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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여름으로! NEW ARRIVAL – SKIN CARE

V A C A N C E B E A U T Y
떠나자! 여름으로!
이 달, 아이즈 매거진 뷰티 에디터가 뽑은 뷰티 신상 카운터.
햇빛 아래에서 신나게 놀고 돌아오면 피부는 이미 지쳤을 터. 어쩌면 혹독한 환경에 노출돼 각종 트러블 주의보가 떨어졌을지도 모른다. 예민한 피부를 달래기 위해서 우선, 진정 효과가 탁월한 카렌듈라 성분이 함유된 키엘의 카렌듈라 꽃잎 토너를 화장솜에 적셔 얼굴 안쪽에서 바깥 방향으로 닦아내며 피부결을 정리해준다. 화장솜을 토너에 듬뿍 적셔 지퍼백에 넣은 뒤 냉장 보관해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를 낮추고 진정 팩으로도 사용하는 것은 팁! 그리고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며 유분 밸런스도 맞춰주는 맨소레담 아크네스 모이스처 크림을 발라주자. 마지막으로 라로슈포제의 이드라빠스 슬리핑 마스크를 바르고 자면 잠든 사이 피부 방어력을 강화해 탄력있는 피부를 되찾아준다. 이미 껍질이 벗겨지고 있다면 피부와 산성도가 비슷한 아르간 블랙라이스 5.5 스크럽으로 자극 없이 모공 속을 정화하며 각질을 정리해주자. 예민한 피부 틈으로 차마 제거되지 못한 털들을 발견했다면 알로에베라잎 성분이 피부 진정을 돕는 네이처 리퍼블릭 코튼 업 제모크림으로 원하는 부위만 깔끔하게 제모 할 수 있다.
1. 멘소래담 아크네스 모이스처 크림, 50ml 1만8천원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 여드름이나 각질 같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며 수분을 보충해주는 젤 타입의 수분 크림을 발라 밸런스를 맞춰주자
2. 키엘 칼렌듈라 꽃잎 토너 리미티드 컬렉션, 250ml 5만9천원
키엘의 피부 진정에 탁월한 카렌듈라 꽃잎 토너가 빈지노와 콜라보했다. 수익금이 그 지역 도심 속 자연을 보호하고 가꾸는데 후원되는 리미티드 컬렉션
3. 라로슈포제 이드라빠스 슬리핑 마스크, 75ml 3만6천원
수분 크림만으로 부족한 수분은 온천수로 채우자. 수면시간 동안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해 수분을 채워주는 슬리핑 수분 마스크 팩
4. 아로마티카 아르간 블랙라이스 5.5 스크럽, 165g 1만3천원
본래 피부의 산성도와 가장 비슷한 Ph 5.5 스크럽으로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3가지 크기의 스크럽 알갱이가 모공 크기에 따라 미세한 모공 속까지 정화한다
5. 네이처리퍼블릭 코튼 업 제모크림, 50ml 1만원대
실리콘 바 타입으로 손에 묻힐 필요 없이 바르고 닦아내면 빠르게 제모 할 수 있다. 알로에베라잎 추출물로 자주 면도하기 예민한 부위에도 부담 적은 제모크림
에디터/ 김다혜
영상/ 임상현(ATO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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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추천하는 여름 남자 향수 8.jpg
얼굴은 뭐...... 할 말 없고.. 좋은 향기가 나는 사람으로라도 기억에 남아보자 ㅇㅇ...... 프레데릭 말 ‘슈퍼스티셔스’ 웬만해선 남자에게 꽃 계열의 향수를 추천하지 않지만 예외도 있다. 이 향수는 고급스러운 꽃 향기와 거친 들풀의 향기가 오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따라서 섬세한 배려심은 물론 투박한 모험심도 떠올리게 한다. 랑방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알버 엘바즈와 향수계의 이단아 프레데릭 말, 두 남자가 합심해서 만들어낸 향인만큼, 뿌리는 순간 특별한 감각을 가진 남자가 될 거다 이솝 ‘테싯’ 언제인가 남자친구가 이 향수를 뿌리고 약속 장소에 나온 적이 있다. 신선한 나무 향과 풀 향이 코끝을 스칠 때, 새삼 그가 정말 편하게 느껴졌다. 이 향수는 향기가 무겁거나 부담스럽지 않아서 사계절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여름날 가벼운 옷과의 조화가 제일 훌륭하다. 이런 향기가 풍기는 남자는 모난 구석 없이 어느 무리와도 잘 어울릴 것 같다.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고 의자에 앉아서 쉴 때 느끼는 가벼움이랄까? 목이 너무 마를 때 벌꺽벌꺽 들이키는 얼음 띄운 오렌지 주스 같은, 상쾌하고 행복감을 주는 향기다. 청량한 감귤 향이 주를 이루면서도 묵직한 호박 향이 기저에 깔려 있어 밸런스가 좋다. 화이트 셔츠를 즐겨 입는, 깔끔하고 긍정적인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향이다. 애인끼리 같이 써도 좋겠다. 단점은 향기가 정말 금방 날아가버린다는 것 아쿠아디파르마 ‘콜로니아 퓨라’ 여름이라고 해서 꼭 상쾌한 향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고전적인 향기를 가진 이 향수는 이탈리아 남자 특유의 로맨틱한 감수성을 지녔다. 또한 멋 부리길 좋아하지만, 과하지 않게 선을 지킬 줄 아는 남자를 떠올리게 한다. 강한 허브 향 때문에 자칫 비릿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여름 향수의 단점을 없앴다. 매일 뿌리기 좋은 제품이다.  이스뜨와 드 파퓸 ‘1969’ 커피, 초콜릿, 복숭아 등을 연상시키는 향들이 뒤섞여 있어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니치 향수다. 흔한 향기가 아니라서, 이 향수를 뿌린 사람은 한 번 더 뒤돌아 보게 될 것 같다. 기운 빠지는 날, 축축 쳐지는 장마철에 기분 전환 삼아 뿌리면 그 효과가 확실한 향이다. 그만큼 캐릭터가 강하기 때문에 땀이 많은 이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땀 냄새와 뒤섞여 악취로 변할 수도 있다.  에르메스 ‘떼르 데르메스’ 이 향수는 비가 내린 다음날, 우거진 숲 속에 들어 섰을 때의 느낌과 닮아 있다. 오렌지, 자몽이 생각나는 감귤 향과 삼나무처럼 남성적이고 묵직한 나무 향이 조화를 이뤘다. 향기가 오랫동안 은은하게 지속돼 예의 바르고 편안한 사람을 떠올리게 한다. 30대부터 60대까지,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는 향수다. 클린 ‘쿨 코튼’ 개인적으로 너무 강한 향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섬유 유연제처럼 가볍고 은은한 향기를 선호한다. 미세 먼지 한 톨 없는 날, 티셔츠를 널어 말릴 때 풍기는 기분 좋은 향기 말이다. 이 향수가 딱 그렇다. 더구나 클린은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착한 브랜드라, 왠지 이 향수를 뿌린 사람은 정도 많고 유순한 성격을 지닌 남자일 것 같다. 그랑핸드 ‘마린 오키드’ 향수의 이름을 보는 순간, 서프보드 위에 올라탄 여름 소년이 떠올랐다. 그을린 피부에 여름 스포츠를 좋아하는, 활발한 사람과 잘 어울린다. 영화 속 캐릭터 중에서 꼽자면 <태양의 노래>의 후지시로 코지가 생각난다. 우연히 회사 근처에서 발견한 그랑핸드는 국내 수제 향수 브랜드다.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향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특히 이 향수는 일터에 들고 다니면서, 틈틈이 뿌리기에도 부담 없는 향이다. 디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