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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oto] 인공 조명으로 자연광을 만드는 법

인공 조명으로 자연광을 만드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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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포토그래퍼인 Adam Angelides의 포트폴리오는 자연광을 쓴 사진, 조명을 쓴 사진이 섞여 있지만 모든 사진들이 부자연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노출을 보여줍니다. 어떻게 그가 자연스러운 이미지들을 얻어냈는지 들어보시죠.
종종 자연광이 촬영하기 완벽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죠. 너무 밝거나 때로는 너무 어둡기도 하니까요. 자, 이제 여러분들을 대낮에 일몰을 찍고 싶어하는 포토그래퍼라 가정해 봅시다.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명을 사용하면 됩니다. 조명이 있다면 거의 모든 상황에서 빛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주변이 너무 밝다면 주변 빛을 압도하기 위해 조명을 사용하며, 너무 어두울 때엔 피사체를 밝혀주기 위해 사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만약 해가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명에 오렌지 색 젤을 사용하여 여러분들만의 일몰 촬영을 진행해보세요.
인조 일몰 촬영의 포인트는 자연스러운 연출입니다. 사진을 보는 사람들이 조명을 썼는지 모르게 해야하죠. 기술적인 부분이 아닌, 사진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Adam Angelides 는 딱 남들만큼 아는 정도의 사람입니다. 그의 포트폴리오에 있는 사진들은 자연광을 쓴 사진들과 조명을 쓴 사진들만 있지만, 사진들 모두 고르게 자연스럽고 편안해보입니다. 그만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짚고 가야되는 부분들이 몇개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법칙이 있어요. 자연광과 조명의 빛의 비율을 잘 맞춰야합니다. 자연광의 노출을 낮추지 않는 것이 사진을 좀 더 자연스럽게 만들어 줄겁니다. 또한 빛의 방향도 확인을 해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해가 왼쪽에 떠 있다면 오른쪽에 해가 비추는 양만큼의 빛을 쏴주어야 할겁니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사진을 기대하긴 어렵죠. 사실 모든 촬영과 컨셉은 다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사진 안에서 무엇인가 자연스럽지 않게 보인다면, 그건 자연스럽지 않은 것보다 다른 문제가 있는 겁니다."
Adam과 두 명의 어린 운동선수에게 주어진 최근 촬영은 영국의 동쪽, 노르위치의 한 폐 활주로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거칠고 ... 한 느낌의 이 장소는 Adam이 원하는 사진을 찍기 위해선 매우 적합한 장소였습니다.
"이번 촬영에선 역동적이며 움직임이 있고, 현실적인 사진들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사실적으로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진짜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었어요."
하지만 촬영준비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게 아닙니다. 날씨도 관건입니다. 하지만 이른 봄의 영국 시골의 날씨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춥고, 회색빛 하늘에 바람도 많이 불죠. Adam이 원하는 모습, 느낌과는 약간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만의 조명 셋업을 만들어야 했죠.
그래서 그는 B1 Location Kit, Umbrella Deep L Silver, 그리고 새로나온 OCF Gels을 챙겨갔습니다. 장비들은 Adam과 그의 팀의 입맛에 맞게 때에 맞추어 사용하였습니다.
Adam은 중천에 떠 있는 해를 상대로 폐 활주로에서 촬영해야 했습니다. 이제 Profoto의 High-Speed Sync(고속동조) 기능이 빛날 순간입니다. 그가 사용하는 Canon 카메라의 셔터스피드를 높혀도 문제 되지 않습니다. 다른 말로 풀어 이야기하자면 그가 강한 햇빛을 상대로도 촬영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된겁니다. 또한 고속 동조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그가 촬영 중인 피사체의 움직임도 흔들림 없이 사진 속에 담아 낼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이 좋은 예시가 되어줄 것 같네요. 운동선수의 점프하고 있는 순간이 그대로 잡혔습니다. 필라이트로는 Umbrella Deep L Silver를 장착한 B1을 사용하였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지만, 실내에서의 촬영 환경과 조명 컨디션은 다른 촬영들과 매우 다릅니다. 이번 촬영은 버려진 건물에서 진행되다보니 음침한 분위기였습니다. 그 말은, 거기에 없는 햇빛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내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위에 보시면 성공적인 인공 햇빛 라이팅 샘플이 있습니다. 운동 선수가 마치 일몰 중에 찍힌 것처럼 보이는데 말하지 않는다면 해가 진짜 떠 있었는지, 인공적으로 햇빛을 만들었는지 전혀 모를겁니다. 하지만 촬영동안 해는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햇빛은 OCF Color Gel Starter Kit의 Full Stop CTO 젤을 입힌 B1 을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젤을 사용한 B1은 빌딩 밖에 배치했으며, 좁은 창틀 사이로 빛이 들어 갈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동조기를 이용하였으며, 그의 카메라 위에 있는 Air Remote TTL-C로 직접 광량 세팅을 조절했습니다.
"만약에 이번 촬영 사진들 중에 하나를 뽑아야 한다면 이사진을 뽑을 겁니다. 피사체의 움직임도 좋고, 사진안의 이야기, 조명 모두 좋은 하모니를 만들고 있습니다."
마지막 촬영입니다. 마지막도 역시 중요하죠. Adam은 이번 상황에선 B1을 이용하여 사진에 플레어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파란 자켓을 입은 피사체와 콘크리트 벽 사이에 플레어가 생긴게 보이시나요?
"촬영 현장에서 비추고 있는 자연광은 단조로웠습니다. 그래서 플레어를 만들어 따뜻한 느낌을 사진에 넣고, 아웃도어인 것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플레어를 만들기 위해서 저는 B1 한 대를 높은 위치에서 피사체를 비출 수 있게 세팅하였습니다. 렌즈에 직접 빛이 들어올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죠. 저는 Full Stop CTO 젤을 사용하여 햇빛 느낌을 나게 하였습니다 물론 덕분에 이미지 분위기가 따뜻해졌죠. 모든게 준비된 후, 여러 각도에서 여러 장의 사진을찍었습니다. 다른 모양의 여러 플레어를 찍기 위해서였습니다."
대체적으로, Adam은 활주로에서 촬영한 그의 작업물들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저희가 그에게 다음 촬영엔 더 특별한 것을 찍어야 한다고 압박을 주자 그는 무슨말을 해야 할지 어쩔줄 몰라 했죠.
Adam이 웃으며 이야기합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그 아무 것도 생각하질 못하겠네요.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사실이에요."

The gear

1 x B1 Off-Camera Flash
1 x OCF Color Gel Starter Kit
1 x Umbrella Deep Silver L
1 x Umbrella L Diffuser
1 x Air Remote TT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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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당!!!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와우 나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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