화제, 로카르노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도 연기 또는 사실상 취소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재유행 시기에 굳이 대면 영화제를 강행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집니다. BiFan은 우선 다중밀집에 따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막식, 레드 카펫 등 외부 행사를 과감히 축소·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상영은 OTT 서비스 업체인 왓챠에서 69편을 상영하는 등 전체 42개국 194편의 작품을 초청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다만, 오프라인 상영관은 방역 관리를 위해 CGV소풍의 8개관으로 한정 지었다고 하는데요. 행사를 주관하는 지자체나 국내 문화예술계 정책을 관할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담당하는 중앙방역대책본부 등 당국이 어떤 가이드라인을 내놓지 않은 채, 지자체의 이번 행사 강행을 지켜보는 모양새입니다. 영화제 사무국은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택트(ontact)로 전환하고 있다. 오프·온라인을 병행하는 BIFAN의 하이브리드 운영방식은 관객 접점을 다각화한 ‘뉴 노멀(새로운 표준)’ 콘셉트의 국제영화제를 구현, 코로나19 등에 대응하는 새로운 모델일 것"이라고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물론,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변화라는데는 동의하지만 마치 건설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슬로건 '안전제일' 문구도 그렇거니와 수 백여 명의 행사 인원이 참가하여 수많은 시민들이 찾게 될 텐데, 안전이라는 게 어디 지자체와 사무국의 공표만으로 확실히 보장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일례로, 영화제가 개최되는 다중이용공간은 감염병에 취약한 노약자나 영유아도 가족 단위로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인데 식사하거나 휴식을 취할 때는 잠시 마스크를 벗게 되고 기침을 하는 무증상 확진자가 한 명이라도 나온다면 걷잡을 수 없는 집단 감염까지 우려됩니다.   필자의 생각에는 이에 앞서 지난 5월에 성공리에 행사를 치른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롤 모델이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JIFF는 국내 최대 OTT 플랫폼인 Wave를 통해 관객들에게 온라인 상영을 진행하고, 경쟁부문을 중심으로 심사위원, 초청작 감독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하는 오프라인 상영을 결정하여 무관객 비대면(언택트) 영화제를 개최했습니다. BiFan과 함께 여름철 휴양 영화제로 시네필의 성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경우,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영하고 음악 프로그램은 무관객으로 진행, 공식 유튜브 채널과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는 비대면 온라인 영화제로 전환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영화제 개막까지 시간의 여유가 있는 만큼 다시 한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시민의 건강과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바른 결단을 하였으면 합니다. 아울러, 어떤 영화제는 대면으로, 어떤 영화제는 비대면으로 하는 등 지차체의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막기 위해서라도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차원에서 국내에서 예정된 영화제 등 대규모 문화예술행사 개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재 점검하였으면 합니다. / 시크푸치
마음을 울리는 <벌새> 속 대사들.gif
어떻게 사는 것이 맞을까. 어느날 알 것 같다가도 정말 모르겠어. 다만 나쁜 일들이 닥치면서도 기쁜 일들이 함께 한다는 것. 우리는 늘 누군가를 만나 무언가를 나눈다는 것. 세상은 참 신기하고 아름답다. 선생님. 제 삶도 언젠간 빛이 날까요? 자기를 좋아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아. 나는 내가 싫어질 때, 그냥 그 마음을 들여다 보려고 해. 이런 마음들이 있구나. 나는 지금 나를 사랑할 수 없구나, 하고. 은희야, 힘들고 우울할 땐 손가락을 봐. 그리고 한 손가락 한 손가락 움직여. 그럼 참 신비롭게 느껴진다.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데, 손가락은 움직일 수 있어. 은희야. 너 이제 맞지마. 누가 널 때리면, 어떻게든 맞서싸워. 알았지? 상식만천하 지심능기인(相識滿天下 知心能機人). 서로 얼굴을 아는 사람은 세상에 가득하지만 마음까지 아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너무 많지? 그래도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마. 함부로 동정할 수 없어. 알 수 없잖아. 영화정보 <벌새> 장르 드라마 ㅣ 감독 김보라 ㅣ 각본 김보라 ㅣ 제작 조수아, 김보라 ㅣ 출연 박지후, 김새벽 외 나는 이 세계가 궁금했다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