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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지 예쁘게 접는 법 5가지

내 마음을 담은 편지... 내 진심만큼이나 예쁘게 접어서 주면 더 하트하트 해질 거예요~♥

1. 기본 유형 ①

☞ 가장 많이 알고, 많이 접어 본 방법이죠? :D

2. 하 트

☞ 내 마음을 전하는 편지에는 하트가 최고죠 b

3. 기본 유형 ②

☞ 당겨서 열어 보는 편지지입니다~ ^.^

4. 나 뭇 잎

☞ 어려워 보인다고요? 전혀 놉!!

5. 기본 유형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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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더운데도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오랫만에 손편지 써봐야겠네요~꼰대같다고 흉보지 않으려나 몰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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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리퀴드 파운데이션 23호
진짜 재미있게 봤었던 드라마 <질투의 화신>ㅋㅋㅋㅋㅋㅋ 나리= 공효진 / 화신 = 조정석인데 극중에서 조정석이 유방암 수술을 받았고, 원래 공효진 싫어했는데 좋아하게 되어서 혼란스러운 와중에 공효진에게 심술부리다가 아이스크림 맞는 장면임ㅋㅋㅋㅋㅋㅋ 나리: 꺼지긴 누구더러 자꾸 꺼지래요? 내 집 코앞까지 이사온 건 기자님인데 왜 나더러 꺼지래?? 꺼질거면 기자님이 꺼져요 기자님이 좀 꺼져주시면 안돼요? 나리: 아니 그 집 이사온 거 아니면 그냥 빨강이네 어디 저기 더 가까운데로 딴 데로 구하시면 안돼요? 아니 꼭 그 집이어야 되는거 아니잖아요 기자님 화신: 니가 뭔데! 내가 살 집 여기 살아라 저기 살아라 참견하는데 내가 너랑 살 집 구하냐? 나 혼자 살 집 구하는데 니가 왜 이래라 저래라야 나랑 같이 살거 아니면 내가 구하는 집 좋다 싫다 토달지마 알았어? 징한 이화신 안 꺼지고 또 옴 화신: 그리고 내 눈 앞에서 알짱대지마 내 눈 앞에 띄지도 마 내 눈 앞에 사라져버려 달나라로 이민을 가든 별을 따러 위로 올라가든 구름 위로 올라가든 그냥 사라져버리라고 제발 좀!! 화신: 말도 시키지마! 아니 보기 싫다면서 자꾸 찾아오는 이화신 찐이상한 사람;; 싸움 구경하던 애기 : 헉,, 리퀴드 파운데이션 23호 싸우다가 아이스크림 집어 던지고 갑자기 유방암 수술한 가슴 구경함ㅋㅋㅋㅋ 나리: 기자님 자주 먹으면 안 되는데 그냥 어쩌다 먹는건 괜찮대요ㅠㅠ 딸기맛? 바닐라맛? 바닐라 싫어? 그냥 이거랑 똑같은 초코맛으로 살까? 에? 기자님? 미안해요ㅠㅠ 뒤돌아 가는 이화신.. 화신: 허... 저렇게 귀여울 수가... 미쳤어 아이스크림 쳐맞고도 공효진이 너무 귀여워서 힘든 조정석... 도라이 캐릭터... 이 날 이후로 이화신 파데짤 생성 (출처 : 인스티즈)
우연히 발견한 비엔나 비밀 스팟 3개
작년 여름 다녀온 비엔나는 꼭 비엔나 커피 같았어요. 아메리카노 위에 올려진 생크림처럼, 비엔나는 일견 반대되어 보이는 것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었거든요. 서울만큼이나 깨끗한 지하철, 유럽 같지 않게 넓고 편리한 도로. 그런데 그걸 둘러싼 건물들은 또 유럽스럽게 고풍스럽구요. 비엔나에서 우연히 발견한 좋은 곳들, 함께 공유할게요. Sois bois 문구점이 이렇게 예뻐도 되나요 비엔나의 Neubau와 Josefstadt 지구는 서울의 성수동이나 연남동처럼 비엔나의 소위 뜨는 동네라고 해요. 아기자기한 샵들, 걷기 좋은 거리들이 있다는 이야기죠. Sois bois는 그 중 Neubau 지구에서 발견한 보석 같은 문구점이에요. 문구류를 좋아하지 않아도 이곳을 그냥 지나치기는 힘들 거에요. 너무 예쁘거든요. 위 사진, 설정샷이 아니에요. 정말 실제로 이렇게 배치되어 있답니다. 공책, 펜, 고무줄 하나까지도 얼마나 섬세하게 놓여 있는지 보이시나요. 각 제품의 색, 질감, 모양이 비현실적일 정도로 완벽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상점이 아니라 갤러리에 온 것만 같았어요. 한 30분은 머물렀을 거에요. 봤던 거 보고, 또 보고. 이 가게에서는 세계 각지의 예쁜 문구류를 수입해 판매하는데, 우리나라 것도 있더라구요. 왼쪽 아래 회색 바탕에 육각형이 그려져 있는 수첩이 바로 Made in Korea 제품. 재미있게도 오스트리아산은 많이 취급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수첩을 좋아하는 저와 남편은 고심 끝에 두 개를 골랐어요. 저는 빨간 바탕의 벨기에산 노트, 남편은 제가 살까말까 고민하던 덴마크산 회색 노트를 선택했죠. 남편은 그 회색 노트의 첫번째 페이지에 프로포즈 편지를 써서 줬어요. 결혼이라는 시작, 그리고 수첩의 첫째장 ㅡ 꽤나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 좀 감동받았었답니다. Sois bois에 방문하시면 근처의 Veganista에도 들러 보세요. 채소와 과일로 만든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에요. 맛있다고 극찬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햇빛 아래를 거닐며 먹는 아이스크림은 언제나 기분 좋죠. 맛이 독특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Hilton Vienna Danube Waterfront Bar 몇달간 그리워한 마성의 피시앤칩스와 치킨윙스 여긴 정말 우연히 방문한 곳이에요. 남편은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이 정말 아름답고 푸른지 보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무작정 도나우 강 쪽으로 걸어갔었구요, 그러다 이곳을 만났어요. 저희는 여기서 먹은 음식을 한국 와서도 한 세 달 동안은 그리워했던 것 같아요. 저희의 프라하-비엔나 전체 여행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곳 한 곳을 뽑으라면 단연코 여기에요. 전 어릴 때 영국에서 2년 정도 살았거든요. 그런데 피시앤칩스의 본고장인 영국에서도 이 정도로 맛있는 피시앤칩스를 먹어본 적이 없어요. 힐튼에서의 피시앤칩스는 제 생애를 통틀어 가장 '정성스러운' 튀김 요리였어요. 최고의 셰프가 튀김이 입 속에서 바스라지는 그 순간까지도 계획해서 완벽하게 만든 것 같은 느낌. 부드럽고 촉촉한데 바삭해요. 감자튀김과 생선 둘의 조화도 끝내주고요. 이건 남편이 먹었던 치킨윙스. 사진에 살짝 보이듯 남편은 엄청 지친 상태였는데요, 이걸 먹고 말그대로 기운을 차렸어요. 여행 중에 먹었던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대요. 전 사실 피시앤칩스에 거의 취해 있던 수준이어서 솔직히 기억이 완벽히는 안 나요. 아마 너무 달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은 맛이었던 같아요. 저에게는 아주 살짝 간이 센 느낌이긴 했지만요. 가격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호텔답게 비싼 편이었어요. 하지만 먹고 나서 둘다 몇달간 힐튼앓이를 했을 정도니,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드는 것 같아요. 참, 도나우 강은 말그대로 푸르렀어요. 파란색이 아닌 푸른색이요, 초록색에 가까운. 사진에 보이는 도나우 강의 지류는 특히 더 초록빛이었구요. 아름다운지는 잘 모르겠고 어딘가 한강 느낌도 났어요. 이상하게도 그런 묘한 익숙함이 좋았었네요. The Prater 놀이동산만 가지 말아요 사실 프라터 공원은 비엔나의 '숨겨진 장소'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비포 선라이즈의 주인공이 첫키스를 나눴던 장소가 프라터의 놀이공원이니, 사람들이 꽤 많이 찾는 곳이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포함시킨 이유는 프라터 공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넓기 때문이에요. 놀이공원은 북서쪽에 조그맣게 있는 정도이고, 동남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끝없이 펼쳐져 있는 공원을 만날 수 있거든요. 프라터 공원의 모습은 비엔나와 닮았어요. 비엔나의 다른 길들처럼 프라터 공원의 길도 넓고 곧게 뻗어 있답니다. 대신 그 사이를 고풍스러운 건물이 아닌 높게 자란 나무들이 메워요. 저희는 해가 지기 한두시간 전에 갔는데, 그래서인지 더 고요하고 신비로운 느낌이었어요. 둘이 벤치에 조용히 앉아 그림자가 길어지는 걸 지켜봤었죠. 저희가 갔을 땐 이상하게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평소에는 이렇게 일광욕하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 조깅하고 산책하는 사람들로 붐빈다고 해요. ( * 이미지 출처 ) 1/2 가을 프라터 공원의 모습, 그리고 공원 안을 다니는 트램. 사실 비엔나 전에 방문한 프라하 일정을 조금 늘려버려서, 비엔나에서는 오래 머무르지 못했어요. 하지만 어쩌면 그 덕에 별 고민 없이 또 한번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때는 좀더 오래 머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제가 기억하고 싶기도 하고, 공유하고 싶기도 해서 올리는 자료입니다. 출처가 적혀있지 않은 건 저희가 직접 찍은 사진들이니 퍼가실 땐 꼭 출처 표기 부탁드립니다. * 좋아요, 클립, 댓글 모두 환영해요. 같이 이야기 나눠요!
[펌] 단무지의 유래와 색에 관한 이야기
단무지의 유래에 대한 설은 매우 여러가지이다. 심지어 한국의 승려인 택암이 전파했다고도 알려져있는데 뭐 이건 같은 승려인 신미대사가 한글을 만들었다는 이야기와 동급인 내용이고 전국시대 당시 일본의 타쿠앙 소호라는 승려가 만든 타쿠앙즈케라는 선식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타쿠앙은 절에서 장기간 동안 보관할 수 있는 간단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쌀겨와 소금으로 무를 절이고 버무린 뒤 항아리 담아 익히는 방법을 개발하게 된다. 이후 타쿠앙이 있던 동해사라는 사찰에 당시 쇼군인 도쿠가와 이에미츠가 방문하게 되어 대접을 해야하는데 산해진미에 익숙한 이에미츠를 위한 고기 같은게 절에 있을리가 없고 그냥 이 무절임에다 밥을 내어주게 됐다. 의외로 담백한 맛에 이에미츠가 반하게 됐고 이에미츠는 이 반찬의 이름을 물었지만 아무 이름도 없는 무절임이라는 말에 개발자인 타쿠앙의 이름을 붙혀 타쿠앙즈케 즉 타쿠앙절임 이라고 이름을 지어주게된다. 이 간단해보이는 무절임이 긴박한 전장터에서 밥을 제때 챙길 수 없는 병사들에게 쓸모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미츠는 이후 출병하는 병졸들에게도 통으로 허리춤에 차게한 채 전쟁을 하도록 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게 ‘타쿠앙’은 오랜 시간동안 일본의 대표적인 야채절임으로 전해져 왔고 쌀겨로 수개월간 숙성시키는 방식으로 인해 제작 비용이 높은 고-오급 반찬으로써 막부의 장군이나 호위무사들의 밥상에서나 볼수 있는 음식이 됐다. 그런데 원조인 타쿠앙의 색깔은 지금 우리가 먹는 단무지처럼 노란게 아니라 뒤죽박죽이었다. 앞서 말한 쌀겨로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숙성기간에 따라 무가 노랗거나 회색 또는 갈색으로 변색되는데 만드는 사람마다 색이 달라서 이게 무슨 절임인지도 모를 지경이었다. 결국 타쿠앙을 만드는 사람들은 색을 통일하기 위해 치자나무 열매를 우린 물 또는 울금을 첨가해서 노랗게 만들게 되었고 20세기에 들어서 타쿠앙이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면서부터 아예 황색 색소를 이용하는 케이스가 정착해 우리가 아는 단무지 색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엔 언제부터 단무지가 나온 것일까? 일제강점기 때 명월관이라는 식당이 처음 문을 열게되는데 이 명월관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외식문화가 성행하게 됐다. 근데 당시엔 돈있는 사람들만 이런 고급식당에서 외식을 즐길 수 있었는데 주 고객이 누구일까? 바로 일본인이었다. 이 일본인들을 대접 하기 위해 고오급 반찬인 타쿠앙를 내오게 되었고 이것이 우리나라에 정착하게 된것이다. 중국집에서 단무지를 반찬으로 내게 된 것도 역시 일제 강점기 동안 인천에서 문을 열기 시작한 산동성 출신 중국인들의 요리집이 외식열풍으로 인해 전국으로 퍼져나가며 마찬가지로 주 고객인 일본인 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내오게 된 것이다. 그때까지도 타쿠앙 이나 다꽝으로 불리던 이 고급반찬은 시대가 흐르고 급성장한 한국의 경제 상황에 맞춰 만만하고 친숙한 식재료가 됐고. 부르는 이름이 타쿠앙에서 단무지라고 변하게 되어 가장 성공적으로 일본의 잔재를 털어낸 단어가 됐다. 이렇게 한 중 일의 근대역사의 흐름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단무지는 어엿한 한국의 대표반찬이 되어 우리의 밥상을 지키고 있다.
09. 즐거운 아이디어가 울리는,「스튜디오 딩동」
"딩동"하고 울리는 즐거운 아이디어! 생활 속의 작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문구소품을 제작하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딩동'의 장이현 대표와 메일을 통해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달라. 스튜디오 딩동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장이현, 나이는 올해 서른하나다. >> 어떻게 하다가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나? 그래픽디자인과를 졸업하고 3년정도 회사생활을 하다가 원래 성격상 회사가 잘 안맞기도 하고, 제품으로 만들고 싶은 아이디어가 몇개 있어서 직접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다. 준비 초기에는 자금이 부족해서 도중에 다시 취업을 해서 1년 정도 더 일을하고 자금을 모아서 창업할 수 있었다. >> 스튜디오 딩동은 소규모 브랜드인가? 제품 디자인, 제작, 유통등을 혼자 운영하고 있는 소규모 브랜드이다. 초창기에는 몇년 지나면 직원들도 몇명 생겨나겠지 라고 막연히 생각했었지만, 막상 운영하다보니 직원을 채용할 필요성을 아직까지 특별히 느끼지 못했고, 힘든점은 가족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계속 소규모로 유지하고 있다. >> 소규모 브랜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소규모 브랜드일수록 디자이너 각자의 색깔이 강하게 반영되기때문에 일반브랜드들보다 개성있는 작업들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소규모 브랜드로 유지하고 싶은가, 아니면 규모를 키우고 싶은가? 규모를 크게 키우고싶다기 보다는 작더라도 좀더 규모를 확실히 갖추고 싶은 바람은 있다. 지금은 딱히 제대로된 작업실도 없는 상황인데, 편리하고 넓은 작업실과 직접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작은 매장을 하나정도만 가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그 이상으로 규모를 키울 필요는 없는 것 같고 브랜드 이미지와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시작이 2010년즈음으로 알고 있다. 맞다면 어느덧 4년차 스튜디오인데 그 동안 어려움은 없었나? 물론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았다. 다른 브랜드들도 운영하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나는 주로 제품불량과 관련해서 유독 많은 문제들이 있었다. 특히 지우개를 제작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지우개는 기본 제작수량이 종이보다 몇십배 이상 크기때문에, 한번 불량이 나면 엄청난 사건이 되버린다. 지금은 다행히 좋은 공장을 찾았지만. 그 전에는 납품된 지우개 3만개가 다 불량인것을 보고 울고싶었던 기억도 있다. >> 시작했을 때와 지금. 그동안 업계가 달라졌음을 느끼는 부분이 있나? 딱히 달라졌다기보다는 몇년사이에 많은 업체들이 생겨나고 또 사라지는 모습을 많이 지켜봤던것 같다. 나도 사실 중간에 그만둘까 하는 고민을 여러번 했기때문에, 사라지는 업체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든다. >> 다양한 행사 참여를 하셨다. 서울 디자인페스티벌 같은것은 꾀나 큰 행사라 참가하는데도 비용소요가 꾀 들었을 듯 하다. 비용대비 효과는 어느정도인가? 디자인페스티벌은 신예디자이너로 선정되면 참가비의 일정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어서 비용적으로 그리 큰 부담은 없었다. 특별한 효과를 기대해서 참여한건 아니었고, 참여신청을 했을 당시에 개인적으로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고 나태해지던 시기여서 외부적으로라도 어떤 계기를 만들어서 작업에 속도를 내고싶었다 막상 신예디자이너로 선정이 되고나니 전시를 어떻게 해야되나 하는 고민에 나태함은 싹 사라지고 밤낮으로 작업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어떻게든 전시공간을 채워야겠다는 마음으로 1달 남짓되는 기간내에 신제품 2개가 초스피드로 만들어졌다. 평소라면 절대 불가능한 속도였지만. 결과적으로 전시를 계기로 신제품도 빨리 완성할 수 있었고, 관객들의 반응에 자신감도 많이 얻었기 때문에, 기대한 바를 충분히 얻은 전시였던 것 같다.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관람객들이 많고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연락하는 바이어들도 있어서 비용대비 효과면에서도 만족스러운 전시라고 생각한다. >> 개인적으로 딩동 제품 중 제일 애착이 가는 제품이 있다면? 지뢰찾기 엽서에 나름 애착이 있다. 사실 이 제품을 만들때 주위에서 대부분 반대를 했다. 그걸 누가 사겠느냐고.. 하지만 나는 처음 이 아이디어를 생각했을때부터 정말 마음에 들었었고 꼭 제품으로 만들고 싶은 의욕이 강했다. 제품을 만들기 전에 항상 주위 사람들에게 의견을 많이 물어보면서 진행하는 편인데, 주위에서 대부분 별로라고 했음에도 그대로 밀어부친 제품은 이 제품이 유일했던 것 같다. 제품을 국내시장에 처음 출시했을때 실제 잘 판매가 되지 않아서 아 역시 주위사람 말을 들을걸 그랬나 후회도 했었지만, 1년정도 후에 해외시장에 소개가 되면서 수출이 많이 되어서, 초기 제작분을 전량 판매하고 지금까지 여러번 제재작을 하고 있는 효자상품이다. >> 개인적으로 카라멜 지우개가 너무 좋다.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사실 처음봤을땐 실용성이 떨어지지 않나-싶었는데 리뷰를 보니 주변사람에게 나눠주며 기쁨을 느끼는 그런 소비자들이 많더라. 이런것까지 다 생각하며 제품을 만드는가? 어렸을때부터 카라멜 포장이 다른 사탕이나 과자포장들과 달리 뭔가 남다르다고 생각했었다. 노란 종이상자에 속 케이스를 밀어올리면 유산지에 싸여진 카라멜들이 어린시절의 내 눈에도 그 포장이 정말 예뻐보였다. 카라멜을 사면 낱개 포장이 되어있어 친구에게 하나씩 나눠줄 수 있고, 그 낱개의 카라멜도 정말 예쁘고 귀엽지않은가. 그런 기억에서 고안한 제품이다. 소비자들도 제품을 통해 그런 소소한 즐거움과 아기자기함을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 >>카라멜 지우개 외에 다른 제품들도 하나 같이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어떻게 이런 재미난 발상을 한건지 궁금하다. 원래 아이디어를 생각하는걸 좋아해서 늘 여러가지 상상을 많이 하는 편이다. 일상생활에서 보게 되는 물건들이나, 또는 사진을 많이 보면서 그 속의 오브젝트들을 다른 용도로 변형하는 상상을 많이 한다. 그 중에 느낌이 괜찮은 것들은 따로 메모해두고, 나중에 그런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을 서로 조합하면서 제품을 구상한다. 한번에 이거다 싶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려고 하는 것보다 이런식으로 작은 상상들을 서로 섞거나 덧붙여서 좋은 아이디어로 만들어 가는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 (계속) 인터뷰 전문은 http://kindlyfriendly.com/archives/1697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작지만 강한 소규모 브랜드를 다루는 웹 매거진 『카인들리 프렌들리』 http://kindlyfriend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