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ie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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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미 통영여행기] 5화. 어디서 잤고 얼마나 썼는가 총정리

다시 만난 동피랑으로 통영 여행기를 마무리 하려고 했으나.... 한번쯤은 대중교통과 게하에서 여자둘이 보내는 데 얼마나 지출되어지는지도 포스팅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함 정리해 보아요~~

1.숙소

통영엔 게스트하우스가 참 많아요 저는 동피랑 마을 입구에서 멀지않은
더 팝콘 호스텔을 선택했습니다 길가에 있기에 눈뜬 장님 제씨도 금방 찾았어요 건물이 꽤 아기자기 예쁘네요 우선 첫인상 굳!!
우리는 올드미스니까 ... 어린 아가야들이 부담스러워 할까봐... 2인실 사용했어요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네요 에어컨 빵빵하게 잘 나오고 전기코드도 많고 화장실도 깨끗했어요 물살세고 세면대 물도 잘 내려가고 시설면에선 나무랄데 없는 곳!! 그러나 파티는 좀.... 올미들에겐 별로 그러나 어린친구들이나 클럽 분위기 좋아하는 친구들은 좋을듯

2인실 70,000원

(흑 그러나 저날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아 어떤 여자애는 혼자 4인실을 썼다능 ㅠㅠ 미리 예약하는 게 꼭 능사는 아닌듯 손님 없을 때 잘 고르면 ... 말만 잘하면 깎아주신다 했음)

2.꿀빵

꿀빵의 메카 통영... 수십개의 꿀빵집들 중 그래도 단연 최고를 꼽아주시오~~ 하고 현지인에게 부탁했더니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오미사라고... 그러나 역시 맛집비낌이 제씨 영락없이 문닫힌 오미사만을 영접하는데...

증말 맛집 셔터 전문가 될 기세... 😱

하는 수 없이 다른 곳으로 친구가 그래도 전에 먹어봤는데 괜찮았다는곳
꿀단지라는 곳이어라 이곳은 한눈에 봐도 깔끔함이 장점!! 사실 중앙시장 길에 있는 집들 좀 지저분해 보이긴 했거든요
이 집의 별비 크런치 꿀빵!! 빵가루가 붙어있어 이에 붙지 않아 좋긴 하더만요 음 맛은 오리지날이 좀더 있긴해요 경주빵 군산 이성당 야채빵 안흥찐빵 차이나타운 월병 등등 어디가서 제발 유명하단것좀 사오지 말라던 엄니 이번 꿀빵은 맛나게 잡솼다는 훈훈한 전설!!

3.교통

고속버스를 이용했어요 심야에 타시면 휴게소도 안들리고 냅다 달리십니다 섬에 들어가실려면 심야버스 타고 목욕탕서 목욕하고 7시 첫배타면 쫌 빡쎄도 시간아끼기엔 굳굳

4. 총 비용

2인 공동비용 숙소 70,000 심야버스 타기전 야식 10,000 충무김밥 8,000 찜질방 20,000 새벽에 터미널에서 찜질방까지 택시 5,800 라떼2잔 8,000 중앙시장에서 이순신공원 택시 2,800 이순신공원에서 중앙시장 택시 4,000(콜비포함) 중앙시장길에서 꿀빵 6,000 중앙장에서 회 30,000 양념+맥주 2병 14,000 (제일상회 -여기만 양념값 3000원임) 아이스커피2잔 4,000 중앙시장에서 터미널 택시 5,600 합 188,200 (인당 94,100) 개인비용 왕복 버스비 68,000 선물용 꿀빵 10,000

1인 총비용 172,100

이정도면 저렴하게 알차게 맘껏 놀다온거같아요^^ 자 다음은 제씨 부산 함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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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Kim1 네 가입니다 아마 8월 둘째주가 될거에요
@atclaire 저 처음 군산 복성루 가보려고 간건데 역시 셔터내려져 있었구요 ㅠㅠ 두번째 군산에선 빈해원 셔터 봤어요 통영 오미사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ㅋㅋㅋㅋㅋ
우왕. 유럽여행기에선 가계부에 쓴 돈 금액이 한화가 아니니 잘 안와닿던데 이번 가계부는 훅 와닿습니다. 20만원이면 널럴하게 여행할수있겠군요~^^ 첫번째사진 너무 예뻐요. ㅎㅎㅎ 그동안 이일저일 후달려서 이제사 답글달아요ㅎㅎㅎ
@jessie0905 즐거운 수욜보내세요^^ 저도 작년에 통영, 올해 부산갔다왔는데 저랑 동선이 거의비슷하셔서 공감하면서 여행일봤어요!! 아주 잘봤습니다~
안녕하세요!! 홍개님 만화에서 제시님 자주보이길래 어떤분일까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잘찾아왔네요^^ 좋은글 자주보러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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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
(어제 업로드 중이라고 했는데 다 날라가서....다시 써요ㅠㅠ) 이틀 전, 초미세먼지+비바람 속에 서울대공원을 다녀왔어요. 경기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연중무휴 9시-7시 코끼리열차는 서울대공원-서울랜드-종점 순으로 운행되며 성인 요금 1,000원이에요. 오랜만에 코끼리열차를 타서 신났어요. 동물원과 식물원을 다 볼 수 있는데 성인요금 5,000원!!! 이 때까지만해도 신났는데.. 입구로 들어섰을 때,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했죠... 초미세먼지 등의 이유로 인해 동물들은 대부분 실내에 있고, 관람객은 4시간동안 15분 정도 마주쳤어요..한적의 끝!! 이제부터 의식의 흐름대로 동물 사진 및 영상을 첨부할게요. 제1아프리카관에는 기린, 얼룩말, 타조가 있으나 타조만 있었어요. 워낙 조심성이 많아서 먹이를 먹는 중에도 계속해서 머리를 쳐들고 주변을 경계한다고 해요. 제2아프리카관에는 하마가 있는데, 물 속에 들어가있어 잘 못봤지만 몸집이 크다는 것이 느껴지긴 했어요. 이 동물은 시타퉁가라는 우제목 솟과의 포유류에요. 육지에서 느리고 서투르게 걷지만 물속에서는 잘 달리고, 수영도 잘한다고 해요. 대동물관에 있던 코뿔소에요. 위 코뿔소는 흰코뿔소이며, 주둥이가 넓적하고 평평한것이 특징이에요. 코끼리도 있었는데, 먹이를 주며 긴 막대기로 훈련(?)중이었어요. 계속 막대로 철조망을 치며 가로로 서게 하는데, 나중엔 코끼리도 코로 막대기를 밀어버리더라구요. 그 마음이 이해되서 조용히 보다 깊은 숨을 내쉬다 지나갔어요. 지나가다가 원숭이들의 움직임을 영상으로 남겼어요. 유인원관에 있던 알락꼬리여우원숭이에요. 멸종위기동물이라고 하던데, 진짜 재밌었던게 서로가 서로를 바라봤어요. 처음엔 절 보는 원숭이가 한 마리였는데, 점점 늘어나더니 서로 절 쳐다보더라구요. 생소한 느낌이였어요. 너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으나 브라자원숭이에요. 잘 보이지 않음에도 찍은 이유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다소곳이 앉아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기록으로 남겼어요. 얼굴이 개의 주둥이를 닮은 것이 특징인 아누비스개코원숭이에요. 빨간 엉덩이가 인상적이었어요. 친구를 쳐다보던 아기원숭이가 너무 귀여웠어요ㅠㅠ 열대조류관으로 넘어오자마자 시선강탈 당한 멸종위기 동물인 토코투칸. 인형같은 비주얼의 토코투칸!! 열대관에서는 다양한 앵무새들을 집약적으로 볼 수 있구요, 생동감도 느낄 수 있어요. 이 곳을 지나야만 했는데, 무서워서 먼저 지나간 친구를 애타게 불렀어요. 와줘~~~~~~~~~~ 유모차나 휠체어를 끌고서도 관람할 수 있어요!! 우측의 열대조류관을 나와 좌측의 큰물새장으로 향했어요. 큰물새장에는 두루미, 학, 검은 고니, 펠리칸 등이 있어요. 한 두루미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유심히 봤는데, 인간인가?했어요. 생선 한 마리를 부리 끝으로 찍은 뒤 자리를 옮겨요. 그 뒤 부리로 생선의 대가리를 뜯어내고, 물에 헹군 뒤 조금씩 생선을 쪼아먹더라구요. 그 다음 해양관으로 이동했어요. 해양관에는 물개, 물범, 바다사자, 오타리아가 있어요. 물 속을 유영하거나 먹이를 먹고 있는 모습이 마냥 귀여웠어요. 가까이 다가오던 친구도 있었는데, 반가워서 손 흔들다 이동했어요. 해양관 위쪽에 늑대여우사가 있어요. 샤프한 늑대의 옆모습을 보고 곰사로 이동했어요. 곰을 풀린 눈(체력 방전)으로 보다가 옆의 맹수사로 향했어요. 호랑시 아종 중 몸집이 가장 크다는 시베리아호랑이에요. 추운 곳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열손실을 줄이기 위해 몸집이 크고 영역도 가장 넓다고 해요. 거울에 반사된 모양 처럼 자고 있는 호랑이들 동양관에 있던 줄무늬하이에나에요. 그 누구보다 빠르게 초원을 달리고 있어야 할 동물이 작은 철창안에 갇힌 채 무기력하게 있는 모습에 마음 아팠어요. 눈을 떠서 저희를 보다가 다시 눈을 감아버리더라구요... 히말라야원숭이로 추정되는 이 원숭이는 일단 손가락 주의에요. 아니, 이 친구는 처음엔 제 표정을 따라하더니 저를 되게 한심하게 쳐다보더라구요....나 왜 그렇게 쳐다봐?!하니까 저러고 있더라는...하하.... 동양관에는 원숭이를 비롯해 (시계방향으로) 거북, 악어, 뱀, 수달등이 있어요. 색색거리며 자고있는 스라소니를 지나 코요테사를 지나면 서울대공원 식물원이 보입니다. 여기서 잠깐, 동물원 내 무료셔틀버스가 존재하니 시간체크 후 타셔서 효율적으로 관람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계속 걸었는데, 부지면적 9,132,690m²..., 식물원에 가기 전, 벤치에 앉아 쉬다가 식물원에 도착했어요. 독특한 이름의 선인장들 저희 집에 선인장이 많아서인지 더 친숙하게 느껴지던 선인장이었어요. 식물원이 오후5시까지 였는데 마감시간이었어서 잰걸음으로 걸으며 영상을 찍었어요.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길래 ''물 떨어져''이러니까 뒤에 따라 오시던 관리자분이 ''이 곳은 동굴보다 물이 더 떨어져요.''라고 하더라구요. 조성도 잘 되어 있고 중간중간에 테이블도 있어서 여유있게 오셔서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고릴라 상과의 인사를 끝으로 대공원을 빠져나왔어요. 이상 길고도 길었던 동물원과 식물원의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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